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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위, 퀴어축제 관련 서울광장 사용 불허 요청
- 한국교회동성애대책회(이하 한동위)는 제17회 퀴어문화축제 측이 지난 10일 서울시에 오는 6월 8일부터 11일 까지 4일 간 서울광장 사용 신청서를 제출함에 따라, 15일 긴급회의를 열고, 서울시장 앞으로 서울광장 사용 불허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서울시장 면담을 신청했다.제17회 퀴어문화축제 측은 지난해 6월 서울광장에서 제16회 축제와 퍼레이드를 가진데 이어 금년 6월 퀴어축제와 퍼레이드도 서울광장에서 갖기 위해 서울광장 사용을 신청함에 따라 서울광장을 아시아 퀴어문화축제 센터로 만들겠다는 의도를 드러냈다.제17회 퀴어문화축제 측은 오는 6월 8일 17:00에서 22:00까지 퀴어축제 개막식을 갖고, 6월 9일에서 6월 10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09:00부터 20:00까지 동성애에 관한 예술작가 사진전을 연다. 또 6월 11일에는 09:00부터 19:00까지 퀴어축제 본 행사에 이어 거리 퍼레이드도 벌일 예정이다.이에 대하여 한동위는 박원순 서울시장 앞으로 발송한 긴급 공문을 통하여 지난해 제16회 퀴어문화축제의 폐해에 대한 심각성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서울광장 사용조례에 전적으로 위배됨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근거자료를 제출하고, 서울광장 사용을 불허하도록 요청하였다. 한동위는 긴급 공문에서 “시장님께서 지난 제16회 퀴어문화축제 때, 서울광장 사용을 승인함으로 축제 측과 이를 반대하는 종교단체 및 시민단체 등의 극렬한 대립과 갈등을 불러일으켰다”면서 “이는 박원순 서울시장님께서 평소 서울시민들의 화합과 상생을 위해서 펼치시는 시정 방침과도 어긋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 “서울광장 같은 공개된 장소에서 공공연하게 성애를 선정적으로 과시하고 홍보한다 는 것은 매우 볼썽사납고 부도덕한 일이다”며 “동성애자들이 정말 자기들만의 축제를 원한다면 비공개 된 실내에서 얼마든지 즐길 수 있을 것이고 그걸 누가 반대하겠가?”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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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위, 퀴어축제 관련 서울광장 사용 불허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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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저질 정치인’ 표로 심판해야
- 최근 정치권에서 터져 나온 막말 파문이 국민들에 큰 실망을 안겨준 가운데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이 이를 비난하는 논평을 발표했다. 한교연은 “정치권의 독설과 막말은 어제 오늘의 일도, 여야 가릴 일도 아니지만 상대방을 향해 도를 넘는 악담과 욕설, 비방이 난무하는 현실에서 자라나는 우리의 청소년들이 과연 무엇을 보고 배울지 기성세대들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며 “만약 정치권의 고질병을 그대로 방조 방치한다면 그 책임은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올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상황이 이토록 심각한데도 이런 저질 국회의원에 대해 제재할 방법이 없다는 게 더 큰 문제이다”며 “국민들이 국회를 시정잡배들의 놀이터로 전락시키는 저질 국회의원들을 총선에서 표로 심판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교연은 “독설과 막말이 우리 정치권의 문제만은 아니며, 한국교회도 깊이 반성하고 매사에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할 일임에 틀림없다”면서 “특히 일부 교계 지도자들의 도를 넘는 언사는 기독교 공동체 전체에 깊은 상처를 주고 전도에도 막대한 장애를 초래하게 된다. 특별히 목회자들은 강단에서 뿐 아니라 사석에서도 말을 가려함으로써 성직자로서의 품격을 지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예수님은 외식하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을 향하여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마15:11)고 말씀하셨다”면서 “비난과 욕설을 통제하지 못하고 밖으로 쏟아내는 사람은 성직자가 될 자격이 없다. 인간은 귀 때문이 아니라 입 때문에 망한다는 사실을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다시한번 명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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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저질 정치인’ 표로 심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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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서대문)
