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기사Home >  종합기사 >  종합기사
실시간뉴스
실시간 종합기사 기사
-
-
"운정참존교회가 살아야 한국교회가 산다"
- 반공 설교를 했다는 이유로 '내란선동죄'로 고발당한 고병찬 목사(운정참존교회) 사태에 전 기독교계가 대대적으로 함께 나서야 한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 이번 고 목사 사태가 추후 그릇된 선례로 남기라도 한다면, 교회의 자유가 공권력으로부터 결코 무사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다. 지난 7월 10일, 운정참존교회 IBMS신앙공동체 부모연대(대표 김훈희)는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경기북부경찰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고 목사 고발에 대한 수사기관의 공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동 연대에 따르면 고 목사는 예배 설교 중 "종북 주사파를 척결해야 나라가 산다"는 말을 했다는 이유로 익명의 고발을 당했다. 지난 국가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으로 나라 전체가 극도로 예민한 중에 나온 발언이다. 하지만 동 연대는 해당 발언과 의미에 결코 문제 될 것이 없고, 오히려 이를 억지로 문제삼으려는 배후세력에 대한 강력한 의심을 더했다. 교회측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종북 주사파를 척결해야 한다는 것이 과연 틀린 말인가? 더구나 우리나라는 종전이 아닌 휴전 국가다. 아직 전쟁이 끝나지 않았다는 것이다"며 "이런 상황에 공산주의를 추종하는 세력을 몰아내야 한다는 것은 지극히 상식이다. 어째서 이런 발언을 '내란 선동'으로 몰아갈 수 있나?"고 성토했다. 문제는 현재 '내란선동죄'로 고발당한 인물이 고병찬 목사 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 지난 비상계엄, 탄핵 정국 속에서 상당수의 목회자들이 '내란선동죄'로 현재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 가장 앞선 조사를 받고 있는 고 목사의 수사 결과가 현 사안에 전체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 확실시 되기에, 사실상 고 목사 사건이 개인이 아닌 교계 전체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기독교계 관계자는 "운정참존교회 문제는 결코 일개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고 목사 사건은 향후 엄청난 도미노 효과를 불러올 것이기에 반드시 고 목사 사건에서 상식적인 결과를 얻어내야 한다"며 "시국에 따라 목사의 설교가 애국이 되고, 내란이 될 수 있는 것은 결코 정상이 아니다. 한국교회 전체가 나서 이 부분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를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동 연대는 앞서 고병찬 목사가 당했던 '초중등교육법' 위반 고발에 대해서는 최근 '불송치' 됐음을 알리기도 했다. 애초 교육부의 지원을 받지 않는, 자체적인 신앙공동체에 '초중등교육법' 위반을 적용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었다. 연대측은 "안타까운 것은 사실이 이러함에도 여전히 일부에서 미디어를 통해 유언비어와 허위사실을 남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선량한 교회와 신앙공동체를 악의적으로 공격하고 불법적인 선동을 펼친 세력으로 인해 우리의 성도와 자녀들이 엄청난 피해를 받고 있다"며 "자유대한민국은 법치국가다. 헌법을 기준으로 정확하고도 공정한 법의 집행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와 함께 "이 문제는 단지 한 교회와 한 목회자가 처한 문제가 아니다. 이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신앙을 지키기 위한 싸움이며, 이 땅의 모든 부모와 신앙공동체의 절박한 호소"라며 "만일 지금 이 탄압을 막지 못하면 자유대한민국의 내일은 없다. 우리는 결코 침묵하지 않을 것이다. 이 땅의 진정한 예배와 자유 평화, 교회와 다음세대들을 위해 끝까지 싸우고 지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
- 종합기사
- 종합기사
-
"운정참존교회가 살아야 한국교회가 산다"
-
-
소강석 목사, CBS 제33대 재단이사장 취임
- CBS 제33대 소강석 재단이사장 취임식이 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목동 CBS 사옥에서 진행됐다. 소강석 재단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CBS는 그 어떤 군사 독재의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신속하고 공정한 뉴스를 전하는데 앞장서는 방송”이었다며 “앞으로 뉴스, 시사, 교양,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다가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CBS는 진보와 보수를 넘어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 그리고 복음의 가치를 추구하는 방송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이영 CBS 사장은 “CBS가 한국 사회를 건강한 통합으로 이끌어내고, 한국교회의 건강성을 CBS가 견인하는 역할에 소강석 이사장의 리더십이 중요한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32대 재단이사장을 지낸 육순종 전 이사장은 “함께 지혜와 마음을 모아주신 이사들, 경영진, CBS의 모든 구성원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CBS 재단이사장 취임식에는 전병금 목사 등 CBS 전임 이사장들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김영걸 총회장 등 한국교회 주요 교단 총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해 소강석 목사의 이사장 취임을 축하했다. 정계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이규연 홍보소통수석비서관이 참석했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의원을 비롯해 국회 과방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현 의원,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박지원 의원 등이 함께 했으며, 성일종 의원과 조배숙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도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메시지를 대독한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독재의 굴하지 않고 정론직필의 사명을 다하며 민주주의 회복에도 앞장서온 CBS가 한층 더 도약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은 “기독교와 CBS가 없었다면 어려운 시기를 버티지 못했을 것”이라며 CBS에 감사함을 전했다. CBS 제25대 재단이사장를 지낸 강남교회 전병금 원로목사는 설교를 통해 “CBS가 한국교회와 함께 가난하고 병들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져 달라”며 “통합과 화합의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종생 총무는 격려사를 통해 “CBS는 플랫폼 혁신과 콘텐츠 차별화 등 대내외적 과제 앞에 서 있다”며 “미디어로서 신뢰받기 위해 교회와 사회를 잇는 가교 정신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예장 통합총회 김영걸 총회장은 “CBS와 소강석 이사장의 사역에 늘 기도하는 마음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새에덴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소강석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총회장과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을 역임하고, 새에덴교회 담임목사로 재임하고 있다. CBS 제33대 재단이사장 임기는 2년이다.
