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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TC 용사들 “자유통일당은 대한민국 지켜낼 유일한 정당”
    애국선봉의 주역 ROTC 용사들이 자유통일당(대표 장경동) 대열에 합류했다. ROTC 전역 용사 20여명은 지난 3월 25일 서울 여의도 자유통일당 본부에서 입당 및 지지선언식을 가졌다. 각 기수별 대표들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 이들은 오는 4.10총선에서 대한민국의 보수 정체성을 지켜낼 유일한 정당으로 자유통일당을 지목했다. 자유통일당의 승리가 곧 총선의 승리, 대한민국의 승리라는 목소리다. 장경동 대표는 "우리나라는 지난 역사에서 끊임없는 침략을 당해야 했다. 무려 931번의 전쟁을 치렀는데, 우리가 이를 이겨내고, 이 땅을 지켰던 것은 그때마다 시대의 애국자들이 있기 때문이다"며 "지금 ROTC 여러분이 바로 이 시대의 애국자다. 여러분이 자유통일당을 지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정린 전 국방부 차관은 “지금 ROTC가 23만이 졸업을 했다. 그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이 자리에 편안하게 앉을 수 있었던 이유다. 국가가 안보에 위기에 처했다. 이제 여러분들은 다시 ROTC 소대장으로 들어가서 애국시민 소대원들을 다시 모집해야 한다. 자유통일당은 반드시 이번 국회에서 거점을 만들어 나라를 지키는 큰 역할을 맡을 것이다.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ROTC 유관모 회장은 “자유우파가 목적한 의석을 달성하지 못하면 우리나라 앞날은 위태롭다. 튼튼한 마음으로 국가안보를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되어서 이 나라가 정말 G2국가로 발전하고, 발전된 우리 조국을 꼭 후손들에게 물려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자유통일당에 대한 각계각층의 입당소식과 지지선언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 분위기가 총선 결과로까지 이어질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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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분당중앙교회, 제3세계 지도자 인재양성 장학금 등 40억 기부
    지역교회를 넘어 지구촌교회로의 새로운 선교 비전을 세워가는 분당중앙교회(담임 최종천 목사)가 제3세계 선교국 지도자 양성을 위해 40억을 기부키로 했다. 분당중앙교회는 지난 12일 총신대, 18일 연세대 의료원, 21일 한동대와 연이은 협약식을 갖고 구체적인 선교 지원 방향을 밝혔다. ‘분당중앙청천(靑天)장학금’ 협약, 총신대에 10억원 기부 제3세계 신학지도자로 양성… 대학 최고기부자로 올라 지난 3월 12일(화) 총신대(총장 박성규) 신학대학원 양지캠퍼스에서 ‘분당중앙청천장학금 지원 협약식 및 전달식’을 갖고, 제3세계 선교국 ‘신학지도자 양성’을 위해 10억 원의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전까지 총신대에 10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던 분당중앙교회는 이번 기부와 합쳐 총 20억 원으로 총신대 최고기부자에 올랐다. 이번에 총신대에 기부한 장학금 명칭인 ‘분당중앙청천’은 ‘분당중앙교회’와 최종천 목사의 호인 ‘청천’(靑天)에서 따 온 것이다. 교회 당회는 “당회원과 성도들이 분당중앙교회를 개척하고 33년 동안 목양에 힘써 온 담임목사님에 대한 존경과, 목사님의 모교인 총신대를 지원하는 의미를 담아 청천(靑天)으로 명칭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최 목사는 이날 “총신에서 공부하며 주의 종으로서 기본을 갖출 수 있었다”며 “마음으로 늘 총신을 위해 기도해 왔는데, 하나님 나라를 위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작은 씨앗을 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분당중앙교회는 지난 1999년부터 10년 이상 해외인재양성을 통해 전 세계 박사과정 장학생을 1기에서 6기까지 2년 단위로 선발하여 지원해 왔으며, 100명 이상의 박사 학위자를 배출했다. 그 혜택을 받은 인재 중에는 현직 전임교수만 해도 국내 대학에 65명, 총신대 및 총신 신대원에만 13명에 이른다. 분당중앙청천장학금 역시, 일정 시간 지나며 최종적 목표는 제3세계 선교국 자국인 신학교수요원을 양성하는 박사과정(Ph.D.)에 중점을 두고 집중하게 된다. 선교사역에 있어서, 선교의 일정 기간과 수준이 지나면 선교국 자체의 자국인의 신학적 목회적 사역의 수준을 높여야할 때가 올 것이다. 그 때를 위해 훌륭한 자국인 신학자 및 스승을 준비해야할 것이기에, 멀리 또 미리 보고 준비하자는 데 참 뜻이 있다. 25년 전, 한국교회의 미래를 바라보고, 반드시 다가올 위기를 극복할 훌륭한 스승으로 신학자를 지원했던 것처럼, 그 프로그램의 또 다른 확장 프로그램으로 그 신학자 스승들이 선교지 자국인 신학자 교수요원을 양성하는 사역을 주요 목표로 삼는다. 일단 단계를 거칠 것이며, 이번에 총신대에 기부한 분당중앙청천장학금은 올해 9월 시작, 첫 장학생을 매년 가을 학기마다 선발해 학부생 1인당 350만원씩 총 2,800만원, 신대원 및 석·박사 과정(Th.M., Ph.D.) 