- 총회측, ‘임시총회’ 불법 규정 “효력 없어” 박성배 목사에 대한 검찰 기소 이후, 내분에 휩싸인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서대문측) 비대위가 지난 3월 14일 오후 1시 경기도 평택시 평택순복음교회(담임목사 강헌식)에서 제64차 제2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비대위측은 이번 임시총회에 총원 594명 중, 대의원 394명, 일반회원 212명이 참석했다고 보고했다. 당초 이날 임시총회의 불법성을 지적하며 총회측은 법원에 ‘개최금지가처분’을 제기했으나, 법원은 종교단체에 대한 과도한 간섭이라며 이를 기각했다.법원은 기각 이유로 △교단 헌법이 임시총회의 소집권자와 소집절차에 관해 명확하게 규정하지 않고 있다는 점 △채권자(서안식 총회장)의 개혁에 관한 논의 자체를 금지할 권리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점 △종교단체의 내부의 의사 결정 절차에 과도한 제한을 가질 우려가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이에 대해 비대위측은 “법원이 총회 개혁의 의지에 힘을 실어준 것이다”며 “총회의 진정한 주인은 정치 권력이 아니라, 총회원임을 선언한 것이다”고 전했다.비대위는 이날 임시총회를 통해 지난 임시실행위에서 결의한 60명에 대한 제명출교 무효와, 서안식 총회장, 유영희 회계, 김서호 재무 등 3인의 위원에 대한 불신임 및 직무 정지 등의 안건을 인준했다.또한 임시 임원진으로 총회장 직무대행 심덕원 목사, 회계 직무대행 송시웅 목사, 재무 직무대행 백용기를 목사를 선임해 5월 정기총회 시까지 직무를 수행토록 했다.특히 정책위원장인 박성배 목사의 직무정지를 결의하며, 이후 총회 재판위원회에 회부해 박 목사 및 해총회자에 대한 징계를 결정키로 했다.비대위는 이날 ‘오늘 기하성 총회의 회복과 개혁의 깃발을 높이 들자’는 내용의 비전 선언문을 발표했다.비대위는 이날 임시총회에 대해 “불의와 불법, 거짓과 정치권력 남용으로 파산된 암흑의 역사를 총회원들의 힘과 지혜로 회복되고 새 비전을 선포하는 기하성 교단의 종교개혁의 날이다”고 평가하며, “작금의 기하성 총회는 특정인이 교권을 장악해 법과 원칙, 적법한 절차를 무시하고 파행적으로 총회를 운영해, 교단의 공공성은 무너지고, 정체성을 상실한 채 깊은 침체의 늪에 빠진 중세의 암흑기였다”고 지적했다.이어 △총회 헌법을 새롭게 제정해 법과 원칙에 따라 총회를 운영할 것 △선거관리위원회 세칙의 독소조항 제거 △상회비에 대한 독소조항 제거 △투명과 공정을 바탕한 열린 행정으로 총회원이 신뢰하는 총회 구성 △현 사태에 대한 책자 제작 등의 개혁안을 명시했다.한편, 이번 비대위의 임시총회에 대해 총회측은 불법집회임을 규정하고 나섰다.특히 총회측은 자신들이 제기한 ‘임시총회 개최금지 가처분’ 기각에 대해 법원이 결코 임시총회를 합법으로 인정했기 때문이 아니며, 가처분을 받아들일 시 비대위측이 불복할 기회 자체를 잃을 수 있고, 단순한 개혁을 위한 모임을 금지토록 하라는 것까지는 현재 단계에서 종교단체 내부의 의사결정에 과도한 제한을 할 우려가 있어서 기각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여기에 “비대위측은 임시실행위원회를 소집공고하면서 ‘법적절차를 밝아야 하나 이를 거치지 않고 불법으로 소집하였음’을 스스로 인정했고, 소집안건에 ‘총회장 회계 재무의 불신임’건과 ‘임시 총회장 회계 재무의 선임’건을 동시에 명시하는 엄연한 불법 공고를 하였다”며 “이 임시실행위원회 결의를 바탕으로 소집한 임시총회는 당연히 불법이기에, 본안소송과 가처분을 통해 하자 있는 결의에 대한 효력정지 소송을 하면 총회측이 당연히 승소할 것이다”고 자신했다.총회측은 총회원들을 향해 “더 이상 분열의 숫자 싸움과 서명에 이용 당해서는 안된다”면서 “바른 분별력을 갖고 불법에 동조치 말고, 정기지방회와 정기총회를 통해 교단이 바로 서도록 굳게 자리를 지켜달라”고 독했다.또한 “진정으로 총회를 개혁을 하려면 지방회에서부터 합법적인 방법으로 임원들을 구성하고 총대들을 선정하여 파송함으로 지방회의 대표로서 당당하게 의사를 표현하여 제65차 정기총회를 통해 총회원의 의사가 100% 반영되는 총회, 성령의 역사로 하나 되는 기하성을 만들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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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서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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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조그련, 2016 부활절 남북 공동기도문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는 조선그리스도교련맹(이하, 조그련)은 1996년부터 매년 부활절을 맞아 공동기도문을 작성해 함께 기도하고 있다. 