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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장총, ‘제1회 기후변화 대응포럼’ 개최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기후환경위원회(위원장 김상윤 목사)가 지난 5월 27일 서울 상암동 서진교회에서 제1회 기후변화 대응 포럼을 개최하였다. 인사말을 전한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송태섭 목사(한장총 대표회장)는 “하나님이 선하고 아름답게 만든 세상을 인간의 욕심과 죄로 오염을 시켜서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부끄러운 모습이 현실이 되었다”며 “오늘 포럼을 통하여 성경적으로 분석하여 신앙인들이 중심을 가지고,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그런 결실이 있는 포럼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표했다. 제1발표에서는 오치용 목사(한장총 비전70사업단장)가 ‘개혁주의 신앙에서 본 창조보전과 사랑마을 만들기’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하였다. 개혁과 화해는 하나님의 두 손으로 기독교의 화해력을 실천하는 첫 걸음을 기후환경변화 대응으로 창조의 보전으로부터 시작한다고 주장을 하였다. 또한 기독교 화해력은 네트워크로 힘을 얻게 되느니 만큼 이 일에 한반도 곳곳에 ‘기후변화 대응 공동광장’을 만들기를 제안하였다.제2발표는 최용수 교수(숙명여대)가 ‘기후변화 및 미세먼지의 실태 대응 실천’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하였다. 미세먼지 문제는 가장 민감한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것이며, 각국의 사례, 그리고 한국의 상황, 그리고 그 폐해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플라스틱 오염에 대하여 살피고 대응방안에 대하여 에너지효율 제고의 건물 건축, 친환경 설계, 교통 및 에너지 부분에서 개선방안, 녹화사업, 에코마일리지 실천 등을 제시하였다.제3발표로 유미호 센터장(기독교환경교육센터)은 ‘플라스틱 프리와 그린리더 교육’에 대하여 발표를 하였다. 우리나라 1인당 연간 쓰레기 132kg으로 세계 최대라고 지적하며, 일회용품 줄이기, 온실가스 미세먼지를 줄이는 실천이 절박하다고 하였다. 특히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야 하는데, 1회용 플라스틱이 사라지기까지는 플라스틱병이 450년이 소요되며 스티로폼은 50년이 걸린다며 이미 생태계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고 있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하였다. 한장총은 서울특별시와 기후변화 대응과 플라스틱 없는 사회를 위한 자율실천 협약을 지난해 11월에 맺은 바 가 있다.한편, 한 장총은 지난 27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요셉천사의 집을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했다. 요셉천사의 집은 그룹홈(group home)으로, 97년부터 서울시에서 도입한 제도로서 보호가 필요한 소년. 소녀들에게 시설보호소보다는 가정과 같은 분위기로 보호하는 것이다. 한 명의 관리인을 아이들 4~5명을 가족과 같이 보호하고 있다.이날 방문한 요셉천사의 집 이대호 센터장은 6명의 아이들을 가족과 같이 보호하고 있는데, 3살 혹은 4살 정도의 아기들이 지금은 고등학교 3학년, 막내는 중학교1학년이 되었다고 하며 큰 보람을 느낀다고 하며, 애로사항은 그룹홈에 대해 알려지지가 않아 후원이 부족하다고 하였다. 송태섭목사(한장총 대표회장)은 부모와 헤어진 아이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픈데, 그룹홈이라는 가정에서 잘 자라는 아이들을 보니 안심이 된다고 하며 신앙교육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를 하였다. 마침 학교에서 돌아온 막내(중1)를 위하여 송태섭목사는 기도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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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7
  • 굿네이버스, 강원도 산불 피해 아동들 트라우마 치료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는 GS칼텍스(대표 허세홍)과 함께 강원도 내 산불 피해 지역에서 아동의 트라우마 극복을 돕기 위한 집단 예술치료프로그램을 실시했다.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속초시 한 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이 프로그램에는 총 10개 학급 188명 아동이 참여했다. 이번 예술치료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친숙한 공간인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심리, 정서적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이번 집단 예술치료프로그램은 신체 중심의 신체 심리교육, 안정을 위한 호흡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함으로서 산불 피해로 인한 직간접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정서적인 문제를 치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지난 4월 10일, 초등학교 아동 160명을 대상으로 사전 조사한 결과, 42명(26%)이 고위험군으로 나타났으며, 대다수의 아동이 불면증, 우울감 등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호소하는 심리 불안 증세를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굿네이버스는 트라우마 심리치료 전문가인 김나영 교수(서울여자대학교 특수치료전문대학원)의 자문을 받아 이번 예술치료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총 4명의 트라우마 치료 전문가가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다. 