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춘천교회가 주최하고 순복음춘천교회 탁구선교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춘천시내 탁구 동호회 등에서 19개팀 약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남자단체, 여자단체, 남자단식, 여자단식, 혼합복식으로 나뉘어져 진행됐으며, 대회 첫날 60세 이상 실버부 단식 예선 및 결승, 둘째날은 60세 이하부 단식 및 단체전 혼,복식 경기가 진행되었다. 각 부 1,2,3등에게 상장과 부상이 전달됐다.
순복음춘천교회 이수형 목사는 대회사에서 “지역사회를 섬기는 마음으로 지난 2008년 시작한 탁구대회가 올해로 9회를 맞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탁구대회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본 대회 참가선수 모두가 경기의 승패를 떠나 동호인 간 친목과 우정을 나누며, 탁구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하나가 되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장 외부에서는 추운 날씨를 맞아 교구 전도대가 따뜻한 차와 간식을 제공하며, 전도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총여선교회에서는 맛있는 점심식사를 준비하였고, 경품 추첨 등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탁구선교회장 김종열 장로는 “앞으로도 탁구대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하나가 되고, 전도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순복음춘천교회는 2008년부터 춘천시민 초청 탁구대회를 개최하여 올해까지 9년동안 약 1,700여명의 춘천시민들이 참여하여 춘천에서 개최하는 메이저대회가 되었으며, 탁구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하나가 되는 지역화합의 축제가 되는 장을 마련했다.
올해로 9회째 탁구대회를 진행하고 있는 순복음춘천교회는 사랑행복축제, 택시데이, 사랑의 무료 진료, 문화예술 축제, 혜민사랑의 집, 하나원, 군경 섬김 등 다양하게 지역사회 발전과 복음을 전하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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