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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장총회, 한국교회 보수신학 수호 재확인
    지난해 홍재철 목사의 주도로 설립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가 지난 21일 경기도 부천시 경서교회(담임목사 홍성익)에서 제100회 총회를 개최하고 교단의 정체성을 수립했다.‘새로운 100년 더 나은 미래를 향해’(겔37:1~6)를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는 주최측 추산 500여명의 총대들이 참석해 홍재철 목사를 총회장에 연임시키고 교단 헌법서문을 통과시켰다.헌법 서문은 “박윤식 목사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직전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WCC를 비롯한 종교다원주의와 신앙직제일치제를 반대하는 보수신학의 새로운 교단을 설립하기로 뜻을 같이하고, 이것을 지지하는 복음주의 세력이 합동을 탈퇴하고, 박윤식 목사와 홍재철 목사가 한국교회 100년 대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해 2013년 12월17일자로 대한예수교장로회를 설립키로 하고 이를 대내외에 선포하였다”는 내용이다.아울러 이날 총회에서는 교단 설립자 박윤식 목사를 명예초대총회장으로 추서하고 추서패를 전달하기도 했다.이번 총회에서는 △WCC반대대책위원회 △신앙직제일치반대대책위원회 △동성애반대대책위원회 △남북통일미래세대 교류위원회 등 특별위원회 구성이 결의됐다.또 신생교단인 관계로 교단 소속 목회자들의 재교육과 교단 성장을 위한 1000개 교회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10월12일부터 매주 월요일 ‘제1차 교단 목회자 성장교육’을 시행하기로 했다. 강의는 설교학과 교회개척 성공사례, 구속사, 영성론, 교회법, 부흥사론, 상담학, 심방학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아울러 △총회 규칙 개정의 건 △교회성장연구소장 임명의 건 △신학교 발전위원회 신설의 건 등이 상정돼 통과됐다.회무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양인천 목사(부총회장)의 인도로 류흥종 목사(대내총무)가 기도하고 송진숙 목사(경기동노회장)가 에스겔 37장1~6절 성경봉독한 후 홍재철 목사가 ‘새로운 100년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특별기도 순서에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대통령과 위정자를 위해 △한국교회 안정과 발전을 위해 △교단발전과 지교회 부흥을 위해 △북한 동포와 선교를 위해 이승삼 목사(회록서기), 김화인 목사(부회계), 천판정 목사(영남노회장), 이우필 목사(서울노회장), 김규완 목사(전남노회장)가 기도를 인도했다.이 자리에는 백기환 목사와 이승렬 목사 등 한기총 명예회장들이 참석해 격려사를 전했고, 김노아 목사(성서 총회장), 진택중 목사(보수 총회장), 강기원 목사(예장 총회장), 조갑문 목사(합동중앙 총회장)가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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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2015-09-24
  • 보수합동, 종교혼합주의 강력 대응키로
    보수개혁신앙을 바탕으로 한국교회의 건전한 발전을 주도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보수합동측의 제100회 총회가 지난 9월 14~16일 강원도 춘천시 춘천콘도에서 개최됐다.‘말씀과 성령으로 새출발한 총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노회와 지교회의 건축헌금으로 총회회관 건립을 결의하는 등 교단 발전에 주력하기로 했다.총회장에 선임된 이광용 목사는 “장로교 100회 총회를 맞는 이때 자신에 대한 철저한 반성과 진취적인 기상으로 새출발해야 한다”면서 “비진리를 배격하고 오직 성경의 가치를 세상 속에서 실현시켜나가는 총회로 일구어가자”고 말했다.이날 보수합동총회는 100회 총회를 맞아 세계선교에 더욱 노력하여 전 세계에 파송되어 있는 선교사들에게 관심을 갖고 협력하기로 했다.또 사단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의 사업에 적극 동참함으로 활발한 연합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CTS기독교TV 주주와 이사 교단으로써 방송선교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WCC를 비롯한 종교혼합주의에 대해서는 더욱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WCC는 다원주의, 혼합주의, 동성애 사상을 포함하고 있고, 한국 장로교회를 분열시키고 세속화시키며 진리를 변질시키는 사상이라고 규정한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보수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회무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이광용 목사의 인도로 김광제 목사(총무)의 대표기도, 조요한 목사가 ‘주님 따르는 자의 결단’ 제하의 설교, 김용희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보수합동총회 신임원은 △총회장 이광용 목사 △부총회장 김용희 목사 조영훈 목사 △서기 권수룡 목사 △부서기 공운배 목사 △회의록서기 최명철 목사 △회의록부서기 박흥수 목사 △회계 김홍 장로 △부회계 김상배 목사 △총무 김광제 목사 △총회신학연구원 학장 조요한 목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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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2015-09-24