학급별로 2명의 트라우마 치료 전문가가 배정되었으며, 학급당 2교시에 걸쳐 예술치료프로그램이 진행됐다.김나영 서울여자대학교 특수치료전문대학원 교수는 “성인에 비해 아동들은 재난이나 강력한 경험에 의한 트라우마에 취약하며 성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어 적극적인 개입을 통한 치료가 필요하다”며, “이번 예술치료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하루빨리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예술치료프로그램에 참여한 고학년 9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효과성 평가 결과, 프로그램 참여 전에는 편안하다고 느끼는 정도가 평균 5.69점이었으나 프로그램 실시 후에는 8.01점으로 2.32점 상승하였다. 반면, 불안감을 느끼는 정도는 평균 2.78점에서 1.93점으로 0.85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아동의 86%가 프로그램 참여 이후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답했으며, 92%의 아동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고 응답했다.실제로 프로그램을 진행 도중 해가 지는 일몰 사진을 보고 “산불이 나고 있는 것 같아요”라고 말하거나 “크레파스에서 산불 냄새가 나는 것 같아요”라고 표현하는 아동도 있었다. 하지만, 프로그램을 마친 후에는 “친구와 함께하다 보니 마음도 편해지고 기분이 좋아졌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수업 시간에 배운 호흡법을 해 보아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향후, 굿네이버스는 추가로 산불 피해로 큰 충격을 받은 아동들을 위해 예술치료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사전조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나타난 아동을 대상으로 지역 내 상담센터와 연계하여 소그룹 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굿네이버스는 GS칼텍스와 함께 2013년부터 협력하여 우울, 불안, 공격성 등 심리·정서적 문제로 인해 또래관계 및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집단 예술치유프로그램 ‘마음톡톡’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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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7
  • 월드비전 후원 아동 최초 ‘밥피어스 아너 클럽’ 탄생
    국제구호개발NGO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후원 아동 최초로 고액후원클럽 ‘밥피어스 아너 클럽’ 회원이 탄생했다. ‘밥피어스 아너 클럽(Bob Pierce Honor Club)’은 월드비전 창립자인 밥피어스의 이름을 딴 고액 후원자 모임으로, 월드비전에 후원한 금액이 누적 1억원 이상이어야 가입할 수 있다.지난 5월 10일 서울 영등포구 월드비전빌딩에서 열린 위촉식에서는 오성삼 송도고등학교 부이사장이 밥피어스 아너 클럽 회원으로 위촉됐다. 오성삼 부이사장은 1995년부터 유학 시절 빌린 1,000달러를 갚기 위해 후원을 시작해 국내외 아동 76명을 정기후원, 이를 통해 총 1억원 이상 후원함에 따라 44번째 회원으로 위촉됐다.특히, 오성삼 부이사장은 월드비전 후원 아동 최초로 ‘밥피어스 아너 클럽’ 회원으로 위촉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가난했던 보육원 시절과 대학 시절, 월드비전으로부터 도움을 받아 꿈을 키울 수 있었다. 미국 유학 시절에는 박사학위 마지막 학기를 앞두고 1,000달러의 등록금이 부족해 월드비전에 편지를 작성해 도움을 받아 위기를 극복했다. 박사 학위 취득 이후 귀국한 오성삼 부이사장은 한국으로 돌아와 참된 교육자로 자리 잡았고, 24년간 아이들을 위한 후원에 참여해왔다.오성삼 부이사장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마음의 빚은 아무리 갚아도 날마다 이자가 불어나는 것 같다”며 “그치지 않는 비는 없듯 인생에서 끝나지 않는 시련 또한 없듯이, 아이들이 가난한 환경에 굴복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꾸준히 전진해 추후 사랑의 되돌림을 실천하는 어른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오성삼 후원자는 건국대학교 교수,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 원장, 전국교육대학원장협의회 회장 등을 거쳐 은퇴 후 송도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집필활동을 거쳐 현재는 송도고등학교 부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그치지 않는 비는 없다>, <교육학의 이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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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4
  • 한교총, 한국호스피스협회와 MOU 체결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한국호스피스협회와 업무 협약식을 갖고 MOU를 체결하였다.이번 협약식에서는 한교총에서 이승희 목사(공동대표회장, 예장 합동 총회장), 박종철 목사(공동대표회장, 기침 총회장)와 한국호스피스협회 김환근 목사(대표회장)이 서명했으며 실무진들이 배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더이상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잔여수명이 6개월 전후로 예측되는 말기환자와 그 가족을 전인적, 신앙적으로 돌보는 호스피스 사역에 상호 협력하게 되었고 한국교회가 참여하는 길을 확장하였다.