교회협과 조그련은 2016년 부활절에도 공동기도문을 발표하고 함께 기도한다. 금번 공동기도문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드려지는 부활선언예배에서 사용되며, 회원교회를 비롯한 한국교회 각 처소에서 드려지는 부활절 예배에 사용될 예정이다. 다음은 부활절 공동기도문 전문이다. 하나님, 얼음장 아래 흐르는 물소리에서 봄이 멀지 않았음을 들려주시니 고맙습니다. 길이 끝난 곳에 또 다른 길이 있음을,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과 다시사심을 통해 보여 주셔서 고맙습니다. 희로애락을 함께하던 우리 민족은 70여 년 동안 남북으로 나뉘어 상처와 아픔을 안고 살았습니다. 그 세월도 모자라 분단과 대립을 끝내지 못하고, 심지어 더 높은 벽을 쌓고 있습니다. 분열, 불신, 대결, 무기경쟁의 악순환 속에서 이 강산은 언제고 전쟁 터지기만을 기다리는 무기들의 집합소요, 군사력 실험장이 되었습니다. 한때 평화통일 염원을 잇던 다리는 끊기고, 그 위를 날던 새는 빗물에 젖은 채 더 이상 날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저희가 화해를 말하면서 오해와 적대감을 부추겨 왔습니까. 분단을 청산하겠다면서 도리어 갈등과 대결을 조장했습니까. 믿어야 한다면서 오해를 키우고 상대가 믿지 못할 일을 했습니까. 더불어 잘 살자고 하면서 제 이익만 챙기는 데 급급했습니까. 민족의 생존과 안위를 위한다고 하면서 생명을 위협하는 길을 택했습니까. 자비하신 하나님, 알게 모르게 생명의 길에 역행하고, 화평이 아니라 파괴에 가담한 저희 자신을 제대로 보게 하십시오. 어리석음을 통회하고 가던 길에서 눈물을 뿌리며 돌아설 때, 저희를 불쌍히 여기시고 용서해 주십시오. 잘못을 깨닫지 못하고 여전히 자신과 공동체를 벼랑으로 몰고 갈 때, 그 발길을 막으시고 사랑의 채찍으로 무지와 완고함을 내리쳐 주십시오. 하나님, 저희는 남북의 동포들이 분단의 빗장을 풀고 두 날개로 힘껏 날아오르기를 원합니다. 이 꿈이 이뤄지도록 남과 북의 교회는 미움과 분열이 있는 곳에 용서와 화해의 다리를 놓겠습니다. 불신과 대립이 있는 곳에 대화의 강이 흐르게 하겠습니다. 폭력과 파괴가 있는 곳에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겠습니다.부활의 하나님, 남과 북의 교회가 의에 더욱 주리고 목마르게 하시고, 저 소망과 다짐을 연민과 용기와 지혜로 일궈 평화를 만드는 신앙공동체가 되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이 차갑고 암울한 계절에, 우리 민족 그리고 이웃한 나라들이 모두, 찬 바닥을 깨고 올라오는 봄의 소식, 생명의 빛을 만나게 해주십시오.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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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조그련, 2016 부활절 남북 공동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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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전통제철기술’의 비밀 밝힌다
- 옛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제철기술이 현대 시대에 고스란히 재현된다.한신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 <전통제철문화복원실험연구단>이 3월 19일부터 20일까지 충북 음성군 소재 철박물관에서 ‘고대 제련복원 실험’을 실시한다.전통제철문화복원실험연구단(이하 연구단)은 2014년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학제간융합연구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한국 전통 제철기술문화의 복원과 활용을 위한 재현 실험적 연구-고고학과 금속공학의 융합적 방법론을 기반으로’라는 주제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제철 기술은 문명의 발달 정도를 가늠하는 핵심 척도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는 기원전 1세기부터 가야를 중심으로 제철기술과 철기 사용이 보편화될 정도로 오랜 역사와 우수한 기술을 자랑한다. 하지만 전통제철기술은 그 우수성에 반해 일반국민은 물론 역사학계에도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은 게 현실이다. 1990년대 이후 고고학 유적에 기반한 제련 실험을 여러 기관에서 수행했지만, 자료 부족과 실험방법 해석의 가변성으로 인해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얻지 못한 상태다.이에 한신대 연구단은 기존 연구의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해 고고학과 금속공합의 융합을 택했다. 고고학적 발굴 내용과 금속공학적 원리를 융합하여 고대 제철기술과 공정의 실상을 과학적으로 분석?설명함으로써, 종합적 공정체계도에 입각한 전통제철기술복원을 추구하고 있다.