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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
    회원교회들에 법률적 상담 및 분쟁 해결 담당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연합회장 신상우 목사, 이하 카이캄) 법무팀이 새롭게 출범했다.카이캄은 6월 30일 법무법인 산지의 남윤재·이은경 변호사와 법무법인 해자현의 이재원 변호사를 카이캄 법무팀으로 선임했다.카이캄은 “업무 확장으로 국내외 대외기관과의 업무협약, 소속목사와 교회간의 법무 상담 및 소송으로 적절한 업무 조언과 상담이 필요하다”면서 “법무적 조언과 상담을 담당할 법률전문가로서 카이캄 운영규정 제22조에 의하여 법무팀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이들은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김상복)를 졸업했거나 현재 신학 과정을 밟고 있는 법률전문가들로서, 앞으로 카이캄 본부와 회원들에 대한 법률 자문과 상담을 담당하게 된다.카이캄 목회국장대행 김형종 목사는 “모 총무의 재정비리와 관련해 오랫동안 재판을 진행해 왔고, 회원교회들의 다양한 법률적 요구가 있어왔기에 법무팀의 필요성은 오래 전부터 제기돼 왔다”면서 “그동안의 노력이 이제 법무팀 출범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앞으로 카이캄 본부는 물론 회원들의 법률적 고충들을 상담하고 분쟁 해결을 모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연합회장 신상우 목사는 “우리 카이캄은 교단이 아니기에 상대적으로 부족한 부분도 있겠지만 반대로 강점도 얼마든지 있다. 이번 법무팀 출범이 바로 그런 케이스”라며 “법무팀으로 선임된 변호사들은 수많은 교회 분쟁 사례들을 다뤄온 베테랑들이다. 더구나 법학뿐만 아니라 신학까지 공부했으니 종교적 법리와 분쟁 해결에 있어서는 그 누구보다도 탁월하다고 할 수 있다”고 자부했다.또한 “그동안 회원들이 종종 법률적인 상담과 도움을 요청하면 난감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젠 회원들을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면서 “카이캄 정관과 운영규정으로부터 시작하여 사회법까지 꿰뚫는 전문가들이 회원들을 부당한 소송에서 보호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카이캄은 독립교회들이 회원으로 가입할 때 교회정관을 만들어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교단 정치를 배제하고 교회 자체의 독립적인 운영을 보장하는 카이캄은 교회 스스로 정관을 제정해 운영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는 것.하지만 많은 교회들이 교회 정관을 제정하는데 적잖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고, 정관을 제정했다고 하더라도 주먹구구식인 경우가 많아 실제로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이에 카이캄은 법무팀을 통해 회원교회들의 모범정관을 만들어 표준을 제시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분쟁 없이 사역에 집중하는 독립교회를 만들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법무팀으로 선임된 남윤재 변호사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법과대학 법학연구과정을 수료했으며,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 조정위원, 법무법인 산지 변호사, 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이은경 변호사는 법무법인 산지의 대표변호사로서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중앙지방법원과 진주지방법원 등에서 10여년 동안 판사로 근무했다. 서울지방변호사회 법제위원장과 KBS 자문변호사, 경찰청 인권보호위원회와 대검찰청 사건평정위원회 위원으로 기여했으며 재단법인 대한변협사랑샘재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이재원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한국가정법률상담소에서 법무관, 법무법인 광장과 법무법인 새빛을 거쳐 현재 법무법인 해자현에 소속돼 있다. 특히 ‘ONE-STOP’ 행정법 총론과 각론을 공저하는 등 실력있는 변호사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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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2015-07-03
