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31(금)
 
  • 권순웅 대표회장 “자립을 꿈꾸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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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권순웅 목사)2025년 설 명절을 맞아 사랑나눔 행사를 갖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눴다.

 

한장총은 123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에 위치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인 꿈나무(시설장 박미자)를 방문해 함께 예배드리고, 자립지원금을 전달하면서 격려했다.

 

대표회장 권순웅 목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한부모가족들의 공동생활처인 꿈나무를 방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저출생, 생명경시 시대에 한 생명을 귀하게 여기며 자립을 꿈꾸는 일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함께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모든 사람은 환난을 피하고 싶은데 환난 중에도 즐거워할 수 있는 것은 환난이 인내와 연단, 그리고 소망을 만들어내고, 하나님과의 화평을 누리는 유익을 주기 때문이라면서 환난 당한 한부모가족을 돌보는 기관으로서 어려움이 많겠지만 하나님의 위로와 능력, 보상이 있을 줄 알고, 모두에게 하나님의 샬롬이 함께 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박미자 원장은 먼저 귀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설 명절을 앞두고 바쁘신 가운데 찾아주신 한장총 대표회장님을 비롯한 목사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꿈나무는 미혼모자가 2년 동안 거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자립을 위한 취업 상담과 교육 등을 지원하고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아기를 양육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 다섯 가정에 각각 독립된 주거공간을 제공해 자립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한장총 서기 장인호 목사의 사회로 협동총무 김고현 목사의 기도와 대표회장 권순웅 목사의 설교, 박미자 시설장의 인사, 상임회장 이선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드린 후 자립지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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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 한부모가족복지시설 ‘꿈나무’ 찾아 사랑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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