이번 실험은 지난 2015년 3월 1차 제련실험과 11월 1차 정련단야 실험에 이은 2차 제련실험으로, 정련단야 단계 이전의 중간 철 소재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험 결과 생성된 철 형성물은 이후 정련단야 실험의 소재로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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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전통제철기술’의 비밀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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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책-한양대, 사회공헌 업무 협약 체결
-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지난 14일 한양대학교(총장 이영무)와 국제개발 협력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으로 두 기관은 향후 적정기술 보급 등 해외 공헌활동, 사회공헌사업 관련 상호 자문 협력 등 국제 개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기아대책 유원식 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대학교와 NGO간 국제 개발 협력 증진이라는 큰 목표를 향해 상생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한편 한양대학교는 2013년부터 기아대책이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해외봉사단인 ‘한톨 청소년 봉사단’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발대식, 특강 등의 행사 지원 및 다양한 분야의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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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책-한양대, 사회공헌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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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임원회 열고 WEA대회 보고받아
-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가 지난 11일 서울 반포동 팔레스호텔에서 제27-2차 임원회의를 열고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한기총은 이날 회의를 통해 올해 부활절연합예배는 교단장회의가 주최하는 예배에 함께할 것이며, 한기총 차원의 예배는 따로 드리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한기총과 소속교단은 오는 3월 27일 광림교회에서 드려지는 부활절연합예배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열린 WEA(세계복음연맹) 세계지도자대회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과 결과를 보고하고, 이를 그대로 받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배진구 목사(공동회장)가 기도했고,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사도행전 2장 42절, 47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회의는 최성규 목사(증경대표회장)의 폐회기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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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임원회 열고 WEA대회 보고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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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시베리아 벌판에 성령의 불꽃 치솟다