  •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서대문)
    오는 9일 차기 실행위 통해 전태식 목사 등 최종 인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서대문측(총회장 서안식 목사)가 지난 제64회 정기총회에서 입후보자가 없었던 부총회장을 뽑기 위해 임시총회를 열었으나, 격론 끝에 결국 부총회장은 선출하지 못했다. 하지만 부총회장 선출과 관련해 임원회가 전권을 위임받으므로, 부총회장 선출은 무난히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서대문측은 이번 임시총회를 헌법개정을 위한 헌법 총회로 명시했다. 헌법개정을 통해 부총회장 후보군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부총회장을 선출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헌법개정의 골자는 ‘제84조 총회임원’에 대한 것으로, 제1부총회장(목사)과 제2부총회장(장로)으로 구성됐던 것을 ‘부총회장’으로 변경하는 것이다. 2명에게만 주어졌던 부총회장의 자리를 ‘약간명’으로 수정하고 목사 3명과 장로 1명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자격조건을 완화하는 완화했다. 총회장 서안식 목사는 “우리는 지난 제64차 정기총회에서 총회 부총회장으로 입후보하는 자가 없어 부총회장을 선출하지 못했다. 이에 오늘 임시총회를 개회하여 총회 발전에 기여할 부총회장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면서 “총회 대의원 여러분들의 올바른 판단과 적극적인 참여로 총회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하지만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이번 헌법개정을 두고, 총회원들간의 상당한 논란이 일었고, 결국 헌법개정안은 철회키로 했다. 이후 총회원들은 의견을 조금씩 조율해 가며 헌법을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부총회장을 선출할 수 있는 안을 고민했다. 이에 오는 10월 헌법을 전면 개정하는 것을 전제로, 이번 1년에 한시적으로 총회 임원회에 부총회장 선출에 관한 전권을 위임키로 했다. 또한 부총회장 자격 조건에 대해서는 재단가입 여부와 연차를 따지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임원회는 부총회장에 입후보한 전태식 목사와 심덕원 목사 뿐 아니라, 운영의 묘를 살려 남은 부총회장도 선출해 차기 실행위를 통해 인준받을 예정이다. 이날 회의를 두고, 직전 총회장인 함동근 목사는 “이렇게 의견이 제시되는 것들이 참 좋은 현상이다. 다른 총회들은 발언이 막히고, 언로가 막히는데 우리 교단은 소통이 잘되는 교단으로 소문이 났다”며 “민주적인 우리 교단으로 복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총회장 서안식 목사는 유입물을 통해 서울시와 일부 정치권의 동성애 조장 움직임에 강력한 우려를 표하며, 6월 28일 서울시청 앞 대한문에서 열리는 ‘동성애 조장 중단 촉구 한국교회 교단연합예배’에 참석할 것을 요청했다. 서 목사는 “법을 만드는 정부, 정치권은 국민들의 저항이 크면 법을 소멸시키지만 저항이 작거나 없으면 법을 만들어 버린다”며 “우리 모두 반대 집회에 참석해 차별 금지법을 다시 발의하지 못하고 동성애 합법화 시도도 무력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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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2015-06-29
  • 한국구세군
    영국서 150주년 기념 국제대회 열려한국구세군(사령관 박종덕)은 7월 1일~5일 영국 런던에서 구세군 150주년 기념 국제대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국제대회에 120개 국가의 구세군이 참여하며 한국구세군에서는 사령관 동부인 포함 38명이 대표로 참가하고 특히, 서울후생원 사물놀이팀(10명)이 기간 중 총 4회의 공연을 할 예정이다. 구세군은 1865년 영국 동부런던에서 시작하여 올해로 150주년을 맞이하였다. 현재 전 세계 126개국에서 언어, 종교, 인종, 지역을 뛰어넘어 활동하며 1947년에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협의지위를 받아 국제NGO로 자리잡았다. 