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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장총, 네팔 재해지역 교회개축 지원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황수원 목사) 네팔재해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송태섭 목사)에서는 지난 8월 24일부터 8월 27일까지 네팔 재해 현지를 방문하여 재해로 무너진 교회 개축 지원금을 전달하고 물품으로 의류200벌을 전달하였다. 네팔 카트만두 지역에서 사역하는 김정근 선교사(예장통합측 파송)에게 다딩교회 개축지원금으로 1,500만원을 전달하고 의류를 전달했다. 본 지원금은 지난 7월10일 ‘장로교의 날’ 예배 헌금 전액을 사용하게 됐다. 한장총에서는 송태섭 목사, 박화섭 장로(예장통합 부총회장), 조성제 장로(한장총 회계) 등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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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31
  • 교계 지도자, 세월호 참사 500일 기려
    교계 연합기관 및 주요 교단 지도자들이 간만에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를 방문해, 세월호 참사 500일을 기렸다. 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한교연 대표회장 양병희 목사 , 기감 감독회장 전용재 목사, 예장 통합 증경총회장 손달익 목사, CBS 이사장 류영모 목사 등은 지난 8월 28일 오전 광화문 광장에서 세월호 미수습자 가정을 만나 기도하고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함께 분향소를 방문하고 전시관을 돌아보며 500일째 되는 세월호 사고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기총 이영훈 대표회장은 한기총 대표회장 명의의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이 대표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세월호 미수습자 가정을 비롯한 피해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은혜가 함께 하기를 기도하며 대한민국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실천을 통하여 사회통합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표회장은 지난 25일 열린 ‘안산시 복음화 대성회’에서도 집회가 열린 안산제일교회 밖에서 피켓을 들고 있던 세월호 미수습자 유가족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주고 기도를 해주고 설교를 통해서도 이를 언급하며 유가족을 위로하여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 대표회장은 그동안 교회의 나눔과 사랑 실천에 대하여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행동을 강조하여 왔다. 이 대표회장이 담임하고 있는 여의도순복음교회도 세월호 사고 직후부터 지금까지 분향소 방문, 성금 기탁 등으로 피해자들을 위로하는 한편 침체된 안산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질적으로 돕고자 2014년 5월부터 안산보성재래시장을 방문하여 장을 보는 ‘안산희망나눔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5번 진행된 이 프로젝트를 통하여 교역자와 성도를 포함한 5,700여명이 2억 5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한바 있으며 교회는 9월에 ‘제6회 안산희망나눔프로젝트’를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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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31
  • 횃불트리니티 5대 총장 이정숙 박사 취임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제5대 총장 이정숙 박사가 취임했다.지난 27일 횃불선교센터 사랑성전에서는 총장 이취임식 및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이 열려 신임총장에 이정숙 박사가 취임하고, 초대총장과 4대 총장으로 헌신한 김상복 박사가 존경과 박수 속에 이임했다.이 신임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5대 총장으로 부름받아 앞선 영적 거장들의 과업을 이어가야 한다니 개인적으로 참으로 부담스럽고 피하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여호수아에게 ‘함께 하겠다’고 하신 하나님이 오늘도 살아계시기에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면서 “우리 학교가 이 땅의 소망이 되는 일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고 맡겨진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는 신학교가 될 것”이라고 다짐을 전했다.