재학생 1인당 학기별로 500만원씩을 총 6,500만 원 그리고 기타 필요사항을 포함 년간 1억원씩을 지원한다. 향후 선교국 자국인 신학교수로 육성할 장학금 지원 대상자는 20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총신대 박성규 총장은 “분당중앙교회 최 목사님과 성도들에게 감사하다. 선배이신 최 목사님은 33년 목회의 결실로 수많은 인재를 키워 주셨다. 최 목사님과 분당중앙교회가 한국교회의 킹덤 빌더”라며 “장학금 지원 목적에 맞게 선교와 제3세계 인재 양성을 위해 기도하며 교육하겠다”고 약속했다. 캄보디아 등 제3세계 선교국(의료저혜택국가) 의료인재양성 연세의료원에 해외의료인연수 등 지원금 20억 3월 18일(월)에는 연세대학교 의료원(원장 금기창)과 인류애실천 제3세계 선교국(의료저혜택국가) 의료인재양성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의료인재 양성을 위해 총 20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 협약은 연세의료원 의료선교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해외의료인 연수사업{Avison International Fellowship(AIF), Yonsei Global Health Leadership Course(YGHLC) 등}의 지원을 통해 캄보디아 및 미얀마의 의료인 양성에 기여하고 교회와 의료원 공동의 사회공헌모델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또, ‘연세 글로벌 헬스 리더십과정(YGHLC)’DP 참여하는 캄보디아 교수 및 의대, 치대, 간호대, 보건대 학생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기타 사업수행에 필요한 연수 후 관리 및 현지 의학교육을 진행, 연수성과에 대한 측정 및 후속조치를 위해 멘토 및 운영본부 관계자가 현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분당중앙교회는 2024년 3월부터 10년간 매년 9천만 원씩을 후원하며, 사업 진행 후 후원금 총액(20억 원)에서 그동안 집행한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이 있는 경우, 이를 의료원 의료선교센터의 의료 저혜택국가의 의료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후원금으로 지원한다(단, 사업기간을 6년으로 하여 앞당겨 지원할 수 있다). 최종천 목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성도들의 사랑과 헌신으로 마련한 기부금”이라며 “하나님 나라가 아름답게 이뤄지는 데 쓰이길 바란다”고 당부했고, 금기창 원장은 “귀한 분들의 귀한 기부에 감사하다”며 “기부금이 잘 쓰이도록 잘 관리· 감독하겠다”고 화답했다. ‘인류애 실천 분당중앙 코너스톤 장학금’ 10억원 한동대 제3세계 일반지도자 양성 위해 쓰여져 마지막으로 3월 21일(목) 한동대 현동홀 회의실에서는 한동대와 ‘인류애 실천 분당중앙 코너스톤 장학금’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제3세계 출신 ‘일반지도자 양성’을 위해 총 1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사업기간은 2024년 4월부터 기금소멸시까지 이며, 장학생에게는 등록금, 기숙사비, 식비로 1인당 4년(8학기) 총 5,254만2천원 가량을 지원하고, 전체 수혜 인원은 총19명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도성 총장은 “한동대학교는 저와 교수들에게 선교지와 같다. 사명감으로 학생들을 예수그리스도의 제자로 양육하고 있다”며 “아직도 많은 개발도상국 젊은이들이 캄캄한 어둠 속에서 살고 있다. 인류애를 실천하기 위해 장학금을 후원해 주신 귀한 헌신을 기억하며, 이들을 훌륭한 지도자로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교회와 모든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최종천 목사는 “우리 교회는 설립 초기부터 건물 대신 사람을 세우는 일에 힘쓰기로 뜻을 모으고, 이 사회 오피니언 리더들과 건전한 시민들을 양성하는 일을 실천해 왔다. 오래 기도하고 생각해서 말한 것은 반드시 지킨다. 약속대로, 정한대로, 끝까지”라며 그간 인재 양성에 투입한 노력들과 결과들을 설명했다. 최 목사는 “특별히 저는 세상을 섬기는 하나님 나라의 일꾼을 양성한다는 한동대의 비전에 감동했다”며 “교인들이 하염없는 수고 끝에 이렇게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감사하고, 앞으로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더 좋은 기회가 생길 수 있다면 좋겠다”고 했다. 특기할 만한 점은 분당중앙교회가 총신대와 한동대에 각각 10억 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가증권·상장지수펀드(ETF)로 장학기금을 기부해, 매년 9월 1일 매도·인출해 지급하도록 했다는 것이다. 수익률에 따라서 10년 이상까지도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천 목사는 3개 대학과의 협약식을 마친 후, “우리는 역사를 바라보며 사람에게 투자한다. 하나님의 방법은 사람임을 믿는다”면서 “우리의 꿈은 포기되지 아니하며 상황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고 꿈 때문에 상황을 극복한다. 