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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순웅·김종철 목사를 향한 일반 언론 폭로에 신뢰성 의문 제기 돼
    최근 교계 언론이 아닌 일반 인터넷 언론사에서 예장합동측 제106회 총회 당시의 금품수수 의혹을 다룬 보도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언론사가 지목한 대상은 다름아닌 전 총회장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와 김종철 목사, 두 사람 간에 총회 선거 과정에 금품 오갔다는 것인데, 이후 기사의 근거가 된 녹취록의 출처를 놓고, 신뢰성 의문이 제기되며 관심이 새롭게 환기되고 있다. 앞서 A언론사는 해당 기사의 근거가 '통화 녹취록'이 자신들이 단독 입수했다고 주장했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교계 언론인 '하야방송'은 해당 자료의 출처가 본인들이며, 근거가 불분명히 폐기한 자료임을 밝혔다. <관련 보도: https://www.youtube.com/watch?v=2muHRu2tF_M> 하야방송은 "A언론사가 단독입수했다고 주장한 녹취록의 출처가 바로 하야방송이다. 그저 본지에서 각종 제보 및 취재를 통해 들은 정보를 바탕으로 한 사문서에 불과하다"며 "정확한 녹음파일 또한 존재하지 않기에 기사를 작성치 않았다"고 전했다. 특히 기사에 등장하는 남자1, 남자2가 누군지 정확한 신원 파악이 되지 않는다는 점, 녹취록 중에 언급되는 '과장' '회장'은 목회자들 간에 쓰지 않는 명칭이라는 점 등에서 신뢰할 수 없었음을 밝혔다. 하야방송은 "정확한 사실이 바탕이 되지 않을 경우 보도하지 않는 것이 언론사의 의무로, 하야방송은 이를 위해 보도를 포기했다"며 "특히 하야방송은 A언론사에 해당 문건을 전달한 바가 없다. 언론사에 제보한 적이 없는 문서도 들어갔다는 것이 문제지만, 사실과 다르다고 판단한 내용이 보도되었다는 이는 더욱 심각한 문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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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세계로선민교회 진짜 피해자는 바로 우리 가족, 고 사모의 직통계시 심각”
    '직통계시' 논란을 빚고 있는 세계로선민교회(담임 김현두, 사모 고희인)의 피해 호소자들이 손을 잡고 공동대처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흥선 목사(한기총 전 이대위)는 지난 3일, 서울역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희인 사모의 비신학적 행태를 폭로하는 한편, '세계로선민교회 피해자 연대'의 출범 가능성을 시사했다. '고 사모 피해 호소자'들이 점차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는 예측인데 해당 문제가 올해 예장합동측 총회에도 상정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앞서 김현두 목사와 고희인 사모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흥선 목사의 주장이 모두 그릇된 거짓임을 주장한 바 있다. 자신들은 '직통계시'라는 말을 쓴 적이 없으며, 신학 학위 역시 학교에서 인정하는 과정을 충실히 이행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이 목사의 무분별한 공격과 거짓으로 교회가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며 향후 이에 대한 고소고발도 예고했었다. 이 자리에는 이 목사의 며느리인 A씨도 나와 가정사를 폭로하며, 주목을 받았다. 지난 3일, 이흥선 목사의 기자회견은 앞선 김현두 목사, 고희인 사모의 기자회견에 대한 반박 형식으로 이뤄졌다. 며느리의 폭로가 모두 거짓이라는 것과 그 배경에는 고희인 사모의 '직통계시'에 빠진 가족이 있었다는 점, 그리고 자신 외에도 고 사모와 관련한 피해사례가 상당하는 주장이다. 이 목사에 따르면 고 사모는 오랜 기간 세미나를 운영하며, 음성, 환상, 예언 등의 '직통계시'를 수시로 강조해 왔다. 특히 세미나 참석자들을 상대로 많은 상담이 이뤄졌는데, 이 과정에서도 '직통계시'가 매우 주가 됐다고 주장했다. 앞서 고 사모는 기자회견에서 자신은 한 번도 직통계시란 단어를 사용한 적이 없으며, 이는 모두 이흥선 목사의 모략임을 주장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이 목사는 "단순한 말장난 수준도 안된다. 음성, 예언 등의 행위를 '직통계시'라고 지칭하는 것인데, 어떻게 저리 변명하는가"라며 "고 사모의 직통계시는 실로 심각한 수준이며, 매우 충격적인 내용도 많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서 이 목사는 고 사모의 여러 직통계시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 목사는 고 사모의 신학적 문제를 밝히기 위해 지난 15년에 걸친 강의 녹취 자료들을 직접 수집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목사의 양심을 걸고 말하건대, 고 사모의 비신학적 행태에 대한 내용들은 모든 자료, 증거가 다 있다. 너무 분량이 방대하기에 아직 다 분석을 끝내지는 못했지만, 이미 충분한 자료가 확보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이 목사가 소개한 고 사모의 대표적인 사례는 실로 충격적이었다. 