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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맥체인성경 키워드
- 『맥체인성경 키워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죄인의 구속이라는 주제로 맥체인성경을 기초로 하여 하루에 4권을 간략히 이해하고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주제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성경 66권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고, 성경의 각 장(章)을 요약하였으며 핵심 단어의 성구를 기록하였고, 말씀기도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그리고 묵상과 그 장의 메시지를 기록함으로서 그 장을 간략히 소개하는 형식으로 엮었으며 네 권의 책을 통해 말씀 연결 고리를 찾아볼 수 있도록 하였고, 끝으로 일러두기를 통해 그 단락의 중심 주제를 묵상하도록 하였다. <선교횃불/ 신국판/ 무선제본/ 736p/ 3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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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맥체인성경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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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귀삼 박사의 저서 ‘현대사회의 다문화 선교’ 화제
- 국내 선교학의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조귀삼 박사(한세대 전 교수)의 저서 '현대사회의 다문화 선교'(조귀삼 저/ 세계로미디어/ 값 28,000원)가 전문가들의 호평 속에 초판이 모두 소진되고 최근 재판 인쇄에 들어갔다. 빠르게 변해가는 시대적 변화에 따른 선교적 과제를 꿰뚫는 통찰력과 바울로부터 이어져 온 선교의 본질적 고찰을 통한 위기와 기회의 명확한 구분을 펼치는 조귀삼 박사의 경험과 지식이 녹아있는 이 책은 현대 한국교회 선교의 지침서와 같다. 저자는 시대의 발전에 맞물려 우리 주변에 새롭게 자리잡은 '다문화'를 세계 선교의 새로운 형태임을 확신한다. 그는 "다문화 선교를 부르짖었던 초창기와는 달리 지금은 다문화사회가 가진 보편성을 누구든지 감지함과 아울러 21세기 지구촌 사회가 가진 다문화의 특성들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다"며 "다문화는 안방에서 행하는 세계선교의 확실한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과거 유대인 디아스포라의 역사부터 시작되는 다문화의 형성과 성경적 배경, 우리나라의 다문화 형성과 현재까지의 발전 과정, 또한 다문화를 통한 선교적 가능성과 주요 전략을 소개한다. 무엇보다 이 책은 근래 코로나로 인해 세계 선교가 완전히 침체한 상황에 대한 위기적 대안을 선사한다. 언제든 코로나의 위기는 다시 찾아올 수 있기에, '다문화'라는 확실하고 분명한 선교 시장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는 것이 조 박사의 주장이다. 저자는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으로 전국 신학대학교 유명 신학자들이 대부분 추천하고 있다는 점과, 다문화 선교의 비전 제시, 자신의 학술 연구와 경험이 녹아있다는 점을 꼽았다. 실제 이 책에 대해 전호진 박사(전 고신대 총장), 정흥호 박사(아신대 총장), 이병수 박사(고신대 총장), 장훈태 박사(전 백석대 교수), 이정서 박사(전 안양대 신학대학장), 박영환 박사(서울신대 명예교수), 안희열 박사(침신대 선교학 교수), 김승호 박사(한국성서대 선교학 교수), 신문철 박사(한세대 조직신학 교수), 안승오 박사(영남신대 대학원장), 구성모 박사(성결대 문화선교학 교수), 이회훈 박사(성산효대학원대학교 교수), 이충웅 박사(김천대 신학대학원 주임교수) 등이 추천사를 썼다. 조귀삼 박사는 "나는 평생 선교사로서 존재감을 이어가고 싶다. 기도하기는 이 책을 통해서 다문화인과 내국인 모두가 갈등이 치유되고 사회 통합을 이루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벌써 초반이 소진되어 재판 1,000부를 인쇄 중이다. 이제 문서 선교의 장을 넓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조 박사는 본 책에 바탕해 '선교학 박사의 선교이야기'란 주제로 초청 강좌를 시작할 예정이다. 특별히 선교에 대한 확산과 비전으로, 조 박사는 강의료를 전혀 받지 않고, 자비량으로 강의를 펼치겠다는 각오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생기는 모든 이윤은 어려운 선교사들을 위한 지원에 쓰겠다는 바램도 전했다. 조 박사는 "제자들을 포함한 많은 선교사님들과 국내외의 선교사역을 나눌 때에 그분들을 효과적으로 돕지 못하는 내 주머니를 보며, 많은 안타까움이 있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선교사님들에 작은 도움이나마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조귀삼 박사는 전남대 경영대학원 연구과정과 성결대에서 공부했다. 국제 CCC(대학생선교회) 교육 기관인 International Graduate School of Leadership에서 목회학 석사(M.Div),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대학원에서 신학석사(Th.M)와 철학박사(Ph.D) 학위를 취득하였다. CCC간사로 사역하는 동안 필리핀 선교사로 파송 받아 산타메사 새생명교회(St. Mesa New Life Church)를 창립하여 섬겼다. 