이승희 목사는 “약한자를 먼저 찾으신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고 한국교회가 호스피스 사역에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고 했으며 박종철 목사는 “말기환자와 그 가족에게 평안과 영혼구원의 열매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한교총이 최선을 다해 돕겠다.” 말했다. 김환근 목사는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한교총과 업무협약을 맺고 든든한 지원을 받게 되어 큰 힘이 된다. 지속적으로 좋은 결과를 한교총 총회에 보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국 내 주요 30개 교단이 참여하는 기독교의 대표적인 연합기관인 한교총이 생명존중과 영혼구원이라는 기독교의 가장 소중한 가치를 실현하는 호스피스사역에 적극적으로 나섬에 따라 전국교회들을 대상으로 하는 호스피스사역이 큰 활로를 찾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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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4
  • “지구촌 모든 아이들의 행복한 일상을 만들자”
    국제구호개발NGO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오는 5월 12일까지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19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꽃길만 달리자’ 캠페인을 진행한다.월드비전은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후원을 통해 아동을 위한 자립마을로 변화된 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캠페인을 준비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구촌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일상을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꽃기차 타고 꽃길만 달리자’는 주제로 진행되며, 꽃으로 장식한 기차 모양 부스에서 관람객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꽃 기차 부스는 가로 20m, 세로 6m 크기로, 가족 단위 관람객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포토존과 미션 구간으로 구성됐다. 미션 구간에서는 자립에 성공한 마을의 사진을 퍼즐로 맞춘 뒤 국가·지역명을 맞추는 퀴즈를 풀어보며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의 삶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도록 마련했다.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꽃박람회를 방문한 분들이 잠시나마 지구촌 이슈에 공감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월드비전은 전세계 아이들의 행복한 일상을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아동을 위한 자립마을’은 월드비전 국제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가정과 지역 사회가 스스로 빈곤에서 벗어나 월드비전이 떠난 후에도 스스로 아이를 보호할 수 있는 마을을 뜻한다.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월드비전은 전세계 54개 국에서 1,417개 자립마을을 운영하고 있다.한편 국내 최대 꽃 박람회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다음달 12일까지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행사에는 30개국에서 35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해 꽃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월드비전은 지난 2016년부터 올해로 4년째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참가해 빈곤, 내전 지역의 아동이 겪고 있는 지구촌 이웃의 어려운 현실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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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0
  • 굿네이버스, 어린이의 ‘놀 권리’ 적극 홍보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는 아동들의 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해 대한민국 아동 행복 프로젝트 ‘아이들 편에서 놀이를 외치다’ 캠페인을 진행한다. ‘놀 권리’는 아동의 당연한 권리이며, ‘놀이’의 주체는 아동임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캠페인은 굿네이버스 전국 74개 사업장과 네이버 해피빈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13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아동종합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아동 삶의 만족도는 61.5점(100점 만점)으로 낮은 수준이다. 또한, ‘평일 방과 후 친구들과 놀고 싶다’라고 응답한 아동은 10명 중 5명인 것에 반해, 실제 ‘평일 방과 후 친구들과 놀고 있다’고 응답한 아동은 10명 중 1명에 불과할 정도로 아동의 ‘놀 권리’가 보장되지 않고 있다.이번 ‘아이들 편에서 놀이를 외치다’캠페인에서는 놀이를 통해 대한민국 아동들이 더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인식 제고 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웹툰을 활용하여 대중들에게 놀 권리를 쉽게 알리고, 놀이쿠폰 만들기 활동을 통해 아동의 놀이 자율성을 존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네이버 인기 웹툰인 ‘패밀리 사이즈(작가 김인호, 남지은)’와 협업하여 제작한 웹툰은 놀이의 주인은 아동이며, 아동이 스스로 놀이에 대해 결정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주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쉽게 전한다. ‘놀이쿠폰’ 만들기 활동은 아동이 직접 놀이 장소, 시간, 방법을 직접 정하고 비워진 칸을 채우도록 구성되어 있다. 