일상에서의 직통계시는 물론이고, 심지어 죽은 영혼과 대화했다는 말까지 했었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이 목사는 이방종교의 영매와 같은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한 가족 문제로 교회를 찾은 한 상담자에게는 "지금 가족들 안에 노예의 영, 공룡의 영, 바로의 영이 가득하다. 이를 빼지 않으면, 도박, 마약 등에 빠지게 되고, 결국 패가망신할 것이라고 협박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자기 교회로 헌금 유도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피해자는 이날 기자회견을 직접 참관키도 했다. 무엇보다 가장 큰 피해자는 본인과 가족이라고 전했다. 이 목사는 "고 사모는 앞서 기자회견에서 자신들이 피해자라고 하는데, 진짜 피해자는 바로 우리다. 우리 며느리도 고 사모의 피해자다. 고 사모의 비신학적 잘못들이 낱낱히 밝혀져서 며느리도 본래대로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이 목사는 자신의 가정사와 관련해 앞선 며느리의 기자회견 내용에 반박하기도 했다. 결국 자신의 가정 역시 '직통계시'의 영향으로 완전히 풍비박산이 났다는 것이다. 이 목사는 "아들의 장모가 찾아와 스스로 자신과 딸이 음성을 듣고 미술학원을 냈다고 했다. 그것이 가난을 뚫고 가나안 땅으로 가는 것이라면서 막지 말라고 하더라"며 "아들이 100일 밖에 안된 둘째 아기를 어린이집에 보내자는 며느리의 말을 수용치 않았더니, 며느리가 오빠 속에는 바로의 영이 있어 이를 빼지 않으면 같이 살 수 없다 말하고 집을 나갔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 목사의 아들도 함께했다. 이 목사의 아들은 현재 총신대에서 신학을 전공 중인 전도사다. 아들은 세계로선민교회의 성도들은 바로의 영, 노예의 영 등이라는 개념에 매우 심취되어 있다고 증언했다. 이 목사는 이들 모녀가 직통계시에 빠지게 된 배경으로 고희인 사모를 지목했다. 실제 고 사모가 모든 것을 직통계시로 해석하고, 심지어 잘못된 응답이나 음성도 무조건 따르라는 너무나도 위험한 가르침을 줬다고 말했다. 그는 “나와 가족들을 포함해, 세계로선민교회 피해자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그 피해 정도도 매우 심각하다”며 “조만간 피해자 모임을 만들어 피해사실을 한국교회에 알려, 더 이상 세계로선민교회로 인한 피해가 나오지 않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새로운 내용보다는 그간 이흥선 목사가 기고글을 통해 주장한 내용들이 대다수를 이뤘다. 그리고 이에 대해 지난 4월 17일, 세계로선민교회측은 전혀 사실무근이며, 심각한 거짓임을 주장했었다. 당시 교회측은 “이 목사의 교회 공격이 아들 가정의 불화로 인한 것으로 이 목사는 불화의 근저에 세계로선민교회가 있다고 주장하지만, 실상은 이 목사 본인으로 인한 것이다”고 반박한 바 있다. 여기에 며느리 A씨까지 나와 교회측 주장에 힘을 싣었다. 이런 상황에 나온 이흥선 목사의 반박 기자회견에 세계로선민교회측이 재반박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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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한국교회총무회 신임 회장에 고신 이영한 목사 선출
    한국교회총무회가 지난 5월 3일, 서울 서초구 고신총회회관에서 '2024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이영한 목사(예장고신 사무총장)를 선출했다. 또한 한국교회 선교 140주년을 맞는 내년, 대대적인 부활절연합예배 행사를 위해 준비위원장에 엄진용 목사(기하성 총무)를 세우기로 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총 72개 교단 중 47개 교단 총무가 참석한 가운데, 공천위 추천을 거쳐 수석부회장이었던 이영한 목사가 신임 회장에 올랐다. 이 목사는 "우리 안에 많은 생각이 있고, 서로 다를수다 있다. 하지만 한국교회를 위하고, 우리 단체를 위한다는 목표는 같다'며 "임기동안 우리 안의 마음과 생각이 하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한국교회의 기쁨이 될 수 있는 총무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특별히 내년도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를 미리 구성키로 했다. 한국교회 140주년을 앞두고, 더 세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그간 관례적으로 총무회 회장이 부활절 준비위원장을 맡아왔지만, 올해는 특별히 선교 140주년의 중요성을 감안해, 총무회 초대 회장을 맡았던 엄진용 목사를 준비위원장에 추천키로 했다. 이 외에도 총무협 부회장단으로 김종명 목사(예장백석), 이용윤 목사(기감), 김순귀 목사(예장개혁), 김보현 목사(예장통합), 정성엽 목사(합신), 김일엽 목사(기침), 박용규 목사(예장합동), 조세영 목사(예장개혁개신) 등 8명이 선임됐으며, 총무와 서기, 회계 등 실무임원은 회장에게 일임해 맡기기로 했다. 감사로는 이승진 목사(예장합동중앙 총무)와 강동규 목사(예장개혁선교 총무)를 각각 선임했다. 한편, 예배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이강춘 목사는 “현대는 고독과 외로움의 상처를 주고받고 살아간다. 오늘 영적 지형이 그렇게 밝지 않다. 언제나 그랬듯이 힘든 시간을 보냈고, 앞으로도 힘들고 어려운 일들을 경험하면서 살아가야할 시간”이라며, “상처 입은 치유자라는 말처럼, 상처가 있는 사람들이 더 상처를 잘 치유한다고 한다. 우리는 치유 받은 자로 거듭나 상처 받은 사람들을 싸매는 존재로 살아가야 한다. 하늘의 소망을 향해 당당히 걸어가는 은혜가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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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 “6월 1일, 퀴어 전쟁을 끝내러 왔다"