-
- 종합기사
- 종합기사
-
소강석 목사, CBS 제33대 재단이사장 취임
-
-
중국 정주국제학교,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근거있는 확신
- 세계로 향하는 중국 정주국제학교(대표 이후진, 교장 이수아)가 올해도 최고의 입시 명문임을 증명했다. 정주국제학교는 올해 졸업생 전원 중국 명문대 합격이라는 쾌거를 거뒀음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정주국제학교는 지난 7월 6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동 온사랑교회 비전센터에서 가을학기 입학설명회를 열고, 중국에 대한 미래 비전과 정주국제학교의 성공 가능성을 어필했다. 올해 졸업생들이 입학한 대학은 북경대, 칭화대, 인민대, 복단대, 상교대, 복사대, 절강대 등으로 중국 뿐 아니라 아시아 최고 대학으로 꼽히는 곳이다. 중국에 대한 편견을 거두고, 객관적인 대학 순위를 비교할 때, 사실 중국의 수준은 세계 상위권에 속한다. 더욱이 전 세계 중 유일하게 미국과 견줄 수 있는 나라로 독보적인 G2로 분류되고 있다. 정주국제학교 역시 매년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중국에 대한 관심과 인식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지금은 중국을 빼놓고는 세계를 논할 수 없는 시대, 학부모와 학생들은 일찍부터 중국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생각에 정주국제학교의 입학설명회를 찾았다. 이수아 교장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히 학교 정보를 전달하는 시간을 넘어 우리 학생들이 앞으로 걸어가게 될 소중한 배움의 여정의 첫걸음을 함께 시작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저희 학교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잠재력을 존중하고, 지적 성장뿐 아니라 인성, 영성, 국제적 감각까지 균형 있게 키워가는 교육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직 중국에 대한 편견을 미처 벗지 못한 이들을 위해 정주국제학교의 재학생 졸업생과 학부모들이 나서기도 했다. 학부모들은 정주국제학교가 정말 좋은 학교임을 직접 경험한 입장에서 증언했다. 실제 정주국제학교를 아예 경험하지 않으면 모를까 한 명이라도 아이들을 보낸 학부모라면, 대부분 둘째 셋째까지 보내게 된다. 본인의 자녀가 한 명이라면, 주변 친척과 이웃에게까지 적극 홍보한다. 그만큼 정주국제학교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확신이 있다는 것이다. 박호인 학부모 회장도 두 명의 자녀를 정주국제학교에 보냈고, 현재 모두 복단대에 재학 중이다. 박 회장은 "정주국제학교는 학부모가 함께하는 학교다. 정주국제학교의 모든 재학생과 졸업생은 우리 모두의 자녀이자 가족이다"며 "아이들을 위해 우리 학부모들이 해 줄 수 있는게 있다면 무엇이든 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역시 자녀 모두가 정주국제학교를 졸업한 서병우 장학회 회장은 정주국제학교가 단순히 입시만 잘하는 곳이 아니라, 아이들의 인성과 영성 형성에 매우 적극적임을 어필했다. 서 회장은 "정주를 만난 아이들은 다르다. 부모님들은 정주를 통해 완전히 달라진 아이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매사에 긍정적이며, 남을 배려하며, 믿음이 깊은 아이들이 바로 정주의 아이들이다"며 "우리 아이들이 여호수아, 모세와 같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주국제학교 제7회 졸업생 오승엽 동문과 14회 졸업생 김두진 동문은 △중국어를 아예 한마디를 몰라도 학습에 전혀 지장이 없는 커리큘럼 △학생들에게 따뜻하고 관심 갖는 공동체 △각종 장학금, 교내 프로그램 △한국에서는 알 수 없는 색다른 경험 △도전이 된 중국 유학, 소중한 학창시절, 학문만 추구하지 않은 점 △인격적 만남을 통한 더불어 사는 법 등 실제 학교를 다니며 느꼈던 점과 필요했던 것들에 대해서 후배들에게 아낌없이 조언했다. 이후진 이사장은 학부모들을 향해 믿고 보내 달라는 자신있는 호소를 했다. 비교가 불가능한 최고의 캠퍼스, 최고의 교육, 최고의 환경에서 아이들을 최고로 키워내겠다는 근거있는 자신감이다. 정주국제학교가 속한 중국 정주중학은 1997년 개교해 27년 된 공립학교로써 교육과 문화, 역사의 도시인 중국 하남성 정주시 최고의 학교로 인정받고 있다. 2019년 6월에 완공한 신 캠퍼스는 현대식 유럽풍 학교 건물 모습으로 눈에 띄며, 이곳에서 학생들이 생활한다.