그 어떤 경우도 자기연민에 빠지지 않으며 끝까지 간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제한된 힘으로 독립운동을 돕는 것보다 독립군을 돕는 길을 선택했다“며 ”역사를 바라보며 사람에게 투자하며 하나님의 방법은 사람임을 믿는다“고 했다. 최 목사는 이어 주님 바라보며 말씀 속에 근거해 오랜 생각과 기도 속에 소망된 꿈은 삶의 시련과 파도와 바람 속에서 더욱 견고해진다”며, 그것은 고통의 산과 강, 늪을 건너며 더욱 수려해진 하나님의 작품으로 실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대를 향한 인류애 실천에의 꿈을 꾸며, 그 꿈을 이루고자 하는 최 목사의 강한 의지가 표현 곳곳에 담겨있다. 한편 1991년 설립 이래 “인물을 키워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라는 비전을 품고 인재 양성에 총력을 기울여 온 분당중앙교회는, 실행의 3대 원칙으로 △오래 기도하고 언급한 것은 반드시 실천한다, △약속대로 정한대로, △끝까지를 내세우며, “한 사람이 천명을 돕고 빵과 함께 복음을 전하는 보편적 사명과 고유한 분깃의 사명을 완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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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꽃소리 들리는 밤
    지난 목요일 저녁, 잠시 교회 뒷산을 다녀왔습니다. 뒷산 원두막에 앉아 있으니까 봄꽃들이 피어나는 소리가 향기롭게 들려오는 듯했습니다. 특히 진달래의 목소리가 가장 크게 들려왔습니다. 순간 저 멀리 갈담 저수지 방갈로 앞에 벚꽃 꽃망울 피어나는 소리가 들려오는 듯했습니다. 저는 일찍 피어 있는 몇 송이의 진달래를 바라보며 “저리도 일찍 피면 일찍 지게 될 텐데...”라고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그러자 꽃들이 저에게 이렇게 말하는 듯했습니다. “우리는 낙화하기 위해 피어난 것이 아니죠. 꽃잎이 아름답게 피어나고 비록 낙화하더라도 낙화를 통해 우리의 존재와 완결성을 들어낸답니다.” 이런 꽃 소리가 들려오는데 난데없이 공중에서 헬기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지나갔습니다. 순간 헬기 소리가 꽃 소리를 눌러버리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헬기 소리는 금세 사라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다시 꽃 소리가 들려옵니다. “일찍 피는 꽃이 일찍 지는 것이 아니라 다른 꽃들을 피어나게 하는 봄의 전령사랍니다. 오만하고 부지런해서 일찍 피어나는 것이 아니죠. 그리움이 가득할수록 꽃잎 하나하나가 그리움의 연서로 피어난답니다. 산과 들녘에서만 봄꽃이 피어나지 말고, 사람들의 가슴속에 시와 예술과 음악의 꽃들이 피어나면 좋겠습니다.” 다시 헬기 소리가 크게 들려왔지만, 오히려 마음속에는 꽃 소리가 들려올 뿐만 아니라 메아리치고 있었습니다. 이번 주는 고난주간 특별 밤 기도회가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경험하고 부활을 감사하는 꽃을 피우기 위한 밤 기도회죠. 그리고 4월 21일 주일 저녁찬양예배 때는 ‘꽃 소리 들리는 밤’이라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1부 예배를 아주 간단히 드리고, 제가 쓴 시 중에서 주로 꽃과 관계된 시를 낭독하고 노래하며 연주를 합니다. 그리고 이 시대 최고의 문학평론가이신 김종회 교수님과 제가 시 콘서트를 진행하게 되죠. 이런 특별한 시간을 만든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우리들의 마음이 주님의 동산이 되어 마음속에서 영혼의 꽃들을 많이 피우고 흐드러지고 흩날리기 위함입니다. 인생은 마치 시와 같습니다. 아니, 꽃과 같습니다. 때로는 쓰여지고 기록되며 순간순간 꽃향기가 마음속에 진동하고 그 향기로운 꽃잎에 연서를 써서 누구에겐가 보내고 싶은 마음이 들기 때문이죠. 이 글을 쓰는 동안 바깥에서 무슨 소리가 들리는 듯하여 창문을 바라보니 창밖에 벌써 하얀 매화꽃이 피어 있네요. 진달래와 벚꽃을 생각하며 글을 썼더니 매화가 시샘을 하는 듯, 꽃 소리를 외친 것입니다. 창문을 열어보니 매화의 향기가 금세 서재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여러분, 주변에서 매화 꽃피는 소리가 들리지 않던가요? 매화의 향기가 느껴지지 않던가요? 그런데 사실은 그런 꽃잎들도 때로는 상처가 있고 외로움도 있고 낙화라는 이별이 있지요. 그런 꽃들을 위로해 주고 우리 마음속에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나도록 하기 위해 ‘꽃 소리 들리는 밤’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주부터는 매화꽃들이 만개할 것이며, 그다음으로 진달래와 벚꽃들이 피게 될 것입니다. 어쩌면 4월 21일 ‘꽃 소리 들리는 밤’을 진행할 때에는 철쭉과 개나리들이 만발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올봄에는 꽃을 피우는 모습만 보고 꽃향기만 맡은 것이 아니라 꽃 소리도 들리는 아주 특별한 봄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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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4
