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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장 고려, 제65회 총회 개최
    대한예수교장로회 고려측의 제65회 총회가 지난 9월 22부터 23일까지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고려신학교 아카데미캠퍼스에서 ‘그일라를 구원하라’는 주제로 약 140여 명의 목사와 장로 총대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고려측은 이번 총회를 통해 총회장 홍록두 목사의 연임을 결정했으며, 홍 목사는 총회원간의 유대 및 친목을 공고히 하고, 고려총회의 자랑스런 역사를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 외에도 성찬예식과 사무처리, 각부 조직 보고, 노회 상황보고, 고려신학교 보고 등의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 시간에는 제65회 총회 감사예배를 거행했다. 특히 이번 총회감사예배 중에는 김길곤 교수의 정년은퇴식이 함께 진행되었다. 한편, 제65회 총회에서 선출된 신임원은 △총회장 홍록두 목사(서머나교회) △부총회장 이진성 목사(창원해광교회) △총무 박영출 목사(임마누엘교회) △서기 이현상 목사(서울남교회) △부서기 오기정 목사(좋은교회) △회록서기 표성철 목사(대구광명교회) △부회록서기 고일곤 목사(하림교회) △회계 조영찬 장로(경향교회) △부회계 이정 장로(서머나교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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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2
  •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제80차 정기총회, 서울기독대와 관계 재확인키로 환원운동을 통한 한국교회의 갱신을 촉구하는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제80차 정기총회가 지난 9월21일부터 23일까지 충남 천안 명문그리스도의교회에서 개최됐다.‘이제는 일어나 빛을 발할 때’(사60:1)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임종원 목사를 신임회장에 선출하고, 회관 매각과 교육기관과의 결속을 강화하는 등 교단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결의들을 내놓았다.신임회장 임종원 목사는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는 성경 외에 교권 등 인위적인 것을 일체 배제하고 ‘성경으로, 초대교회로 돌아가자’는 환원운동을 전개하는 교단”이라면서 “성령의 능력에 따라 통치되는 한국교회를 위해 그교협이 함께하겠다”고 전했다.또 “그교협은 바른 신앙전통과 성경적 원칙을 고집스럽게 지키려고 힘쓰는 건전한 교단”이라며 “1년 임기 동안 서울 충신동 회관을 매각해 교단의 재무 건전성을 높이고 교회 개척과 목회자 재교육, 신학생 육성, 교계 연합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오는 2016년 그리스도의교회 세계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힌 임 목사는 “내년 8월 한양대 안산캠퍼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그리스도인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대회를 통해 한국에 그교협을 홍보하고 세계에 한국교회를 잘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이날 회무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신조광 목사의 인도로 회장 신봉수 목사가 ‘초대교회로 돌아갑시다’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신 목사는 “성경에 나온 초대교회는 경건생활에 힘쓰고 공동체의 유익을 구했다”며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며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자”고 역설했다.