이후 한세대학교 선교학 교수로 사역을 하다가 은퇴하였다. 지금은 세계로교회 협동목사, 세계다문화진흥원(Cross-cultural Mission for All Nation)원장, 웨스터민스터신학대학원 대학교와 세계사이버대학교의 겸임교수로 강의하고 있다. 저서는 은성사에서 「바울과 선교신학」, 예닮마을에서 「A.B 심슨의 선교신학」, 세계로미디어에서 「사도바울의 선교신학」 「복음주의 선교신학」 「전략이 있는 선교」, 한세대 출판부에서 「영산 조용기 목사의 교회성장학」을 출판하였다. 또한 칼럼 리스트로 국민일보의 “조귀삼 교수의 선교이야기”, 교회연합신문의 “선교칼럼”을 26년 동안 기고하였으며, 현재 Google의 Tistory “선교학박사의 선교이야기”를 통해서 많은 선교 동역자들을 만나고 있다. 학술활동으로는 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한국다문화진흥학회 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특히 Asia Pacific Society for International Studies 의 한국대표로 있는 동안에 “A Proposal to Korean Churches for Mission in the 21st Century”등 다수의 영문을 기고하였다. 또한 해외 학술 활동으로는 체코 프라하, 카나다 에드먼턴, 미국 Gardner-Webb University North Carolina, 필리핀 PBTS 등에서 다수의 논문을 발표 하였다. 또한 독일에서 발행한 책“Theological Education as Mission”에서 “A Korean Perspective of Theological Education as Mission”을 기고하여 출판하였다. 사회활동으로는 전 경기도교육청의 다문화교육 위원과 다문화 TV의 고문으로 활동하였다. 「현대사회의 다문화선교」 의 출판을 계기로 선교학교를 강화하여 전문인 선교사, 다문화 선교사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이수자에게는 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가 주관하는 자격증인 통문화사(IC:Intercultural Communicator) 시험 응시 자격과 함께 세계로원격평생교육원(www.worldcan.co.kr)과의 협업을 통해서 다문화상담사, 다문화교육사를 양성하고자 한다. (문의 031-445-1366, 010-9668-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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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귀삼 박사의 저서 ‘현대사회의 다문화 선교’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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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곤 목사 전도용 책 ‘바로 알고 바로 믿자’ 출간
- 평생을 복음 집회 사역에 헌신한 김충곤 목사(진주명성교회)가 최근 은퇴를 앞두고, 기독교인의 본질적 물음들에 대한 해답을 담은 전도용 도서 ‘바로 알고 바로 믿자’(김충곤 저/ 쿰란출판사/ 10,000원)를 내놓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성경’ ‘영혼’ ‘죽음’ ‘내세’ ‘천국과 지옥’ ‘귀신’ ‘부활’ 등 기독교인이 갖고 여러 의문들에 대해 성경을 통해 속 시원한 해답을 제시했다. ‘바로 알고 바로 믿자’는 평생 하나님나라운동을 벌인 김충곤 목사의 피와 땀과 눈물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본 책은 지금까지 출판된 기독교 서적들과는 달리,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나라(천국)에 대한 확신과 새로운 세상, 새로운 내일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전도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쉽게 집필됐다. 더불어 전도용 책자가 이해하기 쉽게 집필된 것이 한국교회 140년의 역사 속에서 처음이라는 평가도 받는다. 예수믿고 교회를 다닌다는 이유 때문에 집안 친족, 저자가 태어난 고향에서 20세부터 23세까지 날마다 모진 박해를 견딜 수가 없어서 큰 사고를 예감한 그는 23세의 어린 나이에 연로하신 부모님을 지게에 짊어지고 이사하여 공동묘지 가운데서 만 5년 (6년) 살았고 그 절박한 상황에서 전도용 책을 쓰게 된 계기와 내용이 나오게 되었다. 그리하여 본서에 기독교의 가르침을 일목요연, 균형 있게 체계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내용으로 채웠다. 목회자와 교인들은 세상 사람과 이웃을 전도하기 위해서 성경을 바로 알고, 하나님을 바로 믿어야 한다는 것이 저자가 이 책을 내놓게 된 배경이다. 따라서 이 책은 선교현장에서 하나님나라운동을 벌이는 목회자와 선교사, 그리고 교인들에게 꼭 필요한 필독서가 될 전망이다. 저자 역시 여기에 목적을 두고 집필했다. 저자는 △성경이란 무엇인가? 사람에게 정말 영혼이 있을까? △왜 영혼은 죽을 수가 없을까? △내세란(죽음 후의 세계) 정말 있는 것인가? △죽음이란 무엇이며 사후에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천국과 지옥은 참으로 존재하는가? △악마 귀신 정체는 무엇이며 어떻게 되는 것일까? △예수 그리스도는 정말 부활하셨는가? △왜 예수님을 믿어야만 구원받는다고 하는가? 등 오늘날 교인들이 갖고 있는 의문을 도표를 그려가며, 이해하기 쉽게 분명한 해답을 주고 있다. 