    반사회적 악법과 동성애퀴어축제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하고, 성도들의 신앙을 지키는 거룩한방파제의 통합국민대회가 올해도 찾아온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통합국민대회는 이제는 국민통합 문화축제로 자리잡으며, 국민들에 온 세대가 함께하는 건강한 문화의 장을 열어주고 있다. 이번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는 오는 6월 1일 오후 1시 서울 시청 인근 대한문 앞에서 열린다. 그간 동성애퀴어축제를 저지키 위한 한국교회의 노력으로 지난해부터 서울시가 서울광장을 동성애퀴어축제에 내주지 않고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긴장을 늦출 수는 없기에 통합국민대회는 계속해서 국민들을 위한 축제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 준비위원회(대회장 오정호 목사, 준비위원장 이용희 교수)는 지난 5월 3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국민대회의 의의와 목표를 설명했다. 인사를 전한 이용희 교수는 이번 국민대회가 대한민국, 한국교회, 다음세대를 지키는 진정한 거룩한방파제를 굳게 세우는 날임을 확신했다. 전 국민이 거룩한방파제가 되어 이 시대의 불의를 막아내야 한다는 신념이다. 이 교수는 "이제는 10만명이 아니라, 20만명이 모여 함께 외쳐야 할 때다. 국민대회는 동성애 축제의 범람을 막는 거룩한 방파제였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위정자와 모든 국민들 그리고 더 나아가 전 세계를 일깨울 수 있는 거룩한 국민대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대회가 동성애퀴어축제, 포괄적차별금지법, 성혁명성오염 교육, 학생인권특별법을 반대하는 실제적인 목표도 담고 있음을 고지했다. 최근 서울시가 학생인권조례를 페지하는 등 그간 거룩한방파제가 노력한 국민적 계몽이 빛을 보는 상황을 더욱 몰아부쳐, 이 땅에서 반사회적 악법을 완전히 몰아내겠다는 각오다. 이 교수는 "한국교회는 서구에서부터 밀려오는 동성애 합법화 물결을 막는 거룩한 방파제가 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무너진 유럽교회를 회복시키고 미국교회가 말씀 위에 견고하게 세워지도록 붙잡아주는 거룩한 물결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번에 국가를 진동시키는 거룩한 물결이 일어나도록 그간 이 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모든 분들이 6월 1일 오후 1시 대한문에 모여달라"고 호소했다. 공동준비위원장 길원평 교수는 퀴어축제가 내포하는 근본적 위험성을 설명했다. 이들은 단순한 동성애의 자유가 아닌 차별금지법, 혹은 동성애 독재법을 제정키 위한 근본적 목표가 있다고 고발했다. 길 교수는 "동성애 성혁명의 물결에 휩쓸레 퀴어축제에 참석하는 대다수가 젊은이들이다. 이들은 동성애의 실상과 폐해를 정확히 알지 못한 채 단순히 호기심으로 접근하다가 문란한 성욕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수많은 젊은이들이 동성애 성행위로 인한 각종 질병에 감염되고 있고, 또 관계한 다른 젊은이에게 전염되고 있어 보건적으로 매우 유해한 환경에 노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성애 차별금지법이 제정되면, 국민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양심, 건강, 보건, 교육, 사상, 학문, 종교 등의 이유로 동성애를 비판커나 반대하는 것이 법으로 금지된다"며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는 국민들에게 동성애의 실상과 폐해를 정확히 알리고, 동성애 차별금지법이 가진 동성애 독재법리의 부당성을 알리고자 분연히 일어서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는 동성애퀴어축제의 불건전성, 근본적 위험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홍호수 목사 등 한국교회 인사들이 주축이 되어 개최해 왔다. 지난 2022년에는 퀴어참여자 1만명보다 10배 많은 10만명이 반대집회로 집결했으며, 지난해에는 퀴어 참여자 5000명보다 30여배 많은 15만명이 반재대회로 집결했다. 올해 목표는 20만명이다. 사무총장 홍호수 목사는 "그간 거룩한방파제 국토순례단은 이 날을 위해 전국을 돌며, 한국교회를 큰 울타리로 엮는 삼면의 방파제를 구축했다. 이제 중앙에서 우리가 구축한 거룩한방파제의 목소리를 한 번에 폭발시켜야 할 때"라며 "서울시민, 대한민국 국민, 그리고 세계 시민들에게 한국에서는 이 악한 성혁명, 차별금지법을 막는 교회 성도들과 국민들이 압도적 다수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퀴어진영은 올해도 서울시청 앞 광장 개최가 불발됐지만, 여전히 포기하지 않았다. 