한국에는 1908년 전래되어 한국 최초 공익법인 1호로 설립되어 올해로 107년이 되었다. 이번 국제대회의 목표는 구세군 창립 150주년을 기념하고 현재까지 이룬 일들을 회고하고 축하하며 미래를 위한 개혁을 전망하기 위한 것이다. 전 세계구세군이 ‘하나된 구세군’으로서 동일한 사명과 비전을 이루어가기 위한 힘과 역량을 모으기 위한 취지로 열리게 된다. 주요 일정은 국제사관회, 국제여성대회, 7회의 국제연합예배, 뮤지컬, 21세기에서의 신앙과 사회정의에 대한 세미나, 구세군 신학 세미나, 20여개 각 나라를 대표해서 참여한 다양한 구세군 공연단의 공연, 버킹엄 궁전 앞에서의 거리행진, 구세군이 시작된 동부런던에서의 기념예배,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집회, 구세군 영화 상영, 구세군 사역에 대한 각종 전시장 운영 등이다. 해외선교담당관 김병윤 사관은 “구세군이 지금까지 이룬 일을 회고하고, 오늘날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사역을 경축하며, 미래를 위한 개혁과 비전을 새롭게 발견하는 환희와 축제의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전 세계구세군인들 모두가 구세군인으로서 큰 자부심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펼쳐가시는 무한한 구원사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사역들을 더 효과적으로 감당해 나가는 구세군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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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2015-06-29
  • 기독교한국침례회
    한 점의 의혹이나 문제 없는 공정한 선거 다짐기독교한국침례회 제105차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마대원 목사)가 총회 의장단 후보 예비등록 일정 및 권역별 공청회 일정을 확정했다.예비등록은 7월14일 오후에 서울 여의도 총회 사무실에서 접수를 받기로 했으며 선관위 규정 제8조의 명시된 구비 서류와 선관위가 결정한 예비등록비(본 등록비에 포함)를 납부해야 한다.선관위원장 마대원 목사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공명선거를 정착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어느 정도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한다. 이번 총회 의장단 선거도 어떠한 의혹이나 문제없이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선관위 위원들이 중도를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제1차 토론회는 7월 20일 남원주교회(담임목사 곽도희)에서 진행되며 2차는 8월 4일 정읍할렐루야교회(담임목사 황인술), 3차는 8월 18일 부산영안교회 샌텀성전(담임목사 박정근), 4차는 8월 25일 서머나교회(담임목사 배재인), 마지막 5차는 9월 3일 연세중앙교회(담임목사 윤석전) 월드비전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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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2015-06-29
  •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통합하는 날까지 우위 점치기 위한 신경전 계속될 것 기하성 여의도순복음측(총회장 이영훈 목사)과 서대문측(총회장 서안식 목사)가 교단 대통합을 앞두고, 치열한 신경전을 반복하고 있다. 두 교단은 이미 수년 전부터 통합추진위원회를 가동하고 기하성연합회를 조직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에서 함께 회원으로 활동하는 등 통합을 목전에 뒀지만 번번이 5월 교단 총회에서는 총대들의 강력한 반대에 막혀 좌절을 맛봐야 했다. 하지만 양 교단이 언젠가 통합을 할 것이라는 것은 이미 기정사실화 되어 있다. 그런 만큼 현재 양 교단 사이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들은 통합에 있어 최소한의 우위를 점하기 위한 행동으로 보여진다. 최근 들어 더욱 극심해진 양 교단의 신경전은 서대문 총회회관 관련 건과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대한 기하성 유지재단의 1억2천만원 대출 건, 여의도측의 지방회 설립 등 굵직한 사건들을 중심으로 벌어지고 있으며, 여기에 여의도측 교단지인 순복음신문의 사설 논란이 겹치며, 총성없는 전쟁을 진행 중이다. 