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약함이 축복이라』는 아기 때 얼굴 화상으로 자란 이효진 씨가 전작 《네 약함을 자랑하라》에 이어, 그 책이 나온 후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린 뒤 이야기 간증을 쓴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무너지고 아파하는 가정들이 치유되고 회복되는 꿈을 꾸며 기도하고 있다.
이 책은 모진 시련을 이기고 드디어 만난 행복만을 말하지 않는다. 자신의 약함을 자랑할 때 쏟아지는 하나님의 은혜를 말한다. 남들에게는 자연스러운 일상이 그녀에게는 기적이 일어나야 이루어질 수 있었다. 그래서 오직 주님께 매달릴 수밖에 없어서 약함을 자랑하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만을 붙잡았던 순종의 이야기이다.
이효진/ 규장/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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