- 러시아 목회자들의 주님을 향한 열정, 교회성장과 부흥에 대한 간절함, 러시아 전역에 복음주의 교회를 세우겠다는 뜨거운 소원은 러시아에서도 가장 추운 시베리아에 위치한 노보시비르스크 시의 영하 20도라는 추운 날씨로도 막을 수 없었다.이영훈 목사 초청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성회가 열린 문화궁전 프로그레스에는 세계최대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의 교회성장비결을 알고자 러시아 전역에서 1000여 명이 넘는 목회자들이 운집했다. 문화궁전 입구에 마련된 목회자등록 장소를 비롯해 메인홀 앞에는 러시아 현지 목회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언약교회 측은 기존의 메인홀 만으로는 수용이 불가능해 2개의 부속실에 스크린을 설치하고 빈 방마다 TV를 연결해 성회 참석자 모두가 이영훈 목사의 메시지를 들을 수 있도록 진행했다. 언약교회 담임 비딸리 목사는 “러시아에 크리스천은 1000명 중 12명에 불과하다. 하지만 1889년 허드슨 테일러 선교사가 ‘반드시 러시아에 부흥이 올 것이고 러시아에 부흥이 오면 전 세계 기독교가 크게 부흥할 것’이라고 말씀한 그 부흥이 오늘 이영훈 목사의 메시지를 통해 일어날 것을 믿는다”며 러시아의 전통 환영식으로 이영훈 목사를 반겼다.이영훈 목사는 교회성장에 필요한 것은 성령충만과 목회자의 강한 메시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것과 목회사역 가운데 전도와 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영훈 목사는 성령충만을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로마 군인들에게 붙잡혔을 때 제자들과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이 뿔뿔이 흩어지고,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기까지 했다며 그 이유를 성령의 충만함을 받지 못해 그들이 그와 같은 부끄러운 모습의 삶을 살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후에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승천하실 때 아버지의 약속하신 성령을 보내주신다는 이 말씀을 붙잡고 열흘 동안 간절히 기도하자 오순절날 성령이 임했다. 성령충만 받은 다음 제자들이 완전히 변화되어 이들이 말씀을 전할 때 하루에 삼천 명이 회개하고 주님 앞에 돌아 왔다. 이처럼 러시아의 모든 교회 지도자들이 성령으로 충만해야 한다”고 역설했다.또한 이영훈 목사는 자신의 성령체험을 간증하며 러시아의 모든 목회자들이 성령으로 충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교 후에는 참석자 전원이 성령 충만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려 1000km가 떨어진 지역에서 이번 성회에 참석한 코빗코 알렉 목사(안디옥교회)는 “교회성장을 바라보고 기도하는 도중 이번 성회 소식을 듣고 참석했다”며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브라우에르 이고르 목사(하나님의 나라 교회), 비탈리 목사(반석 위에 교회) 등은 “가슴에 폭발적인 성령의 역사가 내 마음을 흔들고 있음을 느꼈다. 목회 현장에서 성령 충만 가득한 역사가 일어날 것을 믿고 기대한다”며 강사로 초청된 이영훈 목사에게 감사를 전했다. 9일 저녁에는 언약교회 새신자들을 초청한 부흥집회가 진행됐다. 이영훈 목사는 “예수님만이 우리의 유일한 희망이시고, 길이요, 진리가 되신다”며 “바디매오가 소리쳐 외친 것처럼 우리도 응답받을 때까지 기도해야 한다. 예수님이 가시다 멈추시고 바디매오를 부르시고 눈을 뜨게 하신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반드시 응답하신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기도할 때 분명한 목표와 꿈을 그리며 기도할 것을 당부하며 “우리의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시다. 전능하신 주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반드시 응답해주시고 기적을 베풀어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성회를 주최한 언약교회 담임 비딸리 목사는 “이번 목회자 세미나를 통해 목회자들에게는 교회성장이라는 꿈과 비전을 주시고, 성회에서는 치료하시고 문제해결을 해주시는 하나님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주신 말씀에 의지해 성령충만과 절대긍정의 믿음으로 러시아 복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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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시베리아 벌판에 성령의 불꽃 치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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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빌더, 세상과 꿈을 연결하는 축복의 다리