  • [부활절 메시지] 웨슬리언교단장협의회 의장 이철 감독
    새 봄처럼 어김없이 찾아온 주님의 부활 소식은 온 세상이 함께 기뻐할 인류의 참 희망입니다. 주님은 십자가를 넘어 부활을 통해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변함없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기쁨이 우리 민족과 온 누리에 두루 임하기를 기원합니다. 존 웨슬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슴에 품고 자신의 몸으로 행하는 사랑으로 사람들의 고통과 질병과 생활을 치유하므로 사회를 개혁하고 민족을 구원할 수 있었습니다. 병들고 타락한 사회를 피의 혁명이 아니라 사랑의 혁명을 통하여 치유하고 구원했습니다. 18세기 영국사회에서는 “메도디스트(웨슬리언)들과 단 5분만 대화를 해보라, 너도 메도디스트가 되고 말 것이다” 는 말이 퍼졌습니다. 초기 웨슬리언들은 바르게 생각하고 바르게 말하고 바르게 행동하기 위하여 언어와 생활습관과 사회도덕을 개혁하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세속 속의 성자’로 불리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생활방식을 개혁하고 사회적 질병을 치유하는 동시에 사회도덕을 개혁하고 민족을 성화하는 위대한 역사를 이루어 낸 존 웨슬리의 복음적 성결운동이 오늘 우리 시대에 부활하길 소망하며 웨슬리언교단은 다음과 같이 선언합니다. 다음 ▣ 교회와 사회를 개혁하고 민족을 개혁하여 성경적 성결을 온 땅에 전파하는 웨슬리언교단이 되기 위해 하나님과 이웃을 뜨겁게 사랑하는 영성회복, 정직하고 신실하게 섬기는 도덕성회복, 화해와 일치를 추구하며 포용과 조화를 이루는 공동체성 회복에 힘쓴다. ▣ 오늘날 교육발전에 기독교가 기여한 공로가 폄하된 원인에는 스스로 본이 되지 못한 부분이 있음을 인정하며 회개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독교학교의 설립이념을 훼손하는 현 사립학교법은 개정되어야 한다. 우리 웨슬리언교단 계통학교에서 먼저 솔선수범하여 건전 사회육성의 이정표를 제시할 것을 천명한다. ▣ 부활절을 앞두고, 아직도 사망의 권세에 사로잡혀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북한의 인권탄압 등 전쟁과 테러, 폭력과 학대 등 인간의 평화로운 삶을 해치고 인권을 억압하는 불의와 부정의가 어둠과 함께 물리쳐지기를 기도하며 국제사회에 호소한다. ▣ 핵미사일 실험을 반복하며 한반도를 위협하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 경고하며 한반도에 핵의 위협이 제거되고, 남과 북이 화해의 동반자요, 평화를 만들어 가는 협력의 동행자가 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 다문화는 이제 우리의 현실이 되었다. 어느 새 우리 곁에 찾아와 이제는 튼실한 가족이 된 이방인들이 있다. 국제결혼 가정인 온누리안, 미등록 외국인노동자들 그리고 35,000 명을 넘어선 새터민들에게 대한민국이 희망의 보금자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의료개혁으로 인한 양극단의 상황,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생겨나는 혼란, 이념의 양극화 등 극단으로 치닫는 우리 사회가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화해와 대통합을 이룸으로 참 생명으로 가득차 나라와 민족의 평화와 번영으로 부활하길 기대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한국 기독교가 겟세마네의 눈물과 골고다의 아픔을 통해 주님과 함께 다시 부활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영적 능력을 회복하고 칭찬 듣는 교회, 나눔과 섬김의 복음을 회복하는 교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이제 우리나라는 새로운 출발을 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이룬 경제성장과 정치 민주화를 기반으로 이제는 세계를 향해 도덕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신앙적으로나 모범을 이루어 가야합니다. 부활의 은혜로 우리는 물질과 기술을 나누고 이웃 나라를 섬기는 경건한 백성, 부요한 나라로 자기 개혁을 해야 합니다. 웨슬리인교단장들은 한국교회가 우리사회와 역사를 변화시키는 영적 네비게이션이 되는 미래를 바라보며 부활 직후, “평강이 있을찌어다(요20:19,21,26)”라고 인사하신 예수님의 인사를 부활을 기다리는 모든 이들에게 전합니다. 2024년 3월 부활절을 기다리며 웨슬리언교단장협의회 웨슬리언교단장협의회 감독회장 이철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 이영훈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임석웅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조일구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총회장 조일구 구세군한국군국 사령관 장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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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3
