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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뉴스 - 한기총
    한 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목사)는 지난 18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약 500여명의 교계 및 정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대한민국 기독교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산싱어즈의 식전고연, 1부 에배, 2부 시상식 및 축하행사, 3부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명예회장 이강평목사의 사회로 명예회장 백기환목사의 개회선언, 공동회장 정학채목사의 대표기도, 공동회장 류성춘목사의 성경봉독,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뿔라콰이어의 찬양 후 대표회장 이영훈목사가 ‘오직 성령으로(빌 2:1-5)’의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영훈목사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이고, 한국 기독교가 거듭나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으로 돌아가는 것이다”며 세 가지 당부를 전했다. 이목사는 △주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한다. 한국교회가 분열로 인해 영적 지도력을 상실하고 있지만, 성령 안에서 다시금 하나되는 귀한 역사를 이루어야 한다. 한기총이 앞장서서 한국교회가 하나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주 안에서 겸손해야 한다. 예수님은 가장 높은 곳에서 가장 낮은 곳으로 임하시고 십자가에 죽으시기까지 겸손, 희생, 순종, 섬김의 삶을 사셨다. 이제 우리 모두가 자리에 연연하지 말고 낮아져서 섬기고 헌신해야 할 것이다.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어야 한다. 주님 안에서 하나되고 겸손의 주님을 섬기기 위한 유일한 길은 우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는 것이다. 작은 예수가 되어야 한다. 성탄의 참 의미를 모두가 깨달아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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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9
  • 사진뉴스 - 한교연
    사)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양병희목사) 제4-1차 임원회가 지난 19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한교연 회의실에서 임원 82명(출석 44명 위임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지난 11일 창립총회를 가진 ‘한반도 평화통일 1만교회 백만인 기도운동’에 대해 추인하는 등 안건을 처리했다. 대표회장 양병희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임원회에서는 지난 제4회 총회회의록을 채택하고 양병희목사의 이사선임 건을 만장일치로 결의하는 한편 명예회장으로 림인식목사(통합 증경총회장)와 장종현목사(백석 총회장)를 새로 추대했다. 이어 제4-1차 실행위원회를 오는 1월 7일 오전에 개최하기로 하고, 더 메시야 협약과, 한반도평화통일 1만교회백만인기도운동을 각각 추인했다. 또한 내년 1월 뉴욕 통일포럼과 대표회장이 제안한 연합과 일치포럼, 선교130주년 다문화초청행사를 그대로 시행하기로 결의하는 한편 총무협의회(회장 홍호수목사)가 제출한 공문에 대해서는 대표회장에게 일임했다. 또한 명예회장에게 총회 대의원 자격을 부여하는 문제는 정관상의 문제이므로 법규개정위원회로 넘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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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9
  • 사진뉴스/한기총, 애기봉 성탄트리 점등 취소
