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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기부, 제47대 대표회장 장향희 목사 취임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대표회장 장향희 목사, 이하 한기부)는 지난 30일 오전 11시 고양시 고양대로 든든한교회에서 제47대 대표회장 장향희 목사 취임 감사예식을 가졌다. 제46대 대표회장 최영식 목사 이임식을 겸해 진행된 이날 예식은 준비위원장 양명환 목사의 사회와 교육회장 김영남 목사의 기도, 증경대표회장 이용규 목사의 설교로 드려진 예배에 이어, 운영회장 윤보환 목사의 사회로 이·취임 예식을 진행했다.이날 대표회장 장향희 목사는 직전대표회장 최영식 목사의 이임사와 증경대표회장 전용범 목사와 정도출 목사의 이임자에 대한 격려사 및 총강사단장 정택종 목사의 대표회장 약력소개에 이어 가진 취임사를 통해 “한국교회 성장은 세계교회가 다 인정하는 하나님의 축복임을 고백한다”며, 여기에는 “민족복음화와 구령에 대한 소망으로 밤낮 부르짖었던 믿음의 선배들과 부흥사들의 피와 땀이 있다는 것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개인이나 공동체의 위기 앞에 미스바에 모여 기도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우리 부흥사들이 먼저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할 것”이라며, “오늘의 한국교회를 이룬 우리 부흥사들이 솔선수범하여 운혜의 자리를 사모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은혜 운동, 성령 운동을 전개하려 한다”고 천명했다.이날 격려사는 증경대표회장 출신들인 이종만목사, 강풍일 목사, 김수읍 목사, 엄기호 목사, 엄정묵 목사가 격려사를, 또 세기총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 증경대표회장 유중현 목사, 장대영 목사, 심원보 목사, 장희열 목사, 김조 목사가 축사했다.한기부는 이날 또 선교부장 임준식 목사의 사회로 특별기도회도 가졌다. 이날 특별기도회는 기획회장 주광삼 목사가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를 위하여’, 해외회장 김연호 목사가 ‘세계복음화와 민족복음화를 위하여’, 연수원장 전희종 목사가 ‘나라와 민족통일과 지도자들을 위하여’, 성회본부장 이규철 목사가 ‘부흥사들의 영적 각성과 이단척결을 위하여’, 섭외단장 위대환 목사가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하여’ 각각 특별기도했다. <유무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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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4
  • 한장총, 신임 대표회장 백남선 목사 추대
    한국장로교총연합회가 지난 11월 30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33회 정기총회를 열고, 대표회장에 백남선 목사(예장합동 증경총회장), 상임회장에 채영남 목사(예장통합 총회장)를 각각 추대했다.신임 대표회장 백남선 목사는 “훌륭한 분들의 뒤를 이어 어려운 때 대표회장이 된 것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 모두가 한 마음으로 연합해 한국교회의 여러 중차대한 문제들을 풀어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또한 “특히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있는데, 장로교회들이 더욱 하나 돼 성경으로 돌아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해야한다”며 “온전케 하시는 하나님께서 한국교회를 새롭게 하실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구체적인 활동 계획으로는 이단들의 공격적 포교와 반기독교 세력의 기독교 공격에 맞서 한국교회를 지키며, 이슬람의 확장과 동성애 문제 등을 저지할 것을 피력했다. 또한 평화통일과 다음세대를 위한 활동에도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상임회장 채영남 목사는 “나 자신을 낮추고 비우면서 한장총이 추구하고자 하는 개혁과 하나 됨을 이루고, 힘들고 지친 교회들을 섬길 것”이라면서 “무엇보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잘 준비하고, 멋진 연합을 이뤄 한국교회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이 외에도 한장총은 올해 중점사업으로 △종교개혁5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출범 △제8회 장로교의 날 대회 △비전70학술포럼 △신학대학교 대부흥찬양제 △한국교회총연합 네트워크 등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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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4
  • 교계, 국가자격시험 토요일 시행 전격 환영