이날 예배에서는 교단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일꾼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순서도 진행됐다.김탁기 목사(직전회장)와 지원용 목사(일영기도원 전 원장)에게 공로패가, 김명성 목사(일영기도원 전 원목)에게 감사패가 증정됐고, 신호경 목사(경인지방 디딤돌교회)와 서완 목사(전남지방 북일교회)에게는 개척교회 격려패가 전달됐다. 서울기독대학교에는 신학대학증축후원금을 전달해 대학 위기 타개에 교단이 힘을 싣기도 했다.이튿날 회무처리에서는 서울 충신동 회관을 매각하여 부채를 탕감하고 목회자 연금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그교협은 현재 연지동과 충신동에 회관을 보유하고 있다. 연지동 회관에는 총회본부가 위치해 있으며, 충신동 회관은 임대를 주어 부채를 감당해 왔다.그러던 중 이번 총회에서 충신동 회관을 매각하여 연지동 회관 매입으로 인한 부채를 상당부분 감쇄시키겠다는 결의를 내놓은 것. 과거 수년 동안 충신동 회관의 가치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추세여서 이에 대한 반론도 적지 않았으나 대의원들의 결정에 따라 매각이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그교협과 서울기독대학교와의 관계성을 높이기 위한 결의도 이뤄졌다. 대학교측에 정관 수정을 요청키로 한 것. 그교협은 서울기독대학교 정관 제1장 총직에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목회자 및 지도자 양성을 위한 학교”임을 명시해야 한다고 결의하고 이를 이사회에 요청하기로 했다.목회자 은퇴 후 원로목사 예우에 관한 규정도 보완했다. 은퇴시 사례비의 60%를 지급한다고 명시했으며, 이를 10년간 보장하기로 했다. 다만 개교회의 형편에 따라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교회와 교회가 통합하고자 할 때는 협의회의 심사를 득해야 하며, 부당한 금전적 거래가 있을 시에는 통합결의는 무효로 한다. 통합되는 개교회의 재산(부동산)은 반드시 그리스도의교회 유지재단에 귀속된다”는 교회통합 규정도 결의됐다.그교협 제80차 신임원은 △회장 임종원 목사 △제1부회장 신조광 목사 △제2부회장 박우삼 목사 △장로부회장 공창호 장로 △상임총무 엄만동 목사 △서기 정병기 목사 △회계 강보식 목사 △회록서기 권상훈 목사 △감사 오광은 목사 김재영 장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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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2
  • 현빈 팬클럽, 생일 기념 미얀마 우물 완공
    한류스타 배우 현빈의 팬들이 스타의 생일을 기념하며 미얀마에 우물을 선물했다. 국제구호 NGO월드쉐어는 배우 현빈의 팬들이 미얀마에 후원한 우물이 완성됐다고 밝혔다. 홍콩 팬, 일본 팬, 한국 팬이 모여있는 현빈의 팬페이지 ‘HB International’는 9월 25일인 현빈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약 4개월 전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미얀마에 우물을 후원했다. 그 결과 그의 생일을 앞둔 9월 21일, 우물이 완공되어 미얀마 주민들과 현빈에게 우물을 선물하게 되었다. 지난 2014년에도 캄보디아에 우물을 선물한 ‘HB International’는 올해도 우물을 기부해 2년 연속 스타의 이름으로 선행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에 대해 팬들은 뜻깊은 날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서 좋다고 밝혔다. 이번 스타의 생일을 맞아 우물 후원 사업을 진행한 월드쉐어는 국제구호 NGO단체로서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아동그룹홈과 1:1아동결연, 식수 개선사업, 긴급구호, 해외봉사단 파견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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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2