- 함께 거주하는 보호자가 부양 능력이 없어 생계를 대신 이끌어 가야 하는 가장 역할의 청소년, 여러 가지 이유로 가정이 해체되어 자립하기 전까지 복지 시설에 거주하는 청소년, 부모의 역할을 대신해주는 두 명의 관리인으로 이루어진 대안 가정에서 사는 청소년.세상에 처해진 환경이 남들과 조금 다른 이유로, 쉽게 꿈조차 꿀 수 없었던 청소년들에 비전을 세워주고, 상처를 치유해주며, 세상과의 새로운 연결 다리를 놓아주는 브릿지빌더(대표 이호현 목사)의 아름다운 사역이 주목받고 있다. 브릿지빌더는 이들 청소년과 비전가족과의 다리가 되어주고, 최종적으로 예수님과의 다리를 놓아주는 사명으로 사역하는 선교단체다. 자신들처럼 어려운 환경 가운데 놓인 청소년들을 섬기는 브릿지빌더로 세워가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세상을 치유하고 축복하도록 다리를 놓아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하도록 돕는다.바리스타 양성 및 취업 지원브릿지빌더는 이들 청소년들이 꿈을 꾸도록 해줄 뿐 아니라, 이를 이룰 수 있도록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브릿지빌더는 요즘 아이들에 있어 매우 각광받는 직업인 바리스타를 양성키 위해 직접 카페를 열어 훈련기관으로 활용하고 있다.브릿지빌더의 카페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 복음병원 인근에 위치한 1호점 ‘카페 브릿지빌더’와 서울 성내동에 위치한 2호점 ‘카페 소울길’이 있다. 브릿지빌더는 카페에서 아이들에게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하고, 시간제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제공하며, 직접 더치커피를 만들어 전국에 판매하고 있다.홍보는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브릿G더치커피’는 입소문을 타고 한 달에 100~150병 정도가 판매되고 있으며, 러브터치 후원을 병행하여 아이들을 위해 한 달에 5만원을 후원하면 더치커피 3리터를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다.최근에 이 카페에는 기쁜 소식이 생겼다. 한 독지가가 서울 삼청동의 한벽원갤러리를 사용해달라고 하여 조만간 이전을 앞두고 있다. 연못과 카페, 갤러리까지 모두 사용하고도 전기요금만 납부할 수 있게 배려받아 더 큰 비전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이 목사는 이곳에서 더 많은 아이들에게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하고, 후원자들이 구입한 커피량에 따라 얼마가 적립되어 어떤 곳에 어떻게 사용됐는지 투명하게 밝히는 시스템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신앙 안에서 꿈을 이루는 기반 마련브릿지빌더는 국내뿐 아니라 국외 지원방안도 구축하고 있다. 비전캠프에 참가한 아이들 중 최선을 다한 두 명의 MVP를 선발해 ‘비전트립’을 진행하고 있는 것. 아이비리그와 동경 명문대학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 학업에 대한 의지와 세상에 대한 넓은 견문을 가지도록 배려하고 있다.특히 미국의 ‘호프풀 비전’(Hopeful Vision, 대표 Karen sprouse)이라는 단체가 비용 전액을 부담하는 아이비리그 투어는 뉴저지, 뉴욕, 워싱턴, 필라델피아, 보스턴 등을 돌며 아이비리그 대학들을 견학하는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2005년 이 목사의 사역에 감동받은 한 사람으로 시작된 이들은 미국 교포사회 10가정 이상이 참여하면서 매년 6~8월이면 하던 일을 내려놓고 이 아이들을 섬기고 있다.뿐만 아니라 미국무성에 비영리단체로 등록된 조이유학원(Director Joy Son)에서도 브릿지빌더와 협력해 비전을 찾고 그 비전에 도전하는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매년 미국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따라서 올해도 2명의 아이가 미국인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공부하게 될 예정이다.브릿지빌더의 대표 이호현 목사는 비전캠프와 비전트립에 이어 ‘비전학숙’을 향후 확장 사역으로 꼽았다. 소년소녀 가장들과 시설의 청소년들이 19세가 되면 독립을 해야 하지만 거처가 마땅치 않아 끼리끼리 모여 생활하다보니 너무 쉽게 범죄의 유혹에 넘어간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는 그는 아이들이 생활할 수 있는 비전학숙을 마련해 신앙 안에서 함께 꿈을 꾸고 비전을 이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고 싶다고 밝혔다.또 비전을 입양하여 비전을 이루는 과정 동안 부모의 역할을 해주는 ‘비전 허그’ 운동을 통해 아이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꿈을 이뤄갈 수 있는 터전 마련에도 주력하고 있다.이 목사는 “사람의 가치는 지금 무엇을 이루었고,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며 “어떤 비전을 갖고 무슨 꿈을 꾸고 있는가,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는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당장의 금전적 도움이 더 절실해 보일 수도 있지만 인생을 더 말리 바라보고, 큰 소망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그 이상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꿈을 이루는데 필요한 전문지식과 재정 지원을 해준다면 지금의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건강한 삶을 살 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브릿지빌더를 후원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멤버회원’이 되어 1구좌 5000원 이상을 1년에서 평생까지 재정적으로 후원하는 방법이 있는가 하면, ‘러브터치후원’으로 카페 브릿지빌더에서 판매하는 더치커피를 매달 3병씩 구입함으로 발생되는 수익금 5만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할 수도 있다.