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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윤실, ‘양극화 해소를 위한 성서적 실천’ 포럼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 홍정길)은 오는 11월 27일, 노워리대강당(삼각지역 4,6호선)에서 ‘양극화 해소를 위한 성서적 실천’을 주제로 기윤실 포럼을 개최한다. 공동대표 백종국 교수(경상대 정치외교학)의 인사말과 사회로 시작되는 이번 포럼은 구약에서 살펴본 공평과 정의의 개념을 주제로 김근주 교수가 발제하고 이어 차정식 교수(한일장신대)가 신약에서 평화 개념과 실천을 다룰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고재길 교수(장신대)의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한 기독교윤리적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발제와 행사 참여자들과의 질의응답과 토론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윤실 관계자는 “우리 사회 주요 갈등 현상이자 원인으로서 양극화 문제가 심각하다고 느껴, 이에 대한 그리스도인과 교회의 책임있는 역할에 대한 고민으로 기획하게 되었다”며 포럼 취지를 밝혔다. 이어 “종교개혁 500주년, 기윤실 창립 30주년을 맞는 2017년까지 경제, 교육, 주거,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극화 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며 향후 계획을 말했다. 포럼 신청은 기윤실 홈페이지(www.cemk.org)에서 할 수 있다. (문의 02-794-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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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0
  • 루터회, ‘루터의 십자가 신학’ 개정판 출간
    ‘루터의 십자가 신학’은 알리스터 맥그라스(Alister E. McGrath)가 자신의 첫 저서였을 뿐만 아니라, 가장 소중히 여기는 책들 중 하나라고 소개하는 책이다. 1985년 첫 선을 보인 이 책의 우리말 번역본은 2001년 컨콜디아사에 의해 출판되었다. 저자는 2011년 25년이라는 세월의 흐름 속에 새롭게 축적된 루터연구의 결과물들을 반영하고, 초판의 몇몇 주장들과 결론들을 수정하여 개정판을 내놓았다. 제목이 말하고 있는 것처럼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루터에게 있어서 결정적으로 중요했던 1509년부터 1519년까지의 시기에 초점을 맞추어 루터의 종교개혁 신학의 출현, 특히 “십자가 신학”의 출현과 더불어 그 격동의 시기를 연구하여 그 결과물을 독자들과 나눈다. 저자는 루터의 유명한 “십자가 신학”의 출현은 어떻게 인간이 거룩하고 의로운 하나님 앞에서(coram Deo) 받아들여질 수 있겠는가에 대한 루터의 변화하는 이해의 한 양상으로 해석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 문제를 심도 있게 연구한다. 이와 함께 이 책은 어떻게 루터가 중세 후기의 많은 신학적 그리고 영적 논쟁들, 특히 그가 속해 있었던 아우구스티누스 수도회 내에서 진행되고 있었던 논쟁들을 반영하고 있는지를 제시하면서, 하나님 앞에서의 인간의 받아들여짐에 대한 루터의 변화하는 견해들을 보여준다. 무엇보다도 저자는 역사적인 차원에서 루터의 신학적 돌파의 성격과 시기, 그리고 비텐베르크를 중심으로 한 인문주의, 유명론, 아우구스티누스주의 전통에 초점을 맞추어 지적이고 문화적이고 종교적인 다양한 배경을 다룬다. 그리고 이와 함께 신학적인 차원에서 그 내용과 현대적 의미를 제시한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매우 흥미로우면서도 높은 학문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한편, 기독교한국루터회에서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루터전집 번역 작업과 함께 루터총서를 선정 발행하기로 하고 먼저 알리스터 맥그라스의 루터의 십자가 신학 개정판을 발행하였다.<컨콜디아사, 알리스터 맥그라스 저, 가격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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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0
  • ‘와이즈만연구소 과학영재캠프’ 참가학생 모집
    사단법인 국제청소년문화교류협회(이사장 최원호)는 세계 5대 기초과학연구소 중 하나인 이스라엘의 와이즈만연구소와 함께 내년 1월 9일부터 17일까지 '국제청소년 동계 영재과학캠프'를 개최한다.본 프로그램은 이스라엘의 영재교육환경과 유대인의 성공노하우를 직접 현장에서 체험하고 습득함으로써 참가 학생들의 창의성을 높여 미래 한국의 노벨상을 향한 과학영재 꿈나무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와이즈만연구소는 이스라엘에서 유일하게 공식어로 영어를 사용하고 있어 히브리어에 대한 부담이 없으며, 세계 첨단 연구시설과 연구진을 보유하고 있어 안전하고 수준 높은 선진학문을 습득할 수 있는 곳이다.