저자는 “이 세상의 많은 사람은 영혼을 사모하는 마음을 가졌다. 그러나 정작 사람들은 인생이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지에 대해서 관심이 없다. 그저 막연하게 열심히 살고 착하게만 살면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그 이상은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기조차 싫어하면서 살고 있는 것 같다”면서, “그러다가 만약 죽은 후에 가서 천국이 존재하고, 지옥이 있다면, 그때는 이미 때가 늦은 것이 아니냐”고 묻고 있다. 4단계로 나누어 저술한 ‘바로 알고 바로 믿자’는 1단계 성경이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2단계 죽음이란 무엇인가(내세관), 3단계 인류 비극의 원인, 4단계 대속의 은혜와 구원. 부활의 소망과 신앙생활의 즐거움으로 글을 맺는다. 호남신학대학교 명예총장 황승룡 박사는 추천사에서 “저자는 신앙적인 문제에 혹 의문이 생기면, 교수를 통해서든지, 또는 책을 통해서든지 물불을 가리지 않고 해결하려고 했다”면서, “저자의 이 같은 지적 열정은 신앙의 열정으로 이어져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기 위해서 모든 열과 성을 다함으로 그동안 목회현장에서 하나님의 참사랑(복음=기쁜 소식)을 수많은 이들에게 가르쳤다”며 이 책이 나오기까지의 저자의 노력을 정리했다. 한편, 저자는 ‘바로 알고 바로 믿자’를 세계 여러 나라에서 활동하고 선교사들이 전도용으로 사용 할 수 있도록 영문판도 출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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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곤 목사 전도용 책 ‘바로 알고 바로 믿자’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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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가 말하는 조용기 목사의 생애와 사상
- 1년 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조용기 목사의 생애와 목회, 그리고 그의 신학을 담은 『영산 조용기 목사 평전: 희망의 목회자』가 출간됐다. 한 사람의 생애와 사상에 대한 진정한 평가는 그가 이 세상을 떠난 후에야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마련이다. 다섯 명이 모여 시작된 천막교회는 75만 명이 모이는 세계 최대 교회가 되었다. 대조동 천막교회에서 첫 예배를 드린 후 서대문 순복음부흥회관을 거쳐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이뤘다. 전 세계를 누비며 대규모 성회를 인도하고 강력한 성령운동을 전개했다. 국내외 인권 환경 보건 및 아동복지 등의 증진에도 앞장서 취약계층을 돕는 다양한 사업과 남북관계 개선에도 크게 기여했다. 1부 ‘조용기 목사의 생애와 목회’, 2부 ‘조용기 목사의 신학’으로 구성된 이 책은 신국판 500여 쪽에 걸쳐 특별히 조용기 목사가 평생 몸담고 사역한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무엇보다 정확한 사료와 증언을 기반으로 삶과 신학을 반추하여 출간한 평전이기에 그의 생애와 신학을 다시금 되돌아보고 조명하는 매우 가치 있는 자료로 평가된다. 편저자인 이영훈 목사는 이 책에 수록된 조용기 목사의 일생과 그가 남긴 신학의 유산들이 잘 계승 발전되어 새로운 세대 가운데에서도 오순절 성령충만의 영성이 거대한 불꽃처럼 일어나길 바라며, 나아가 이 책이 한평생 복음을 위해 헌신했던 희망의 목회자 조용기 목사에 관한 진솔하고 건설적인 연구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이영훈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제2대 위임목사로서 조용기 원로목사의 목회 철학을 발전적으로 계승하여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긍정, 절대 감사의 믿음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성령운동과 함께 선교 및 사랑 나눔에 힘써 성도의 성숙과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사역을 펼치고 있다. 4대째 기독교(장로교) 집안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서대문순복음교회에 출석하여 여의도순복음교회 부흥의 현장에서 청년기를 보낸 그는 늘 성령의 열매와 성화를 강조하는 것처럼 그의 인성과 인품 역시 온화하고 겸손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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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가 말하는 조용기 목사의 생애와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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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목사의 첫 장편소설 ‘그날, 12월 31일’