  • 이슈 / 한국교회 이단논쟁 ‘갑’의 횡포에 맞선 ‘을’의 반란
    이단연구 신학적·신앙적 지식 갖춘 연륜있는 인사들이 나서야한국교회는 이번 총회를 통해 이단감별사들의 폐회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이는 아마도 각 교단 간의 이해가 맞물려 있는 데서 나타난 현상으로 보인다.그동안 본보를 비롯한 교계언론들은 일부 특정 직업적 이단감별사들의 폐해를 수없이 지적해 왔다. 그럼에도 교단들은 ‘내 일이 아니다’라는 이유로 아무런 반응도 나타내지 않았다. 그러다가 ‘인터콥’과 ‘두날개’ 등 특정교단과 관련된 인사들에 대한 이단시비가 제기되자 그 해교단들이 발끈하고 나선 것이다. 그리하여 곳곳에서 직업적 이단감별사들의 ‘갑질’에 대해 “우리도 억울하다”는 ‘을’의 주장들이 봇물처럼 터져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한기부’와 ‘한장총’ 관계자들의 이단 퇴출 선언한국교회를 이 꼴로 만든 것은 이단감별사의 횡포를 방치한 예장통합측의 책임이 크다. 통합측은 대교단의 힘만 믿고 80년대부터 특정인사들에 대한 이단시비를 시작했다. 80년대 초 조용기 목사와 권신찬 목사에 대한 이단시비로 교계의 이목을 끈 통합측은 이후 합동측에서 전입되어온 최삼경 목사가 사실상 통합측의 이단문제를 주도하면서 한국교회 이단논쟁을 격화시켰다. 최삼경은 통합측 이대위를 업고 20여년간 60여 건의 이단 문제를 제기해 이단문제의 전문가로 등극했다. 그러자 교계에는 4인방 혹은 5인방이라는 이단감별사 패거리들이 무소부위 이단을 양산하기 시작했다. 그 폐해가 결국은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에까지 악영향을 끼쳐 한기총이 갈라지는 사태까지 벌어진 것이다.이런 상황을 예견한 교계언론인은 많지 않았다. 그러나 본보는 이 점을 끊임없이 교계에 환기시켜 왔다. 그 결과 이번에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한기부) 회원들의 이단감별사들에 대한 투쟁 선언과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이단대책위원회의 이단감별사 퇴출 선언으로 나타난 것이다. 아마도 이런 선언을 보고 이단감별사들은 ‘이단연구의 활동을 방해하고 이단을 이롭게 하기 위한 이단옹호자들’의 수작이라고 오히려 비난하고 나설지 모르겠다. 그러나 교계가 직업적 이단감별사들에 대한 폐해가 도를 넘었다는 심각성을 인식한 것은 틀림없는 것 같다. 이단은 그 열매로 안다모든 종교활동에는 ‘이단’운동이 따른다. 특히 기독교의 복음선교는 진리운동임으로 더욱 그러하다. 역사적 기독교도 초기부터 이단과 싸웠고, 한국교회에도 이단은 끊임없이 생성돼 왔다. 그리고 지금도 한국교회에 이단은 있다. 그 지도자를 신격화 하는 교주우상주의 집단과 고대 에큐메니칼 교리를 왜곡하는 집단이 그것이다. 이들에 대해서는 그 열매로 그들을 알 수 있다. 그들은 자신들의 정체를 숨기고 싶어도 그 가르침이 전통적 기독교의 가르침과 다르다는 사실이 곧 드러나기 때문이다.그런데 직업적 이단감별사들의 문제는 그들의 열매를 기다리지 않고 자신과 다른 사람은 모두 이단으로 공격한다는 점이다. 그들은 어떤 특정인의 주변에 사람과 돈은 좀 모이는데 그 신학적 교단적 배경이나 울타리가 부실해 보이는 사람만 골라 공격한다. 그것도 ‘내가 해석해 보니 이단이다’라는 해괴한 논리를 내세운다. 아직 그가 이단인지, 삼단인지 그 열매가 열리지도 않았는데 이단이란 결론을 내어놓고, 신론이 어떻고 기독론이 어떻고 인간론이 어떻다며 멋대로 해석을 붙여 ‘그러므로 이단이다’라고 선언하는 것이다. 그것을 대교단의 이름으로 발표하니 누구나 꼼짝없이 당할 수 밖에 없다.그러나 그것은 옳은 방법이 아니다. 주께서 이미 말씀하셨다. 나무는 그 열매로 좋은 나무와 나쁜 나무를 알고, 알곡과 함께 밭에 있는 가라지는 추수 때까지 그대로 두라고 하셨다. 자칫 가라지를 속아내려다 알곡도 다칠까 염려한 것이다. 이단은 한때 유행하다가 결국 소멸하게 되어 있다.절대 ‘갑’에 대한 ‘을’의 반격한국교회 이단연구는 대교단 이대위를 업은 이단감별사들이 절대 ‘갑질’을 해왔다. 그들이 아무개는 이단이다라고 선언하면, 그는 아무런 변명의 기회도 갖지 못한채 곧 한국교계에서 이단으로 매되되어 교계 밖으로 몰려 나갔다. 