오히려 6월 1일 서울 전역에서 퀴어축제를 강행하려 한다"며 "우리 거룩한방파제는 20만명 대회를 목표로 다시 한 번 이 땅을 지켜 내겠다. 한국교회가 함께해달라. 국민들이 함께 이 나라를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20만명을 목표로 하는 이번 대회는 그 참여 단체에 있어서도 역대급 행사를 보여주고 있다. 사)한국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사)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등 한국교회 대표 연합기관들이 이번에 공동주최로 함께한다. 여기에 전국17개광역시도악법대응본부, 사)전국17개광역시도226개시군구기독교총연합회를 포함해 전국 시민단체연합 소속 84개 단체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 또한 통합국민대회 퍼레이드에서는 동성애 반대의 물결이 푸른 깃발이 되어 광장에 넘실거릴 전망이다. 준비위원회가 퍼레이드 기수단 500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회의 내로라하는 교회들이 기수 발송을 요청해오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연세중앙교회, 은혜와진리교회, 주안장로교회, 분당중앙교회, 온누리교회, 우리들교회, 새중앙교회 등이 기수단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호수 목사는 "이제 점차 이 싸움의 끝이 보이고 있다. 마지막 승리의 점점을 찍는 순간을 위해 이번 통합국민대회에 모든 힘을 쏟아 넣을 것이다"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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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이영훈 목사 "이제는 보내는 선교를 넘어 세우는 선교의 시대로"
    "이제는 보내는 선교를 넘어 세우는 선교의 시대다"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가 '제50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를 앞두고, 새 시대의 선교 트렌드로 '세우는 선교'를 꼽았다. 한국교회를 세계 2위의 선교대국으로 이끈 여의도교회의 선교 방향이 새롭게 변화하고 있음을 고지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순복음선교회(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지난 5월 3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여의도 선교 역사의 의의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이 목사는 '세우는 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현재까지 한국교회는 소위 보내는 선교, 즉 선교사 파송에 크게 전력해 왔다. 당시 시대적 환경에서는 보내는 선교가 당연했고, 이를 위해 수많은 한국 선교사들이 헌신을 감내해왔다"며 "하지만 이제 시대가 변했다. 우리나라 안에 함께 공존하는 다문화는 우리에게 있어 각 나라에 현지 선교사를 세울 훌륭한 자원이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생활하는 타국민들을 전도하고, 이들을 선교사로 훈련해 그들이 고국에 돌아가 복음을 전하게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세우는 선교"라며 "다문화 선교 리더들을 세우는 작업을 꾸준히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를 위해 현재 이영훈 목사는 지난 2022년 6월 재)글로벌엘림재단을 설림해 국내에 있는 해외 신학생들과 평신도 리더들에게 여의도교회의 영성과 신앙을 가르쳐, 고국으로 파송하고 있다. 이 목사는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인구가 115만명이다. 이들은 무한한 선교의 가능성을 지닌 자원들이다"며 "이들을 교육하고 파송하는 '글로벌엘림인턴십' 프로그램이 현재 새로운 선교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고 소개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선교 역사는 지난 1971년 12월, 조용기 목사가 제1호 선교사를 파송한 당시로 올라간다. 이후 조 목사는 1973년 9월 제10차 세계오순절 대회에서 세계선교의 막중한 사명을 깨닫고, 이듬해 제1회 해외선교대회를 개척한 후, 1975년 4월, '순복음세계선교회'를 정식 발족한다. 선교초기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전 세계 주요 대도시를 중심으로한 도시별 선교전략을 펼치다 1993년 제20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를 기점으로 제3세계 원주민선교로 그 방향을 전환하게 된다. 2000년대 들어서는 보다 더 효과적인 제3세계와 동구권 선교를 위해 본격적으로 '해외 신학교' 설립과 지원에 박차를 가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현재 67개국에 676명의 선교사를 파송해 1,264개의 교회를 세워 복음 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단일교회로는 단연 최대 규모다. 