특히 이번 캠프는 기존의 프로그램들과 달리 단순한 견학이나 방문차원이 아닌 7박9일간의 연수프로그램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연수기간 중 이틀은 와이즈만 연구소 및 기숙사에서 연구원들과 함께 생활하며 집중적인 과학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본 연구소에서 수여하는 수료증을 받게 된다.특히, 국제중학교나 과학고 또는 특목고, 해외 명문대학 진학을 목적으로 하는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수학이나 기초과학에 특별한 소질이 있는 아이들에게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캠프는 울프재단과 와이즈만 연구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진로설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또한 연수 참가학생들은 현지 영재학생들과 상호만남과 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하브루타식'의 토론식 교육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이스라엘의 과학기술로 세계적인 벤처기업을 육성한 기업탐방 및 CEO와의 만남은 유대인들의 성공노하우를 미리 배우는 체험학습의 장이 될 전망이다. 출국 전날인 1월8일은 사전연수로 진로상담 및 입시전문가 초빙강의, 개인 특성에 맞는 진로탐색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오는 11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30명을 접수하며, 신청자 가운데 연수목적에 적합한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사)국제청소년문화교류협회 사무국(02-566-9111) 또는 협회 홈페이지(www.yica.or.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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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0
  • 기독교목양회, 목양신학세미나
    한국기독교목양회(회장 김진환 목사)는 지난 10일 오전 부산디지털대학 문화센터에서 창립 46주년 목회신학 세미나를 가졌다.“광복 70주년과 한국교회”를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김삼환 목사(서울 명성교회)가 같은 주제로 특강했다. 부산, 경남, 울산 지역 목회자들로 구성된 기독교목양회는 장로교, 감리교, 순복음, 구세군, 침례교, 루터교, 그리스도교, 복음교회 등 목회자들이 초교파로 운영하는 부산지역 교계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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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0
  • 월드비전, 고액 후원자 모임 ‘비전 소사이어티’ 발족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지난 11월 17일, 고액후원자 모임 ‘비전 소사이어티’를 발족했다고 밝혔다.이 모임은 월드비전과 함께 나눔과 섬김의 가치를 실현하는 고액후원자들의 모임으로서 이를 통해 후원자가 실천하고 있는 나눔의 가치가 확산되도록 돕고자 한다. 정기 아동 결연 후원 및 비정기 사업 후원을 포함하여 연간 1천만 원 이상 후원한 개인 후원자 약 500여 명이 ‘비전 소사이어티’의 창립 회원이 된다.후원자 각자의 후원동기와 배경은 다르지만, 학교를 못 가는 아이가 학교를 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고, 깨끗한 물을 먹지 못하는 아이가 깨끗한 물을 먹고 건강해지면 좋겠다는 마음은 어떤 후원자에게든 동일하다. 후원자와 월드비전이 함께 바라보고 있는 이 비전이 ‘비전 소사이어티’라는 이름으로 확산되고, 이로 인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하자는데 의의가 있다.비전소사이어티에는 월드비전 친선대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박상원을 비롯하여 홍보대사인 유지태·김효진 부부, 유준상·홍은희 부부, 한혜진이 포함되어 있다. 유명인들뿐 아니라, 교직을 은퇴하고 10년간 모은 돈으로 미얀마의 학교를 지은 후원자, 자식들의 용돈과 장애인지원금을 모아 우간다에 우물을 판 후원자, 고인의 뜻을 기리며 어려운 아동의 꿈을 지원한 후원자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일반인 후원자들도 다수 속해있다.월드비전 기업/특별후원팀의 황신애 팀장은 “이번 고액후원자 모임을 통해 후원자의 욕구와 의지, 성향에 맞도록 사업과 서비스를 최대한 개별화하고 후원사업 역시 후원자 별로 관리하고 보고함으로써 후원자의 입장에서 보다 큰 보람과 만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며 “더 나아가 후원자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후원자에게 후원의 결과를 보다 투명하고 전문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17일 열린 론칭식은 월드비전 세계시민교육 홍보대사인 SBS 정석문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정애리 친선대사와 이광기 홍보대사, 김보성 홍보대사의 인사말, 후원자의 도움으로 성장한 아동의 감사인사와 소울 앙상블,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의 공연 등으로 구성되었다.국내외 아동 266명을 후원하고 있는 월드비전 정애리 친선대사는 “아동의 변화와 행복을 바라보며 후원을 하는 것이 나 혼자 가는 외로운 길이 아니라, 나와 같은 비전을 가진 많은 분들과 함께 가는 길이라는 생각이 들어 기쁘다”며 “나눔을 통해 제 삶이 더욱 풍성해진 것처럼 이번 고액후원자 모임을 통해 사회적으로 나눔의 가치가 확산되어 동참하는 분들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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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0