-
- 종합기사
- 종합기사
-
중국 정주국제학교,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근거있는 확신
-
-
광장 국민(國民)학교 “말씀으로 국민을 깨우자”
- 리바이벌코리아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여의도 한국산업은행본점 앞에서 여의도광장기도회로 모이고 있다. 나라와 민족, 교회와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회로 지난 5월 시작된 리바이벌코리아 여의도광장기도회는 한국교회의 부흥을 바라보며 예배의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7월부터는 리바이벌코리아 아카데미를 병행해 말씀과 기도로 깨어 있는 성도들에 성경적 지식을 배양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7월은 리바이벌코리아 입문편으로 <그리스도인으로 대한민국 살아가기>를 주제로 시작한다. 1주차 7월 5일은 박한수 목사(제자광성교회 담임)의 설교와 이태희 목사(그안에진리교회 담임)의 성경적세계관 강의가 진행되며, 2주차 7월 12일은 설교 안희환 목사(예수비전교회 담임), 강의 기독교와 자유민주주의를 조평세 박사(1776연구소 대표)가, 3주차 7월 19일은 설교 김철민 목사(대전제일교회 담임)와 강의 기독교와 애국운동을 김은구 대표(트루스포럼 대표)가, 4주차 7월 26일은 이용희 목사(에스더기동운동 대표)의 설교와 포퓰리즘해석하기 책읽는사자(사자그라운드 대표)의 강의가 이어진다. 이태희 목사(리바이벌코리아 대표)는 “우리의 모든 기도가 동일한 기도이지만 어떻게 드리는 기도냐에 따라 조금씩 기도의 목적과 방향이 다르다. 침묵기도와 통성기도가 똑같은 기도지만 다르듯이 골방기도와 광장기도가 똑같은 기도지만 조금은 다르다”며 “우리가 왜 광장에 모여야 하는가! 구약 성경을 보면 땅은 아주 중요한 영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제 우리는 신약시대를 넘어 성령의 시대를 살아가는 가운데 더 이상 우리가 정복해야 할 땅이 혈과 육의 땅은 아니지만, 그러나 이 혈과 육의 땅에 세워져 있는 영적인 견고한 진을 무너뜨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이 하나님의 나라와 통치로 다스려지는 그런 땅이 되도록 우리는 기도해야만 하기 때문에 광장으로 나오는 것이다”라고 리바이벌코리아 여의도광장기도회의 의미를 설명했다. 리바이벌코리아는 뜨겁게 하나님의 찾고 구하는 자리일 뿐만 아니라, 성도들의 삶이 성경적 세계관과 복음의 가치에 합당한 모습으로 성장해 갈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
- 종합기사
- 종합기사
-
광장 국민(國民)학교 “말씀으로 국민을 깨우자”
-
-
CUC, 2025학년도 2차 명예박사 영득식
- 미국에 본부를 둔 Creative University of California(총장 심태섭/ 이하 CUC)의 2025학년도 2차 명예석박사 영득식이 지난 7월 2일, 서울 관악로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영득식에서는 △자연의학박사: 문정인 정한철 △사회복지학석사: 권주영 등 총 3명에 명예박사 학위가 수여됐다. 총장 심태섭 박사는 "명예박사를 받는다는 것은 학문적인 업적보다는 존경스러운 경력이나 덕을 세운 사회 공로자들에게 수여하는 것이다. 우리의 겉모습은 변하고 있지만, 우리의 마음은 여전히 전혀 변하지 않는 청춘이다"며 "대한민국은 정말 놀라운 나라다.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대한민국 속에서 청춘의 열정으로 일하는 여러분의 빛나는 업적이 더욱 학교를 빛나게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사를 전한 민경배 박사는 "한국이 이제는 글로벌AI 시장 등 각 부분에서 세계 최고의 자리에 있다. 세계를 선도하는 주도적인 거점의 한복판에서 오늘 여러분이 명예박사 학위를 받는 것임을 기억하길 바란다"며 "하나님의 특별한 택하심을 받은 인물이 되어 전 세계의 밝아오는 내일을 위해 크게 헌신하는 여러분이 되어달라"고 요청했다. 앞선 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대외총장 한정수 박사는 "'저 푸른 초원 위에’는 남진이 부른 ‘님과 함께’ 노래의 가사다. 그림같은 집은 육신적인 소망이지만, 그보다 성경은 마음의 집이요 영원한 집을 사모하라고 말씀하신다”면서 “누구나 태어나서 때가 되면 죽는다. 그런 과정 가운데 오늘은 아주 명예로운 날이다. 여러분의 마음과 활동과 생각 속에 그림같은 영원한 집을 잘 짓고 인생을 보람되고 아름답게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별히 이날 영득식을 위해 이평찬 교수와 나경화 교수가 축하송을 전했다. Creative University of California(CUC)는 1995년 6월 28일에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캘리포니아 교육부로부터 학교 법인 설립 허가를 받아 <센트럴 대학교>라는 명칭으로 개교했으며, 1997년 캘리포니아 주정부 교육국에서 신학 학사(Th.B.), 신학 석사(Th.M.), 교역(신학)학 박사(D.D), 목회학 석사(M.Div.) 학위 인가를 취득한 신학대학으로 성장했다. 2004년과 2005년에는 영어학 학사(B.A. in English), 경영학 학사(B.B.A.), 목회학 박사(D.Min.), 사회복지학 학사(B.S.W.), 사회복지학 석사(M.S.W.), 사회복지학 박사(D.S.W.) 등 7개 학위를 추가로 인가받아 종합대학으로 승격됐다. 2003년 8월 4일, 학교 명칭을 ‘캘리포니아 센트럴 대학’으로 개명했고, 2018년 캘리포니아 주정부 교육부으로부터 ‘Creative University of California’로 개명 확정 통보를 받아 운영되고 있다.