그러나 이제는 그 모양이 좀 달라져 가고 있다. ‘내가 왜 이단이냐’고 항의하고 나서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기성교회 안에서 상당한 동조자도 얻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이단감별사들의 갑질이 너무 지나치다고 생각한데서 나오는 동조현상이다.그럼에도 한국교회 이단연구는 필요하다. 그러나 직업적 이단감별사들의 부분별한 ‘갑질’은 교회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결국 교회를 분쟁과 분열로 몰아가는 것이다. 지난 주 이들로부터 이단시비를 당한 한 교회에서 일어난 피해자들의 증언에서 드러난 대로 이단감별사들은 아무런 책임없이 아무개가 이단이다라고 선언하지만, 그 순간 그 교회 구성원들은 가정과 직장에서 엄청난 고통에 휩싸인다.내용을 제대로 알지 못한 가족들로부터 이단교회에 나가지 말라는 압박을 받다가 이혼까지 가는 경우도 생기고, 직장 동료 간에도 이단교회 멤버로 몰려 소외 당하기 일쑤이다. 그러므로 이단의 문제는 이제 단순히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신앙문제만이 아니다.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을의 반격은 당연한 일이다.그러므로 이제 각 교단의 이단대책이 달라져야 한다. 이단 문제를 그 분야의 전문가라는 이유로 직업적 이단감별사들에게 맡길 것이 아니라, 신학적 신앙적 지식과 상식과 연륜이 있는 자들이 나서야 분쟁을 줄일 수 있다.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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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2
  • 팻머스, ‘성 정체성’ 교육 자료 무료배포
    크리스천 문화사역 단체인 팻머스문화선교회(대표 선량욱)가 전국의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퍼지는 잘못된 동성애 인식을 성경적 관점으로 바로잡기 위한 ‘성 정체성에 대한 성경적 세계관 세우기’ 강의 자료를 제작하여 전국 교회에 무료 배포한다.팻머스는 지난 6월 미국 연방 대법원의 동성 결혼 합헌 결정 후 국내에도 퍼지고 있는 ‘동성 합헌 찬성론’의 위험을 감지하고 강의 자료 배포에 나선 것.현재 국내에서는 선진국들의 동성 결혼 합법화 이후 문화적 사대주의 아래 인권존중이라는 명분으로 동성애 인정, 동성 결혼 옹호 및 조장의 분위기가 정치·사회·문화계 안에 만연하고 있다.특히 2000년 이후 매년 6월마다 개최된 ‘퀴어 문화축제’는 올해 최고의 성황을 이뤘다. 서울시의 법적 허용에 힘입어 서울광장에서 100여개가 넘는 단체와 기업들이 부스를 설치하고 700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팻머스는 이 같은 사태의 원인을 동성애자들이 진행한 조직적인 전략으로 보고 동성애를 옹호하는 차별금지법 시행을 막기 위해 대담회를 진행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팻머스 최일모 문화선교사(키즈미니스트리 실장)는 “‘우리 아이는 괜찮겠지’라는 부모와 사역자들의 안이한 생각은 동성애를 옹호하는 교회 내 학생들의 증가를 방치하는 결과로 나타난다”며 “어느 때 보다도 성정체성과 동성애에 관한 성경적 교육이 우리의 다음세대에게 이루어져야함을 절감하고 신속하고도 구체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이번 강의자료는 팻머스가 기독교 문화사역의 최전선에서 10여 년간 사역하며 축적한 자료와 지식을 바탕으로 제작한 성정체성에 관한 설교 및 특강자료다.다음세대에게 실제적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강의자료는 옳음을 알면서도 거짓에 이끌리는 군중심리에 대한 위험성을 지적하고, 실제 기독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동성애에 대한 시각을 인터뷰하여 기독교인들이 가져야 할 동성애에 대한 바른 인식을 전달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강의 자료는 팻머스몰 사이트(www. patmosmall.com)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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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2