아동은 놀이쿠폰의 빈칸을 채우며 주체적으로 놀이를 디자인하고, 결정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완성된 놀이쿠폰 뒷면에는 보호자가 놀이의 주체는 아동이며, 아동이 계획한 놀이를 지지하고 존중한다는 의미를 담아 서명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김정미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사업본부장은 “아동 권리를 보호하고 지지하는 것의 시작은 어른들이 아동의 시선에서 권리를 바라보는 것이다”며, “우리 아이들의 놀 권리가 진정으로 보장되기 위해서는 놀이도 어른의 입장이 아닌 아동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굿네이버스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아동들의 놀 권리에 대한 인식 변화와 권리 증진을 위한 사업을 연중 진행한다. 전국 지부에서 놀이 촉진자 파견, 정책제안 활동 등 놀이와 관련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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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0
  • “부활 통해 얻은 새 생명, 이웃과 나눠”
    부활절은 지났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 얻은 새 생명을 이웃과 나누려는 한국교회의 열정은 식을 줄을 모르고 계속되고 있다.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예닮교회(담임목사 지인성)는 지난 4월 28일 주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본부)를 초청해 생명나눔예배를 드렸다. 이날 1~3부 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본부 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아름다운 기적’(눅 10:30~37)을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그리스도인이 생명나눔의 선한 사역에 함께해줄 것을 호소했다. 박 목사는 “장기기증 희망등록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소중한 생명을 나누고 희망을 전하는 아름다운 사랑의 실천”이라며 예수님께 배운 사랑을 실천하자고 요청했다. 설교에 이어 생명을 주고받은 주인공들의 감동적인 사연을 담은 간증 영상이 상영됐고, 예배 후 166명의 성도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같은 시각 동두천교회(담임목사 이양로)에서도 생명나눔의 귀한 섬김이 이어졌다. 창립 112주년을 맞아 본부를 초청한 동두천교회의 이양로 담임목사는 디모데전서 6장 18절을 본문으로 ‘신앙과 나눔’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고 하신 말씀처럼 나눔을 실천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할 것을 독려했고, 이 같은 권면에 58명의 성도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동두천교회는 올해 창립기념주일 헌금으로 모인 300만원을 만성신부전 환자들을 위한 휴양시설인 제주 라파의집 시설 지원비로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이밖에도 이날 하루 동안 서울 노원구 상원교회(담임목사 신성재)와 전북 고창 주곡교회(담임목사 김윤기), 경남 산청 묵곡교회(담임목사 이경희), 경기 수원 하늘비전교회(담임목사 이은철) 등 전국의 모두 6곳에서 생명나눔예배가 이어지며 총 299명의 성도들이 장기기증을 약속했다.본부 박진탁 이사장은 “사순절과 부활절을 보내며 생명나눔에 힘쓴 한국교회의 사랑과 섬김이 앞으로도 끊임없이 번져나가기를 바란다”며 “그리스도인들을 통해 이 땅에 생명나눔의 귀한 열매를 허락하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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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0
  • 굿네이버스, 아동 ‘숨’ 권리 프로젝트 진행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가 저소득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아동 ‘숨’권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세먼지 발생 시 저소득가정 아동의 마스크 구입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켜 미세먼지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계획되었다. 현행 약국 또는 편의점 등에서 판매 중인 미세먼지 마스크는 평균 2천 원에서 3천 원대이고, 차단율이 높은 마스크는 5천 원 이상으로 가격이 더 비싸다.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기 건강과 마스크의 중요성이 높아졌으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가정 아동의 경우에는 마스크 가격이 부담되어 미세먼지에 무방비로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이에 굿네이버스는 전국 14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400여 명을 대상으로 3개월분의 미세먼지 마스크를 5천만 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원 아동을 대상으로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과 미세먼지 대응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더불어 서울·인천·전북 지역 내 교육기관과도 아동 ‘숨’권리 프로젝트를 위한 기탁식을 진행한다. 