  • 총선 출마 신상철 목사, 경기도 화성시병 후보 등록
    오는 4.10 총선에서 경기 화성시병 지역에 출마하는 신상철 목사(무소속)가 지난 22일, 최종 후보등록을 완료하고 본격 선거전에 나섰다.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보수 인사로 꼽히는 신상철 목사는 오산시기독교총연합회,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등에서 교계 뿐 아니라 지역을 위해 크게 활동해 왔다. 이번 선거에 '열정보다는 실천, 말보다 실천'이란 구호로 나선 신 목사는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 정치의 해결사가 되겠다. 화성 자긍심을 심겠다"며 "4월 10일은 화성의 위대한 승리의 날이 될 것이다"는 각오를 전했다. 특히 포괄적차별금지법, 평등법 등 사회와 교회의 건강을 위협하는 반사회적악법이 제22대 국회에서 다시 발의되지 못하도록 앞장서 이를 저지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신 목사는 "그간 국민들은 큰 우려를 샀던 여러 반사회적 악법들이 교계의 저지로 다행히 제21대 국회에서 발의되지 못하고 폐기되게 됐다"며 "허나 이것으로 끝이 아니다. 이를 주도했던 이들이 다시 국회에 진출한다면, 제22대 국회는 지난 21대의 혼란을 반복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신 목사는 반드시 국회에 진출해 국가와 국민을 위한 성경적 정치를 직접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상철 목사는 신동신정보산업고등학교를 나와 서울한영대학교와 필리핀영지국제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한영총회를 중심으로 한국교회의 크고 작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해 왔다.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남포월드협의회, 오산시기독교총연합회, 부흥사협의회, 한반도복음화 등에서 주요 직책을 맡아 연합운동에 매진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반사회적 악법 저지 및 사회적 정의 실현을 위한 보수 온동에 앞장섰으며, 거룩한방파제(사무총장 홍호수 목사)의 상임회장으로 전국 국토순례를 함께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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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3
  • 예감 제62회 연회, 교단 부흥의 새로운 전기 마련
    한국교회 보수 감리교회의 정체성을 사수하는 예수교대한감리회(감독 원형석)의 제62차 연회가 지난 3월 21~22일 양일간, 경기도 수원 반석중앙교회(담임 신재혁 목사)에서 개최됐다. '오직 주만 바라보는 교단'(대하 12:12)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연회에서는 새 연회 임원을 선임하는 한편,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예감은 지난 한 회기는 내부 각성은 물론 교계 연합운동에 크게 앞장서며, 교단의 지경이 매우 크게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이번 연회에서는 새롭게 조성된 교단 발전 기류를 더욱 고조시켜, 보수 감리교회의 정체성을 한국 기독교에 새롭게 인식시키는 새 회기를 만들어 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회무에 앞서 첫날 드려진 개회예배는 이범식 목사(총무국장)의 인도로 김성철 목사가 기도하고, 김남수 목사의 집례로 성찬식이 진행됐다. 양영섭 목사는 요한복음 17장3절을 본문으로 ‘유일하신 참 하나님’이란 제목의 설교말씀을 선포했다. 양 목사는 "유일하신 참 하나님을 바로 아는 예감이 되길 바란다"며 "예수님은 참 하나님으로 아버지 안에 계시고, 아버지는 예수 안에 계신다. 아들은 아버지를 증거하시고, 아버지는 아들을 증거하시는 하나님이 참 하나님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믿음은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믿는 것이다. 베드로가 우리 주님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고백한 것처럼, 회복된 믿음을 갖는 자랑스런 예감이 되자"고 독려했다. 목사안수식에서는 김동순 전도사와 조충수 전도사가 새롭게 하나님의 사명을 받았다. 총회 원형석 감독은 “전국 각지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목양하느라 수고하신 예감의 모든 목회자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격려를 전한다. 우리의 목회와 선교 환경은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우리의 대장 되시는 예수님만 바라보며 충성되이 사명을 감당해 나가길 원한다”며 “성령의 역사로 새롭게 역사하실 우리 주님만 바라보며 나아가는 예감이 되자”고 말했다. 