- “대체 우리는 죽기 위해 이처럼 처절히 살아왔다는 것인가?” 팩트와 픽션, 성경과 현실을 넘나드는 그 날의 미스테리 언어를 매개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 작가 김준수 목사가 첫 장편소설 ‘그날, 12월 31일’을 펴냈다. 그간 에세이, 지침서, 인문서 등 분야에서 큰 두각을 나타냈던 김 목사는 오랜 준비 끝에 완성도 높은 첫 소설을 선보이게 됐다. 인류의 궁극적 물음과도 같은 ‘종말’을 큰 주제로 펼쳐지는 ‘그날, 12월 31일’<김준수 저/ 도서출판 밀라드/ 16,500원>은 김 목사가 지난 20년 가까이 구상해 온 팩션소설이다. 팩션(Faction)이란 팩트(fact)와 픽션(fiction)을 합성한 신조어로, 역사적 사실에 근거해 새로운 시나리오를 재창조하는 문화예술 장르다. 이 소설에는 신문기자를 관두고 문학을 하겠다며 겁 없이 문단에 뛰어든 무명의 젊은 작가 ‘나’(김현수, 34), 옛 연인이며 고고학 박사인 윤희재(31), 현재의 삶보다는 종교적 열광과 세상 종말에 대한 기대감에 사로잡혀 유토피아를 열망하는 수학박사 이필선(60) 등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이 소설은 세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기기묘묘한 사건들과 대화들을 통해 사랑과 우정, 약속과 신뢰, 삶과 죽음, 이상과 현실, 신앙과 이성, 희생과 헌신과 같은 묵직한 주제들에 대해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간다. 중요 키워드는 시간이다. 이들 세 사람이 맞닥뜨리는 1999년 12월 31일 정오를 향해 치닫고 있다. 그리고 마침내 그날, 그 시간이 왔다. 각기 목적이 다른 세 사람은 2천 년 이상 이사야서 두루마리를 보관해 온 쿰란 동굴 안에서 가까스로 다윗의 열쇠를 찾아내긴 하지만, 뜻밖의 사태를 맞는다. 대체 그날 그 장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주인공 ‘나’는 2천 년보다 길었던 미스터리 그날의 시간을 벗긴다. 김 목사는 작품에서 인류의 영원한 주제와도 같은 ‘종말’에 대해 심도깊은 메시지를 던진다. 무엇보다 기독교인으로서 가져야 할 종말에 대한 올바른 인식은 무엇인지를 얘기한다. 그는 “지구 종말은 인류 역사상 끊임없는 관심사가 되어왔다. 성경의 가르침과 구원사에서도 종말은 그 날 등 단어로 빈번히 등장한다”며 “종말론은 역사 인식, 세계관, 타자와의 관계, 하나님과의 관계, 교회와 이스라엘의 관계, 시간과 존재 등 사고 형성에 심대한 영향을 끼친다. 건강한 종말론을 확립하는 것은 밝고 아름다운 신앙생활을 영위하는 대단히 중요한 과제다”고 말했다. 기독교인으로서 종말, 혹은 죽음 자체를 끝이라 생각하는 사고를 경계하기도 했다. 그는 소설에서 “현대인들의 마음은 현재의 세계에 결박되어 있다”고 지적하고, 크리스천은 현재의 삶에도 의미를 부여해야 하지만 미래의 영원한 삶에도 의미를 부여해야 한다고 말한다. 문제는 그 종말이 언제인지 알 수 없으므로 종말의 시기와 방식은 오직 하나님께 맡기고 인간은 묵묵히 소망 가운데서 현재의 삶에 충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김 목사는 일부 크리스천들이 과장된 종말론에 사로잡혀 땅에 있는 것들을 무가치하게 여겨 신앙이 구름 위에 떠다니는 것을 경계한다. 작품 속 주인공이 내뱉은 “우리네 삶이 어이없게도 죽음으로 소멸된다면 대체 우리는 죽기 위해 이처럼 처절히 살아왔다는 것인가”라는 말은 김 목사가 세상에 던지는 핵심 메시지다. 작가로서 김준수 목사는 독자들에게 “당신의 인생을 사랑하라”고 당부한다. 그는 주인공 현수를 통해 “저는 주님이 언제 오실지 전혀 모릅니다. 하지만 주님이 우리에게 반드시 오실 거라는 약속을 믿습니다. 이 얼마나 가슴을 벅차게 하는 경이로운 약속인가요?”라고 천국을 소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작품줄거리 세 사람은 지구의 종말이 언제 어떻게 올 것인지 비밀을 푸는 다윗의 열쇠를 찾기 위해 이스라엘의 쿰란 동굴에 간다. 이필선 박사는 두 번째 밀레니엄과 세 번째 밀레니엄이 겹치는 1999년 12월 31일 예수가 재림함으로써 지구와 인류 문명은 끝이 나고 지상에 천년왕국이 건설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불운한 자신의 처지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생명의 은인이자 스승인 이필선을 따라 유토피아(이상향)를 찾아 나선 현수. 하지만 현수는, 유토피아는 현실로부터 동떨어져 있는 ‘그때, 저 멀리’가 아니라, 현실에 감겨 있으면서 ‘지금, 여기 가까이’ 우리 삶에 숨 쉬고 있는 어떤 것이라고 깨달으면서 스승과 갈등을 겪는다. 대학 시절 현수의 연인이었다가 잦은 다툼과 오해로 헤어진 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고고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희재. 그녀는 이스라엘 국립박물관 교환교수로 있으면서 현수와 미국에서 알고 지냈던 이 박사를 만난다. 때마침 세상 종말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있었던 희재는 자신의 학문적 목적을 위해 현수, 이 박사와 함께 쿰란 동굴 탐사에 나선다. 김준수 목사는? 김준수 목사는 한국문단의 대표적인 비주류 작가다. 역사, 철학, 신학, 문학에 대한 풍부한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인간과 신과 세계에 대한 남다른 통찰력을 가진 21세기형 지식인이다. 소설은 이번이 처음이다. 뛰어난 언어 감각으로 별명이 ‘언어의 연금술사’. 그의 유려한 글솜씨는 1998년 동아일보사에서 발행한 『내 삶을 다시 바꾼 1%의 지혜』로 세상에 알려졌다. 이 책은 비소설 부문에서 수개월 동안 1위를 달렸고, 그해 문학 부문에서 베스트셀러 15위 안에 들어가는 기염을 토했다. 주요저서로는 김준수 목사는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 ▲Torch Trinity Gradutate University 목회학 석사(M. div.) ▲Fuller Theological Seminary 목회학 박사(D. Min.) 