  • 개혁 송천동측, “교단 경쟁력 재고 위해 최선”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송천동측) 제100회 정기총회가 ‘새로운 100년을 향하여!’를 주제로 지난 22~25일 서울 축복교회 강남예배당에서 개최하고 신임 총회장에 김정훈 목사(축복교회)를 선출했다. 김정훈 목사는 역사의식을 갖고 교단을 바로 세워나갈 것을 다짐하는 한편, 교단의 숙원인 신학교 부재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확언했다.김 목사는 특히 “개혁신학연구원의 신학을 계승한 신학교가 시급하다. 최근 일부 회원들이 이탈의 빌미로 삼은 것이 바로 신학교라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며 “그러나 지금 우리 눈앞에 아주 가까이, 신학생을 비롯한 인재 양성을 위한 종합적인 교육기관의 문이 열리고 있다”고 제시했다. 이어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교단으로 가는 초석을 놓겠다며 기도를 당부했다.그는 또 교단의 세계화, 외적 성장, 남북통일·성소수자·종교인과세 등 사회적 현안 대처, 역사와 전통 발전적 계승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총회장직을 이임한 안성삼 목사는 “나름 교단의 변화와 개혁을 위해 한 해 동안 부단히 노력해 보았으나, 총회 결의가 무시되는 안타까운 현상과 리더십 누수 현상까지 여러 곳에서 발견됐다”며 기득권 포기, 화합, 총회 권위 제고, 창의적 연구, 참신한 인재 등용 등을 과제로 제시하기도 했다.한편 송천동측은 이번 총회에서 개신측과 교단 합동을 선언한 이들을 이탈측으로 규정하고, 개신측에 전향적 변화가 없는 한 합동 논의는 없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같은 뿌리에서 나온 개혁 송천동측과 개신측, 종로측은 올해 제100회 정기총회를 앞두고 다시 하나되자는 데 뜻을 모아, 각각 합동전권위원회를 구성하고 논의하다가 최종 결렬됐다. 합의 내용이 “개혁총회의 정통성을 훼손하고 지나치게 개신대와 종암중앙교회(개신측)의 입장을 반영했다”는 반발 때문이었다.총회를 앞두고 열린 송천동측 실행위에서 전권위원회가 합동 중단을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는 개신총회와의 양자 간 합동을 추진하고, 같은 날 종암중앙교회에서 ‘합동 총회’를 열었다.개혁총회 신임원은 △총회장 김정훈 목사(축복교회) △부총회장 이승훈 목사(에덴교회) △장로부총회장 김안식 장로(산벧엘교회) △서기 신은성 목사(향산교회) △부서기 조정환 목사(헤브론교회) △회록서기 박규식 목사(상계한빛교회) △부회록서기 정요찬 목사(제일교회) △회계 정회선 장로(동은교회) △부회계 최재호 장로(소망교회) 등이다.총무는 후보로 강상구 목사(종암교회)가 출마했으나 헌법에 따른 신임투표를 통과하지 못해 총무 선출은 임원회에 위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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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2015-09-24
  • 개신-개혁 송천동 일부, 합동 총회 개최
    예장 개신총회와 개혁 송천동측 일부가 지난 22일 서울 종암중앙교회(조성환 목사)에서 합동총회를 개최하고 총회장에 박영길 목사를 선출했다.주최측은 ‘연합하여 하나되는 총회’를 주제로 열린 이날 총회에 송천동측에서 30개 노회, 개신측에서 11개 노회 등 총 41개 노회원 60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날 합동예배를 드린 이후 오는 10월20~22일 종암중앙교회에서 속회 총회를 열어 교단 합동을 완료하고 회무를 처리한다는 계획이다.이날 발표된 합동선언서는 “역사적인 100회기 총회를 맞이하여 개혁총회와 개신총회는 개신대학원대학교와 함께 통합하여 이제 하나가 됨을 선언한다”고 밝혔다.이어 “우리는 과거 분열의 상처와 아픔을 거울 삼아 회개와 용서, 관용과 화합의 정신으로 대동단결해야 한다”며 “이제 하나되어 개혁교단의 중흥을 꿈꾸며, 흩어져 있는 모든 개혁인들을 모으고 소망을 주는 개혁총회가 돼야 한다”고 천명했다.또한 △우리는 개혁총회의 신학적 전통인 성경적 개혁주의 신학을 지키고 발전시키는데 힘쓰겠다 △비성경적 행위인 지방색과 파벌의식과 교권쟁취를 위한 정쟁을 타파하며 개혁주의 신앙정신에 입각하여 회개와 용서와 관용의 정신을 바탕으로 화목과 연합운동을 하겠다 △총회 산하 지교회가 잘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 △이단의 침투를 방어하는 일에 적극 힘쓰며 교회의 세속화를 방지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현재의 한국교회의 위기상황가운데 한국교회가 성장 부흥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감당하고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에 더욱 열심을 다하는 총회가 되겠다 △흩어져 있는 우리의 형제들을 모두 모으는 운동을 펼치겠다 △개혁총회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자존감을 높이고 한국교회 내에 개혁총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번 교단 합동과 관련 △교단 명칭은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으로 한다 △2007년 종암중앙교회, 경기1노회 재판국, 개혁총회 재판국, 대법원 확정 판결로 면직 출교된 자는 교회법과 사회법대로 시행한다 △총회 인준신학교는 개신대학원대학교로만 한다 △합동 이후 학적 미비자(M.Div. 