이어 “21세기는 신학교육에 엄청난 도전을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구에서 발전된 신학과 형식을 어떻게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긍정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지 더 적극적으로 연구해야 한다”며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사상 최대의 위기에 놓인 이 때 부르심 받은 저는 우리 학교가 어떻게 하면 시대적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것인지에 대해 모두와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연구하고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임사를 전한 김상복 박사는 “하나님은 고아와 같은 나를 돌봐주셨고, 미국에서 26년 동안 미국교회 목회와 신학교수로 사용하셨으며, 1990년 한국에 돌아와서도 목회사역과 신학교사역에 정진하다 마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린다”고 말했다.이어 “교회와 학교 두 사역 속에서 하나님은 내 능력을 넘어서서 내가 상상할 수 없는 은혜와 축복을 넘치게 베풀어주셨다”며 “앞으로 횃불트리니티와 이정숙 총장이 기도와 사랑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더 발전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온 세상에 넓혀가게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전했다.이취임식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김상복 총장의 인사말과 신상우 목사(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 연합회장)의 기도, 유중근 이사장(제27대 대한적십자사 총재)의 요한복음 14장12절 성경봉독에 이어 최성규 총장(대학원대학교협의회 회장)이 ‘이보다 큰일도 하리니’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최 총장은 “하나님은 김상복 총장을 초대총장으로 세워서 한 사람이 했다고 믿기 어려울 정도의 놀라운 역사를 이루셨다”며 “5대 총장으로 이정숙 박사를 부르신 분도 하나님이다. 새로운 리더십을 통해 하나님이 또 어떤 일을 이루실지 우리는 기대하고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하나님께는 사람이 중요하다. 이곳은 하나님의 사람이 크는 곳”이라며 “언제나 내일이 기대가 되는 대학,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에 하나님의 큰일이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이어서 진행된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에서는 문창극 박사가 명예문학박사학위를, 정남식 박사가 명예인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는 세계교회와 한국교회를 위해 노력한 이들의 공로를 기억하고 배우기 위해 개교 10주년을 맞이한 2008년부터 매년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해오고 있다.문창극 박사는 한국의 대표적 크리스천 언론인이자 컬럼리스트로서, 우리 사회의 대표적 논객으로 한국사회에 끼친 지대한 영향력과 시대를 통찰하는 저술활동과 강연들을 통해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낸 공로가 인정되어 명예문학박사를 수여받았다.정남식 박사는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연세의료원장으로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류를 질병에서 자유롭게 한다’는 연세의료원의 미션을 따라 의료기술을 통한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힘쓴 공로로 명예인문학박사를 수여받았다.이 자리에는 초대 문화부장관인 이어령 박사와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가 참석해 두 사람에게 축하와 함께 축복을 전했다.취임식에 앞서 먼저 진행된 제4대 총장 이임식에서는 특별히 이형자 이사장(학교법인 횃불학원)이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의 기초를 닦고 초대 총장과 4대 총장으로 헌신한 김상복 박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이 이사장은 김상복 박사가 총장으로 재임하면서 일궈낸 놀라운 업적들을 나열하며 “김 총장은 18년 전 이 학교가 시작될 때부터 너무나 수고했고 오늘의 발전을 이루게 했다. 퇴임 이후로도 챈슬러로서 횃불트리니티와 계속 함께할 것”이라고 존경을 표했다.김상복 박사의 이임사에 이어서는 할렐루야교회 목회자 20여명이 ‘하나님의 은혜’ 축가로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제5대 총장 취임식은 이형자 이사장의 소개, 김상복 박사의 기도, 이정숙 신임총장의 취임사로 이어졌다.