이번 제62차 연회 임원은 △위원장 : 원형석 감독 △총무국장 : 이범식 목사 △전도국장 : 김성철 목사 △부녀국장 : 김혜숙 목사 △사회국장 : 한석호 목사 △재산관리국장 : 박영숙 목사 △청소년국장 : 이상근 목사 △선교국장 : 박정아 목사 △교육국장 : 전덕호 목사 △은급국장 : 이주방 목사 △서기 : 권선일 목사 △부서기 : 이상욱 목사 △회계 : 정용근 목사 △부회계 : 권상윤 장로 △감사 : 김동훈 목사 김선태 장로 등이다. 한편, 예수교대한감리회는 지난 1961년 전 해병대 군종감 전덕성 목사를 중심으로, WCC 등에 의해 좌경화된 감리교단을 새롭게 개혁하고자 설립한 교단이다. 요한웨슬리의 신앙을 준수하며, 현대주의 자유주의 세속주의 등을 거부하는 보수 신학을 사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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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부활절 메시지]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천환 목사
    예수 부활의 소망과 능력이 한국교회 가운데 가득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는 2024년 3월 31일 부활절을 맞이합니다. 우리 구주 예수께서는 모든 죄와 사망의 권세를 사랑으로 이기시고, 십자가 죽음에서 부활하심으로 영원한 생명과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여전히 세상 처처에 전쟁과 기근과 온갖 재앙이 있지만 그럼에도 우리가 낙심하지 않는 것은 부활의 능력을 붙들기 때문입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부활절을 맞아 한국교회의 시대적 책임과 사명을 다음과 같이 선언합니다. 1. 한국교회는 하나 되어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전 제자들에게 당부하신 것도 또한 하나님께 기도하신 것도 바로 ‘하나됨’이었습니다.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우리가 하나 되기를 간절히 바라셨던 것입니다. 올해 3월 31일 오후 4시 명성교회에서 드리는 부활절 연합예배는 한국교회가 다함께 모여 드리는 예배입니다. 이제 무너진 전통과 책임을 회복하고, 한국교회가 부활의 기쁨과 희망을 함께 누리는 역사를 써나가야 합니다. 한장총 소속 모든 교회도 이 일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해야 합니다. 2. 한국교회의 분열된 연합기관은 하나 되어야 합니다. 한국교회는 하나된 리더십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하나 되어 교회와 사회 앞에 성경적·예언자적 목소리를 높여야 합니다. 각 기관과 교단의 지도자들은 모든 사심을 내려놓고 통합 논의에 진지하게 임하기를 바랍니다. 한장총은 한국교회 최대 교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이자, 보수와 진보가 함께하면서도 모범적 연합운동을 펼쳐 왔고, 또한 각 연합기관들의 회원들이 두루 함께하고 있는 만큼 연합기관 통합에 있어서도 요청이 있다면 언제든 기쁘게 섬김과 도움의 손길을 뻗을 것입니다. 3. 한국교회는 부활의 능력을 드러내야 합니다. 한국교회는 부활의 능력을 드러내 온 자랑스러운 역사를 지녔습니다. 교회는 복음을 전파하는 것과 함께 병원과 학교를 세우는 등 흑암 가운데 있던 이 백성에게 부활의 소망과 기쁨을 전했습니다. 이 나라의 독립과 건국, 산업화와 민주화의 현장에도 언제나 애국애족 정신으로 무장한 기독교인들이 있었습니다. 한국교회는 계속해서 부활의 능력을 삶으로 드러내며, 교회의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고, 다음세대로 신앙을 계승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부활 생명의 복음은 저출산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회복시키는 힘입니다. 무너진 북한교회를 재건하고 땅끝까지 증언할 믿음의 내용입니다. 비록 우리가 처한 현실이 어두울지라도 부활의 주님께서는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며,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우리가 그 능력을 힘껏 붙들고, 전파하며, 드러낼 때 세상은 우리를 통해 주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주후 2024년 3월 31일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천환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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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부활절 메시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할렐루야!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 승천하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며, 부활의 기쁘고 복된 소식이 대한민국과 온 세계에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부활의 참된 복음이 선포되는 곳곳마다 진정한 자유를 누리며 영생의 소망이 충만하기를 바랍니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 5:7-8)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은 ‘죄인’이었던 우리를 위한 것입니다. 