    한기총, 애기봉 성탄트리 점등 취소 “순수한 의도에도 보수·진보간 대립으로 비춰져”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목사)가 올해 애기봉 성탄트리 점등을 취소했다. 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목사와 직전 대표회장 홍재철목사는 지난 18일 장충동 앰배서더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애기봉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에 대해 일부 언론과 시민단체들이 북한을 자극하는 행사로 치부하여 보수와 진보의 대결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우려를 전하며 “더 이상 ‘애기봉 크리스마스트리’를 두고 어떤 누구도 서로 다투거나 반목하는 일이 없게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영훈목사는 “처음부터 순수하게 평화와 사랑을 위한 기독교의 행사로서 이해해 줄 것을 요구했고, 다시 건축돼 평화의 상징으로 남길 염원했다. 한국교회는 한마음으로 평화의 탑을 재건해 참된 평화가 이 땅에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했다”면서 “순수한 의도와 동기에도 불구하고 남북간 갈등을 조장하고 내부로는 보수와 진보의 대립을 일으킨다는 불필요한 오해를 받게 됐고, 일부 급진적인 주장을 하는 단체들의 강한 반발로 인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조성하기도 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한기총은 ‘평화의 왕이요 화해와 용서의 주님’으로 이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겸손 그리고 섬김의 마음과 사역을 본받아 애기봉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거나 점등하지 않기로 했다”고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홍재철목사는 “결정을 번복한 배경은 없다. 다만 지역 주민들이 결사적인 반대를 했다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며 “남북 갈등의 빌미가 될 수 있고, 대내외적으로 불필요하게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세력 때문에 한기총이 남북 갈등을 조장하는 것처럼 비춰질까봐 철회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영훈목사는 “지난 5일 조선그리스도교련맹 강명철 위원장의 공안 전문이 도착했다. 진정으로 민족을 사랑한다면 민족의 화합과 단합,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한기총이 발벗고 나서주길 바란다는 내용이었다”면서 “이번 교류를 계기로 북한과 남한의 당국자들이 2015년을 평화의 시간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추진하고 도울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국경 지역을 지키고 있는 해병대와 경찰서 관계자 위문 계획은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 목사는 “성탄트리를 점등하지 않는 것과 재건립 문제는 별도다. 재건립은 한기총 임원회를 통해 내년에 다시 진행할 것”이라고 말해 한 발 물러설 뿐 끝난 이야기가 아님을 시사했다. 한기총이 추진하던 애기봉 크리스마스트리는 이전 등탑과는 달리 한 달 가량 늦춰진 12월23일에 점등될 계획이었고, 높이도 기존 30미터를 관련 부처와 협의하여 9미터 정도로 낮춰 내년 1월6일까지 약 2주간 점등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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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9
  • 한국기독교역사학회 제331회 학술발표회
    한국기독교역사학회(회장 이진구)는 1월 10일 오후2시 서울 동교로 일송재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제331회 학술발표회를 갖는다. 이날 학술발표회에는 노민정씨(템플대 종교학과 박사과정)가 “한국 초기 개신교 공동체와 교단 신문의 상호관계 연구-1897부터 1900년 조선그리스도인회보와 그리스도신문 독자 참여를 중심으로”를, 홍이표씨(연세대박사)가 “일제하 한국 기독교의 ‘내지(內地)’ 개념 수용 과정과 일본인식”을 발표한다.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소장 이덕주)는 이에 앞서 오후 1시 30분 제21회 총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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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9
  • 사진뉴스/다락방 전도총회측과 모든 교류 단절하고 개혁교단 탈퇴