-
- 종합기사
- 종합기사
-
CUC, 2025학년도 2차 명예박사 영득식
-
-
“중독의 근본적 해결은 오직 복음, 교회가 중독예방에 적극 앞장서야”
- "중독에 대한 근본적 치유는 오직 성경에 있다. 중독이 병이 아닌 죄라는 깨달음을 가질 때 인간은 중독에서 해방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중독에 대한 교회의 관심과 지원은 선택이 아닌 사명이다" 지난 40년 가까이 오직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해 온 몸을 바친 김도형 목사(새움교회, 기독교국제중독전문연구원)는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중독에 대한 교회의 인식이 참으로 갑갑하다. 국내 알콜 중독자가 무려 160만명, 마약중독자도 어느새 100만명에 이르고 있지만, 교회에 있어 중독 치유는 여전히 의학의 영역일 뿐 자신들과 무관한 일이라 생각한다. 그런 교회들에 김 목사는 중독 문제를 '병'이 아닌 '죄'의 관점에서 바라봐 주길 요청하고 있다. 하나님의 가르침에서 완전히 벗어난 죄악된 행동이 중독자의 영혼을 천국에서 멀어지게 하고 있음을 교회가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김 목사는 "중독 문제를 치료하는 방법은 흔히 3가지로 분류된다. 약물, 심리, 재활인데, 사실 이것들은 일시적인 효과일 뿐 근본적인 치유는 거의 불가능하다. 오히려 해당 치료들을 경험한 중독자들은 중독에 대해 '불치'임을 더욱 확신한다"면서 "그런 그들에게 잠언 23장을 근거로 중독이 분명히 죄임을 알리고, 이들이 회개를 통해 새롭게 거듭나는 변화를 도모할 때, 진정한 치유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현재 전 세계를 병들게 하는 여러 중독 중 김 목사는 가장 큰 문제로 단연 '알콜 중독'을 꼽는다. 중독자들 대부분이 2개 이상의 여러 중독을 동시에 갖고 있는데, 이들에 있어 가장 기본이 바로 '알콜 중독'이기 때문이다. 김 목사는 "우리가 흔히 중독이라 말하면 알콜, 마약, 인터넷, 도박, 니코틴 등이 있다. 그 중 가장 심각한 것이 바로 알콜 중독이다. 우리나라는 이미 160만명 이상이 알콜 중독에 걸렸다는 통계도 있다"면서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도 알콜 중독이 매우 심각한 나라다"고 말했다. 그가 마약보다도 알콜 중독을 우선하는 것은 바로 알콜 중독을 소위 만만하게 보는 낮은 경각심 때문이다. 허나 현실은 알콜 중독 역시 마약 못지 않게 건강과 정신을 파괴하며, 심지어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접할 수 있기에 재발의 유혹 또한 떨치기 어렵다. 김 목사는 "마약은 불법이라 차라리 잡아가기라도 하는데, 술은 아무리 먹어도 그대로 놔둔다. 결과적으로 알콜 중독에 걸리면 자신의 몸은 물론 주변의 가족과 이웃까지 모두 파괴하게 된다"며 "병원에 입원하더라도 치유가 거의 불가능하다. 그저 억누르며, 행동을 막는 것 뿐 실제 할 수 있는 것이 한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알콜 중독이 마약중독보다 덜 나쁘다고 생각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알콜 중독에 걸린 사람들이 마약중독으로도 많이 이어지지만, 반대로 마약을 구하지 못한 중독자들이 대량의 알콜로 이를 대체한다"며 "결국 대부분의 중독의 시작과 마지막에 알콜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도형 목사가 이토록 중독 문제에 심취한 것은 사실 그 역시 젊은 시절 심각한 중독자였기 때문이다. 그는 30대 초반까지 알콜, 마약, 도박으로 그야말로 인생의 끝자락까지 갔었다. 그는 "중독의 끝은 결국 죽음이다. 나 역시 오랜 중독생활 끝에서 건강 악화로 인한 죽음과 정신적 장애로 인한 자살시도, 모두를 경험했다. 실제 당시 위와 간이 완전히 망가져 아침에 일어나 칫솔질을 하지 못할 지경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런 그를 인생의 끝자락에서 구해준 것은 다름 아닌 복음이었다. 누구보다 교회를 욕하고 배척하던 그에게 손을 내밀어준 한 사람의 성도가 그의 인생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김 목사는 "죽음 아니면 아무 가망이 없던 내가 믿음으로 새롭게 거듭나고서, 중독 문제의 해결은 오직 복음 뿐임을 알게 됐다"며 "내가 목사가 된 것 역시 중독자들을 위해서였다. 