의로운 것, 선한 것을 위한 희생은 있을 수 있지만, 심판받아야 하는 부정한 것, 악한 것을 대신한 희생은 없을 것입니다. 실상은 내가 받을 정죄조차도 ‘남 탓’을 하기 급급한 모습일 때가 많습니다. 스스로 타인의 죄를 뒤집어쓰고 벌을 받는 일은 상상하기도 어렵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십자가는 죄인을 대신한 것이었고, 그 사랑으로 우리에게는 구원의 길이 열렸습니다. 흔히 ‘죄’를 생각할 때, 타인의 물건, 사랑, 생명 등을 빼앗는 행위만을 생각하지만, 성경은 하나님과 깊은 관계가 있는 우리가 하나님을 외면하는 것, 하나님을 알지만 그 말씀대로 살지 않는 것을 ‘죄’라고 합니다. 하나님과 끊어졌던 우리의 관계가 십자가의 보혈로 인해 가까워졌습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정치적, 사회적 양극화가 만연해 있습니다. 정책이나 이념의 대립을 분명히 보여야 하는 선거도 양극화를 가중시키는데 한몫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막힌 담을 허물고 하나 되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닮아 ‘합(合)’의 길을 찾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정죄의 자리에서 용서를 가르쳐주셨고, 심판의 자리에서 사랑을 보이셨습니다. 정죄와 심판으로 의를 세울 수 있으나, 그 관계가 가까워질 수 없습니다. 용서와 사랑이 멀어진 관계를 다시금 하나 되게 할 수 있습니다. 정죄에서부터 용서받은 우리가 할 일은 다른 이들을 용서하는 것입니다. 또한 멀어진 관계를 사랑으로 잇는 다리의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사랑으로 하나님과 우리를 다시 연결시켜 주신 것처럼, 용서와 사랑으로 양극화된 대한민국을 연결해 나가고, 하나로 회복해내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 부활의 복된 소식을 만방에 전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드러난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복음의 증인들이 됩시다. 2024년 3월 31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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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부활절 메시지]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합동보수 총회장 반정웅 목사
    "부활은 그리스도의 산 소망을 갈망하는 모든 인류의 승리입니다" 할렐루야! 인간의 용서받지 못할 죄를 대신 지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습니다. 부활절은 인류가 하나님의 복된 자녀로 다시 새롭게 거듭난 날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심으로 인류는 영원한 패배의 한 가운데에서 빛나는 승리자의 면류관을 쟁취했습니다. 우리 모두 영원한 생명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찬양 합시다. 안타까운 것은 다시 우리 시대는 주님의 거룩한 부활의 은혜를 저버리고 서로간의 욕심과 이기주의로 반목과 다툼을 멈추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을 비롯한 세계 곳곳의 내분은 결국 아무도 승리자가 되지 못한 채 수많은 생명을 빼앗고, 지구를 파괴하는 패배의 시대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 역시 더 높은 대립의 벽을 쌓고, 서로의 가슴에 비수를 꽂고 있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더욱 거세진 이념 갈등은 자칫 국가의 존폐를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며, 우리 스스로를 파멸의 길로 몰고 가고 있습니다. 더욱 부끄러운 것은 이를 바로 잡아야 할 교회 역시 여전히 분열에 시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교회는 복음의 생명을 가슴에 품고도 하나됨을 이루지 못한 크나큰 죄를 범하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교단을 넘어 연합기관마저 분열하는 현실은 세상을 선도해야 할 교회가 오히려 세상의 근심이 된 부끄러운 증거입니다. 오늘 우리는 부활의 능력으로 완전히 새롭게 거듭날 것을 선포합니다. 100여년 전 암흑만이 지배했던 이 땅 한반도를 복음의 빛으로 변화시켰던 선교사와 기독교 선진들의 뜻을 본받아, 다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발하는 참된 교회의 모습을 회복하겠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부활하신 예수님의 증인이 되어 어두운 곳에 섬김과 나눔의 손길로 부활의 참된 기쁨을 세상과 나누는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후 2024년 3월 22일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합동보수 총회장 반정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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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부활절 메시지]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단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단은 2024년 부활절을 맞아 메시지를 발표했다. 