이 외에도 순복음선교회는 이번 50주년선교대회 기간동안 5월 29일 제50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 예배를 시작으로, △선교백서 출판기념회(5/29), 선교사 수련회(5/29~5/31), 선교사와 함께하는 8시간 미스바 밤샘 회개기도성회 및 순복음세계선교 비전 선포식(5/31) △선교사 자녀캠프(5/29~5/31) △크루즈 만찬기도회(5/30) △선교 전시회(5/28~6/9)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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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한국노년유권자연맹 “세계사이버대학 학교법인은 무단점유자를 즉각 퇴거 조치하라”
    과거 한민학교 폐교 논란으로 한국교회의 주목을 받았던 학교법인 한민족학원이 최근 설립자 J목사와 관련해 다시 한 번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J목사가 무단으로 학교 건물 일부를 사택으로 사용하고 있음에도 재산권자인 학교법인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다는 것인데, 일각에서는 학교법인의 직무유기,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사단법인 NGO 한국노년유권자연맹(대표 유신)은 지난 4월 30일, 경기도 남양주 순양궁로 세계사이버대학 캠퍼스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J목사의 학교 건물 무단점유에 대한 법인의 즉각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현재 J목사는 학교법인이 소유한 남양주 학습지원센터 내 한 건물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목사는 세계사이버대학, 한민학교 등의 설립자지만, 지난 2013년 재정비리 등의 혐의로 학교법인 이사에서 해임된 인물이다. 이날 기자회견에 나선 한국노년유권자연맹 유신 대표는 "J목사는 이사 해임으로 학교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이다. 당연히 학교와 관련한 어떠한 재산도 사용할 수 없고, 사용을 위해서는 정당한 계약을 맺어야 하는데, 이러한 절차 없이 무단으로 건물을 점유하고 있다"며 "최근 우리 단체로 학교의 한 학생이 이를 제보해 오며, 상황을 파악한 결과, 모두 사실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태의 책임이 학교법인에 있음을 지적했다. 유신 대표는 "J목사는 매우 오랜 기간 학교 재산을 무단으로 점거해 왔는데, 학교법인은 이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까지 됐으면 J목사에 명도소송을 하거나 강제집행을 했어야 하는데, 불법을 방관해 왔다"며 "도대체 법인은 자신의 재산조차 지키지 못하면서 무슨 일을 하는가? 무단점거로 발생한 재산피해는 철저히 기간을 계수해 반드시 법인이 책임져야 할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법인측에 정식 공문을 보내, 지금이라도 자기 직무를 다해줄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며 "만약 법인측이 여전히 불법을 수수방관한다면, 법인을 직무유기 및 배임 등으로 경찰에 고소할 것이다"고 엄포했다. 한편, 학교측은 한국노년유권자연맹의 주장과 관련해 내부 사정상 다음 주에 다시 통화할 것을 요청해 왔다. 본보는 학교측의 공식적인 입장이 접수되는 즉시, 기사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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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중앙총회 창립 54주년 “중앙의 새로운 봄 날이 왔다”
    한국교회 '여목'의 대표적 산실이자 교회 개혁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중앙총회(총회장 이영희 목사)가 교단 창립 54주년을 맞아 교단 부흥의 발판을 재점검했다. 위기 속 고난을 딛고 정상화를 이뤄내고, 이제는 새로운 비상을 향해 나아가는 중앙의 행보에 한국교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중앙총회는 지난 4월 29일 경기도 용인 온석대학원대학교(총장 백성혁)에서 '중앙의 봄, 새로 오다'를 주제로 교단창립 54주년 기념 감사예배 및 체육대회를 열었다. 지난해 교단의 백년대계를 위한 대대적 도약을 선포했던 중앙총회는 1년 간 교단 안정을 위한 상당한 성과를 이뤄냈다. 과거 여목제도의 과감한 도입으로, 선진 교단의 면모를 구축했던 중앙총회는 올 초 '목회자 이중직 제도'를 허용하며, 다시 한 번 시대에 한 발 앞서가는 교단임을 입증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창립기념예배와 2부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중앙총회신학 개교 51주년, 온석대학원대학교 개교 24주년, 기독교중앙신문 창간 32주년도 함께 겸해 열렸다. 중앙총회의 대대적인 변화와 발전의 근저에는 리더십의 안정적인 교체가 꼽히고 있다. 