  • 정교합작사업 통한 평화통일정책 호소
    한국기독교통일선교회 설립기획담당 하나훈 목사는 평화통일을 위한 북한현대화 건설로 대통령정책을 건의하고자 이명박 정부 때부터 지난 4년간 53회에 걸쳐 청와대에 면담을 요청하였으나 아무런 대답을 듣지 못했다며 지난 9일 서울시청광장에서 1인 시위를 시도했다.하 목사는 이날 1인 시위를 위해 “100% 보장된 평회통일비책”이라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그러나 서울시 총무과 청원경찰이 현수막 설치를 막아 “이 곳이 대한민국 서울시청이 맞는가? 왜 법으로 보장된 1인 시위를 막는가”라며 항의하고 오후 4시 철수했다.하 목사는 “사이비기독교 주체정권인 북한 문제는 정통기독교 한국교회 만이 정교합작사업(政敎合作事業)에 의거 풀 수 있다는 사실을 간파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박근혜 대통령께서 하루 속히 정교합작사업에 의거한 대통령○○정책의 결단을 내려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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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2
  • 루터교세계연맹 무닙 유난 의장 방한
    루터교세계연맹(LWF) 무닙 유난(Munib A. Younan) 의장이 10월 1일부터 6일까지 5박6일간의 일정으로 한국교회를 방문한다. 루터교세계연맹은 전 세계 98개국 145개 루터교단의 1억 명 성도를 대표하는 연합 기구로, 한국에도 기독교한국루터회(총회장 김철환 목사)가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유난 의장의 방한은 루터교회의 세계 최고 수장이 한국을 최초로 방문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또한 세계 각국의 수많은 루터교회들이 의장의 방문을 요청하는 가운데, 의장이 한국을 선택했다는 점에서도 이번 방한은 뜻 깊다.유난 의장은 세계 루터교의 수장인 동시에 이스라엘에서 태어난 팔레스타인 출신으로 분단된 한국 국민의 아픔을 누구보다 깊이 공감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이번 방문에서도 △한국의 평화 통일을 지지 △한반도 비핵화의 당위성과 필연성 지지 △북한 동포 인권 문제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의 어려운 실정 돕기 위한 남한의 협력 요청 △미래 세대를 위한 한국 청년들에 대한 위로와 격려 등의 메시지 전달에 주력할 예정이다.10월1~6일까지 5박6일의 일정으로 방한하는 유난 의장의 첫 일정은 2일 오전 7시 후암동 밀레니엄서울힐튼에서 열리는 교계 지도자 초청 조찬 기도회다. 교계 지도자들이 모이는 기도회에서 유난 의장은 ‘팔레스타인과 분단 한국의 아픔에 대한 하나님의 위로’ 제하의 말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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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2
  • 1022호 게시판
    윤석전목사 초청 2015대전성시화 연합대부흥성회대전성시화운동본부는 대전성시화를 위한 윤석전목사초청 연합대부흥성회를 다음달 10월 19일(월)~21일(수)까지 대전 한밭제일교회(담임 이영환목사)에서 가진다. <문의 042-541-3990>2016 목회계획 컨퍼런스21C목회연구소는 ‘처치플랜팅’이란 주제로 10월 15일(목) 동탄시온교회에서 2016 목회계획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강의는 김두현소장(21C목회연구소)이 한다. <문의 031-896-1725>제32차 십자가와 성령 컨퍼런스 새물결선교회는 오는 10월19일(월)~22일(모ㄲ)까지 목회자를 대상으로, 10월 26일(월0~28(수)까지 평신도를 대상으로 경기도 용인 포도나무교회에서 ‘예배 회복’이란 집회주제로 제32차 십자가와 성령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문의 031-284-4300>제59회 이승만포럼 건국이념보급회(공동대표 인보길 이주천)는 오는 15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정동제일교회 아펜젤러홀에서 제56회 이승만포럼을 갖는다. "여순 10.19 사건과 수정주의 해석의 문제점"을 주제로 이주천 교수(원광대학교, 이승만포럼 공동대표)가 발표한다. 