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다음주부터 교회 예배에 대한 분명한 백신 인센티브기대

김대현 종무실장 교회의 어려움 알고 있어··· 협조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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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이사장 소강석 목사가 향후 2~3주 내 정부의 교회 예배 제재가 확실히 완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다음주 부터는 예배에 대한 분명한 백신 인센티브가 적용될 것이라는 기대다.

 

소 목사는 지난 108일 문화관광체육부 김대현 신임 종무실장님이 한교총 본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근래 계속되는 정부의 예배 제재에 대한 부당함 지적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완화조치를 요구했다. 최근 소 목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정부의 거리두기 4단계 연장을 강력히 비판하며, 추후 상황에 따라 교회가 자율 방역을 실시할 수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이날 만남에서 김 종무실장 역시 소 목사의 글을 익히 읽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소 목사는 한국교회의 지난 9월 총회에서 단 한 건의 확진자도 나오지 않았던 사실을 언급하며, 교회의 방역 노력과 모범적 성과를 어필했다. 소 목사는 교회는 기본적으로 자율성을 가지고 방역에 임하고 있고, 그것이 가장 확실한 방역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 종무실장 역시 교회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알고 있다위드코로나로 가는 마지막 시점에 끝까지 협조해 달라고 답했다.

 

김 종무실장과의 만남 후 또다시 SNS에 글을 게재한 소 목사는 이미 중대본 뿐 아니라, 주무장관에게 교회 예배에 대한 백신 인센티브보장을 약속받았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이번에는 반드시 교회의 입장을 정부에 관철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소 목사는 다음주부터는 교회 예배에 대한 아주 분명한 백신 인센티브 조치가 있을 것이다. 또한 2~3주 내 빈번히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 한 교회 예배도 문화예술공연 수준으로 갈 것이라고 조심스레 내다본다면서 이제 머지않아 예배의 문이 더 열린다. 부디 그렇게 되기를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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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 “교회의 자율적 방역이 가장 확실한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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