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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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양병희 목사) 바른신앙수호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던 박요한 목사가 최근 책 ‘교회사에 나타난 이단사이비 정죄에 대한 성경적 조명’을 발간하고, 한국교회의 이단사이비 정죄 문제를 집중 조명했다.
이 책은 ‘두날개 대표 김성곤 목사의 공청회를 통해 드러난 예장합신총회 이단사이비 대책위원회의 문제에 대한 분석’을 싣고 있으며,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이단대책위원회의 입장을 차용해 ‘이단사이비를 만드는 이단감별사 한국교회에서 완전히 몰아내자’는 내용도 담고 있어 가장 최근의 이슈들을 반영하고 있다.
또한 △성경의 전통적 고찰 △교회사적 고찰 △한국교회에 나타난 이단의 유형 △이단에 대한 대처방안 등 이단사이비와 관련한 통전적인 시각에서 접근했다.
박요한 목사는 저서 서두 인사말에서 “오늘날 한국 기독교는 과거의 지위를 상실하고 오히려 사회를 지도하지 못하고 지도를 받아야 하는 처참한 현실에 놓여 있다. 종교가 그 진정한 책임을 망각할 때 독버섯처럼 뿌리를 내리는 것은 당연히 이단들”이라며 “이단들을 탓하기에 앞서 우리 자신들을 먼저 살펴보는 것이 순리”라고 말했다.
또한 “교회의 병든 현실은 내적으로 사이비신앙운동과 이단들의 발생으로 인해 점점 위기감이 증대되고 있다”며 “무엇보다 이단에 대한 경계심을 높이면서 하루속히 신도들이 성경말씀에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며, 바른 교리와 신학을 통해 교회의 건전성을 회복하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한국교회연합 바른신앙수호위원회에서 짧은 시간이지만 공부한 경험을 토대로 이단사이비를 연구하는데 신중하고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이단연구가들과 목회자 및 신학도들에게 적으나마 참고 자료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책을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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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요한 목사, 한국교회 이단 정죄 현실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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