    다락방 전도총회측과 모든 교류 단절하고 개혁교단 탈퇴 김순모 노회장, “류광수목사가 이단이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3년전 다락방 전도총회를 영입해 교세를 늘리려다가 심각한 교단분열 현상을 겪었던 예장개혁총회(총회장 서금석목사)가 또 한번 시련을 맞았다. 개혁총회의 구심점 역활을 해온 개신대학원대학교(총장 조성헌목사)와 종암중앙교회(원로목사 조경대, 담임목사 조성환)가 중심이 된 경기1노회가 전도총회와 결별을 선언하고 교단을 탈퇴했기 때문이다. 개혁파의 경기1노회(노회장 김순모목사)는 지난 16일 서울 장위동 목양교회(담임목사 김진일)에서 임시노회를 개최하고, 교단을 탈퇴키로 하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기1노회의 탈퇴의 변 경기1노회는 성명서를 통해 “2011년 저희 총회는 당시 한국교회 내에서 이단정죄를 당하여 어려움을 당하고 있던 전도총회(다락방 류광수목사)를 영입하였습니다. 저희 노회는 총회의 (이같은) 영입에 대하여 반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희 총회 이단대책위원회와 한기총 이단대책위원회의 류광수목사에 대한 이단해제결의를 존중하였습니다”라고 밝히고, 그러나 “우리 개혁교단이 영입한 다락방 전도총회는 우리 교단의 노력과 이단해제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거의 대다수의 한국 교계 내에서 이단의 굴레를 뒤집어쓰고 있는 상황”이며, “저희 교단과 한기총의 이단해제결의를 대부분의 한국교회가 인정하지 않으며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며, 그럼에도 “총회의 지도부는 개혁교단의 신학적 정체성을 지키고 보수하려는 노력보다 구 다락방 전도총회측의 눈치보기에만 급급하고 있고, 총회의 행사가 구 다락방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강사들 또한 다락방 인물들이 많이 맡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그로 인하여 개혁교단의 정체성은 완전히 말살되어 가고 있는 현실이어서 개혁인들의 자존감은 크게 상실돠어 가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또 성명서는 “특히 우리 교단의 자랑인 개신대학원대학교가 대단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구 전도총회를 영입할 당시에는 총회를 해체하면서 개신대학원대학교 신학적 지도를 받겠다고 한국교회에 약속하였고 개신대학원대학교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하였지만 지키지 않았으며, 총회의 외면 속에 개신대학원대학교 교수진이나 학생들이 정상적인 학문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제 경기1노회는 구 다락방 전도총회측과 모든 교류를 단절하고 개혁총회를 탈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경기1노회의 개혁교단 탈퇴 배경 이번 경기노회의 탈퇴에는 그들의 성명서에서 드러난대로 개신대학원대학교의 운영과 관련이 있다. 3년전 개혁교단이 전도총회를 영입할 때는 전도총회 소속 목회자들이 전원 개신대학원대학교에 등록해 두 학기를 공부하기로 했는데, 그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전도총회 소속 목회자들이 등록금을 내면 충분히 보상될 것이라고 믿었던 학교측은 이것이 충족되지 않자, 학교운영의 어려움을 모두 전도총회 탓으로 돌리고 아예 전도총회와 결별하고 새로 시작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것이다. 경기1노회는 이번에 개혁교단을 탈퇴한 산하 교회는 35개이며, 개신대학원대학교를 중심으로 여기에 합류하는 교회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대해 교단의 한 중진인사는 “구 개혁측 교회들 가운데 교단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 숫자는 많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에 탈퇴한 경기노회가 이전에 이미 이탈해간 세력과 합류해 교단을 만든다 하더라도 어차피 그 숫자가 미미해 군소교단에 지나지 않아 학교측의 기대에 미치지는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개신대학원대학교는 종암중앙교회(조경대목사가 원로목사로 추대되고, 조목사의 아들인 조성환목사가 후계자로 담임하고 있음)가 개혁교단을 업고 설립한 신학교이다. 그러나 개혁교단과는 인준관계일 뿐, 개혁교단에서 이사를 파송하거나 운영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개신대학원대학교는 종암중앙교회를 배경으로 하는 조씨 집안의 사적 신학교인 셈이다. 따라서 개혁총회도 개신대학원대학교와의 관계에서 정체성이 모호한 상태이다. 경기1노회의 개혁교단 탈퇴가 교계에 미칠 영향 성명서에서도 언급된대로 다락방 전도총회에 대해 개혁교단과 한기총의 이단해제 노력에도, 여전히 교계의 일부에서는 다락방을 이단시 하고 있다. 더욱이 3년전 개혁교단이 전도총회를 영입하자 이를 반대하는 세력들이 교단을 분열해 나가 또다른 개혁측을 만들고 개혁교단을 향해 ‘이단을 영입했다’고 비난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다락방을 이단으로 규정해온 이단감별사들이나 ‘갑질’ 교단들은 “봐라, 교단이 이단을 끌어들이니까 결국 분열하지 않냐”라고 비아냥 할 것이다. 