여순반란 사건은 90년대 이후 좌편향 학자들에 의해 수정주의 해석이 등장해 노무현 정부시절을 거쳐 여순 10.19 사건으로 명칭이 변경되고 여순 사건의 역사적 성격을 재조명하게 만들었다.<문의 02-318-1776>명성교회 후임 청빙위원회 구성한국교회 가운데 초대형교회 중 하나인 명성교회(담임목사 김삼환·사진)가 지난주 후임목사 청빙위원회를 구성했다. 담임 김삼환 목사가 연말로 만 70세가 되어 교단법에 의해 은퇴하기 때문이다. 김성태 장로를 위원장으로 하는 16인 청빙위원회는 이원희 박용복 장중웅 김영환 곽동한 권효기 장세혁 정철주 이종순 김병호 노병인 정진화 김익희(이상 장로), 고민옥 신정심(이상 권사)으로 구성되었다. 향후 청빙위원회에 교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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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2
  • 분당중앙교회, ‘제3회 9.30. 컨퍼런스’ 개최
    분당중앙교회(담임목사 최종천)가 지난 9월 30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 거문고C홀에서 ‘분당중앙교회 인재양성사역의 비전과 성과, 그리고 미래를 향한 과제’를 주제로 제3회 9.30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컨퍼런스에는 전국 20여개 신학대와 국내 신학연구기관 및 사회 곳곳에서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분당중앙교회 해외장학생 출신’ 교수와 신학분야 전문가 45명을 비롯해 교계 관계자들과 성도들이 참석했다. 먼저 ‘인재양성사역의 비전과 성과, 그리고 미래를 향한 과제’를 주제로 총주제발표를 한 최종천 목사는 분당중앙교회가 개척 설립 이후 지금까지 일관되게 인재양성에 주력해 왔음을 강조했다. 최 목사는 “분당중앙교회 개척 2년 전부터 기도하던 중에 한국교회에 인재양성시스템이 매우 열악함을 보고 이 문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면서 “개척 초기에 총신대 장학금 100만원 후원 요청을 받고는 ‘만일 지금 100만원을 보내면 이 교회는 영원히 100만원 보내는 교회가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인물을 키워 세상을 바꾼다는 꿈이 있는 교회가 아닌가’ 생각한 끝에 어렵사리 1000만원을 보냈다”며 그것이 분당중앙교회 인재양성사역의 출발점이었다고 회고했다. 이후 여러 위기의 순간들이 있었지만 그 때마다 쉽지 않은 결단을 통해 인재양성사역을 지속해왔고, 그로 인해 하나님의 더 큰 은혜를 체험했다고 전했다. IMF 사태로 인해 헌금이 줄고 환율이 두 배 넘게 뛴 상황에서도 국내외 장학생·선교사·미자립교회 등에 대한 재정지출을 최우선으로 했고, 예배당이 심각할 정도로 비좁아 고생하면서도 “향후 20년 동안 인재양성에 200억원을 사용한 뒤 역사의 평가를 받겠다”고 발표했으며, 유일한 자산인 분당 서현동 소재 교회소유토지 6000여평을 기부함으로써 그 약속을 지켰다. 최 목사는 “이제 전 교인에게 ‘1인 1장학금’ ‘장학재단 설립’ ‘유산 십일조를 통한 개인장학재단 설립’을 교육하고 있다”며 “우리의 꿈은 모습을 달리할 뿐이지 결코 중단됨 없이 이뤄질 것으로 믿는다. 어려움을 통해 꿈은 더욱 선명해진 것”이라고 제시했다. 최 목사는 분당중앙교회 인재양성사역의 등가원칙으로 사회오피니언 리더 양성과 건전한 시민양성 두 가지를 꼽고, 인재양성사역의 현재적 평가와 의미로 △20년 가까이 해온 사역으로 배출한 인재들이 각계에서 두각을 나타내 열매가 가시화되고 있는 점 △전 교우들의 마음에 인재양성의 꿈을 공고히 한 점 △인재양성은 긴 호흡으로 가야 한다는 이해를 공유하고 심는 것을 기뻐하는 인식을 조성한 점 △정교한 계획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역량을 최고로 효율화한 점 등을 꼽았다. 최 목사는 또 향후 방향과 목표로 “제3세계 인물양성을 위한 투자”와 “인문사회학 분야 오피니언 리더양성”을 강조했다. 