특히 이정숙 총장의 취임에 세계적인 신학자와 리더들이 축하인사를 보내와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의 국제적인 위상과 이정숙 총장의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David Dockery(President, Trinity International University), Joseph Shao(General Secretary, Asia Theological Association), Raid Kassis(International Director, International Council for Evangelical Theological Education), Ashish Chrispal(Regional Director in Asia, Overseas Council International), Herman Selderhuis(President, International Congress for Calvin Research), Iain Torrance(President Emeritus, Princeton Theological Seminary) 등은 축하영상을 통해 강력한 지지와 기대감을 전했다.특히 자리를 찾아 축사를 전한 한완상 박사(전 교육부총리, 초대교육인적자원부 장관)는 “차기 유엔 사무총장은 여성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국제적 여론이다. 각계각층의 여성 리더십이 대단한 21세기에 이정숙 총장의 취임은 시대의 흐름에 정확히 부합한다”며 “이 총장이 횃불을 높이 들어서 갈라진 것들을 뭉치게, 이 학교 출신들이 교회가 하나 되고, 갑과 을이 하나 되고, 주류와 비주류가 하나 되게 하는 리더십을 발휘할 줄 믿는다”고 기대를 전했다.송영태 동문회장(한국해비타트 상임대표)과 서경민 학생회장의 환영사, 이정숙 총장의 광고 후 교가 제창에 이어 김승욱 목사(할렐루야교회)가 축도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이정숙 총장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하면서 선교사의 비전을 받아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석사를 마치고 도미하여 드류대학교에서 수학한 후 프린스톤신학대학원에서 교회사로 철학박사를 취득했다.귀국 후 한국연구재단 연구기금으로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기독교미술사로 박사후과정을 마치고 2002년에 횃불트리니티 교회사 교수로 부임하여 2005년부터 2011년까지 교학처장을, 2012년부터는 학사부총장으로 섬겼다.이 총장은 칼빈의 제네바 목회, 한국교회와 여성, 기독교 미술사와 관련하여 연구하고 다수의 논문과 역서, 공저를 내고 한국교회사학회의 첫 번째 여성학회장과 전국신학대학교협의회와 대학원대학교협의회의 임원을 역임했다.현재 아시아신학연맹 이사, 세계칼빈학회 중앙위원, 복음주의신학교육국제협의회 산하 박사과정위원회 공동의장, 바른교회아카데미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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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31
  • 세기총-오늘안친과, 진료협약 체결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요셉)는 오늘안치과(원장 유현진)와 함께 국내·외에서 복음 확장을 위해 목회사역에 전념하는 목회자 및 선교사와 직계가족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난 7월 21일 ‘진료협약체결식’을 체결했다. 협약은 상세한 협의를 거친 후 8월말부터 치과진료를 개시하게 됐다. 이에 세기총 연합기관의 회원 단체인 한국교회연합,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 재일한국기독교선교협의회 등 국내·외의 회원 및 직계가족과 소속교회 성도들에게도 질 좋은 치과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치료받게 되었다. 신청방법은 세기총에 문의(사무국장 신광수 목사, 070-4278-5591)하고, 오늘안치과(02-508-2859)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는 “치과진료협약을 가짐으로 목회자분들의 복지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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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31