세상이 포기한 중독 문제를 해결할 유일한 방법이 복음임을 증명해야 했다"고 말했다. 현재 그가 담임하는 '새움교회'는 치유를 위해 찾아온 중독자들이 새롭게 거듭난 성도로 정착해 이룬 공간이다. 사실 그에게는 일반인 뿐 아니라 의외로 목회자들도 많이 찾는다. 알콜 중독에 빠진 목사들이 누구에게도 말 못하고 조용히 그를 찾아오는 것이다. 김 목사는 "오히려 목사님들은 치유가 빠르다. 잠언 23장을 들려주고, 알콜 중독이 병이 아니라 죄라는 것을 말해주면, 이를 바로 깨닫고 극복해 나간다"며 "중독 문제는 근본적인 변화 말고는 답이 없다. 그리고 이를 깨닫게 해주는 것이 바로 성경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한국교회가 중독 문제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중독 예방 전문가 양성에 함께해 주길 소망하고 있다. 중독 문제야 말로 반드시 목사가 나서야 할 영역이라는 호소와 말이다. 그는 "대부분의 교회에서 중독자들은 홀대 받는다. 오히려 교회에서 내쫓기기도 한다. 교회 입장에서 중독이 싫고 두려운 것이다"며 "목사가 중독을 제대로 공부하고, 예방 전문가가 된다면, 중독자들은 자신이 돌봐야 할 소중한 양임을 알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김도형 목사는 현재 기독교국제중독전문연구원을 개설하고, 중독 예방 전문가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독 사역에 인생을 건 터라, 전국 어디든 교재비만 감당하면, 무료로 강의를 진행해 준다. 김 목사는 "다시 한 번 말씀드리건데 중독 치유는 오롯이 교회의 몫이다. 교회가 이 일을 외면한다면, 이 땅의 중독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며 "주일학교 교사들부터 중독예방전문가가 되어 아이들부터 중독에 대한 예방교육이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 종합기사
- 종합기사
-
“중독의 근본적 해결은 오직 복음, 교회가 중독예방에 적극 앞장서야”
-
-
예장 중앙총회, ‘제79차 교역자 하계 수련회’ 대성료
- 대한예수교장로회 중앙총회(총회장 이영희 목사)가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공교단으로서의 품격과 실력 향상을 도모했다. 중앙총회는 지난 6/30~7/2까지 충남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제79차 교역자 하계 수련회'를 개최했다. '이 시대가 요구하는 목회자'(롬 12:2)란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는 약 450여명의 총회원이 참석해 그 어느때보다 대성황을 이뤘다. 청년같은 열정이 돋보였던 본 하계수련회는 일정 내내 총회의 미래 방향과 교회의 생존, 목회자의 올바른 자세에 대해 매우 현실적인 논의를 펼쳤다. 지난 교단 개혁을 통해 한국교회 전체에 보인 중앙의 저력이 전 교회적 위기가 극에 달한 이 시대에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공적 고민인 셈이다. 일정의 주를 이룬 강의 역시 이단, 목회(신앙), 성경(신학)으로 나누어 부분별 최고 전문가를 강사로 세웠다. 진용식 목사(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김형국 목사(나들목교회), 김혜영 목사(중앙총신 교수) 등은 과거, 현재, 미래를 초월한 교회와 목회자의 현실적 고민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했다. 진용식 목사는 여전히 득세하는 신천지의 위험성을 고발했다. 진 목사에 따르면 한국은 그야말로 이단 천국이었다. 여태 등장한 재림주만 40여명, 이단 단체는 200여개, 신도는 약 200만여명에 이른다. 요즘 기독교인을 6~800만명을 추산하는 것을 감안할 때 상당한 수치다. 특히 그 중에서 압도적인 비율을 자랑하는 신천지는 최근 세대교체를 앞두고 매우 예민한 분위기임을 지적했다. 진 목사는 "이만희 씨 사후 약 20만명 이상이 탈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교회가 탈신천지인들을 수용할 적극적인 준비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김형국 목사는 두 번의 강의를 통해 한국교회 위기의 원인과 극복 방안에 대해 얘기했다. 김 목사는 "한국교회의 복음에 정작 하나님 나라가 없다"는 부분을 지적하며, 기복주의, 이원론적 영성, 개인주의 등 교회 내 깊이 파고든 세속적DNA에 대한 원천적인 문제를 제기했다. 이와함께 교회가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는 공동체로 거듭나야 할 것을 강조했다.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태어나고 자라며, 그 안에서 복음을 누리는 진정한 하나님 나라 공동체로서의 의식 확립이 전제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영 목사는 구약 레위기 속에 나타난 제사장의 역할과 사명을 분석했다. 