특히 최 목사는 후자에 대해 “본 교회의 국내인재양성은 그간 신학분야가 주류를 이뤘다”며 “이제 앞으로 향후 15년간은 세상 속에서 바른 기독교적 세계관을 가지고 이 땅 위의 교회를 방어하고 바로 세우고 보양할, 인문학 및 사회과학 그리고 언론 인물을 집중 지원·양성함을 그 방향으로 삼고자 한다”고 천명했다. 최 목사는 끝으로 “앞으로 15년 후에 어떤 일이 있을까를, 또 그 이후 일정 기간마다 하나님이 어떤 역사를 이루실까를 기대한다”면서 “우리는 곳곳마다 큰 나무가 되어 우뚝 서 있는 인재들을 이 세상 주님의 나라에서 볼 것이며, 그 큰 나무가 연이어 늘어서 우거진 거대한 숲을 볼 것이다. 또한 큰 산봉우리들이 우뚝 우뚝 서 있되, 그것이 연결되어 들판과 강을 건너 달리고 있는 원대한 산맥을 보게 될 것이다. 주님은 항상 우리의 기대 이상이셨다”고 선포했다. 최종천 목사의 주제발표에 이어 분당중앙교회 장학생 출신 신학교수들의 분야별 발표가 이어졌다. 먼저 ‘인재양성사역의 성경적 의미(구약)와 신학발전’을 주제로 발표한 김희석 교수(총신대)는 구약성경을 바탕으로 △한 사람을 통해 공동체를 세워 가시는 하나님의 방식 △교육과 훈련에 대한 실제적 지침들을 고찰한 뒤, “부모의 마음으로 인재를 기르고자 하는, 교회의 실천적 결단이 필요하다”고 했다. ‘인재양성사역의 성경적 의미와 신학 발전(신약성경을 중심으로)’을 주제로 발표한 이두희 교수(장신대)는 “신약성경은 예수님을 통해 선포된 희망의 복음, 구원의 복음,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위해 사역한 세례 요한, 열두 제자와 사도들, 교회 공동체의 이야기”라고 했다. ‘인재양성사역의 인류애적 가치와 사명 -예수의 인재양성 모델의 적용’을 주제로 발표한 신현우 교수(총신대)는 “진정한 인재는 예수의 뒤를 따라 악에 대항하는 전투를 통해 정의와 사랑으로 사람들을 해방시키고 사회를 회복시키는 사람”이라며 신학자·목회자만이 아니라 사회 각 영역과 소외되고 멸시받는 이들을 위한 인재양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인재양성에 관한 한국교회의 과제와 도전 ?베드로전후서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한 채영삼 교수는 “건물을 향한 집착을 버리고, 살아 있는 성전 된 교회 곧 성도들과 사람들에게 집중해야 한다”며 “교회 성장은 예수믿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치유와 회복과 성장과 성숙”이라고 했다. 발제에 이은 논평은 △발제1은 우상혁 대신대 교수, 김성진 아세아연합신학대 교수, △발제2는 최영숙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김선종 호남신학대 교수, △발제3은 조재천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설충수 숭실대 교수, △발제4는 임도균 침례신학대 교수, 박영진 안양대 교수가 맡았으며, 이후 안인섭 교수(총신대)의 사회로 전 참가자들과의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정창욱 총신대 교수 발의로 9.30.컨퍼런스 참석자들은 “인재양성에 관한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는 한국교계와 한국사회에 보내는 메시지”를 채택했다. 참석자들은 “분당중앙교회 제3회 9.30.컨퍼런스를 맞아 한국교회와 한국사회에 인재양성사역의 가치와 정신을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의미를 메시지에 담았다”면서, △인물을 키워내지 않고서는 하나님나라의 참된 가치가 이 땅에서 결코 구현될 수 없다. △외형에 투자하는 일을 지양하고, 말이 아닌 행동으로 사람 키우는 일에 힘을 쏟아야 한다. △개교회에 직접적 관련이 있거나 유익을 주는 인재의 양성을 위해서만 재정을 지출하려는 자세를 지양해야 한다. △한국교회가 예수님께서 보이신 모범대로 사람을 키워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을 가장 소중히 여기는 사랑의 공동체로 회복되기를 기원한다는 내용 등을 한국교회와 한국사회 앞에 선언했다. 