또 ‘허그후원자’가 되어 후원자가 소년소녀 가장 중 한 명을 지정해서 비전 패밀리가 되어 비전을 성취해 가는 과정에 가족으로 섬기는 운동이다.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전문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재능후원’도 가능하다. 멘토그룹인 ‘전문위원’이 되어 비전 멘토로서 일대일 매칭 멘토링과 그룹 멘토링, 1박2일을 함께하는 밀착 멘토링에 참여할 수 있다.기업들은 비전을 가진 학생들을 인턴사원으로 채용하는 인턴십 지원, 19세가 되면 독립해야 하는 소년소녀 가장들의 대학 등록금을 지원하는 학자금 지원을 비롯해 유학 지원, 인재개발프로젝트 지원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대표전화 070-822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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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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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빌더, 세상과 꿈을 연결하는 축복의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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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한마음복지관, ‘발달장애인법’ 관련 가족지원 특강
- 성남시 한마음복지관(관장 이정주)은 지난 3월 11일 경기도 성남시청 3층 한누리홀에서 발달장애인법(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이하 발달장애인법) 발효에 따른 가족지원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제는 ‘발달장애아동 부모지원을 통한 ABA치료 및 ABA부모대학 성공사례’였다. 이정주(한마음복지관 관장), 이도영(한마음복지관 ABA실 실장), 김수정(장애아동 부모), 박현(장애아동 부모)이 발달장애인 제정과 가족지원의 의의, ABA이론과 자신의 자녀에게 직접 ABA치료를 했던 사례들을 발표했다. 특강 직후 태안에서 온 원정은씨는 “엄마로서 내 아이를 직접 교육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ABA부모대학에 등록하겠다”고 말했으며, 타 장애인복지관 치료사는 “실제 치료 영상까지 보니 정신이 번쩍 났다. 지속적으로 교류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은 2013년부터 발달장애아동 가족지원의 일환으로 ABA교육을 위한 ABA부모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ABA교육기관으로는 한마음복지관이 국내 최초이며, ABA전문가가 직접 발달장애아동의 부모에게 수준높은 이론과 실습을 교육한다. 한마음복지관은 자녀에게 직접 ABA치료를 실시할 수 있는 ABA부모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미 몇몇 성공사례가 국제응용행동분석학회(ABAI)에 발표된 바 있다. ABA(Applied Behavior Analysis, 응용행동분석)는 행동주의 심리학을 배경으로 하며 인간의 행동을 이해하고 변화시키는 데 철저한 과학적 방법의 사용을 강조한다는 특징이 있다. 일반적으로 ‘행동수정’ 또는 ‘행동치료’라는 용어로 알려져 있는데 미국심리학회(APA)에서는 자폐 영유아를 위해 확립된(Well-Established) 치료법으로 유일하게 ABA를 권장하고 있다.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은 성남시가 건립하고 사회복지법인 분당우리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복지 및 문화공간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며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복지재단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장애인에게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전문기관이다. One-stop 사례관리와 생애주기별 맞춤서비스를 지향하며, 장애인의 사회적·신체적·정신적 발달을 위한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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