  • 예장연, 한국교회 개혁 위해 정체성 회복 우선
    갈수록 어두워지는 이 시대의 혼탁한 현실에 맞서 하나님의 진리를 수호하고, 교회의 순결한 참된 모습을 회복하고자 애쓰는 사)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대표회장 이광용 목사)가 지난 11월 12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제17회 정기총회를 열고 대표회장 이광용 목사의 연임을 결정했다. 이 목사는 “한국교회는 오랜 시간 다툼과 분열만을 거듭하며, 어느 순간 스스로의 정체성을 잃어버렸다”며 “이 시대의 예언자적 사명을 감당하는 우리 예장연은 하나님이 뜻하신 역사가 이 땅에서 온전히 일어나도록 복음의 진리를 지켜나갈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예장연은 갈수록 두드러지는 장로교, 감리교, 순복음 등 각 교단들의 정체성 약화와 무분별한 혼합주의가 지금의 총체적 위기를 가져왔음을 지적하며, 신학과 사상이 바로 서는 한국교회를 만들어가야 함을 역설했다. 이날 예배는 상임회장 이성현 목사의 사회로 조용목 목사(은혜와진리교회)가 그리스도인이 있어야 할 위치에 대한 설교를 전했다. 조 목사는 “그리스도인은 확고한 성경관과 기독관을 바탕으로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만 머물러야 한다”며 “노아의 방주 안은 구원이고, 밖은 죽음이었듯,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구원 안에서 머물기를 원하신다”고 말했다. 또한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들은 관용과 융통성이라는 미명하에 소속와 위치를 애매하게 해서는 안된다”며 “종교다원주의, 혼합주의는 거룩한 교회를 더럽히는 오폐수다”고 지적했다. 조 목사는 “예장연은 종말의 시대에도 성경대로의 신앙을 고수하고, 이를 전파하는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는 단체다”며 “예장연이 가진 진리의 불씨가 한국교회 전체에 복음의 불길로 퍼져 이 땅의 거짓과 불의를 완전히 태워 없애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장로교회의 역사와 전망’이란 주제로 특강을 전한 김남식 박사(한국장로교사학회 회장)는 한국 장로교에 만연한 정체성의 혼란을 언급하며, 칼빈이 강조한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 교회 중심의 신학을 어서 빨리 회복해야 하며, 이 일에 예장연이 앞장서야 함을 강조했다. 김 박사는 “장로교 300개 교단 시대에 놓인 한국교회가 온전한 연합과 협력을 이루기 위해서는 장로교 신학의 회복을 통해 정체성을 확보하는게 우선이다”면서 “통합을 위해서는 무조건적인 통합 추진보다는 일단 연합체를 강화해 연대와 협력 후 궁극적인 통합으로의 길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고 조언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나라와 통일을 위하여’ 차득환 목사(상임회장), ‘한국 지도자들과 대통령을 위하여’ 조요한 목사(자문위원), ‘사회·문화와 경제발전을 위하여’ 고중권 목사(지도위원), ‘한국교회와 세계선교를 위하여’, 임은선 목사(지도위원), ‘한국교회 이단과 WCC 패망을 위하여’ 서재복 목사(자문위원), ‘예장연 정체성과 성령충만을 위하여’ 하석수 목사(지도위원)가 각각 기도를 인도했으며,, 송현 목사(고문)의 축도로 예배를 끝마쳤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사업보고, 회계보고, 감사보고를 거쳐 인선위원회의 호명을 통해 이광용 목사 이하 신 임원진이 인준을 받았으며, 차기 사업계획으로 △사)예장연대학원대학교 설립 추진 △신학위원회 학술세미나(연장교육) △100교단 연합헌법 추진 발간 △특별발전협의회 구성 △장로교 예식서 발간 등을 확정했다. 특히 ‘장로교 예식서’는 예장연이 지난해 발간한 ‘장로교 헌법’의 연장으로 각 교단과 단체가 각각 제작한 예식서가 서로간의 차이로 주는 혼란을 막고,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지는 예식을 목회자와 성도들이 부담없이 접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결코 적지 않은 나이에도 지난 수년간 대표회장의 무거운 직무를 수행하며, 예장연을 이끌어 온 이광용 목사는 “분열과 반목만을 반복하는 한국교회는 미래가 없다”며 “연합과 일치를 우선하는 예장연의 정신을 한국교회 전체로 퍼뜨려 반드시 한국교회의 재부흥을 이뤄낼 것이다”고 다짐했다.이미 이 목사와 예장연은 초대교회 정신 회복, 목회자 도덕성 회복, 부활절연합예배 등의 다양한 교회 운동을 통해 한국교회의 근본적 개혁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뿔뿔이 나뉘어 버린 한국교회가 보수와 진보, 교단과 신학의 경계를 허물고, 어떠한 이유와 조건도 없이 함께할 수 있는 부활절연합예배를 지켜나가는 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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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0