금번호에서는 양 교단 사이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총회회관 문제와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출금 문제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총회회관’ 행방이 통합 방향 결정서대문측이 보유하고 있는 총회회관은 한국 오순절 교단에 있어 매우 상징적인 건물이다. 서대문측이 정통성을 인정받는 것도 이 총회회관을 보유하고, 유지재단을 소속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순복음 교단 분열 이후, 수많은 법정 소송을 진행해야 했던 서대문측은 천문학적인 법정비용을 감당해야 했고, 이는 고스란히 빚으로 떠안게 됐다. 이후 서대문측은 여의도측과 통합을 준비하지만, 여의도측에서는 서대문측의 빚을 문제 삼아 통합을 번번이 거부한다. 이대로 통합을 하게되면 여의도측이 서대문측의 빚까지 떠안게 되기에 통합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빚을 해결 하라는게 그 이유였다. 이런 때에 이미 자체적인 회비 및 후원금 조달로는 빚을 해결키 어려운 서대문측이 취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을 바로 총회회관을 매각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여의도측은 순복음 역사의 태동이라 할 수 있는 총회회관을 매각하는 것을 탐탁게 생각지 않았다. 여의도측이 통합 이후에 기하성 교단의 정통성을 갖기 위해서는 총회회관이 매우 중요한데, 이를 매각해 버리고 통합을 한다면, 통합의 의미가 반색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의도측의 이런 바램과는 다르게 빚을 감당치 못한 서대문측의 총회회관은 결국 경매에 나오게 된다. 그리고 올해 1월 수차례 유찰 끝에 총회회관이 최종 낙찰됐는데, 그 곳이 바로 여의도측이었다. 당시 여의도측이 입찰받은 금액은 최종 165억원으로 경매 최저가 120억보다는 많은 금액이었다.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여의도측이 많은 돈을 썼다고 주장하지만 법정공시가격이 250억원, 시장 가치는 360억원 정도로 평가되기에 상당한 이득이라는 주장도 있다. 다만 총회회관을 매각하지 않고 온전히 보유한 상태로 통합을 하길 바랬던 여의도측 입장에서는 총회회관을 취하는데 있어 결국 쓰지 않아도 될 돈을 쓴 것이기에 그리 탐탁치 않게 생각할 수도 있었다. 문제는 총회회관을 입찰받게 된 이후 여의도측의 행보가 서대문측을 상당히 자극했다는 사실이다. 여의도측이 타 교단에서 여의도측으로 넘어오고자 하는 개교회들의 편의를 위해 지방회를 설립했기 때문이다. 특히 이 중에는 서대문 지방회도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의도측의 지방회 설립에 대해 서대문측은 통합에 앞서 개교회를 빼가기 위한 얄팍한 수법이 아니냐고 비난했다. 지방회 설립으로 인해 서대문측의 개교회가 여의도측으로 넘어가게 되면, 자연스레 서대문측의 교세가 기울 것이고, 그렇게 되면 총회회관도 없고, 교세도 작은 서대문측이 여의도측에 자연스레 흡수될 것이라는 전망인 것이다. 상황이 이러하자 서대문측 재단법인 이사회는 올해 2월 돌연 법원에 총회회관 경매에 대한 이의신청을 진행했다. 365억원에 매매계약된 총회회관이 165억원에 낙찰된 것을 현실적으로 수용할 수 없다며 법원에 16억5천만원의 공탁금을 입금했고, 결국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진 것이다. 이렇게 되자 여의도측에서도 임원회를 열고 서대문측과의 모든 통합 추진을 보류한다는 결의를 내놓았다. 그리고 이후 양 교단의 통합 논의는 전혀 진전되지 못한 상황이다. 유지재단의 여의도교회 대출금 문제이런 와중에 서대문측에서는 지난 5월 총회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대한 대출금 1억2천만원을 찾기 위한 대책위원회를 조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여의도교회는 여의도측의 핵심 교회로 관점에 따라서는 교단의 전부나 다름 없다고 볼 수도 있다. 그렇기에 서대문측과 여의도교회와의 문제 역시 교단 통합에 앞서 벌이는 신경전으로 충분히 해석 가능하다. 서대문측은 지난 1973년 기하성 유지재단이 여의도순복음교회 초창기 시절, 건축 빚에 허덕이던 여의도교회의 요청으로 1억2천만원을 빌려줬는데, 이를 여의도교회에서 돌려주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당시 1973년 5월 29일 (재) 기하성 선교회 유지재단 이사회 회의록에 따르면 찰스 뻐더필드 이사장을 비롯한 더글라스 크레이어 이사, 조용기 이사, 박종수 이사가 참석해 여의도순복음교회 건축 미불금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방안으로 선교회 유지재단에 편입한다는 조건하에 선교회 유지재단에서 공사비 일부를 지원키로 결의했다. 