한교총은 “부활의 생명으로 하나 되는 한국교회가 됩시다”라는 한국교회를 향한 메시지를 통해 “부활 신앙을 회복하여 하나님 사랑을 실천하며 이 땅에 선한 이웃이 되고, 믿음의 본, 희생의 본, 섬김의 본으로 하나 되자”고 당부했다. 다음은 부활절 메시지 전문이다. “부활의 생명으로 하나 되는 한국교회가 됩시다” 할렐루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습니다.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부활의 기쁜 소식이 고통받는 모든 이들에게 ‘승리의 소망’이 되길 기원합니다. 우리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를 수 있는 것은 부활의 산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와 항상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그 어떤 상황도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어낼 수 없습니다(롬 8:34~35). 그렇기에 예수님의 부활은 어둠과 절망 가운데 있는 세상 속에서 우리의 빛과 희망이 됩니다. 이제 한국교회는 우리 삶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며 믿음으로 하나 되어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첫째, 한국교회는 십자가와 부활의 신앙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십자가와 부활의 신앙은 기독교의 핵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다면 우리는 아무런 소망도 품을 수 없으며 고난 가운데 견디고 승리할 수도 없습니다. 십자가와 부활의 신앙을 회복할 때 성도들이 살아나고, 한국교회가 살아나고, 자유 대한민국이 살아날 것입니다. 모두가 어렵다고 하지만 교회가 희망이 될 수 있는 길은 한국교회가 십자가와 부활의 신앙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부활은 생명입니다. 죽음의 문화를 넘어 생명을 살리는 부활의 정신이 온 땅에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둘째, 한국교회는 이 땅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한 이웃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은 죽어가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한 없는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에는 조건이 없습니다. 그래서 진정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만이 우리의 이웃을 조건 없이 사랑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로 새 생명을 얻은 우리는 이제 우리가 받은 영적 생명을 이웃들에게 전하고 나누어야 합니다. 사회적 양극화와 불의한 현실 속에서 고난받는 사회적 약자와 자연 재해로 고통받는 사람들, 전쟁의 공포 속에 있는 지구촌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이 땅에 선한 이웃이 되어야 합니다. 셋째, 한국교회는 부활의 생명으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로 인하여 막힌 담을 허물고 우리로 연합하게 하셨습니다. 이제 한국교회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세상을 변화시키고, 나라와 민족을 하나 되게 하는 일에 한 알의 밀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이념과 계층 간의 갈등, 지역과 문화의 차이를 해소하고 평화와 화합의 길을 갈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먼저 믿음의 본, 희생의 본, 섬김의 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한국교회가 저지른 분열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부활의 생명의 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이 땅의 온 백성들이 하나 되고, 한국교회가 십자가와 부활의 신앙을 회복하여 민족과 세계를 살리는 역사가 일어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4년 부활절에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장종현 공동대표회장 오정호, 김의식, 이철, 임석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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