비록 경기1노회가 ‘다락방이 이단임이므로 교류를 단절한다’고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교계에서 이단시하여 지교회들의 목회활동에 큰 제약을 받고 있고, 개혁인들이 자존감을 크게 상실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음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지금 한기총에서 류광수목사에 대한 이단해제에 대해 이의가 있으면 재검증을 하겠다고 발표하고 있다. 이번 경기1노회의 개혁교단 탈퇴가 어떤 모양으로든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여 그 귀추가 주목된다. <강춘오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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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8
  • 사진뉴스 - 대신 백석
    대 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총회장 전광훈목사)와 백석총회(총회장 장종현목사)가 지난 16일 충남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통합총회를 열고, 교단통합을 선포했다. 양 교단 총회장은 이날 감격의 통합을 선언하고, 함께 손을 맞잡으며, 앞으로 한국교회의 연합과 세계선교를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하지만 당초 이날의 행사에 대해 대신 총회장 전광훈목사는 ‘통합총회’가 아닌 ‘통합선언대회’라고 누차 밝혀왔던 터이기에 이날의 통합총회와 통합 선포는 통합을 반대하는 대신교단 수호측에 상당한 반발을 살 것으로 예상된다. 백석 부총회장 이종승목사의 사회로 열린 제1부 통합선언식은 대신 부총회장 유충국목사의 통합경과보고에 이어 대신 전권위원 류춘배목사와 백석 전권위원 이선목사가 ‘통합선언문’을 낭독했다. 이후 백석 총회장 장종현목사와 대신 총회장 전광훈목사가 함께 나서 “2014년 12월 16일 양 교단이 통합되었다”고 선포했다. 양 총회장은 통합선언을 통해 “지난 130년동안 한국교회는 놀라운 양적 부흥을 이루었지만, 신학이 사변화 되고 물량주의와 기복신앙이 깊숙이 침투하면서 교회의 거룩함이 약화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다”며 “이에 양 교단은 한국교회에 아픔으로 남아있는 ‘분열’의 죄를 회개하고, 갈라진 교단을 하나로 모아 열정적인 선교의 새 시대를 열어가고자 한다”고 전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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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8
  • 사진뉴스/예총연
    흔들리는 한국교회의 든든한 버팀목 되는 예총연 예총연, 제10회 정기총회 열고 신임원 선출 기독교 교회제모습찾기운동을 통해 한국교회의 건강한 회복을 도모하는 사)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연합회(대표회장 유영섭목사)가 지난 11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그랜드볼륨에서 제10회 정기총회를 열고, 하나님의 역사가 이 땅에 온전히 이뤄지는 그 날까지 예총연에 주신 하나님의 거룩한 사명을 온전히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예총연은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대표회장 유영섭목사(순장 총회장)의 연임과 신 임원 선출을 이뤄내며, 다음 회기 다양한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개회예배는 기독교교회제모습찾기협의회 회장 남윤국목사(합동개혁 총회장)의 사회로 상임회장 권용태목사(개혁보수 총회장)의 기도에 이어 상임총무 홍종설목사(국제연합개혁 총무)가 성경봉독한 후 유영섭목사가 ‘굳게 서야 할 때입니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유목사는 “오늘날 하나님의 종이라고 하는 목회자들이,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교회들이 너무도 흔들리고 있다. 지금의 현실을 볼 때, 어떻게 이런 목회자와 교회들을 통해 세상이 희망을 기대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며 “우리는 예총연 뿐 아니라 한국교회를 세울 수 있어야 한다.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이 더 이상 흔들리지 않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 예총연이 한국교회의 버팀목이 될 수 있는 것은 결코 우리 힘으로 될 게 아니다. 