김 목사는 "레위기는 다른 성경들과 달리 2개의 장을 제외하고는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의 직접 화법'으로 이뤄진 유일한 책"이라며 "레위기 안에는 성경의 가장 중요한 주제인 하나님 나라가 무엇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명시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중앙총회 수련회의 꽃으로 불리는 '코이노니아' 시간은 올해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각 노회의 열연이 화제를 모았다. 인천동구중앙노회, 대학노회, 신학노회, 서부노회 등은 전문가 못지않은 찬양과 율동, 악기 연주로 큰 감동을 줬다. 특히 대미를 장식한 집행부의 '천로역정' 패러디 연극은 중앙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작품으로 기록됐다. 수련회는 총괄한 총회장 이영희 목사는 "성령의 임재 속에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찬양과 기도가 매 시간을 지배한 너무도 황홀한 시간이었다"며 "하나님의 소명을 위해 달려가는 중앙의 열정이 위기의 시대를 위한 충분한 해법이 될 수 있음을 우리 모두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우리의 뜻과 의지가 아닌 하나님의 계획과 방향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다. 중앙의 정체성인 임마누엘 정신은 우리가 하나님께 철저히 순종토록 한다"며 "우리의 개혁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여전히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향한 복음에 목말라 있다. 중앙의 개혁이 한국교회, 세계교회를 깨울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정진하자"고 독려했다. 이 외에도 개회예배의 설교는 이영희 총회장이 맡았고, 마지막 폐회예배에서는 백성혁 총장(온석대학원대학교)이 말씀을 전했다.
-
- 종합기사
- 종합기사
-
예장 중앙총회, ‘제79차 교역자 하계 수련회’ 대성료
-
-
윤호균 목사 “한국교회에 다시 성령의 불을 지피자”
- 전국17개광역시도기독교총연합회(이하 17기총) 대표총회장 윤호균 목사(화광교회 당회장)가 성령으로 다시 일어서는 한국교회를 약속했다. 위기의 한국교회를 위한 유일한 해법은 복음의 기본을 회복하는 것 뿐이라며, 이 일에 17기총이 앞장설 것이라 말했다. 전국17개광역시도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6월 30일과 7월 1일 양일간 강원도 정동진 썬크루즈 리조트에서 임원 워크샵을 열고, 한국교회가 마주한 현안 분석과 단체의 사역 방향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펼쳤다. 한국교회 대부분의 연합단체가 교단 중심으로 이뤄진데 반해, 17기총은 각 지역 연합회를 하나로 모은 한국교회 유일의 로컬 연합단체다. 교파와 교단 간 장벽이 존재하는 여타 연합단체에 비해, 지역을 매개로 연합을 도모하는 17기총은 사역의 실제성에 있어 상당한 효율을 자랑한다. 윤호균 목사는 전국 기독교 조직을 새롭게 이끌게 된 통합 지도자다. 경기총을 거쳐 17기총의 대표총회장에 오른 윤 목사는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한국교회에 새로운 부흥의 전기를 마련할 적임자로 꼽히고 있다. 이번 일정 중에는 윤호균 목사의 대표총회장 취임감사예배도 함께 거행됐다. 윤 목사는 이날 소감을 통해 평생을 목회와 부흥 사역에 헌신한 삶과 그 속에 임한 하나님의 축복을 간증하며, 17기총을 통해 한국교회에 새로운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 확신했다. 그는 "교회를 섬기며 평생 해외여행은 물론 성지순례 한 번 나가본 적이 없다. 골프를 쳐본 적도 없고, 흔한 휴가 한 번 가보지 못했다"며 "나는 그야말로 평생 오직 목회만 바라보고, 선교에만 매진했다. 그것이 내게 있어 가장 큰 행복이자 감사였다"고 말했다 이어 "오직 열심으로 임한 내게 하나님은 한국교회사에 유례없을 정도의 많은 축복을 베푸셨다. 최근까지 화광교회가 해외에 세운 교회가 총 133개다. 엄청난 돈이 들어갔지만, 교회 재정은 항상 그 자리에 채워져 있었다"며 "우리는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을 열심히 할 뿐, 모든 일을 하나님이 하심을 믿어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신다"고 강조했다. 윤 목사는 "현재 내 설교가 한국교회 최초로 217개 나라에 방송되고 있다. 전 세계와 이 땅의 복음이 다시 확산될 수 있도록 밤낮으로 기도하고 있다. 그리고 그 길은 오직 성령으로 하나되는 것 뿐이다"며 "내가 대표회장을 맡는 2년 동안 매달 전국을 돌며 한 교회씩 집회를 열자. 다시 한국교회에 성령의 불을 지피자. 그래야 이 나라가 산다. 