    그간 기독교계가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국가자격시험에 대한 토요일 시행이 전격 결정됐다. 기독교계는 각종 국가자격시험이 주일에 실시됨으로써 기독교 신앙을 가진 수험생들의 주일성수에 문제가 있음을 여러 차례 관계기관에 시정을 요청해 왔다. 국가산업인력공단은 지난 11월 27일 자격별 개별법령·고시 등의 위탁규정에 따라 2016년도 37개 국가자격 시험 시행 일정을 공고했다. 1차 37개 국가자격시험 일을 모두 토요일로 잡았으며, 변리사를 비롯한 16개 국가자격 2차 시험일은 일요일로 공고되었다. 교계는 2차 시험이 일요일로 공고된 것에 대해서는 절반의 행정이라며 아쉬움도 나타냈지만, 그래도 1차 37개 시험이 토요일 시행된 것만으로도 큰 성과라며, 전체적으로 만족을 나타냈다. 이와 관련해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양병희 목사)은 논평을 내고, “그간 각종 국가시험이 주일에 실시됨으로써 기독교인 수험생들은 기본 신앙인 주일성수에 막대한 침해를 당해왔다”면서 “10년 전부터 시행되고 있는 공무원 시험과 국가고시인 사업시험 행정고시에 이어 이번에 공인중개사 변리사 관세사 등 37개 국가전문 자격시험이 토요일에 치러지게 된 것은 ‘만시지탄’의 감이 있으나 환영해 마지않는다”고 밝혔다.여기에 “우리 자녀들이 지나친 입시경쟁에 내몰리지 않고, 휴식을 통해 보다 밝고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사설 학원의 주일수업에 대해서도 제고해달라”고 요청했다.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도 논평을 통해 “기독교인들에게 일요일인 주일은 신앙을 위한 생명과도 같은 소중한 날이다”며 “주일예배를 통하여 다가오는 한 주간동안 살아갈 지혜와 삶의 능력을 얻어 세상을 헤쳐 나가는 것이 그리스도인들이다”고 전했다.또 16개 국가자격 2차 시험과 국가 공공기업이나 일반기업들의 공개채용시험도 토요일로 변경해줄 것을 요청하며, 토요일 시행이 관철될 시 1000만 그리스도인들이 산업현장에서 활발하고 건강하게 일하므로, 국가에도 엄청난 이익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총재 김삼환 목사)도 이번 결정에 대해 “기독교인들에게는 주일을 거룩하게 지킨다는 의미도 있고, 일반인들에게는 국민행복 추구 차원에서 평일로 변경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환영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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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4
  • 교회협, 정부에 “평화 집회 보장” 촉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정의평화위원회는 경찰의 조계사 진입이 우려되는 가운데 평화적으로 현 사태를 해결하려는 이웃 종교의 신실한 노력에 적극적인 지지와 연대를 표명하면서 긴급논평을 발표했다. 교회협은 지난 11월 30일 발표한 논평을 통해 “정부와 경찰 당국은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독선적이고 시대착오적 발상에서 벗어나 ‘선 영장집행’의 원칙을 보류하고 당장 대화의 장에 나와야 한다”고 촉구하는 한편 “본회를 포함한 모든 종교계는 시민사회, 정치권 등과 협력하여 우리 사회에 집회, 결사, 표현의 자유 등 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들이 막힘 없이 평화적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교회협 김영주 총무와 화해통일위원회 부위원장 전용호, 나핵집 목사 등은 조계사를 방문하여 한상균 위원장과 도법 화쟁위원회 위원장 등을 만나 민주적인 의견개진과 평화집회를 위한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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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4
  • “우리 생애 가장 행복한 순간을 떠올립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지난 11월 2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프라자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우리가족 힐링캠프 홈커밍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우리가족 힐링캠프는 지난 2012년부터 한화생명(대표이사 차남규)과 함께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가 진행해 온 혈액투석 환자와 가족을 위한 여행 프로그램이다. 혈액투석 환자의 경우 신장의 기능을 모두 잃어 일주일에 세 번씩 혈액투석기를 통해 온 몸의 혈액을 빼내어 노폐물을 걸러주는 치료를 평생 받아야 하는 환자들이다. 이틀에 한번 병원을 가야만하기에 장거리 여행은 꿈도 꿀 수 없다. 게다가 혈액투석 치료를 받기 시작하면서부터 사회 활동에 제약이 생겨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도 많다. 환자들을 가족들 역시 끝이 없는 투병생활의 간병으로 인해 심신의 괴로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혈액투석 환자와 가족들에게 진정한 휴식을 선물하고자 2012년부터 ‘우리가족 힐링캠프’가 진행됐다.지난 26일에는 ‘우리가족 힐링캠프’에 참가한 가족들을 한 자리에 모여 제주도에서의 추억을 나누며, 참가 이후의 변화된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홈커밍데이 행사가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한화생명 서지훈 상무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박진탁 이사장이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며 ‘우리가족 힐링캠프’에 참여한 혈액투석 환자 54가족, 107명이 참석했다.한편, 지난 4년 동안 혈액투석 환자와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 ‘우리가족 힐링캠프’를 통해 2012년에는 환자와 가족 61명이, 2013년에는 113명이 참가했으며, 2014년에는 80명이, 올해에는 81명이 참가해 총 161가족 335명이 제주도 희망 여행을 다녀왔다.더 많은 혈액투석 환자와 가족들이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2016년에도 ‘우리가족 힐링캠프’는 계속해서 이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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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4