  • 평지협, 추수감사 통일기원 특별 강연회
    한국교회평신도지도자협회(대표회장 배명길 장로)는 지난 17일 오후 6시 서울 종로5가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7층 강당에서 ‘추수감사절 기념 통일기원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이날 제1부 순서는 공동회장 김홍근 장로의 사회로 진행되어 피아니스트 이경미 음악박사의 간증을 겸한 피아노 연주로 은혜를 나누었다. 이경미 박사는 “고난과 역경 속에서 도우시는 하나님을 체험했다”는 간증을 하면서 찬송가 ‘이 기쁜 소식을’ 등 다섯 곡을 연주하여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제2부 통일기원 특별강연회는 공동회장 이준삼 장로의 사회로 공동회장 양원준 장로가 ‘통일을 기원하며’ 개회기도했다.이날 강사로 나선 문성모 박사(전 서울장신대학교 총장)는 ‘독일 통일에서 배우는 교회의 역할’이란 주제의 강연을 통해 “통일을 앞두고 염원하는 한국교회는 독일통일을 교훈삼아 믿음으로 기도하고 인내하면서 조국 통일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교회는 화해하고 연합하는 가운데 하나 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이어서 공동회장 라득환 장로가 ‘통일을 위하여’ 기도하고, 공동회장 이숙자 장로의 성명서 낭독과 사무총장 강무영 장로의 광고로 순서를 마쳤다. 이날 참석자 전원은 일어서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다 같이 합창하고 모든 순서를 마쳤다.이날 발표한 성명서는 △정부는 올바른 집필진들로 하여금 바른 역사교과서가 제작되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요청하고 △인권을 존중한다는 미명아래 동성애를 옹호 조장하는 모든 행위를 중단 할 것 △종북 좌파의 파괴적인 준동을 저지하고 철저히 조치할 것 △민족통일을 이루어 평화로운 나라로 세계인에게 부러움을 사는 국가건설을 이룩해 줄 것 등을 요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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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0
  • 전인기독학교, ‘청소년예술제’서 금상 수상
    기독대안학교인 전인기독학교는 지난 10월 31일 이화여대 생활환경관 소극장에서 열린 ‘이화교원교육 100주년 기념 청소년 예술제’에서 1등 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이화여대 교육과학연구소와 지속가능발전학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예술제는 빈곤국가의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향한 예수님의 마음을 나누는 주제로, 아름답고 건전한 학생문화를 개발하고 정착시키려는 취지에서 개최되었다. 행사는 대안학교를 포함한 중고등학교 및 예술고 등 총 13개 학교 학생들이 참가해 CCM, 관현악, 실내악, 영상, 연극 등을 2시간에 걸쳐 발표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전인기독학교는 이번 행사에 11학년 13명과 10학년 학생 3명으로 팀을 구성해 참가했으며, 11학년에 재학 중인 임지은 양이 작사 작곡한 ‘하나, 둘, 하나’란 창작곡을 불러 금상의 영광을 안았다. ‘하나, 둘, 하나’란 곡은 ‘하나로 창조됐지만 악에 물들어/둘로 나뉜 지금/ 서로 다른 삶을 살며 외면 해왔던 날들 / 하나로 돌아갈 시간 이제 서로 손을 맞잡고 / 우리를 위해 자신을 버리신 주님을 따르면서 우리 지금 여기 다시 하나되리’라는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향해 손을 내미는 마음을 노래한 곡이다. 전인기독학교 교장 조형래 목사는 “짧은 준비기간을 알차게 활용해 학생들이 스스로 대회 준비를 한 점, 더욱이 가슴 뭉클하게 만드는 훌륭한 창작곡으로 수상까지 한 점이 전인기독학교의 저력을 보여준 것 같다”며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하셨어요라고 영광 돌리는 모습이 아름답고 더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개교 11주년을 맞은 기독 대안학교의 명문 전인기독학교는 2016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 2016학년도 모집대상은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할 신입생 및 초등 2~5학년, 중고등 8~10학년(중2~고1)에 해당하는 편입생이다. 입학자격은 기독교 가정의 자녀이며, 입학 전에 학교에서 실시하는 부모교육과정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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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0
  • 언론회논평