  • 대학생 장기기증 홍보대사 SAVE9 여름 캠프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지난 8월 20일부터 1박 2일 동안, 전국의 대학생 장기기증홍보대사 ‘SAVE9’ 34명과 함께 여름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장기기증 홍보대사 ‘SAVE9’은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지난 6월 발족식을 시작으로 각종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캠프를 통해 대대적인 장기기증 캠페인을 펼쳤다.캠프의 첫째 날인 20일 오전 10시, 서울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 ‘SAVE9’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은 34명의 홍보대사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 날, SAVE9 3기 학생들을 격려하고자 본부 도너패밀리(뇌사장기기증인 유가족 모임)인 편무성 씨가 참석했다. 편 씨의 아들 편준범 씨는 지난 2002년 11월 28일, 25살의 나이에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인해 뇌사 판정을 받고 무려 7명에게 생명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 편무성 씨는 “우리 아들을 기억해주는 이들이 많아서 요즘 행복하고 감사합니다.”라며, “준범이 뿐 아니라 생명을 나누고 떠난 기증인의 사랑이 널리 전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활동 기대할게요.”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이 날, ‘SAVE9’ 학생들은 4개조로 나뉘어 홍대입구, 신촌, 인사동, 명동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캠페인을 펼치며, 장기기증 홍보 미션을 수행했다. 또한 이 날 오후에는 국내 1호 생존시 순수신장기증인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의 박진탁 이사장이 진행하는 설명회를 통해 장기기증의 역사 및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SAVE9 여름캠프에 참가한 한도희(서울여자간호대학교 1학년)학생은 “미국에서 교환학생으로 있을 당시 한 이웃 주민이었던 할아버지가 사고로 한쪽 눈을 잃고 나머지 한 쪽 눈마저 실명될 위기에 있었어요. 몇 번이고 삶을 포기하고 싶었다던 할아버지께서 한 청년의 장기기증으로 새 빛을 선물 받은 것을 보고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알게 돼 SAVE9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어요.”라며, “이번 1박 2일 캠프를 통해 내, 외국인 등 다양한 사람들에게 장기기증 홍보활동을 펼치며 국내 장기기증 문화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라고 활동소감을 밝혔다.캠프의 둘째 날인 21일 금요일 오후, SAVE9 학생들은 홍대 걷고 싶은 거리의 야외무대에서 길거리 공연을 펼치며 장기기증 캠페인을 진행했다. 각막기증의 소중함을 알리는 팔찌를 직접 제작해 판매하는 것으로 장기부전 환우들을 위한 모금 활동을 펼쳤고, 기증인의 사연을 소개하는 피켓 등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알렸다.박진탁 이사장은 “폭염 속에서도 자신들이 느낀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이번 여름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의 적극적인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더 많은 젊은이들이 장기부전 환우들을 돌아보고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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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31
  • 교회협 언론위, 방통위에 의견 제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언론위원회(위언장 전병금 목사)는 지난 8월 26일 방송통신위원회에 협찬고지 규칙 일부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제출했다. 언론위원회 관계자는 “금번 개정안은 방송사와 기업 등을 위한 것으로 시청자들을 위한 배려가 부족하다.”며 “그동안 방송법을 개정하고 시청자위원회의 권한을 강화하는 등 시청자의 시청주권을 위해 노력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기업주 논리, 종편 등 방송사의 논리가 시청자 주권논리를 압도하는 모습”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서 “개정안대로라면 앞으로 협찬이란 이름으로 광고와 똑같은 효과의 프로그램시간이 배정될 것이고, 시청자들의 시청권은 편법으로 훼손될 것이며 그 이면에는 이익을 보는 기업주와 방송사가 있을 것”이라며 “언제부터 방통위가 시청자를 볼모로 방송사와 기업주의 편에 일하게 됐는지 근본부터 따져봐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교회협 언론위원회는 의견제출과 더불어 각 시민사회단체들과 연대하여 금번 사안에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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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31