과정)들은 총회가 목회자 학적 복원을 절차에 따라 개신대학원대학교에서 실시하고 학적을 개신대학원대학교로 정리한다 △목사정년제는 폐지한다 등의 내용에 합의했다.한편, 이날 추대된 임원은 △총회장 박영길 목사(경인노회) △부총회장 박용 목사(수도노회) 도명복 장로(수도1노회) △서기 하금식 목사(전북동노회) △부서기 남성균 목사(한남노회) △회록서기 윤양호 목사(여수노회) △부회록서기 조성환 목사(경기노회) △회계 김영수 장로(경기1노회) △부회계 신기완 장로(인경노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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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2015-09-24
  •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백석 통합총회
    대신 수호측, 단독 총회 속회로 분열 공식화올해 9월 장로교 총회의 최대 이슈로 주목받은 대신측(총회장 전광훈 목사)과 백석측(총회장 장종현 목사)의 통합총회가 결국 성사됐지만, 대신측 일부만 통합에 가담해 결국 반쪽 통합이라는 오명을 갖게 됐다. 또한 통합 이후 교단 명칭에 있어서도 총회측에서는 공식적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이라 공포 했지만, 실제 백석측이 주를 이룬 상황이어서, 이를 대신이라 볼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한 회의도 일고 있다. 반면 대신 교단 내 통합을 반대하는 수호측은 이날의 통합 총회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경기도 광명에 위치한 함께하는교회(담임목사 이상재)에서 단독 총회를 개최하며, 분열을 공식화 했다. 통합총회, “3대 교단으로 도약”양 교단은 지난 14일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리조트에서 통합총회를 열고, 교단명은 ‘대신’으로 하기로 하고 통합 총회장에는 장종현 목사를 추대했다. 양 교단의 통합은 최초 논의가 시작된지 17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지난해 총회 이후, 대신측은 통합을 성사키 위해 내부적으로 엄청난 진통을 감내해야 했다. 특히 통합총회에서는 1600여 교회의 대신과 5600교회의 백석이 만나 3대 교단으로 도약했다며 축제 분위기로 열렸다. 하지만 이날 통합총회에 합류한 대신측의 숫자는 그리 많지 않아 보였다. 대신측 총회장 전광훈 목사는 87%가 이날 참여했다고 공식 발표했지만, 실제 숫자는 그에 턱없이 부족했다. 교단 명칭은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이라는 명칭이 한시적으로 확정됐다. 백석 증경총회장 최낙중 목사는 “백석과 대신의 통합은 한국교회에 이정표를 세운 일이다. 이것은 새로운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한국교회가 하나 되는데 거룩한 불씨가 됐고, 연합의 흐름을 우리가 주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대신측 대의원 김상경 목사는 “그들이 다 나쁜 사람은 아니다. 대신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강한 것 뿐”이라며 “통합 후 교단이 잘 운영된다면 반대하는 이들도 마음의 벽을 허물고 돌아올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이날 통합총회에서는 통합총회장에 장종현 목사를 추대하고, 제1부총회장 이종승 목사(백석), 제2부총회장 유충국 목사(대신), 제3부총회장 이주훈 목사(백석), 제4부총회장 박근상 목사(대신), 장로부총회장 이정환 장로(대신), 사무총장 이경욱(백석)·홍호수(대신) 목사를 각각 추대했다. 다음 회기부터는 백석-대신 측에서 차례로 1년씩 총회장을 맡기로 했다.대신 제50회 총회 ‘분열의 서막’이날 통합 총회 1시간 전 대신측은 라비돌리조트 2층 메이플룸에서 제50회 총회를 열고 최종 통합안을 확인했다. 하지만 찬성측은 통합을 반대하는 수호측 세력을 막기 위해 회의장 문을 걸어 잠궈, 반발을 야기했다. 결국 양측은 회의장 앞에서 물리적으로 충돌했고, 이후 완전히 통제된 회의장에 찬성측과 반대측 총대들 다수가 들어가지 못한 채 밖에서 대기해야만 했다. 약 360여명의 총대만이 총회에 참석한 가운데, 통합이 가결됐고, 총회장 전광훈 목사의 폐회 선언 이후 찬성측은 1층 컨벤션 센터로 이동해 백석측과의 최종 통합총회를 마무리했다.(찬성측에서는 회의장 통제로 다수의 총대들이 진입하지 못했고, 실제 참석은 약 650여명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수호측은 총회 폐회가 제대로 된 과정을 거쳐 선언되지 않았다며, 이를 불법으로 지적하고, 그 자리에서 긴급 속회를 선언했다. 이어 총회장 전광훈 목사와 부총회장 유충국 목사를 이탈자로 규정, 의장 ‘유고’를 선언하고, 임시 의장에 직전 총회장인 최순영 목사를 세워 회의를 진행했다. 이후 수호측은 또다시 정회를 선언하고 장소를 함께하는교회로 옮겨 총회를 속회하고, 회무처리에 임했다. 이 자리에서 수호측은 이번 통합에 대해 원천 무효임을 선언하고 통합총회 참여자들에 대해서는 이탈로 규정했다. 