정치적 논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17기총은 지난 정기총회를 통해 윤호균 목사 외에도 기존 오범열 목사, 김종우 목사를 공동 대표총회장에 선출했다. 이날 취임감사예배에서는 윤호균 목사에 취임패가, 오범열 김종우 목사에 감사패가 수여됐다. 특별히 이날 예배의 설교는 한교총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예장합동 총회장)가 맡았다. 김 목사는 "성경 속 세겹줄의 교훈은 연합의 중요성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연합은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강력한 능력이다. 연합의 승리의 열쇠, 복음의 문을 여는 유일한 힘이다"며 "오늘 하나님깨서 17기총을 통해 윤호균 목사님을 부르심은 한국교회를 위한 연합의 선언임을 믿는다. 한국교회가 다시 일어서겠다는 각오가 되어 하나님 나라의 본질을 드러내는 단체가 되어주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17개광역시도기독교총연합회는 산하에 전국 모든 시군구 기독교연합회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
- 종합기사
- 종합기사
-
윤호균 목사 “한국교회에 다시 성령의 불을 지피자”
-
-
세기총, 잠실삼성안과와 지정병원 의료 협약 체결
- 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 이하 세기총)는 지난 6월 25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삼성안과(대표원장 김병진)와 지정병원 의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 잠실삼성안과에서는 김병진 대표원장이 참석했으며, 세기총에서는 상임회장 박광철 목사와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기총 소속 목회자와 성도들은 잠실삼성안과의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세기총과 잠실삼성안과의 협약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목적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세기총은 잠실삼성안과를 진료 지정병원으로 지정하고, 양 기관은 신의와 성실을 원칙으로 협약을 이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세기총의 임직원 및 회원, 직계 가족은 잠실삼성안과에서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회원들이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하며, “우리는 서로의 필요를 채워주고, 사랑으로 섬길 수 있는 공동체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세기총 소속의 모든 목회자와 선교사들, 그리고 성도들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경험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잠실삼성안과의 모든 관계자분들께도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바라며, 앞으로의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잠실삼성안과 김병진 대표원장은 “삼성안과는 '더 밝고, 더 편한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존재하고 일한다”면서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를 비롯한 종교단체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일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협약을 통하여 눈으로 인해 고통받고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고통에서 해방되고, 더 밝고 편한 눈을 되찾아서, 이 세상에 ‘빛과 소금’처럼 더 니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밀알들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세기총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이는 한국교회와 한국인 디아스포라의 건강과 복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서로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
- 종합기사
- 종합기사
-
세기총, 잠실삼성안과와 지정병원 의료 협약 체결
-
-
문화의 컬러가 있는 교회 “경기도 남양주 ‘한비교회’를 소개합니다”