교단의 위기가 한층 고조되던 당시, 강력한 리더십으로 회원들을 하나로 결집시킨 류금순 전 총회장에 이어, 교단 개혁에 큰 일익을 담당했던 이영희 현 총회장의 리더십 승계는 중앙총회 발전의 가장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설립자 고 백기환 목사의 작고 이후, 교단의 침체와 혼란이 뻔히 예상된 상황에, 중앙이 마주한 강력한 시련은 오히려 교단의 위기를 기회로 바꾼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됐다. 광야의 시련이 이스라엘 백성들에 큰 깨달음을 주었듯 하나님은 중앙총회를 시험하고, 연단함으로 제2의 중앙 시대를 열게끔 하신 것이다. 특히 그 과정에 세워진 류금순 목사와 이영희 목사의 리더십은 마치 모세와 여호수아를 연상케 하며, 총회원들을 감동케 하고 있다. 두 사람 역시 이날 창립대회에서 평온한 봄 날을 맞은 중앙의 오늘에 끝없는 감격을 토해냈다. 류금순 전 총회장은 "총회장으로 일 할때 참으로 힘들고 고된 날이 많았는데, 오늘 이렇게 너무도 아름답고 좋은 날을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 지 모른다"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 여러분과 함께 누리는 지금이 정말로 감사하다. 우리 중앙에 하나님께서 특별한 선물을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중앙이 무너질뻔한 사건이 있었다. 인간의 힘으로는 어찌 막아낼 수 없었지만, 하나님께서 이를 친히 막아내시고 이를 계기고 그 어떤 찌꺼기도 남기지 않고, 교단을 정화하셨다"며 "오늘 우리가 맞은 중앙의 봄은 하나님이 역사하신 증거다. 마음껏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자"고 독려했다. 이영희 총회장은 정호승 시인의 '봄 길'이라는 시를 통해 감격을 대신했다. 이 총회장은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는 시를 낭독한 후 "총회가 그간 정말 어려운 시간을 보내 왔는데,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 안에서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오늘에 이르는 길을 만들어 왔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이제 오늘 우리는 하나님이 허락한 아름다운 봄 날을 맞아 새롭게 일어설 때다. 고 백기환 총회장님의 가르침처럼 말씀으로 돌아가 다시 새롭게 도전하는 중앙이 되자"며 "하나님의 충성된 삶을 감당하는 멋진 중앙인이 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총회원들 역시 다시 한 번 마주한 봄 날의 따스함을 마음껏 만끽했다. 청팀과 백팀으로 나누어, 족구, 피구, 물풍선 등 각종 체육 행사를 치러냈다. 특히 양팀의 치열한 응원전은 초등학교 운동회를 방불케 했다. 한편, 준비위원장 전상근 목사의 사회로 열린 예배는 이금자 목사(서울본부 부총회장), 최화숙 목사(준비위원장), 백귀임 목사(준비위원장)의 특별기도에 이어 대회장 정은숙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정은숙 목사는 '일어나 함께가자'는 주제의 설교를 통해 스스로의 각성과 연단을 통해 하나님께 올바로 나아가는 중앙인을 강조했다. 정 목사는 "포도원을 허무는 것은 큰 여우가 아니라 작은 여우다. 큰 여우는 우리가 경각심을 갖고 막을 수 있지만, 방심하게 되는 작은 여우는 조금씩 우리의 신앙을 파괴하고 관계를 무너뜨린다"면서 "하나님과의 관계, 총회와의 관계를 무너뜨린다. 그렇기에 반드시 우리 안의 작은 여우를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이상 반복해 말하지 않아도, 우리의 지난날이 얼마나 힘들었나? 하지만 하나님의 사랑으로 어려움이 지나가고, 새 봄이 왔다. 다시 한 번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지고, 총회원들의 화합을 위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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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여의도순복음교회, 4일 어린이를 위한 교회 대잔치 열어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4일 어린이와 학부모 등 약 4000명을 초청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 베다니광장과 베다니홀, 십자가탑 주변과 부속 성전 등 캠퍼스 전역에서 아침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펼쳐지는 ‘2024년 교회학교의 날’ 행사에는 먹을거리 놀거리 볼거리 체험존 포토존 등 다양한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특히 11시에는 대성전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예배’가 열리며 이영훈 목사가 직접 참석해 어린이들을 축복할 예정이다. 교회 내 두 곳의 식당과 부속 성전들에서 샌드위치 박스 4,300개로 점심식사를 하며, 베다니광장 등에 마련된 10여 대의 푸드트럭에서 간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온 가족과 함께하는 예배(11:00~11:20, 대성전) ▶푸드트럭, 에어바운스, 포토존, 페이스페인팅(11:20~16:00, 베다니광장과 십자가탑) ▶뮤지컬 ‘선물’공연(12:50-14:00, 바울성전) ▶학부모 세미나(14:20~15:20, 예루살렘성전) ▶레일기차 운영(12:00~15:00, 어린이집 앞) ▶CCM 콘서트(12:30~13:30, 요한성전) ▶농구대회와 탁구대회(11:20~16:00, 비전센터 7층 체육관) ▶캘리그래피, 무드등 만들기, 보석 십자수, 디폼블럭, 토브블럭, 페이퍼토이, 가죽공예, 네일아트와 메이크업 등(11:20~16:00, 부속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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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제자훈련을 향한 전 세계 기독교의 관심과 열정