  • 한장총, ‘비전70 학술포럼’ 발간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백남선 목사)에서는 금년 광복70주년을 기념하여 비전70 학술포럼을 발간하였다. 한장총에서는 2015년을 ‘사랑으로 통일을 이루어가는 한국장로교회’라는 표어로 제7회 장로교의 날 비전학술포럼을 5분과로 실시하였으며 그 때에 발표한 논문들을 모아 책으로 발간하였다. 편집위원장인 백남선 목사는 “무엇보다 한장총이 광복70주년을 계기로 선포하고 제시한 비전70은 광복70주년을 기념하면서 새로운 70년을 인도해주실 주님의 뜻을 순종하기 위한 결실이고 학술포럼을 통해서 더욱 구체화되어짐에 보람을 느낀다”며 “이 비전에 한국교회성도님들이 참여하여 사회에 희망이 되고 통일을 기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지에서는 통일을 주제로 한 4편의 논문과 논찬, 교회재정투명성관련 논문 1편과 토론내용을 정리하여 수록하였으며 부록으로 한 장총에서 추진하는 한교다다체제 관련소고2편과 한 장총에서 광복70을 기념하여 추진하는 비전70사업에 대한 소개가 정리되어있다.통일을 주제로 한 논문은 최현종 박사(서울신대), 문병호 박사(총신대), 하충엽 박사(숭실대), 구춘서 박사(한일장신대)의 논문이 수록됐으며, 교회재정관리에 관한 주제에서 황호찬 박사(세종대), 박훈 박사(서울시립대),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 오세창 변호사(로고스법무법인)의 논문이 담겨있다. 이 책은 양장본으로(390쪽) 제본이 되었으며 정가20,000원이다. 문의(02-764-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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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4
  • 교계,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애도 물결
    과거 군부독재 시절 정치적 핍박과 고난을 당하면서도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이뤄냈던 고 김영삼 대통령의 서거에 한국교계가 진보와 보수를 가리지 않고, 애도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는 “다시 권위주의적 독재정권으로 회귀하는 것 같은 이 시대, 김 전 대통령께서 보이셨던 민주화를 향한 결기가 그리워 진다”며 “이 땅에서의 삶을 마치고 하늘로 돌아가신 고인의 영혼이 하나님 품 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기를 기도 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도 김 전 대통령에 대해 장로 대통령이셨으며, 독재정권에 대항해 문민정부를 연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의 거목이었다며, 삼당통합을 통해 새 정권을 창출시킨 김 대통령은 여야간에 화합과 일치를 이뤄낸 시대를 앞서가는 지도자였다고 높이 평가했다.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양병희 목사는 “그 분의 희생과 결단이 없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존재하기 어려웠을 것이다”며 “우리는 그 분이 보여준 불굴의 반독재 투쟁정신과, 민주주의와 국민을 위한 대도무문의 삶을 영원히 잊지 않고 기억할 것이다”고 애도했다 또한 현 정치권과 사회각계를 향해 김 전 대통령이 당부한 ‘통합과 화합’의 메시지를 마음 깊이 새겨 국민의 고통을 덜어주는 정치, 사회의 상처를 치유하고 갈등을 봉합하는 일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도 “김 전 대통령은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의 상징이었다”며 “고통과 아픔이 없는 천국에서 편히 쉬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는 ‘한국교회가 배출한 큰 정치 지도자,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천국입성을 바라보며’란 제목의 논평을 통해 김 전 대통령은 “신앙의 정치지도자요, 정치지도자로서 참된 신앙인이었다”며 “고인은 정치적인 목적을 위하여 종교를 이용하거나, 종교를 위하여 정치를 이용하려는 필부(匹夫)들이 많은 때에, 올바른 정치를 위하여 오히려 하나님께 기도하는 신앙인이요, 불의에 굴하지 않는 큰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고 회상했다. 또한 “시대는 영웅을 낳고, 영웅은 시대를 연다는 말은 인류 역사의 진실로 통한다”며 “국민들은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을 그 같은 분으로 기억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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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3
  • 법원, ‘찬송가공회 법인 취소’ 취소 판결