이어 임원선출에서는 호선으로 후보를 선정한 가운데, 총회장 박종근 목사, 부총회장 양치호 목사 이하 주요 임원들을 박수로 추대했다. 박종근 목사는 “총회가 아파하는 이 순간 내가 총회장의 직무를 감당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우리 교단에 많은 경험을 가지신 어르신들이 계시기에 균형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우리 모두가 한 곳을 바라보고 미래를 향한다면 새롭고 밝은 교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대신 수호측 제50회 총회 신 임원은 △총회장 박종근 목사 △부총회장 양치호 목사 △서기 김동성 목사 △부서기 김용원 목사 △회의록서기 박용순 목사 △부회의록서기 천준호 목사 △회계 최승호 장로 △부회계 김봉운 장로 등이다. 한편, 수호측은 오는 10월 19일 제50회 총회를 속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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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2015-09-17
  •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
    전국 48개 지방회 목회자 자녀 150명에 장학금 전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순복음총회(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2015학년도 중고등학교와 대학교의 2학기 수업이 본격 시작함에 따라 전국 48개 지방회의 목회자 자녀 15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여의도순복음총회는 지난 8월 24일 오전 10시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드려진 수요예배에서 ‘제4회 목회자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전달식에 앞서 목회자 자녀 장학생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용기를 북돋워주는 일은 우리 모두의 사명”이라며 “더욱 열심히 공부하여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며 이웃을 섬기며, 나아가 대한민국과 전 세계를 비추는 하나님의 자녀들로 장성하길 바란다”고 격려하고 축복하는 기도를 드렸다. 여의도순복음총회 총무 엄진용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전달식은 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장학생 대표 이예은 학생(경수지방회 소속, 한동대 4학년)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제1부총회장 이태근 목사는 축사를 통해 “나무가 자라는데 햇빛과 물이 필요하듯 학생들에게도 말씀과 사랑이 필요하다”며 “오늘 저희 교단 학생들이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총회도 최선을 다해 돕고자 전달식을 갖게 됐다. 열심히 공부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의도순복음총회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1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국 지방회의 목회자 자녀들에게 전달했다. 총회는 소정의 장학금과 함께 행사 참여를 위해 멀리 지방에서 참석한 목회자와 자녀에게 여의도순복음교회의 후원으로 소정의 식사비와 교통비를 별도로 전달했다. 2013년 2월에 첫 장학금 전달 지원사업을 시작한 총회는 제62차와 제64차 총회 임원 입후보비 등으로 조성한 재정을 농어촌교회와 산간지역의 미자립교회 목회자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이밖에도 총회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200여개의 미자립교회에게 매달 자립사역을 위한 선교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총회의 한 임원은 “총회가 장학금 마련을 위해 절약하며 모은 기금으로 작은 교회가 함께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이 정책은 우리 교단의 아름다운 미덕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뿐 아니라 총회는 총회목회대학원(원장 이영훈)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마련, 8월 31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들레헴성전에서 드려진 2학기 개강예배에서 31명의 학생들에게도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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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2015-09-04