이를 두고, 서대문측에서는 지금이라도 교회를 유지재단에 편입시키던가 아니면 1억2천만원을 현 시세에 맞게 돌려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특히 대출금 중 1억원을 법인 소유의 대조동 부동산을 매각해 빌려줬는데, 이 당시 부동산 시세가 평당 4만원 정도였다고 귀띔했다. 서대문측이 대책위까지 구성하며, 돈을 되돌려 받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지만 여의도교회측에서는 그리 신경쓰지 않는 눈치다. 교회측에 이번 대책위 구성에 대한 입장을 듣고자 답변을 요청했으나 교회측은 재정 문제는 순복음선교회 소관이라며 답변을 미뤘고, 순복음선교회는 1973년이면 선교회가 생겨나기 이전이기에 우리가 관여할 일이 아니라고 답변했다. 서대문측의 강력한 입장에서도 여의도교회가 이토록 느긋한 태도를 보이는 것은 이런 요구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서대문측은 지난 2011년도에도 실행위에서 이 문제를 결의하고, 여의도교회측에 공문을 보내는 등 나름 노력했으나 언제인가부터 유야무야 되어버렸다. 이 외에도 가끔씩 이 문제를 도마 위에 올렸으나, 그때 뿐이었다. 그렇다보니 대책위까지 구성해도 여의도교회에서는 이번에도 얼렁뚱땅 넘어가지 않겠냐는 생각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총회에서 대책위가 구성된 지 한 달이나 지났는데도 이 문제에 대해 여의도교회측이 제대로 된 파악조차 못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상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았다는 말이기 때문이다. 현재 양 교단이 통합에 있어 지향하는 목표를 보면, 여의도측은 기하성 대통합을 이뤄냈다는 역사적 명분을 우선시 하고, 서대문측은 법적으로 인정받은 전통성을 앞세워 어떻게든 동등한 통합을 이뤄내겠다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대문측이 동등한 통합을 이뤄내기 위해서 반드시 지켜내야 할 것들이 바로 교세와 총회회관이며 여의도교회의 대출금을 받아내서라도 일단은 재정을 확보하는게 중요하다. 앞으로도 양 교단의 통합은 통합이 이뤄지는 그 날까지 교세와 총회 회관, 재정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지속적인 신경전 양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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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2015-06-18
  •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
    전국 지방회 설치해 타교단 탈퇴 교회 영입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순복음측(총회장 이영훈 목사)이 제64차 총회 첫 실행위를 갖고 지난 총회에서 위임된 임원 인선을 마무리했다. 지난 1~2일 제주도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린 실행위원회는 새롭게 인준받은 지방회장들과 임원 상견례가 이뤄졌으며, 부임원 인준도 이뤄졌다.여의도총회는 이번 실행위에서 교단 산하 14개 신학교의 재정비를 위한 ‘지방신학교 통폐합 전권위원회(위원장 최성규 목사)’를 신설했다.또 교단 내 중간 지도자 양성을 위해 30개 위원회 위원장을 실행위원회에 참석시키기로 했으며, 전국 지방회를 설치하여 타 교단에서 탈퇴해 여의도총회에 가입을 원하는 교회들의 안착과 적응을 돕는 역할을 전담시킬 예정이다.이영훈 목사는 “우리 교단이 가장 성경적이고 은혜롭게 정도를 걷는 교단이 되도록 힘쓰자”면서 “기하성이 성령 안에서 하나 되어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를 섬기고 성령운동을 통한 교회일치 운동, 사회변화 운동 남북통일을 이루는 교단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실행위에서는 임명직인 부임원들이 인준을 받아 총회를 섬기게 됐다.인준 받은 부임원은 부총무 강인선 목사(순복음평화교회), 부서기 이장균 목사(여의도순복음강남교회), 부회계 정찬수 목사(순복음사랑교회), 부재무 채지석 목사(여의도순복음이천중앙교회), 감사 장희열 목사(순복음부평교회), 안준배 목사(대학로순복음교회), 함덕기 목사(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원장) 등이다.