    국제제자훈련원(원장 오정현 목사)이 주최하는 제122기 ‘평신도를 깨운다 제자훈련지도자세미나’(Called to Awaken the Laity Discipleship Training Seminar/이하 CAL세미나)가 4/22~26 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진행된 제122기 세미나는 한국 뿐 아니라 전쟁 중에도 회복을 꿈꾸는 45명의 우크라이나 특별 참가단을 비롯, 유럽(우크라이나, 체코), 남아메리카(브라질), 아시아(인도, 태국,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아프리카(가나, 에티오피아), 중화권(중국본토, 대만)에서 총 11개국 240여 교회 40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여했다. 국제제자훈련원은 외국 참가자들을 위해 영어, 중국어, 우크라이나 3개 국어로 동시통역 시스템을 제공했다. CAL세미나는 한국 교회를 대표하는 제자훈련세미나로서, 지난 기수까지 CAL세미나를 수료한 목회자는 국내세미나 22,169명, 해외세미나 4,979명(미주, 일본, 브라질, 대만 등)을 합하여 모두 27,148명에 이른다. 사랑의교회 국제제자훈련원(DMI)이 지역교회에 제자훈련을 소개하고 보급하기 위해 1986년에 시작한 CAL세미나는 1999년 결성된 ‘제자훈련 목회자 네트워크’(CAL-NET)를 통해 전국교회와 세계교회로 확산되었고 세미나를 통해 ‘한 영혼’의 소중함을 깨달은 목회자들은 각 지역과 나라에서 각 성도들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양육하며 제자훈련 2.0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이번 122기 CAL 세미나는 지난 2023년 10월 한국 교회 목회자 7000여명이 모인 제2회 한국교회 섬김의 날을 기념하여 출간된 오정현 목사의 저서 <온전론>을 본격적으로 반영하는 첫 CAL세미나였다. 첫날 진행된 ‘온전론’강의는 오정현 목사의 지난 40년 제자훈련 목회철학을 충실히 녹여내는 자리가 되었으며 부흥의 실질적인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오 목사는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삶의 현장에서 어떻게 제자의 삶을 실천해야 하는지, 그리고 제자훈련 교회(Disciple Making Church)가 온 세상을 주님께 돌려드리는 제자훈련 선교교회(Disciple Making Mission Church)로 변모해야 하는 당위성에 대해 강조했다. CAL세미나는 크게 네 가지 트랙으로 구성하여 내실 있는 세미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자훈련 목회의 철학과 전략, 방법론을 다루는 ‘주제강의’ 트랙과 실제 목회현장에서 제자훈련을 어떻게 구현할지에 대해 배우는 ‘소그룹 인도법’ 트랙, 그리고 사랑의교회가 지금까지 유지해 온 평신도 훈련 현장을 직접 참관하고 실습해보는 ‘현장참관 및 실습’ 트랙, 그리고 제자훈련으로 건강한 교회로 성장한 목회자들의 네트워크인 ‘CAL-NET’ 트랙이 그것이다. 전국 각 지역에서 제자훈련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CAL-NET(제자훈련 목회자 네트워크)의 지역별 모임도 이뤄졌다. 장세호 목사(낙원제일교회)는 “제자훈련을 고급화된 성경공부로 오해 했었음을 알았고, 이제 귀납적 설교와 귀납적 성경공부를 통해 평신도 지도자를 양성하는 꿈을 꾸게 되었다”고 말했다. 서경철 목사(서울 홍성교회)는 “온전론을 통해 받은 새로운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이었기에 온전론 발간 이전에 참여했던 목회자도 다시 참여할 수 있도록 재참여의 길이 열리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체코에서 사역하는 인도인 목회자 부부인 스탠리 부부는 “본격적으로 소그룹 사역을 준비하며 성도들을 무장시키고 주님을 닮은 온전한 제자로 세워 가는 사역에 힘쓰고 싶다”고 했고, 우크라이나 키이우 지역에서 트랜스포메이션 교회를 섬기는 빼뜨로 마르체코 목사는 “전쟁 중에도 우리는 제자훈련을 바로 시작할 것이다. 전쟁이 우리의 사역과 사명을 방해할 수 없다. 전쟁과는 별개로 우크라이나로 돌아가면 바로 제자훈련과 양육을 시작할 것이다.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속히 마감되고 전쟁 동안에 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열고 예수님께로 돌아오기를, 교회로 돌아오기를 함께 기도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프라하국제침례교회를 섬기는 토마스 스탠리, 스위나 스탠리 전도사 부부는 “심정에 담대함이 가득하다. 