    종교편향을 감시해야 할 문체부가 대놓고 종교편향 일삼아불교계의 소위 10·27법난기념관을 진행하는데, 총사업비 1,670억원이 들어간다고 한다. 그 중에 토지를 매입하고 보상하는데 들어가는 770억 원을 국가에서 보조해 주는 것으로 나타나 큰 논란이 되고 있다.어찌 국가가 특정 종교를 위해 이렇게 막대한 재정을 지원할 수 있는가? 이것은 불교국가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해괴한 일이다. 다종교 사회에서 노골적으로 불교 중흥을 위해 정부가 국민세금으로 지원하는데 팔을 걷어 붙인게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이러한 사실들은 불교계의 모 언론이 보도한 것인데, 조계종이 국가로부터 국민들의 혈세에서 타낸 770억 원의 막대한 자금으로 불교기념관을 짓는데 필요한 사유지를 사들이고, 이곳에 기념관을 짓는 형식이라고 한다. 정부가 민간 보조 형태로 진행되는 사업에 국고에서 특정 종교를 지원하는 것은 불법이라는 것을 정부가 모를 리 없다.이것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달 국회에 제출한 “2016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세입세출안 및 운용계획안”에 들어 있는 것으로, ‘10·27법난기념관 부지는 국고를 받아 조계종이 매입해 국가에 기부 체납하도록’ 되어 있다는 것이다.이는 정부가 불교계의 비위를 맞추고, 불교계는 정부의 지원을 받아, 종로구 견지동 일대 불교 성역화를 이루려는 몹쓸 커넥션이라고 보인다. 더군다나 불교 성역화의 부지로 삼고 있는 곳은 서울 도심의 중심지이며, 일반 주민들이 일상생활을 하는 곳인데 이들을 몰아내고, 특정 종교 성역화에 국가가 천문학적 재정 지원에 앞장선다는 것은, 정부 스스로 ‘종교편향’을 넘어 특정 종교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조계종과 정부, 서울시는 이곳에 향후 3,500억 원을 들여, 불교성역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타종교와 국민을 우습게 보는 처사이며, 우리나라 헌법에서 ‘국교(國敎)가 없는’ 조항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행위이다.이제라도 정부와 불교계는 국민의 혈세를 가지고,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국민을 기만하지 말고, 전면적으로 모든 사업을 재검토해야 하며, 불교 성역화 지역에 포함되어 있는 주민들을 불편하게 하지 말고 더 나아가서는 주민들의 생활터전을 빼앗지 말아야 한다. 또한 이런 나쁜 선례를 남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정부재정은 특정종교의 요청을 들어 주는 사금고가 아니며, 불교계는 떼법으로 정부를 압박하고, 국민의 세금을 축내는 지탄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렇지 않아도 불교계는 현재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가장 많은 지원을 받고 있는 세금 잡아먹는 공룡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오죽하면 불교계 일각에서 조차 ‘불교계 국고보조금 감시 운동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조계종이 부동산업자냐’며 볼멘소리를 내고 있겠는가! 기획재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즉각 불법적인 토지매입비 지원을 중단하고 막나가는 종교편향을 즉시 시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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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0
  • 경찰 물대포 사건 강력 비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는 지난 11월 14일 서울 종로구청 입구 사거리에서 ‘민중총궐기대회’에 참석한 한 농민이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고 날아가는 영상이 공개되며, 경찰의 과잉진압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가 경찰에 대한 강력한 비난 성명을 발표했다. 교회협은 ‘살인진압 자행한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 앞에 머리 숙여 사과하라’라는 제목의 비난 수위가 다소 높은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국민을 향한 공권력의 무차별적인 폭력은 어떤 경우에도 결코 용납될 수 없는 불의이자 죄악이다”며 “국민을 상대로 폭력진압을 자행한 강신명 경찰청장의 즉각적인 파면과 징계와 국민을 적으로 간주하고 살인진압을 자행한 것에 대해 대통령 자신이 직접 국민 앞에 머리 숙여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또 “백남기씨의 회복을 기원하고 분노와 근심으로 밤을 지새고 있을 가족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면서 정의와 평화를 염원하는 모든 시민들, 그리고 전 세계 교회와 연대하여 공의의 횃불을 밝혀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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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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