    • 종합기사
    • 교단
    2015-06-10
  •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유동선목사, “교단 질서 바로 잡는 초석 놓을 것” 기독교대한성결교회가 지난 5월 26~28일까지 전주바울교회(담임목사 원팔연)에서 제109년차 총회를 열고, 총회장에 유동선 목사(춘천중앙교회), 부총회장에 여성삼 목사(천호동교회), 성해표 장로(예동교회)를 각각 선출했다.기성은 ‘통일한국을 준비하며 다음세대와 함께하는 성결교회’를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를 통해 지난 1년의 총회 행정 및 대외 활동 평가와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총회 사상 최초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설봉식 목사) 주관 하에 전자투표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투표는 대의원들이 전자투표를 실시한 뒤 용지로 출력해 투표함에 넣는 방식인 전자종이투표로 실시됐다.지난 회기 부총회장이었던 유동선 목사는 단독 출마해 만장일치로 총회장에 추대됐으며, 3파전을 벌인 목사부총회장 경선에서는 여성삼 목사가 재석인원 900명 중 521표를 얻어 전체 2/3 득표에는 실패했지만 나머지 두 후보의 사퇴로 신임 목사부총회장에 당선됐다.유동선 목사는 총회장으로 추대된 후 기자회견을 통해 “부족한 사람이지만 1년 동안 교단을 위해 분골쇄신해서 헌신하겠다”면서 “서로 마음이 갈라지고 분열된 교단을 어떻게 화합해나갈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유동선 목사는 앞서 △교단의 법과 질서 확립 △교단 내 모든 지체와 기관의 역량 발휘 △교단 정체성 확고히 하고 미래지향적 교단 이룰 것 등의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유 목사는 “이벤트성 행사는 하지 않을 계획이다. 교단의 법질서가 바로 서고, 서로 마음이 화합될 수 있도록 초석을 놓겠다”면서 “짧은 기간 얼마나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뒤를 이을 지도자들이 이 일을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유 목사는 109년차 총회의 표어를 ‘통일한국’과 ‘다음세대’에 초점을 맞춘 만큼, 통일을 위해 타교단·연합기구와 힘을 합칠 것과 다음세대 사역을 위해 교단 내 청소년사역자를 활용하여 청소년리더를 세워나갈 계획을 밝혔다.교단 신학교인 서울신학대학교에 대해서는 “학교가 커지면서 교계와 신학교와의 거리감이 생기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면서 “학문도 좋지만 신학교의 최고 사명은 ‘좋은 목회자 양성’이기에 영성과 목회자적 자질 또한 갖출 수 있는 신학생들을 배출했으면 좋겠다. 신학교와 목회자들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의견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유 목사는 27일 오후 회무에서 대의원 간 갑론을박을 벌였던 해외선교위원회 필리핀 선교지 관련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선교사가 좋은 선교적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면, 선교지 내에 신학교 등 건물을 짓고 자리를 잡은 후 그들에게 리더십과 재산을 이양해야 한다”며 “선교지 자산을 개인적인 것으로 착각하는 이들이 있어 교단이 제동을 걸다보니 마찰이 생기기도 한다. 실질적으로는 문제를 잘 풀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외에도 유 목사는 △한기총이 이단 문제 해결할 시 한교연과의 통합 지지 △북한교회 재건 등 북한선교에 적극 나설 것 △한성연 활동에 힘을 합쳐 성결교단 연합 방향 모색 △네팔 지진피해현장 돕기 위해 연속성 있게 구호사업 진행 등의 계획을 밝혔다.한편 기성총회는 개회예배에서 ‘성결교회를 빛낸 성결인’ 12명을 선정해 처음으로 공로패를 수여했다. 선정된 12명에는 부총리 황우여 장로(충무교회), 국회의장 정의화 집사(한우리교회), 전북도지사 송하진 집사(전주바울교회), 정책조정수석 현정택 장로(영동중앙교회) 등이 포함됐다.
    • 종합기사
    • 교단
    2015-06-10
  •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오는 7~8월, ‘휴전선 국토 횡단 기도회’ 참가자 모집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송덕준목사) 산하 예성청년전국연합회(이하 성청)가 생명의 향기가 가득한 녹음 짙은 5월의 마지막 주에 야외예배를 통해 영성수양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월 30일 서울 여의도 인근에서 ‘꽃향기 흐르는 날, 함께해요.(빌 2:2)’ 라는 주제로 진행된 금번 야외예배는 2015 성청의 부장목사인 이규목사(신촌아름다운교회)의 기도로 시작해 은혜깊은 예배와 즐거운 식사, 레크레이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전국 성결교회의 청년들은 성결교단의 정체성과 다음 세대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를 이끌 차세대 크리스천 리더로서의 역량을 점검하며, 함께 기도하고, 연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성청은 오는 7월 27일에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출정예배를 시작으로 하여 8월 15일 신촌에서 통일문화공연으로 마치는 ‘휴전선 국토 횡단 기도회(We Do Walk)’를 실시한다. 이번 기도회는 역대하 7장 14절의 말씀을 토대로 ‘분단 70년, 회개합니다. 이 땅을 고쳐주소서’라는 주제를 열리며, 선발된 120명의 성결 청년들은 각 개인의 인격의 땅, 가정과 교회의 땅, 분단된 한반도에 성결의 은혜가 부어지기를 기도할 예정이다.또한, 분단된 한반도의 휴전선을 따라 걸으며 이 땅의 교회가 하나님의 얼굴을 찾을 것을 기대하며 회개의 기도대장정을 출발한다. 신청은 www.wedowalk.com에서 온라인 접수를 받고 있으며, 070-7132-1953으로 전화 접수가 가능하다.