목회 현장으로 돌아가 무슨 일이든 목자의 심정으로 영적 군사가 되어 담대함으로 결단하며 성도들을 무장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국제제자훈련원 원장 오정현 목사는 “제122기 CAL세미나가 주님께서 허락하신 축복의 열매가 되어 충성되게 마무리하게 하심을 감사드린다”며 “제122기 CAL세미나를 통해 참석한 모든 사역자들이 온전한 예수님의 제자로 무장되어 시대를 압도하는 21세기의 대장장이로 쓰임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교회가 구원의 첫 기쁨과 제자의 마지막 사명을 되새기며 정금과 같이 단련되어 부흥의 역사를 이룰 수 있도록 사랑의교회는 부흥을 일구는 일꾼이 되어 헌신할 것이며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강철신발’을 신기시고 새봄의 ‘살구나무열매’로 채워 주셔서, 복음적 평화통일과 세계선교의 사명을 위한 하나님 손의 비밀병기로 사용하실 것을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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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미국의 채플린 선진 교육을 한국에서 듣는다”
    한국교회의 채플린(Chaplain) 사역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선진 교육 과정이 도입된다. 미국의 정규 채플린 과정을 한국 목회자들에 소개하고, 직접 교육 받을 기회를 제공하는 것인데, 한국 채플린 사역 지경 확대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 채플린협회(대표 김다니엘 목사)와 국제크리스찬채플린협회(대표 전모세 목사)는 지난 4월 29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 내 사무실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채플린은 기관, 단체의 영성 지도를 맡은 목회자를 통칭하는 말로, 흔히 군대의 '군목', 병원의 '원목', 경찰의 '경목', 학교의 '교목' 등이 대표적인 채플린에 속한다. 이번 MOU에 나선 국제크리스찬채플린협회는 미국에 기반을 둔 국제적인 채플린 연합단체로 한국인 전모세 목사가 그 대표를 맡고 있다. 전 목사는 현재 미 오렌지카운티 라하브라시 경찰청 소속 채플린으로 활동 중이다. 전 목사는 "김다니엘 목사와 오랫동안 동역해오다 이번에 좋은 기회로 미 채플린협회와 MOU를 맺게되어 정말 감사 드린다"며 "채플린 제도는 AI로 대변되는 고도화된 직업 사회에 더욱 그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 이번 MOU가 양국 교회와 기독교 부흥에 큰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미 채플린협회 대표 김다니엘 목사는 상당히 고도화되고 체계화된 미국의 채플린 교육 과정이 한국교회의 채플린 사역 성장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김 목사는 "미국의 채플린 제도는 단순히 임명이나 위촉으로 이뤄지는게 아니다. 예를들어 경찰청의 경목을 하기 위해서는 경찰 시험 그 이상의 과정을 수료해야 한다"면서 "그렇기에 미국에서는 채플린에 대한 권위와 존중이 매우 높고, 그 역할의 중요성도 인정받는다. 이번 MOU가 한국의 채플린 제도 발전과 권익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양 단체는 이번 MOU를 통해 △국제(미) 채플린 교육 과정 협력 △양국 교류 협력 및 체험 △국제 채플린협회 활동 기회 제공 등을 약속했다. 특히 국제크리스찬채플린협회는 일정 기간의 채플린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단체에서 발급하는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미 채플린협회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정식 등록된 비영리 법인으로 '하나님과 국가를 위해'라는 모토로, 군대, 경찰, 소방, 교도소, 병원, 학교 등의 특수선교를 위한 다양한 사역을 전개해오고 있다. 자매기관으로는 미주법인 U.S 선교사관학교, 세계멘토링협회, 국제통합의학협회, 미국신학대학대학원 등이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한국사령부(H.Q Korea)를 설립하고, 참모장에 백만기 목사(한울타리선교회 회장)를 임명했다. 29일 임명식에 함께한 백만기 목사는 "채플린 사역은 지난 한국교회 부흥 발전에 결코 빼놓을 수 없는 부분으로, 한국교회의 안정적인 발전에 확실한 토대가 되고 있다"면서 "나 역시 채플린으로 오래 사역해오다, 이번에 중책을 맡게되어 정말 감회가 새롭다. 한국과 미국의 채플린 제도가 상호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미 채플린협회의 한국사령부는 향후 국가와 국민, 이웃의 생명보호, 한반도 평화 및 한미우호 등을 위해 활동한다. 특히 올해 중에 동남아시아 국가 경찰 및 소방서 등과 MOU를 추진하고 있으며, 6월 중에 필리핀 마닐라 지역 교도소 및 빈민촌 방문을 계획 중에 있다. 단체 대표 김다니엘 목사는 미육군협회(AUSA) 한국지회, 주한참전재향군인회(KDVA), FBI NAA한국지부(상임이사 박성기)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한미우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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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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