  •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대신측과 합의 따라 장종현 목사 등 등록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측(총회장 장종현 목사)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천영수 목사)가 8월19~20일 입후보 등록을 마감한 가운데 총회장에 장종현 목사, 제1부총회장에 이종승 목사, 제2부총회장에 이주훈 목사가 등록을 마쳤으며, 장로 부총회장에 김용민 장로, 사무총장에 이경욱 목사가 각각 입후보했다.이번 입후보등록은 지난 37회 총회에서 결의된 예장대신과 통합 합의에 따른 것으로 양 교단은 통합 후 주요 임원을 교차로 역임하면서 선거 없이 교단의 안정을 꾀하기로 한 바 있다.선관위원장 천영수 목사는 “서류접수와 심사를 마쳤다. 선거가 없기 때문에 별도의 기호추첨은 하지 않았고, 교단 통합에 따라 14일 열리는 총회에서 일괄발표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천 목사는 “어렵게 대신과 통합이 이뤄지는 만큼 선임된 통합총회 임원들이 귀한 사역을 잘 감당해주시리라 믿는다”며 “소외되고 아픈 자들을 돌보고, 함께 일하는 좋은 교단으로 발전시키고 충성해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한편 백석과 대신 통합협상단 산하 법제위원회가 지난 20일 방배동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양 교단의 신학노선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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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2015-09-04
  • 예장 대신, “교단 대다수 통합 찬성”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총회장 전광훈 목사)가 올해 한국교회 9월 장로교 총회의 최대 이슈로 떠오를 예장 백석(총회장 장종현 목사)과의 통합 준비를 모두 완료했다. 대신측은 지난 8월 21일 경기도 안양 마벨리에 부페에서 노회 대표자들을 초청해 통합 경과 및 통합 동참을 촉구키 위한 사전 통합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예배는 서기 이진해 목사의 사회로 이우식 장로의 기도에 이어 전광훈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전 목사는 "과거 구약시대에는 선지자의 대언으로 하나님의 뜻을 받았고, 신약시대에는 사도들의 예언을 통해 알 수 있었다"며 "하지만 현재 우리는 죄 때문에 신령한 은사로 하나님의 뜻을 직접적으로 들을 수 없게 되었으며, 기독교 2천년 역사 동안은 대의적 민주주의 원리를 따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회 안에서 이루어지는 투표는 하나님의 뜻임을 묻는 것으로, 다수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원칙이지만, 총회 안에서 이뤄지는 많은 행위는 그렇지 않다"며 통합 과정에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들에 대해 안타까워 했다. 이날 그간의 통합 경과를 설명한 부총회장 유충국 목사는 이번 통합에 대해 "백석측과 합의한 4개항은 지난 총회 때 결의한 내용이 거의 충족된 안이다"며 "백석측에서 받아들이기 힘든 내용을 그대로 받아준 것이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광훈 목사는 "9월 14일 통합 총회가 열리기 한 시간 전 우리 교단은 제50회 단독총회를 열 예정이다. 단독총회에서는 지난 1년간의 모든 내용을 보고하고, 부총회장의 통합설명 후 투표를 진행해 2/3 이상의 동의가 있으면 통합총회를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통합설명회를 마친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광훈 목사는 "38개의 노회 중에 반대의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곳은 총 11곳이다"면서도 "하지만 이 11곳조차 전체적인 통합 찬성비율이 높으나 임원들이 반대하기 때문에 노회 자체가 반대하는 것으로 비춰져 있다"고 실제 반대 노회는 11개 이하임을 강조했다. 이어 "총회 전까지 남은 노회도 끊임없이 설득해 최대한 많은 노회가 통합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총무 홍호수 목사는 "설명회에 참석한 노회는 전체 38개 중, 32곳의 노회 대표자들이 왔으며, 총 146명이 참석했다"고 밝히며, "분열이 다분했던 한국교회와 교단의 역사가 이번 통합을 통해 새로운 연합의 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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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2015-08-29
  • 예수교대한하나님의성회
    주요 현안 보고 및 안건 인준 예수교대한하나님의성회 64차 총회 제2회 실행위원회가 지난 8월 17일 서울 양평동 총회회관에서 열렸다. 첫 보고사항으로 교단 64차 총회장 진등용 목사 취임 감사예배가 은혜 가운데 드려졌음과 전국사모연합회 정기월례회, 64차 총회 제1회 정책위원회의, 교단 산하 지방신학교 명칭변경, 재판위원회 모임, 2015년도 상반기 총회 목대원 계절학기, 2015년도 중고등부 비전캠프, 일산지방회 치리, 헌법시행규칙 개정 등의 내용이 보고되었다.이어 각 지방회별 교단발전기금 납부현황을 보고하고 재무, 회계보고 후 결의 및 안건토의사항으로 교회가입 청원, 교역자가입 청원, 교역자복귀 청원, 전도사 임명 청원, 교역자전출입 청원, 교회전출입 청원, 교회주소변경, 교회명칭변경, 교역자휴직 청원, 지방회 실행위원 변경인준 건이 통과되었다.기타사항으로 64차 총회장 취임예배, 2015 중고등부 청소년비전캠프, 전국신학생 개강연합수련회, 미국하나님의성회 한국총회 성령캠프 참석 건, 여교역자국 연합수련회 개최 건 등이 보고되었다.