    • 종합기사
    • 교단
    2015-06-02
  •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
    총회장 이영훈목사 연임 “연합과 일치 통해 통일시대 열 것”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의 제64차 총회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성령 안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교회’(엡 2:22)를 주제로 열려 동성애 반대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재확인하는 한편, 교계 연합기관 통합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동 교단은 이번 총회에서 총회장 이영훈목사와 총무 엄진용목사를 비롯해 서기 이일성목사(순복음삼마교회), 재무 박형준목사(순복음평택중앙교회), 회계 박경표장로(여의도순복음교회) 등이 단독후보로 출마해 박수로 추대됐다. 이 외에도 부총회장 후보는 이태근(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강영선(일산순복음영산교회)·윤종남(순복음금정교회)·최명우(순복음강남교회)·김봉준(구로순복음교회) 목사, 김인식 장로(여의도순복음교회)로 모두 6명이었는데, 이태근·강영선·윤종남 목사를 역시 박수로 각각 제1·2·3부총회장에 추대했다. 이 외 최명우·김봉준 목사는 총회장 추천으로 부총회장에 올랐고, 김인식 장로는 장로부총회장에 추대됐다.또 △동성애 지지에 따른 입법 및 이와 관련된 어떤 행사도 절대 반대하고 △한기총과 한교연의 통합을 적극 지지하며 △통일에 대비해 북한교회 재건 및 교육, 문화, 의료시설 건립을 위해 각 교회 1년 예산 중 1%를 적립할 것을 제안하기로 했다.아울러 △‘검소한 결혼예식 장려’에 적극 동참하고, 예배당을 예식장으로 일반 시민에게 개방하며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출산장려운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이 밖에 2015년도 목사 및 편목고시 합격자 125명(목사 115명, 편목 10명)과 지방회장들의 실행위원 자격을 인준했고, 제64차 총회 예산안을 심의했다. 교단 내 신학교 정리를 위한 전권위원회도 구성하기로 했으며, 임원 입후보 등록비는 지방회 육성에 쓰기로 했다.기하성 서대문 측과의 통합 건은, ‘잠정 유보’를 결의한 지난 제63차 제6회 실행위 보고를 그대로 받았다. 나머지 기타안건은 임원회에 넘겨 차기 실행위 때 보고하게 했다.서대문측에 대해 “이단과 구분이 안된다”는 내용의 글로 관심을 받았던 여의도측의 교단지 순복음신문 사설 논란과 관련해서는 해당 사설을 작성한 당사자가 나와, 여의도측이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서대문측에 사과문을 냈다며, 역정을 내 관심을 모았다. 이는 순복음신문의 해당 사설이 나간 직후, 서대문측이 여의도측에 입장확인 및 사과를 요구했고, 이에 여의도측은 “해당사설은 작성자의 개인적 견해가 반영된 것으로 이 부분에 있어 신문 제작 공성상 총회 내부 검토가 적절히 이뤄지지 못한 부분이 있다. 사전 조치를 취하지 못한 점에 대해 심히 안타깝게 생각한다. 향후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고 유감을 표시한 부분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서대문측의 대책위원회는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세우겠다고 했을 뿐, 책임자 처벌 등 즉각적인 조치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고 있으며, 여의도측의 정확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며 “이 모두를 반영한 명확한 입장이 나오지 않으면, 언론중재위원회를 포함해 민형사상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다”고 경고했다. 이와 함께 5월 15일까지 새로운 내용의 사과 해명 성명서를 순복음신문, 총회신문(서대문측 교단지), 국민일보에 게재할 것을 요구했는데, 여의도측은 현재까지 이에 응하지 않은 상태다. 한편 앞서 드린 개회예배는 최성규목사(증경총회장)의 사회, 강동인목사(증경총회장)의 기도, 이영훈목사의 설교, 엄기호·장희열·송한영 목사(이상 증경총회장) 등이 인도한 특별기도, 30년 근속 및 취임 축하(경기총 대표회장 강영선 목사) 증정, 이재창목사(증경총회장)의 등으로 진행됐다.‘오순절 성령 강림’을 제목으로 설교한 이영훈 목사는 “성령 안에서 하나됨을 이루어야 한다. 무엇보다 한국교회 전체가 연합과 일치를 통해 통일시대를 열어가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바람과 같은 성령의 역사를 일으켜 모든 것을 새롭게 하고, 성령의 불로 우리의 죄를 태우자”고 역설했다.