여기까지 예비하시고, 우리와 언제나 함께하시는 오직 하나님의 능력이 있어야 한다”며 “어지러운 시대일수록 하나님의 말씀은 더욱 빛을 발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고, 세상을 정화하는 예총연을 위해 우리 서로 뜨거운 마음을 나누자”고 덧붙였다. 이어 특별기도 시간에는 상임회장 전승웅목사(합동은총 총회장)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총무 김제환목사(보수 총회장)가 ‘종교혼합주의와 차별금지법, 동성애법 입법반대를 위하여’, 상임회장 김명자목사(열린 직전총회장)가 ‘예총연과 소속총회, 단체, 교회를 위하여’를 주제로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 특별히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9월 총회를 통해 새롭게 취임한 회원교단의 신임 총회장들에 축하패가 전달됐다. 제2부 회부처리는 대표회장 유영섭목사가 의장으로 나선 가운데, 전 회의록 보고, 연혁, 행사보고, 임원회 보고 등의 순서를 거쳐 신 임원을 선출했다. 대표회장을 유임하게 된 유영섭목사는 “부족한 자가 대표회장이라는 큰 직무를 어깨에 짊어지고 있음에 많은 부담을 느끼지만, 지금까지 그래왔듯 함께 기도하고, 도움을 주신다면 다시 한번 예총연과 한국교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고문, 자문, 신임임원들에게 추대패 및 취임패 취임증서 전달의 시간이 있었으며, 차기 예산 및 행사계획을 심의해 통과시켰다. 예총연은 내년 중에 제12차 신학세미나, 기교협 기도회, 제10회 춘계수련회, 제9회 기교협 전국대회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사무총장 반정웅목사는 “한국교회의 위기가 가속화될수록 기독교 교회의 자정과 회복을 담당하는 우리 예총연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세속화와 맘몬주의, 물질우상주의가 사회를 넘어 교회까지 침투하는 지금, 기독교 교회 제모습 찾기 운동을 더욱 활성화 시켜,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말씀위에 온전히 서는 교회로 지켜낼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금번 제10회기 신 임원조직은 △이사장 김경희목사 △이사 김상봉 조성은 유영섭 이순주 목사 △감사 전순기 서황석 목사 △고문 심태섭 정인찬 노왈수 유순임 목사 △자문 문인구 정연송 김진형 황병철 고홍기 김명자 목사 △증경회장 권정희목사 △대표회장 유영섭목사 △기독교교회제모습찾기협의회 회장 남윤국목사 △신학협의회 회장 강용희목사 △상임회장 오세택 전승웅 권용태 이주희 우정은목사 △사무총장 반정웅목사 △서기 김제환목사 △부서기 정요한목사 △회계 강진명목사 △부회계 김인식목사 △감사 연엘리사 전지희 목사 △상임총무 홍종설목사 △총무 남상봉 신성수 김경호 최현자 목사 등이다. <차진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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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8
  • 사진뉴스 - 한교연
    한국교회연합 제4대 대표회장 양병희목사의 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2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교계 지도자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한국교회 일치와 연합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짐했다. 전광훈목사(대신 총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함동근목사(기하성 총회장)의 기도와 주대준장로(한직선 대표회장)의 성경봉독, 영안교회 찬양대의 찬양, 장종현목사(백석 총회장)의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지도자’ 제하의 설교, 백석 오케스트라의 축하연주 순으로 진행됐다. 장종현목사는 설교에서 “한국교회를 위기에 빠뜨린 것은 분열”이라며 “갈라진 한국교회를 다시 모으고 추락한 교회의 위상을 바로 세우는 지도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부는 이신웅 목사(기성총회장)의 사회로 대표회장 활동 영상이 상영되고 김춘규 사무총장이 양병희목사를 소개한 후 양병희목사가 취임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김요셉목사(증경대표회장)와 박위근목사(증경대표회장), 한영훈목사(직전 대표회장), 장석진목사(세기총 대표회장) 순으로 격려사를, 이영훈목사(한기총 대표회장), 황용대목사(NCCK 회장), 황수원목사(한장총 대표회장), 정영택목사(통합 총회장), 김경원목사(한목협 대표회장), 오정호목사(미래목회포럼 이사장), 한기홍목사(미기총 대표회장) 순으로 축사가 이어졌다. 대표회장 양병희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부족한 사람을 한국교회연합 제4대 대표회장에 세워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고 말하고 “한교연 대표회장으로서 한국교회를 새롭게 하고 건강하게 세워나가는데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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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8