    충청남도가 (재)한국찬송가공회에 허가한 법인의 취소 처분이 부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전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지난 11월 11일 공회가 충청남도를 상대로 제기한 사건2012구합1961 ‘법인허가취소처분취소’에 대해 공회의 손을 들어, 충청남도가 공회의 법인허가를 취소한 것을 취소한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우선 충청남도가 법인 취소의 사유로 내건 ‘재단법인 설립을 위한 재산의 출연행위 부존재’에 대해 2007년 4월 30일 제25차 정기총회에서 재산출연이 이뤄졌음을 인정했으며, 충청남도가 이유로 삼은 2008년 4월 30일자 제26회 정기총회의 의결과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충청남도는 “공회의 총회의결은 회원 9개 교단이 파송한 위원에 이뤄지는데, 위 교단 대부분이 재단 설립을 반대해 왔으므로, 이들의 의사에 반한 총회 결의는 효력이 없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기존 공회 위원들이 자신들의 고유한 의사에 따라 기존 공회 총회에 참여해 의결을 한 이상, 그 결의는 적법·유효하고, 이들이 소속 교단의 의사에 반하여 의사표시를 했더라도 위원들과 교단사이의 내부위임관계만을 이유로 단체법상 법률행위의 효력을 부인할 수 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뿐 아니라 법인격이 없는 기존 공회와 (재)공회가 동일하지 않다는 충청남도의 주장에 대해서도, “법인격 동일성의 여부는 문제되지 않으며, 기존 공회로부터의 권리승계 또한 부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측은 항소할 뜻을 밝혔다. 한편, 충청남도는 지난 2012년 5월, ‘(재)한국찬송가공회는 민법 제38조 및 제43조에서 규정한 재단법인 설립의 필수요소인 일정 재산의 출연행위가 부존재함으로 법인설립 허가를 취소한다’고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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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3
  • 한양대 목회자협, 말레이시아 특별 선교활동
    한양대학교 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전태규 목사)가 최근 말레이시아에 거주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자녀들과 함께 하는 해외수련회를 가져 화제가 되고 있다.한양대학교 목회자협의회가 ‘쉴만한 물가’라는 주제로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마련한 해외수련회는 말레이시아 인근 지역으로부터 유입돼 살고 있는 불법이주민 자녀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전달하는 한편 복음을 주제로 한 마술쇼를 기획, 공연하는 등 선교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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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3
  • 교계, 국가자격시험 토요일 시행 전격 환영
    그간 기독교계가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국가자격시험에 대한 토요일 시행이 전격 결정됐다. 기독교계는 각종 국가자격시험이 주일에 실시됨으로써 기독교 신앙을 가진 수험생들의 주일성수에 문제가 있음을 여러 차례 관계기관에 시정을 요청해 왔다. 국가산업인력공단은 지난 11월 27일 자격별 개별법령·고시 등의 위탁규정에 따라 2016년도 37개 국가자격 시험 시행 일정을 공고했다. 1차 37개 국가자격시험 일을 모두 토요일로 잡았으며, 변리사를 비롯한 16개 국가자격 2차 시험일은 일요일로 공고되었다. 교계는 2차 시험이 일요일로 공고된 것에 대해서는 절반의 행정이라며 아쉬움도 나타냈지만, 그래도 1차 37개 시험이 토요일 시행된 것만으로도 큰 성과라며, 전체적으로 만족을 나타냈다. 이와 관련해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양병희 목사)은 논평을 내고, “그간 각종 국가시험이 주일에 실시됨으로써 기독교인 수험생들은 기본 신앙인 주일성수에 막대한 침해를 당해왔다”면서 “10년 전부터 시행되고 있는 공무원 시험과 국가고시인 사업시험 행정고시에 이어 이번에 공인중개사 변리사 관세사 등 37개 국가전문 자격시험이 토요일에 치러지게 된 것은 ‘만시지탄’의 감이 있으나 환영해 마지않는다”고 밝혔다.여기에 “우리 자녀들이 지나친 입시경쟁에 내몰리지 않고, 휴식을 통해 보다 밝고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사설 학원의 주일수업에 대해서도 제고해달라”고 요청했다.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도 논평을 통해 “기독교인들에게 일요일인 주일은 신앙을 위한 생명과도 같은 소중한 날이다”며 “주일예배를 통하여 다가오는 한 주간동안 살아갈 지혜와 삶의 능력을 얻어 세상을 헤쳐 나가는 것이 그리스도인들이다”고 전했다.또 16개 국가자격 2차 시험과 국가 공공기업이나 일반기업들의 공개채용시험도 토요일로 변경해줄 것을 요청하며, 토요일 시행이 관철될 시 1000만 그리스도인들이 산업현장에서 활발하고 건강하게 일하므로, 국가에도 엄청난 이익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총재 김삼환 목사)도 이번 결정에 대해 “기독교인들에게는 주일을 거룩하게 지킨다는 의미도 있고, 일반인들에게는 국민행복 추구 차원에서 평일로 변경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환영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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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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