  • 한기총, 임시총회 열고 정관 개정 승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기총)는 지난 8월 27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제26-1차 임시총회를 열고 개정된 정관을 확정하였다. 회의는 회원점명 결과 참석 42개 교단 및 단체, 위임 14개 교단 및 단체로 성수가 되었고, 개회선언, 회순채택, 전회의록 채택, 경과 및 사업보고와 안건토의가 이어졌다.정관개정의 건은 참석 총회대의원 184명 중 174명의 찬성과 2명의 반대로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정관 개정의 주요 내용은 대표회장 임기를 “2년으로 하되, 연임할 수 있다”에서 “1년, 1회에 한하여 연임할 수 있다”로 변경한 것과 총무의 직제를 없애고 사무총장 직제로 통폐합한 것이다.윤덕남 총무는 임시총회 개회 전에 홍재철 목사 등이 제기한 임시총회개최금지가처분이 기각됐다는 법원의 결정문을 낭독했다. 법원은 “임시총회의 안건은 개정안에 대한 내용이 채권자들의 권리에 대한 것이 아니라고 보인다”며 “가처분으로 금지를 명해야 할 소명이 부족하다”고 기각 결정을 내렸다.이영훈 대표회장은 “오늘 임시총회 개최는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 대표회장직무정지가처분도 기각됐으나 아직 판결문이 도착하지 않았다”고 알리고 “일단 오늘은 징계됐던 분들도 참여하여 정관개정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지난 6월 16일 제26-5차 긴급임원회에서 결의된 징계 결의가 법원에 의해 효력이 정지됐기 때문이다.발언권을 요청한 홍재철 목사는 “윤덕남 총무가 어제 임시총회개최금지가처분이 기각된 것을 발표했다. 그렇다면 불법임원회를 통해 결의가 효력정지된 것도 말해야 한다. 양쪽의 판결이 나왔으면 양쪽 다 읽어서 총대 여러분이 판단하게 해야 한다”며 ‘임원회결의효력정지가처분’ 판결문을 낭독했다.법원은 “이 사건 임원회 결의는 그 효력을 무효로 볼 정도로 중대한 하자가 있다고 봄이 상당하다”며 “서울중앙지방법원 2015가합538958호 임원회결의 무효확인 등 본안사건의 판결 선고시까지 2015.6.16.자 임원회 결의의 효력을 정지한다”고 결정했다.이후로도 양측의 대립은 한동안 이어졌다. 홍 목사는 가처분을 제기한 것에 대해 “이 대표회장이 강단에서 종교다원주의 반대한다고 말한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행동으로 옮겨달라는 것이 요구다. 기하성 이름으로 NCCK 회원으로 돼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이에 이 대표회장은 “우리 기하성 임원회와 실행위원회에서 NCCK 행정보류를 결의하여 NCCK에 공문을 접수했다. 그럼에도 NCCK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사장시켜놓고 있다. 우리는 결의했고, 공문을 보냈다. 신앙과직제일치협의회에는 간 적도 없는데 이름이 올라가 있는 것은 그들과 풀어야 할 문제다”면서 기하성의 행정보류 공문을 들어보였다.이에 홍 목사는 “그 사실을 한 두 달 전에만 말했으면 우리가 직무정지가처분을 제기할 필요가 없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정식으로 없던 것으로 처리하겠다”고 물러섰다. 하지만 임원회 결의로 인해 자신의 명예가 훼손된 것과 다수의 성도들이 상처받아 교회를 떠나게 된 것에는 사과를 요청했다.이 대표회장은 “징계내용 보도로 명예가 손상된 것은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해 소란을 종식했다.한편, 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는 명예회장 이강평 목사의 사회, 공동회장 이태근 목사의 대표기도, 공동부회장 김운복 목사의 성경봉독이 있었으며,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예수님의 3대 사역’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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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31
  • 교회협 교육위, 교육의 자주성 보장 요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교육위원회(김종선 사관)가 지난 8월 27일 대학자치 수호를 외치며 투신 자살한 고 고현철 교수 투신사건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교회협 교육위는 성명서에서 “이 사건은 박근혜 정부의 왜곡된 대학정책과 이에 침묵한 우리에게 책임이 있기에 이를 깊이 통회한다”고 밝혔다.교육위는 우리 헌법은 교육에 관해 정치적인 이해관계가 개입되어서는 안 되며, 교육이 자주성을 보장하고 있다고 전제하며, 이번 사건은 대학 자치의 핵심인 총장직선제를 폐지하기 위해 대학을 압박한 것이며 한국체육대학교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친 정부적인 인사를 국공립대학교 총장으로 임명하여 대학을 장악하고자 하는 박근혜 정부의 불순한 의도에서 기인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서 고 고현철 교수의 죽음은 헌법적 가치를 부정한 채 대학을 장악하여 활용하려는 정권에 의한 타살이라고 규정하고, 현 정부에게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교육의 정치적 중립과 자주 그리고 대학의 자치와 자율성을 철저히 보장하는 교육정책을 펼쳐나가기를 강력히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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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31