과정 ▲밝은세상교회(예장합동) 담임목사와 ‘Charis Bible Academy’ 대표를 맡고 있다. 저서로는 ‘에덴의 언어’(북센, 2021), ‘그래도 감사합니다’(북센, 2020), ‘말의 축복’(CLC, 2019), ‘바른말의 품격-상권’(CLC 밀알서원, 2018), ‘바른말의 품격-하권’(밀알서원, 2018)’, ‘모세오경: 구약신학의 저수지’(킹덤북스, 2017), ‘내 삶을 다시 바꾼 1%의 지혜’(동아일보사, 1997)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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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목사의 첫 장편소설 ‘그날,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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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의 신작 시집 ‘너의 이름을 사랑이라 부른다’
- 정호승 시인 “사랑이야말로 인간 존재 본연의 가치임을 일깨워” 소강석 목사 “모든 것이 나의 분신··· 그 모든 것은 바로 사랑” 꽃과 평화를 노래하는 시인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코로나 엔데믹을 맞는 첫 번째 가을, 12번째 신작 시집 ‘너의 이름을 사랑이라 부른다’를 출간했다. 그는 이번 시집에서 나비, 풀벌레, 종달새, 호랑이, 사자 등을 매개로 현대인들의 가슴에 감추어진 야성과 꿈, 사랑과 그리움을 노래하였다. 그의 시를 읽노라면, 우리 내면의 창살에 갇힌 야수가 깨어나고 숲의 나비와 풀벌레, 하늘의 종달새가 깨어나는 듯하다. 소 목사는 시를 통해 이 시대에 묻고 있다. “우리는 콘크리트 도시 속에서 살아가며 얼마나 많은 꿈과 희망, 사랑과 그리움을 잊고 살고 있는가?” 그리고 “그 내면의 순수를 다시 되살릴 수 없는가?” 소강석 목사는 연작시로 구성된 이번 시집에 대해 “하나의 주제에 천착하여 그 속에 담겨 있는 노래를 끝까지 쏟아내고 싶었다. 이 시집에 나오는 호랑이, 사자, 나비, 풀벌레, 종달새 등은 모두 다 나의 분신이다. 나는 그 모든 것을 ‘사랑’이라 부르고 싶다”라고 소개했다. 올해로 등단 50주년을 맞이하는 정호승 시인은 “이 시집은 사랑이야말로 인간 존재의 본질적 가치라는 것을 일깨워 준다”고 전했다. 정 시인은 “소 목사는 이 시집에서 나비와 매미 등의 풀벌레들과 호랑이와 사자 등의 동물을 은유화해서 결국 인간의 사랑이 어떻게 실천되고 구현되어야 하는가를 이야기한다. 고독한 기도의 시간에 시를 쓰는 소 목사의 음성이 낙엽과 함박눈 소리처럼 들린다. 그렇다. 시는 영혼의 기도다”고 은유적 평론을 전했다. 한편, 소강석 목사는 1995년 월간 『문예사조』로 등단하여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너의 이름을 사랑이라 부른다』(2022), 『외로운 선율을 찾아서』(2021, 22쇄 발행), 『꽃으로 만나 갈대로 헤어지다』(2020, 36쇄 발행), 『다시, 별 헤는 밤』(2017), 『어느 모자의 초상』(2015) 등12권의 시집과 50여 권의 책을 출간하였다. 그는 문학 활동을 통해 윤동주문학상, 천상병문학대상, 기독교문학대상, 시선 시문학상을 수상하였고, 단국대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시인 소강석은 어린 시절, 황순원의 소나기 소년처럼 고무신을 신고 바람개비를 돌리며 자랐다. 지리산 자락 아래 한 학년에 두 반이 있는 시골 학교에서 고전을 읽으면서 문학 감성을 키웠다. 웅변을 배운 적은 없지만,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청중을 울리고 상을 받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타지에서 고등학교에 다니던 중, 한 문학소녀를 만나러 처음으로 교회에 가게 되었고, 알퐁스 도데의 꼬마 철학자처럼 순수한 문학 감성이 발화하였다. 그러다가 기독교 신앙에 푹 빠지게 되었다. 마침내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신학교에 가기로 결심한 후, 유교적 가풍이 유달리 강했던 아버지로부터 모진 매를 맞고 집에서 쫓겨났다. 풍운아처럼 떠돌며 절대 고독의 광야에서 자신을 부른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열정의 꽃을 피웠다. 어느덧 그는 맨바닥에서 기적 같은 교회 부흥으로 신도시 대형교회 목회자가 되었으며, 다양한 매체에 에세이와 칼럼을 쓰면서 교회의 담을 넘어 세상과 소통하는 오피니언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예장합동 총회장과 한교총 대표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새에덴교회 담임목사로서 회색빛 도시인들의 가슴에 민들레 홀씨 같은 목가적 사랑과 꿈을 심는 창작활동을 열정을 다해 지속하고 있다. 이 가을, 누군가 당신에게 ‘사랑이’라 불러준다면 어떨까. 지금, 이 순간, 가을 감성 가득한 소강석 목사의 시집을 펼치면 당신에게 ‘사랑이’라 불러주는 순수한 사랑과 그리움의 노래가 들리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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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의 신작 시집 ‘너의 이름을 사랑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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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종교개혁과 칭의’(개혁-총서 16)