    • 종합기사
    • 교단
    2015-08-21
  •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고신)
    양 교단 총회장, 통합합의문 서명식 거행 한국교회 보수교단을 대표하고 있는 예장 고신측(총회장 김철봉 목사)과 고려측(총회장 천환 목사)이 오는 9월 제65회 총회에서 완전 통합키로 합의했다. 양 총회는 지난 5일 서울역 그릴 회의실에서 그동안 진행해 온 교단 통합논의를 마무리하고, 양 교단 총회장이 앞장서 통합합의문 서명식을 갖고 통합을 공식화했다.양 총회는 그동안 통합을 위해 수많은 만남을 거듭하며 교단통합 원칙과 세부사항을 긴밀하게 논의해 왔는데, 이를 바탕으로 지난 7월 21일 양 총회가 각각 총회운영위원회를 열어 그동안 모색해 온 통합원칙과 내용을 통과시킨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이날 보다 진전된 통합합의문을 완성한 후 양 총회 대표들이 서명하고 합의문을 교환함으로써 양 총회 통합의 결실을 맺게 됐다.이날 고려 총회장 천환 목사와 고신총회장 김철봉 목사는 양 총회를 대표한 인사말을 통해 양 총회 통합의 역사적 의미와 필요성을 재천명하면서 그동안의 과정에 대해 상호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들은 이 자리에서 “9월 제65회 총회에서 완전한 통합이 이루어지고 그 후에도 하나의 총회로 더욱 공고한 화합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서로를 더 존중하고 배려하자”고 말했다.이어 참석자들은 지난 7월에 열린 양 총회운영위원회의 분위기와 결과를 설명하면서 합의문 문구를 보다 세밀하게 보완한 후 참석한 양 총회 통합추진위원(각 7인)들이 통합합의문에 전원 서명했다.이날 합의문 서명에 참가한 양 총회 통합추진위원은 △고신측 위원장 김철봉 목사, 위원: 주준태 신상현 배굉호 신수인 구자우 목사 최수우 장로, △고려측 위원장 천환 목사, 위원: 양문화 박창환 이무영 이성용 오성재 목사, 홍종권 장로 등이다. 한편, 고신측의 금번 제65회 총회의 임원 선거는 총회장에 현 부총회장 신상현 목사(울산노회, 미포교회)가, 목사부총회장에 배굉호 목사(동부산노회, 남천교회)가 각각 단독으로 출마해 무난한 당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장로부총회장은 김진욱 장로(서부산노회, 모라중앙교회)와 장태휘 장로(경동노회, 읍천교회)가 경합을 벌인다. 이에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만두 목사)는 지난 8월 4일 부산 고신의대 강당에서 소견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총회장 후보 신상현 목사는 “제65회 총회의 표어를 ‘복음, 개혁, 성장’으로 정했다”며 “교단의 현재를 성찰하고 장래를 생각하면서 연구하고, 필요한 일들을 찾아 의논하며, 부흥과 성장을 위해 열성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상설 전도기구 설치 등 9가지 과제 및 대안을 제시했다.목사부총회장 후보 배굉호 목사는 “마지막으로 총회를 위해 봉사하고 은퇴하는 것이 교단을 위한 마지막 사명으로 생각해 출마했다”며 “기도운동과 총회3천교회1백만성도 운동 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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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201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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