- 교회를 개척하는 모든 목회자에 있어 '부흥'은 이견없는 당연한 목표다. 한때 허허벌판에 십자가만 세워도 사람들이 구름떼처럼 몰리던 시대도 있었다지만, 중대형교회들도 휘청케 하는 근래의 위기는 개척교회에 있어서는 그야말로 재앙과도 같은 때다.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한비교회(담임 김성수 목사/ 예장통합측 소속)는 부흥을 꿈꾸는 수많은 개척교회 중 하나다. 엄밀히 첫 개척은 9년 전 남양주 모란공원 근처에서 했지만, 지난해 6월 이 곳 남양주 화도읍으로 오면서 완전히 새로운 교회를 구축했다. 김성수 목사와 성도들은 이곳으로 이사를 결심하면서 모든 것을 처음부터 개척키로 결심했다. 흔하디 흔한 개척교회 중에 굳이 한비교회를 소개하는 이유는 김성수 목사가 가진 매우 독특한 비전 때문이다. 김 목사는 작은 개척교회로는 보기 드물게 교회 인테리어 단계부터 '문화 교회'에 도전했다. 교회가 지역민을 위해 상시적인 문화공간이 되어 누구나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발상이다. 김 목사는 "지난해 이사를 결심하며, 여러 곳을 돌아다니던 중 이 곳을 처음 만났다. 지금 보면 그저 깔끔한 공간 같지만 사실 이곳은 본래 창고였다. 과연 이 곳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매우 열악했다"고 회고했다. 그저 막연했던 김 목사의 생각을 바꾼 것은 오히려 아무 것도 없기에 무엇이든 할 수 있겠다는 긍정회로였다. 사실 그는 9년 전 1차 개척에 대한 아쉬움이 큰 상태였다. 교회 공간을 통해 다양한 것을 해보고 싶었지만, 기본적인 하드웨어 구축이 워낙 열악했던지라 그저 꿈만 꿀 뿐 실제 해볼 수 있는게 극히 한정됐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김 목사는 지금의 창고 공간을 만났을 때 오히려 설레임을 갖고 공간 구상에 들어갔다고 했다. 현 한비교회의 모토가 된 '문화의 컬러가 있는 교회'는 그가 공간을 구성할 때 가장 크게 염두한 부분이다. 김 목사는 "이 지역은 낙후된 도심 외곽지역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 가정이 많은 곳이다. 이 곳 원주민과 다문화 가정을 교회 라는 공간에서 하나로 엮을 수 있는 가장 큰 매개가 바로 문화라고 판단했다"며 "이 곳은 이용하는 사람에 따라 카페가 될 수도 있고, 공연장이 될 수도 있고, 공부방이 될 수도 있다"고 자신했다. 허나 근래 초대형교회들이 교회 내 멋드러진 카페를 만들고, 화려한 문화 공간을 갖추고 있는 것에 비해 한비교회의 여건은 어찌보면 초라한 것도 사실, 김 목사의 자신감에 충분한 의아심이 생기는 것도 자연스러웠다. 허나 김 목사는 오히려 작기에 누구나 부담없이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가 꿈꾸는 교회는 '문턱이 낮은 교회'다. 김 목사는 "큰 교회일수록 많은 인프라가 갖춰 있지만, 교인들만 이용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지역민들이 섣불리 접근하기 힘든 것도 사실이다"며 "반면 우리 교회는 들어오는데 전혀 부담이 없다. 아무나 들어올 수 있도록 문턱을 확 낮췄다. 비록 작고 약간은 어설프지만 지역민들이 사랑하는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목사는 이 곳에서 다문화 주민들을 위한 여러 문화 행사를 기획 중이다. 특히 그들 각자의 문화를 이 곳에서 교류하며, 나중에 이를 공연으로 풀어낼 수 있도록 연습 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꿈은 최근 작은교회살리기연합(대표 이창호 목사/ 이하 작교연)을 만나며 더욱 구체화 됐다. 작은교회를 위한 전문 컨설팅을 도와주는 작교연은 벌써 한비교회를 위한 다양한 구상을 함께하고 있다. 대표 이창호 목사는 "한비교회는 애초 인테리어 단계에서 문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여러 요소를 염두했었기에, 컨설팅에 있어서도 매우 유리하고 수월하다"며 "앞으로 한비교회가 문화 교회로서의 매우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여기에 작교연은 최근 새롭게 시도하는 '목회자 전도지'의 첫번째 모델로 김성수 목사를 선정했다. 일반적인 전도지가 교회를 홍보하는데 그 목적이라면 목회자 전도지는 목회자 개인의 프로필과 비전을 소개한다. 지역 주민들로 하여금 관심있는 교회의 목사가 누군지 알게끔 해주는데 목적이 있다. 기존에는 전혀 시도되지 않았던 새로운 발상인 셈이다. 김성수 목사는 "작교연과 이창호 목사님을 만나면서 애초 구상했던 '문화적인 컬러가 있는 교회'라는 목표에 더욱 근접하게 된 것 같다. 우리는 그저 단순한 부흥이 아니라, 모두다 즐거운 교회를 꿈꾼다"며 "우리에게 부흥은 그저 숫자적인 부분이 아니라, 은혜의 부흥, 영성의 부흥, 재미의 부흥이다. 하나님이 인도하실 한비교회의 역사가 벌써부터 기대되고 설렌다"고 말했다. 한편, 한비교회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경춘로 2020번길 동안철강 2층에 위치해 있다.
-
- 종합기사
- 종합기사
-
문화의 컬러가 있는 교회 “경기도 남양주 ‘한비교회’를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