- 본서 “종교개혁과 칭의”는 16세기 종교개혁에서 17세기 개혁파 정통주의에 이르기까지 여러 저명한 신학자들의 칭의론을 집중적으로 고찰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은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맞이한 한국교회의 영적 건강성을 위해서 필요 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 “칭의론”은 종교개혁 이후 개신교가 로마 가톨릭에 맞서서 특별히 강조했던 교리 가운데 하나이다. 세상을 뒤흔든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는 시편 130편 4절을 주해하면서 이 교리가 확립되면 교회도 확립되고, 이 교리가 무너지면 교회도 무너진다고 주장했다(WA 40/3, 352, 3). 역시 종교개혁자 존 칼빈은 칭의가 모든 참된 종교가 지켜야 할 교리라고 보았다. 이와 같이 종교개혁은 칭의를 떠나서는 사실상 성립될 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렇게 중요한 “칭의”를 그동안 한국교회가 얼마나 소중한 교리로 여겨왔는가에 대해서 반성할 필요성이 있다고 여겨진다. 성경에 등장하는 다른 교리들이 모두 소중하고 중요하지만, 특히 “칭의 교리”는 개신교의 발흥과 관련하여 반드시 기억하고 되새겨야 할 보물처럼 빛나는 교리로서, 여러 종교개혁자들의 저술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발간한 책이다. 개혁주의학술원은 한국 교회와 대학, 그리고사회를 위한 역사적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의 새로운부흥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본원은 칼빈을 위시한 개혁자들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다시 원전으로(ad fontes) 돌아가는 연구 운동을 전개하여 개혁주의 신학의 본래적 정체성과 생명력을 회복시키고 한국 개혁신학의 창의적 연구와 신학적 자립을 위한 길을 열어가도록 노력하는 학술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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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탐방/문화
- 새로나온 책과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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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종교개혁과 칭의’(개혁-총서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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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보는 교회법, 교회법 책 3권 eBook 전자책 출간
- (사)한국교회법학회 회장 서헌제 교수가 신간 『한국교회표준정관 강해 (PPT본)』와 기존 발간한 『한국교회와 목회자를 위한 법』 제3판과 『한국교회표준정관매뉴얼』 제4판을 교보문고 eBook(전자책)으로 출간하여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에 선보였다. 『한국교회표준정관강해』는 신간으로 출간하였는데 한국교회 표준정관의 각 조항별로 해석을 붙이고 적용된 소송사례를 상세하게 설명한 PPT 436장 분량의 책이다. 이 책은 기존 법학서의 서술형식을 벗어나 PPT가 제공하는 다양한 도형과 도표 등을 이용하여 일반인에게 다소 어려운 내용을 그림으로 만들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해 보다 쉽게 설명하였다. 『한국교회와 목회자를 위한 법』 제3판은 한국교회법학회 회장 서헌제 교수와 정재곤 박사가 지난 50년간 법원에 제소된 교회관련 분쟁, 약 300건을 정리하여 교회법 체계에 따라 서술한 책이다. 『한국교회표준정관매뉴얼』 제4판은 한국교회법학회가 2019년 출판하여 발표한 68개 조항의 한국교회 표준정관 각 조항별로 간략한 해설을 붙여 출간한 책이다. eBook(전자책)은 종이책에 익숙한 세대에는 낯설지기도 하지만. 무거운 책을 들고 다닐 필요 없이 언제든지 핸드폰이나 태블릿과 PC로 다운로드 받은 전자책을 열어 읽을 수 있고, 독자들이 글씨체나 크기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읽는게 부담스러우면 오디오로 들을 수도 있어 편리하다. 현대는 전자책이 대세라는 점을 고려해서 한국교회법학회는 위의 책 3권을 eBook(전자책)으로 출간하였다. 전자책을 받아보려면 핸드폰, 태브릿, PC에서 “교보 eBook 리더”를 설치해야 한다. 그리고 전자책은 교보문고 eBook 홈페이지에서 “서헌제”를 검색하여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 1600-9830 한국교회법학회로 전화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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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보는 교회법, 교회법 책 3권 eBook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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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기를 돌파한 새에덴교회의 비결은?