  • 합동총신, 박형택 목사 이인규 권사 등 이단성 결의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신측이 지난 8월 28일과 29일 양일간 경기도 군포 생명말씀학교 대강당에서 제22회 총회를 열고, 박형택 목사와 이인규 권사 및 예장합신총회 이단대책위원회에 대해 이단성 있음을 결의했다. 한국교회 대표적인 이단전문가로 알려진 두 인물과 정통 중형 교단인 예장합신의 이대위에 대한 금번 이단성 결의는 향후 한국교회의 이단 연구 방향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여진다. 합동총신 이단대책위원회(위원장 강요셉 목사)는 이번 총회 보고에서 박형택 목사에 대해 ‘메시야 과정설’을 설파한 인물로 두날개 이단성에 관한 공청회에서 “예수님은 사탄과 싸울 수 없고 사탄이 시험을 한 것은 예수님이 메시야로 되어가는 하나의 절차와 과정이 있는 것이다”고 했음을 밝혔다. 이어 “이는 성령 잉태론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이론이며, 메시야는 이 땅에서 오실 때부터 메시야로 온 것이지 여러 가지 절차와 과정을 거쳐서 메시야가 되면 불안한 메시야 이론으로 이단성이 있으며, 기독론을 송두리째 흔드는 위험한 이론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예장합신총회 이대위는 ‘두날개 시스템에 관한 연구보고서’에 삼위하나님에 대해 ‘구별’ 아닌 ‘구분’이라 기록함으로 ‘삼신론’의 오류를 범했으며, 이인규 권사는 이에 대해 ‘구분’이나 ‘구별’은 같은 말이라고 주장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합동총신 이대위는 “정통교회에서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말할 때 구별이라 하는 것이 정설로, 이들은 조직신학이 정립 안된 이단성 있는 삼신론자이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월경잉태론 삼신론자 이단성 조사 허락의 건 △사이비 이단연구가 조사 허락의 건 등을 통과시키며, 논란이 일고 있는 교계 이단 전문가들에 대한 역 연구에 착수할 예정이다. 반면, 예장합신 제99회 총회에서 이단으로 규정된 교단 소속 신옥주 목사(은혜로교회)에 대해서는 조사 결과 ‘이단 혐의 없음’을 확인했다. 한편, 이날 합동총신측은 총회를 통해 총회장에 김태헌 목사(서울노회), 부총회장에 강요셉 목사(서남노회)를 선출했으며, 앞으로 한국사회에 위협으로 대두된 동성애 차별 금지법과 이슬람에 대한 대책을 연구키로 했다. 동총회는 예장합동 미주대회의 역사성을 함께하며 22년 전에 재 창립되어 국내외적으로 선교하는 총회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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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31
  • 신옥주 목사-이인규 권사, 끝장토론 최종 성사
    교계 이단 전문가로 알려진 이인규 권사가 최근 은혜로교회(담임목사 신옥주)가 역제안한 ‘이단설’ 관련 공개토론회를 내용증명을 통해 최종 수락하며, 양측의 끝장토론이 성사됐다. 이인규 권사는 신옥주 목사의 제안에 대해 누가 참가할 것인지를 밝히고 양쪽의 동일한 조건이 있어야 한다는 전제를 달았으며, 이에 신 목사는 수긍 의사와 함께, 내용증명을 통해 참가자와 토론회 일시 및 장소를 재송부했다. 이 권사는 금번 내용증명을 통해 “한교연에서 밝히지 못한 심각한 이단성과 문제점에 대해 증거자료와 함께 자세하게 밝힐 것이다”고 자신감을 보였으며, 이에 신 목사는 “교계 최대 연합기관인 한교연에서 못 밝힌 것이라는 표현이 참으로 겸손치 못하다”면서도 진실을 밝힐 기회라며 환영의 뜻을 보였다. 한교연 바수위는 최근 두 차례의 질의응답을 통해 신 목사의 신학적 용어에 대해서는 수정이 필요함을 지적하면서도 ‘구속사에는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주목해볼 점은 최근 신 목사가 소속한 교단인 예장합동총신측이 제22회 총회를 통해 이인규 권사 등에 대해 이단성 결의를 하며, 이번 끝장토론의 주제가 ‘신옥주 목사의 이단성’에만 국한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신 목사는 내용증명에서 “귀하가 과연 정상적인 신학과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며 “귀하들은 이미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신학적 무지가 드러났다. 본인은 귀하들을 심각한 이단성이 있다고 보며 그에 대한 설명은 공개토론회 때 밝힐 것이다”고 예고했다. 한편, 신옥주 목사가 최종 제안한 일시 및 장소는 오는 9월 15일 오후 1시 서울 연지동 백주년기념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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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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