  • 이슈/「레마성서연구원」 과연 이단인가? ②
    레마에 대한 기장의 이단 연구보고서(기장 총회는 1년 더 연구키로 결정함)는 통합측 보고서보다 더 허술하다. 통합측은 억지로 왜곡해서라도 성경이나 교리, 또는 이명법목사가 주장했다는 테이프 등을 끌어다 붙였지만, 기장의 레마 보고서는 아예 아무런 성경적, 신학적, 교리적 근거도 제시하지 않은 채 마치 ‘솥뚜껑 가지고 가재 잡는다’는 속담처럼 덮어놓고 “교주화” “사이비적” “지나친 신비주의” 운운하며, 교회적인 교류나 교단적인 관계는 단절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첫째, 기장은 “레마선교회는 설립자 이명범을 교주화 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어떤 경우를 두고 교주화 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다. 레마에 설립자 이명범목사의 카리스마는 작용하고 있을 수 있겠지만, 과연 레마에서 이명범목사를 교주화 하거나, 교주우상주의가 있다는 주장은 믿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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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1
  • 사진뉴스/이슈
    ‘레마’에 대한 통합측 ‘이단 연구보고서’ 사실에 바탕하지 않았다 ‘레마’나 이명범목사에게 “극단적 신비주의” 형태 없어 레마성서연구원(레마선교회, 이하 ‘레마’) 이명범목사에 대한 이단시비는 한국교회 이단연구가 얼마나 허술하게 감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본인은 여기에서 두 가지 연구보고서(통합·기장)를 살펴보고, 평가해 보고자 한다. 통합측의 보고서는 이목사의 육성 테이프나 다른 자료들을 인용하여 자신들의 연구에 대한 출처를 밝히고 있다. 그러나 본인은 그런 자료들에 대한 정당성 여부를 따지려는 것이 아니고, 보고서상에 나타난 문제의 정당성을 따져보고자 하는 것이다. 예장통합측 총회의 1992년 제77회 이명범목사에 대한 이단성 연구보고서 예장통합측 총회 이대위 보고서는 “이명범씨는 베뢰아 아카데미 1기 출신으로 김기동씨(귀신론)의 아류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이는 순전히 이목사에 대한 보고서가 김기동목사를 이단으로 몰고가려는 의도에서 이루어진 것임을 알 수 있다. 이명범목사에 대한 이단시비를 최초로 제기한 통합측은 ‘이명범씨(레마선교회)의 이단성 연구보고서’(1992년 제77회 총회)에서 다음과 같이 5가지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첫째, 통합측은 개인 신상의 문제점으로 “이명범씨는 연세대 도서관학과를 졸업하고 이어서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기독교학을 수학하였으며, 1981년 7월 20일 소위 ‘레마선교회’란 단체를 창설하여 성경을 가르쳐 왔다”고 했다. 그리고 “그녀는 이단자 김기동씨가 운영하고 있는 베뢰아 아카데미 1기생으로서 1980년 5월 10일 39명과 함께 졸업식을 가졌으며, 그녀의 가르침의 많은 내용이 베뢰아의 사상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고 하면서, 개인적 사생활 문제를 거론하고 있다. 여기에서 거론된 이화여대 대학원 기독교학과는 일반 대학에서 기독교에 대한 교양 교육을 가르치는 곳이 아니고, 신학대학의 신대원에 해당하는 곳이다. 이목사는 성경이나 기독교에 대한 단순한 지식이나 정보를 가진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 이미 평신도로서 정통신학을 제대로 연수했음을 통합측도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당연히 성경을 가르칠 자격이 있다. 그리고 통합측은 이목사가 “이단자 김기동씨가 운영하고 있는 베뢰아 아카데미”운운하면서, 1980년 5월 베뢰아 아카데미 1기생으로 졸업한 것을 부각시키고 있는데, 이때 김기동목사는 정통교단인 기독교한국침례회 소속 목사로서 교단 내외에서 존경을 받았을 뿐 아니라, 서울대학교의 기독동아리와 통합측 장로회신학대학 학생들을 비롯한 정통교단에 속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었다. 말하자면, 이명범목사가 이단으로 규정된 1992년 이전에는 김기동목사 역시 이단이 아니었다는 말이다. 김기동목사에 대한 이단연구 보고서가 1992년 제77회 통합측 총회를 통과하기 전에 통합측 어디에서, 누가 김기동목사를 이단으로 규정했다는 것인가? 