- 새에덴교회 노하우와 포스트 엔데믹 출구 전략 제시 코로나 위기 속 지도력 빛난 소강석 목사가 말하는 교회의 핵심 전략 3M(맨발, 맨땅, 맨손) 목회자로 알려진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 한국교회 지도자로서 절절포(절대 절대 포기하지 말자)를 외치며 대응한 실제 경험과 분석, 창의적 목회와 출구전략을 정리한 『포스트 엔데믹, 교회 세움 프로세스』를 출간하여 한국교회는 물론 종교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소강석 목사는 코로나19 팬데믹 한복판에서 한국 최대 규모의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2020.09~2021.09)과 한국교회 대표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2020.12~2021.12)으로 섬기며 코로나19 대응과 예배 회복을 위해서 깊은 고뇌 속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다. 특별히 소 목사는 새에덴교회 내에서 코로나19 위기를 돌파하는 선제적 방역과 창의적인 목회를 성공적으로 실현하였고, 메디컬처치를 개설하여 현직 의사인 이재훈 원장(다건연세내과)을 의료사역자로 임명하여 ‘안전한 예배’와 ‘위드성도케어’를 이뤄냈다. 이 책은 새에덴교회 소강석 담임목사와 의료사역자 이재훈 원장의 공저로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였으며, 코로나19 팬데믹 가운데 새에덴교회가 실제 진행하여 성과를 이룬 창의적 목회 기획과 예배, 전도와 양육, 지역 소통과 섬김 사역을 소개하고 있으며, 평신도사역개발원, 새에덴전도단, 메디컬처치, 새에덴상담센터 등 다양한 전문사역을 담아내 참고서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저자 소강석 목사는 서문에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비종교인이 증가하였고 탈종교화 현상이 심화하였으며, 기독교인의 수도 감소가 되었고, 교회는 심각한 이미지 타격을 입게 되었다. 그러나 지금은 사실상 팬데믹은 지나갔고, 에피데믹 단계(비교적 넓은 지역의 많은 사람에게 전염을 증가시키는 유행병)를 거쳐 엔데믹 단계(한정된 지역에서 주기적 혹은 국부적으로 발생하고 퍼지는 전염병)를 맞고 있다.”라고 진단하면서, “팬데믹은 생존적 상황을 일으켰고 엔데믹은 생계적 상황으로 전환되고 있다. 팬데믹 단계와 에피데믹 단계까지만 해도 소극적이고 방어적인 태도로 목회를 해야 했다. 더구나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교회마저도 이념주의와 체제주의로 극명하게 갈렸다. 그래서 아군끼리 다툼과 내부총질 현상이 나타났다. 그런 와중에 많은 풀뿌리 교회가 뽑혀 나가는 아픔을 겪었다. 이러한 때에, 한국교회는 대안적, 진취적 의식 전환이 필요하다. 모든 사회가 생계적 상황으로 전환되는 때에, 교회는 더 선제적으로 대안을 제시하며 합리적이면서도 영적이고, 영적이면서도 전략적 정책과 목표를 수행해야 한다.”라고 대안을 제시하였다. 소강석 목사와 이재훈 원장의 공저 『포스트 엔데믹, 교회 세움 프로세스』는 총 5부로 구성되었다. 1부. 코로나 팬데믹의 안개 속에서, 2부. 한국교회의 현실에 대한 진단과 분석, 3부. 무너져가는 한국교회, 4부. 코로나를 딛고 엔데믹 시대를 준비하는 교회, 5부. 엔데믹 시대를 이끌어갈 플랫폼 처치의 출구(대안) 전략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부록에는 한국교회 생태계 보호와 재부흥을 위해 ‘한국교회 연합기관의 통합’을 촉구하는 소강석 목사의 간절한 제안이 담겨있다. 앞으로 한국교회와 사회는 포스트 엔데믹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 이 책이 포스트 엔데믹 시대를 맞이하는 목회자와 성도들의 길을 밝히는 등불과 지도와 안내서가 되길 바라며, 한국교회가 포스트 엔데믹 시대에 우리 사회에 희망을 주는 거룩한 플랫폼 처치로 세워지는 미래 전략서요, 대안서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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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기를 돌파한 새에덴교회의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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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잘사주는 누나, 박정선의 ‘밥 이야기’
- CTS기독교방송 라디오 JOY 사연 토크쇼! ‘박정선의 밥 이야기’가 책으로 출간됐다. ‘박정선의 밥 이야기’(도서출판 북 갤러리)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방송을 시작했다. 2년 7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 아침 8시 30분 청취자들과 만난 ‘밥 이야기’에는 수많은 사연 가운데 1,000여 건 이상의 청취자 사연이 방송을 탔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CTS기독교방송 라디오 JOY 인기 순위 상위에 올라 있을 정도로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청취자들의 사연을 책으로 출간한 계기에 대해 박정선씨는 “지난 시간 동안 수많은 청취자들의 사연을 꾸밈없이 날 것 그대로 방송을 통해 사연이 알려지다 보니 사연을 듣고 공감하고 함께 울고, 웃기도 했다는 소감이 방송국 게시판을 통해서 혹은 개인 SNS를 통해 받았다” 면서 “밥 이야기는 우리 삶 가운데 말 못할 고민을 옆집 친구, 혹은 나 자신에게 주저리주저리 하는 그런 편안한 방송”이라고 강조했다. 