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13(목)
 
내가 돌이 되면
서 정 주
내가
돌이 되면
돌은
연꽃이 되고
연꽃은
호수가 되고

내가
호수가 되면
호수는
연꽃이 되고
연꽃은
돌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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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9년 미당未堂  서정주 선생이 세계 여행을 다녀와서 D대학 강의실 칠판에 적어 놓은 시가 바로 이 작품이었습니다. 미당은 미국, 유럽 등에 사는 서양인이 매우 호평한 시가 이 작품이었다고 학생들에게 소개하였습니다. 그는 서양인이 호평한 이유를 동양적인 신비감 때문이었을 것이라고 말하였지만, 필자는 하나님의 능력을 사물로 형상화한 상상력 때문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그러므로 이 작품은 하나님이 한민족에게 엄청난 정신적 에너지를 주어 축복하셨음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날 아시아?아프리카 등의 개발 도상국에서 박정희식 경제 개발 모델을 많이 선호하고 있는데, 그 이면에는 ‘하면 된다’는 자신감이 깔려 있습니다. 이 ‘하면 된다’의 정신은 바로 마가복음 9장23절에 나오는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는 예수님의 말씀과 통합니다. 하나님은 한민족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긍심을 심어 주셨습니다. 이와 같은 정신력은 1960-1970년대에 월남에 파병되었던 국군들에게 조국의 경제와 평화를 위해서라면 사지死地에 라도 못 갈 이유가 없다는 자신감을 낳았으며, 독일에 광부와 간호사로 나가 어려운 일을 하면서도 서독 대통령에게 “우리 나라를 도와 주십시오” 하며 울면서 부르짖게 하였습니다. 또한 1970년대 말에 불어닥친 오일 파동 때에는 섭씨 50도를 오르내리는 사막의 열악한 환경에서도 조국의 가정 경제에 보탬이 되게 일감을 더 달라 할 정도로 패기가 있었습니다. 이는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며 믿음을 가지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한민족에게 내려 주신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러한 축복이 북한의 김정은 마음을 변화시켜 통일 환경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돌을 연꽃으로 만드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가능할 줄 믿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일상과 자유를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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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재)내가 돌이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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