즉 이명범목사는 김기동목사가 이단으로 규정되기 훨씬 전에 정통교단에 속한 다른 인사들과 함께 베뢰아 아카데미 교육을 받았고, 또 베뢰아를 떠나 레마에서 성경을 가르쳤음을 보고서도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베뢰아 아카데미를 졸업한 것이 죄가 된다면 통합측 교단 목사들 뿐 아니라, 수없이 많은 이름난 목사들이 베뢰아 아카데미를 거쳤는데 왜 이명범목사만 이단으로 몰려야 하는가? 둘째, 통합측은 삼위일체의 문제점으로 “이씨의 삼위일체론은 김기동씨나 그와 같은 부류의 사람들과 같은 것으로서 곧 양태론이다”라고 한다. 그리고 이씨는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이 예수라고 하며, 또한 삼위일체 하나님은 예수라는 하나님 따로, 여호와라는 하나님 따로 있는 신이 아니라고 한다... 그러므로 이씨의 삼위일체론은 우리의 전통적 삼위일체론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것이다”라고 했다. 성부, 성자, 성령, 성삼위의 이름이 ‘예수’라고 한다는데 대해서는 독특한 견해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삼위일체 하나님은 예수(그리스도)라는 하나님 따로, 여호와라는 하나님 따로 있는 신이 아니라”고 한 것이 양태론이라고 보는 것은 옳지 않다. 그러면 통합측은 그리스도와 여호와를 다른 신으로 보는 다신교를 믿는다는 말인가. 성삼위는 본질상(substantia) 한 분 하나님이 맞고, 다만 그 위격(persona)이 다를 뿐이라는 것이 기독교 신학의 삼위일체론의 기본이다. 이목사는 여기에서 성삼위의 ‘위격’을 강조하지 않았을 뿐, 결코 삼위일체에 대한 양태론적 표현을 한 것이 아니다. 숩스탄티아를 인격으로 보고 삼위일체를 ‘세 영’으로 보면 다신교(多神敎), 또는 삼신론이 된다. 셋째, 통합측은 창조론의 문제점으로 “이씨의 창조론에 의하면 하나님의 온전한 창조가 무너진다”고 비판했다. “이씨는 하나님의 창조는 무에서 유가 나온 것이라고 가르치면서도 창세기 1:1을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라고 해석하고, 1:2의 상태는 눈에 볼 수 없는 안개상태 즉 원자상태로 창조하였는데 종말에 심판을 받고 나면 이 땅이 원자상태로 돌아간다고 하여, 결국 1;2의 원자상태는 원래 존재하는 것이 되어버렸다”는 모순된 지적을 하고 있다. 창세기 1장 2절의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고 한 표현이 정확히 어떤 상태였는지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목사는 1;2의 상태를 “원자상태로 창조하였다”고 했지, 그것이 원래 존재하는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그런데도 이 보고서는 이목사가 원자상태는 마치 창조 이전에 원래 존재하는 것이라고 말한 것처럼 조작 왜곡 표현하고 있다. 넷째, 통합측 보고서가 인간관의 문제점에서 지적한 내용들은 신학적 논쟁에 속하는 것이지, 이단설과는 무관한 것이어서 여기에서는 논외로 한다. 다섯째, 통합측은 성경관의 문제점에서 “이씨는 성경은 우리 영에 필요한 영의 양식이기 때문에 성경을 이성적으로 평가한다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하여 성경을 반이성적으로, 그리고 신비주의적으로 이해한다”고 했다. 그렇기 때문에 “극단적 신비주의 형태의 이단”이라고 결론을 맺고 있다. 이 명범목사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성경이 하나님의 인간 구원을 위한 계시(啓示)라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지, 우리 삶의 전영역을 지도하는 말씀이 아니라고 부정한 것이 아니다. 이목사는 여기에서 성경을 히브리 문학이나 이스라엘의 역사 정도로 보는 자유주의적 해석을 경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보고서는 이명범목사가 성경을 반이성적으로, 신비주의적으로 해석한다며, “극단적 신비주의 형태의 이단”이라고 말한다. 이 역시 심각한 왜곡이다. 뿐만 아니라, 이는 보고서를 쓴 사람이 ‘신비주의’라는 말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신학에서 신비주의(mysticism)는 신인합일(神人合一)을 추구하는 신앙행태를 이르는 말이다. 레마나 이명범목사의 주장에서 그런 신비주의를 찾을 수는 없다. 왜 통합측 보고서가 이명범목사를 “극단적 신비주의”로 몰고 있는 것인지 본인으로서는 이해하기 어렵다. 따라서 통합측의 레마에 대한 이단연구보고서는 다분히 의도적으로, 그리고 억지로 이단으로 몰고 가기 위한 것으로 평가된다는 것이다. 강 춘 오 목사〈교회연합신문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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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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