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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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총장 신민규)는 지난달 31일 외국인 유학생과 교환학생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용인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유학생활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 일본, 케냐, 나이지리아, 카메룬, 미얀마, 베트남 출신의 학생들은 각종 민속 볼거리와 테마파크 시설 등을 체험하며 친목을 다지고 추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에서 온 오평 학생(23살, 여)은 “다양한 민속문화와 테마파크를 체험하며 한국 문화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나사렛대에는 미국과 영국, 중국, 일본,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나이지리아, 케냐, 카메룬 등 18개국 16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한편, 나사렛대는 지난 10월의 마지막 주말 밤, 대학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밤을 지새우는 자리를 마련했다.
나사렛대 지난 30일 오후 8시부터 31일 오전 7시 30분까지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책을 읽고 소통하는 ‘밤샘 책읽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맘껏 독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 독서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계기 마련하고자 재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참가자들은 인문학도서와 에세이, 소설 등 평소 흥미를 느꼈던 책을 읽고 아침에 후기를 발표했으며 우수 발표자는 도서 기프트카드를 증정받기도 했다.
학교 측은 참가자들을 위해 야식타임과 체조, 책제목 끝말잇기 게임,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지루함을 달래주었다.
나사렛대 도서관 관계자는 “전공과 취업관련 책 외의 인문학 등 교양도서를 읽을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인문학 도서와 아까워질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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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 유학생, 한국문화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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