    • 종합기사
    • 교단
    2015-05-19
  • 예수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제64차 정기총회, 신임 총회장 진등용목사 선출 예수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제64차 정기총회가 지난 18일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자’(딤전 6:12)라는 주제로 경기도 안양시 은혜와진리교회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예하성은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한국교회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사명을 확인하는 한편 한국교회에 깊숙이 침투해 오는 종교다원주의 사상과 혼합주의를 비롯 이단 사이비를 배격하고, 오직 진리의 말씀을 사수하기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앞으로 한 회기를 이끌 총회장에는 진등용목사가 선출됐다. 약 1,500여 명의 총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의 이날 예배는 교단 총무 엄하석목사의 사회로 미국 하나님의성회 한국총회장 정영효목사가 설교를 전했다.정목사는‘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종의 마음으로 하나님 사역을 위해 충성하는 교단의 모습을 보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더욱 말씀에 순종하는 사역자들이 되자”고 당부했다.총회장 김용덕목사는 인사를 통해 “지난 회기 총회 임원들이 바울의 동역자들처럼, 겸손한 자세로 지난 일 년 동안 함께해 주고 또 기도로 후원해 주신 회원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축사를 전한 국회부의장 이석현의원은 “은혜가 충만한 한국교회의 총회에서 축사를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국민을 섬기고 기쁘시게 해드리는 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진심으로 총회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총회장 김용덕목사는 지난 한 회기동안 교단발전을 위해 헌신해준 교단 임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총회장 김용덕목사와 국제총회장 배진기목사는 정책위원장 조용목목사로부터 공로패를 받았으며 부총회장 정부용목사와 총무 엄하석목사, 서기 진영갑목사, 재무 주덕영목사, 회계 황용연목사는 총회장 김용덕목사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30년 근속자에 대한 근속패는 정병우목사, 임철규목사, 김인희목사, 김윤용목사, 강태진목사, 조병희목사, 이창모목사, 김중곤목사 등 8명이 받았으며 전국장로연합회장 차명환장로와 전국사모연합회장 김영숙사모에게는 감사패가 증정되었다.제2부 정기총회는 사무총회로 열려 각종 업무 및 사업보고, 목사고시(고시위원장 김인규목사) 합격자 29명에 대한 인준에 이어 각 국, 각 위원회별 각종 사업보고 및 업무계획들을 처리했으며, 63차 총회 감사결과 및 결산보고 등이 통과되었다.이어진 임원선거에서는 교단 헌법 제 84조와 교단 선거관리위원회 시행규칙에 의거해 총회장 진등용목사, 부총회장 조원익목사, 총무 김병묵목사, 서기 이인규목사, 재무 김종연목사, 회계 김영준 목사가 각각 선출되었다.관심을 끌었던 것은 이례적으로 단독후보들이 나온 선거에서 추대가 아닌 투표가 이뤄졌다는 사실이다. 예하성은 지난 정기총회들에서 대부분 추대로 임원을 선출해 왔으나, 금년에는 총대원 중 한 명이 ‘법이요’를 외치며 선거를 요청해 전체 임원선거에 돌입했다. 신임총회장 진등용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교단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 준 총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맡겨주신 사명을 최선을 다해 감당하므로 바르고 정직하게 은혜 가운데 성장하는 목회현장을 만들어 가며 종교다원주의와 혼합주의, 이단 사이비를 배격하고 올바른 성경대로의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온 힘을 기울여 나갈 것”을 밝혔다. 한편, 예하성은 한국교회에 만연되어 있는 이단 사이비에 대한 불감증을 올바른 복음전파로 타파해 나갈 것과 올바른 복음전파와 사수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일 것과 창조질서와 하나님 말씀에 어긋나는 성차별금지법 추진 저지와 동성애자들의 광란의 축제를 저지하는 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 종합기사
    • 교단
    201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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