방송을 전혀 모르던 평범한 사람이 진행을 맡아 라디오 JOY 인기 순위 상위에 랭크 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인 만큼 방송 2년 7개월 만에 출간된 ‘박정선의 밥 이야기’ 는 청취자들이 세상을 살면서 울고, 웃고, 사랑했던 사람들의 오늘을 사는 애기와 더불어 현장감 있는 사람 사는 이야기들을 책을 엮은 첫 번째 사연 모음집이다. 특히 이 책은 정해진 형식 없이 삶의 길목에서 만나는 청취자들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누구나 공감과 위로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정선씨는 “라디오 진행자로서 청취자들이 직접 보내온 사연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든 만나서 편안하게 식사하듯 장르에 구애 받지 않는 다양한 이야기가 소개 되므로 ‘박정선의 밥 이야기’ 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떠나 신앙인들의 만남의 장소가 되었다”고 말했다. 책의 구성을 보면 모두 5개 파트 60편의 이야기로 구성됐다. 아픈 부모에 대한 후회와 상심, 자신을 키워준 새어머니에 대한 감사함, 어린 시절 자신을 희생하고 동생만을 위해주었던 형이 이제 병이 들어 이별해야 할 상황에서 병든 형을 위해 마지막 버들피리를 불러주러 가는 동생의 이야기 등 ‘박정선의 밥 이야기’는 평소 고민하던 것에 대한 질문부터 세상을 살면서 벌어지는 일상, 혹은 자신의 삶에 대한 넋두리까지 특정 소재에 연연하지 않고 애청자들이 공감하는 키워드가 사연 곳곳에 드러나는 감동과 웃음을 짓게 하는 우리네 삶의 ‘희로애락’이 들어간 사연들로 구성됐다. 저자 박정선은 ‘박정선의 밥 이야기’는 우리네 삶의 ‘소통’ 이라고 생각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유는 “우리네 식탁문화는 밥을 먹으면서 소통을 하고 상대방을 이해하듯 청취자들의 사연을 통해 꾸밈없이 울고 웃으면 나의 답답함을 애기하고 또 그 애기를 듣고 맞장구 쳐 주는 상대가 있기 때문에 비록 라디오라는 공간에 한정 되어 있지만 날 것을 꾸밈없이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소” 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아직도 할 애기가 많고 청취자들의 애기를 들어주고 싶은 것들이 많은데 라디오 부스에 않아서 하기에는 사연의 너무 많다” 면서 “기회가 된다면 현장으로 찾아가 직접 사연을 듣는 시간을 가져 지난 3년여 시간 코로나로 인해 어려웠던 우리네 속마음을 시원하게 해 주는 청량제 역할을 감당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CTS 라디오 JOY 에서는 박정선의 ‘밥 이야기’ 출간 기념으로 넘치는 사랑에 보답 차원에서 청취자의 사연을 남기면 추첨을 해 ‘밥 이야기’ 책 5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참여는 CTS 라디오 JOY에 들어가 ‘박정선의 밥 이야기’ 찾아서 사연을 올리면 된다. 응모기간은 9월 5일가지며 9월 6일 추첨을 통해 총 40여명에서 책이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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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잘사주는 누나, 박정선의 ‘밥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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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소설로 읽는 한국 현대문학 100년
- 한국의 현대문학은 역사의 굴곡과 시대의 변화에 따라 격동기의 징검다리를 건너왔다. 일제강점기의 문화적 억압, 한국전쟁의 상흔, 신군부의 독재와 ‘광주민주화운동’을 거쳐 대중적 소비사회로 진입하여 대중·통속·상업주의 문학의 대두로 인한 가치관의 혼란을 겪기도 하였다. 그 중에서도 복잡다단한 삶의 형상과 온전한 가치 정립에 난관이 많은 시대상을 헤치고 한국 현대 소설의 일정한 변화나 흐름을 주도하며 자기 목소리를 발해야 한다는 문학의 본령에 충실한 장·단편소설 24편을 뽑았다. 일반적인 문학 애호가, 대학과 대학원의 문학 연구자, 역사적 시각에서 문학의 의미에 접근하려는 교양인, 특히 수능시험이나 논술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 모두에게 유용하고 의미 있는 참고 도서가 될 것이다. 저자 김종희는 경남 고성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6년간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1988년 《문학사상》을 통해 문학평론가로 문단에 나온 이래 활발한 비평 활동을 해 왔으며 《문학사상》, 《문학수첩》, 《21세기문학》, 《한국문학평론》 등 여러 문예지의 편집위원 및 주간을 맡아 왔다. 한국문학평론가협회, 한국비평문학회, 국제한인문학회, 박경리토지학회, 조병화시인기념사업회, 한국아동문학연구센터 등 여러 협회 및 학회의 회장을 지냈다. <김종희 저/ 크리스챤출판사/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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