기탁식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미세먼지 마스크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미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사업본부장은 “우리 아이들이 사회, 경제적으로 어렵다는 이유로 미세먼지에 노출되어 숨 쉴 권리를 침해받아서는 안 된다”며, “마스크 착용도 중요하지만, 반드시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관련 교육이 필수적으로 제공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가 지난 3월 전국 472명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동의 미세먼지 인식 및 대응 실태조사’에 따르면, 아동의 75.4%가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미세먼지 대응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는지에 묻는 문항에 아동 61.1%가 받은 적이 없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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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6
  • 나사렛대, 지역 장애인 위한 ‘점자안내지도’ 제작
    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홍보대사들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쌍용2동 편의시설 점자안내지도’ 100부를 제작해 지난 4월 18일 쌍용2동 행복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나사렛대학교 임승안총장, 나사렛대학교 양현홍사무처장, 나사렛학교 대외협력실 박상규실장, 유영채시의원, 쌍용2동 정해용동장, 나사렛홍보대사 김건중, 전광섭 행복키움지원단 단장, 행복키움지원단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홍보대사 김건중외 11명으로 이루어진 나사렛대학교 홍보대사들은 평소 시각장애인학우들 뿐만 아닌 지역의 시각장애인들이 쌍용2동의 편의시설이나 관공서, 음식점 등의 위치 정보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고 올해 1월부터 장애학생지원센터 점자제작실의 도움을 받아 지도제작을 시작했다쌍용2동 점자안내지도는 관공서, 마트, 음식점, 정류장 위치 등 나사렛대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지도를 제작한 후 장애인점자스티커를 제작해 지도 위에 붙여 시각장애인들이 점자안내지도를 활용하여 독립보행이 가능하도록 제작했다.홍보대사 김건중 대표는 “지난 3개월간 나사렛대학교 주변을 조사하고, 장애학생지원센터 점자제작실에서 점자가 만들어지는 과정도 교육을 받았다”며 “아직은 부족한 지도이지만 더욱 발전시켜 쌍용2동과 우리대학이 함께 발전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쌍용2동 정해용동장은 “지역의 시각장애인이 단 한 분이더라도 그분을 위한 복지 서비스는 이루어져야한다”며 “학생들이 이런 좋은 일을 해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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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6
  • 한국교회, 사순절 생명 나눔 적극 동참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을 묵상하며 부활의 소망을 기다리는 사순절을 맞아 회개와 기도, 절제와 금식 등 경건 생활로 이 시기를 기념하는 성도들이 많다. 이러한 가운데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예수께서 걸어가신 생명과 사랑의 길을 따르는 이들이 있어 화제다.지난 3월 6일 재의 수요일로부터 시작된 사순절을 보내며 매주일 많은 교회들이 생명나눔예배를 통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다. 사순절 첫 주일인 지난달 10일 영호남과 제주 등 남부지방 5개 교회에서 가장 먼저 피어난 생명의 꽃은 부활절이 가까워올수록 점차 북상하며 한국교회 전체를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다.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전국의 42개 교회에서 생명나눔예배를 드려 2,746명의 성도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특별히 고난주간의 시작이자 종려주일인 14일에는 전국의 10개 교회에서 생명나눔예배가 이어져 섬김의 절정을 이뤘다. 이날 272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한 남북교회(담임목사 윤훈기)와 120명이 희망등록에 참여한 위례광명교회(담임목사 심명석), 102명이 희망등록한 사랑선교교회(담임목사 이기주), 100명이 참여한 대구북성교회(담임목사 김정진)를 비롯해 은천교회(담임목사 홍순설), 은성침례교회(담임목사 최종록), 함덕교회(담임목사 정용식), 영진교회(담임목사 조범준), 평화반석교회(담임목사 이용현), 화살교회(담임목사 김주용) 등 전국에서 무려 1,127명의 성도가 고난주간을 맞아 생명나눔의 선한 사역에 동참했다.남북교회 윤훈기 담임목사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목숨 바쳐 은혜로 주신 생명에 감사하며, 이제는 그 사랑을 나누기 위해 생명나눔예배를 기도로 준비해왔다”며 “성도들과 함께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한 올해는 여느 해와 달리 부활절을 기다리는 마음이 조금 더 커졌다”고 고백했다.이번 사순절 희망등록에 참여한 한 성도는 “매년 사순절을 보내며 이 기간을 보다 의미 있게 보낼 방법이 없을지를 늘 고민했는데, 말로만이 아닌 직접적인 실천을 하게 된 기회였다”면서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함으로써 주께서 당하신 고난을 좀 더 깊이 묵상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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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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