이 선언에 참여한 45명의 인사들은 분당중앙교회 1~6기 장학생들로써 국내 유수의 신학대학과 연구기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분당중앙교회는 1991년 설립 이래 ‘인물을 키워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를 3대 비전 중 하나로 삼고, 현재까지 50억 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교인 수에 비해 예배당이 비좁아 오랫동안 불편함이 많았지만, 최종천 담임목사의 목회철학과 신념, 그리고 교인들의 지지·헌신으로 지금껏 장학·선교·구제에 힘써 왔다. 분당중앙교회는 장학사업과 관련해 국내는 물론, 1기에서 6기까지 2년 단위로 해외장학생을 선발·지원해 왔으며, 그 결과 현재까지 분당중앙교회 해외장학생 출신 중 박사학위 취득자만 100명을 넘고, 그 중 총신대학과 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이들만 현재 11명으로 전체 교수의 10% 이상에 달하고 있다. 분당중앙교회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9월 30일 세미나와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제1회에는 ‘위기의 한국교회, 어떻게 지켜갈 것인가’, 제2회에는 ‘한국교회가 지향해야 할 새로운 가치 - 사회 기여와 공헌, 그리고 기부’라는 주제로 진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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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1
  • 법원, 예장합동의 최 씨 상대 영업금지 가처분 인용
    최근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은급재단이 소유한 벽제중앙추모공원(이하 납골당)과 관련한 법원의 가처분 판결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동부지방법원 제21민사부는 지난 9월 25일 예장합동 은급재단이 최모 씨를 상대로 제기한 영업금지가처분신청을 인용해 납골당을 점유한 상태에서 일방 영업을 해 왔던 최 씨 일파의 불법적 행위에 제동을 걸었다. 이번 가처분 결정에 따라 최 씨는 앞으로 납골당에 대한 영업과 관련해 납골기 분양 및 예약, 관리비 징수를 해서는 안 되고, 제3자로 하여금 같은 행위를 하게 해서도 안 된다. 여기에 법원은 채권자 은급재단이 채무자 최 씨를 위한 담보로 3억 원을 공탁하거나 이를 보험금액으로 하는 지급보증보험증권을 제출하는 것을 조건으로 한다고 밝혔다. 법원은 결정문에서 “이 사건 납골당에 관한 운영권과 관리권은 채권자(은급재단)에 있는 바, 관련사건의 판결 확정 전에 채무자로 하여금 이 사건 납골당에 관한 영업을 재개, 계속하게 할 것인지 여부는 이 사건 납골당에 관한 운영권한 내지 경영상 판단에 속하는 것으로 볼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채권자와 채무자, 충성교회 사이의 법률관계가 확정되지 않았음을 이유로 채권자(은급재단)가 채무자에게 이 사건 납골당의 잠정적인 영업중지를 요구하는 것이 현저히 부당하다거나 비합리적이라고 보이지는 않는다”며 “모든 대금의 입출금은 채권자의 관리 감독 하에 실시하도록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채무자가 관련 자료의 제출을 거부하는 바람에 채권자는 이 사건 매매계약이 체결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이 사건 납골당의 매출 현황 등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즉 법원은 벽제중앙추모공원의 실소유주인 예장합동 은급재단이 최 씨의 무단점유 및 불법영업, 그리고 그 이익에 대한 환수 불이행에 따른 손해가 발생하고 있는 점을 인정한 것이다. 특히 납골당을 둘러싼 충성교회와의 매매계약이 종료되지 않은 채 법원 다툼이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최 씨가 불법 영업을 함으로써 이후 충성교회의 은급재단 상대 법적 책임이 은급재단으로 귀결될 수 있는 점을 인정한 것이다. 법원은 이미 충성교회가 최 씨를 상대로 냈던 영업금지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 바 있다. 문제는 최 씨가 가처분 결정 이후에도 영업 행위를 멈추지 않았다는데 있다. 최 씨는 영업금지가처분 신청이 결정됐던 지난 2014년 한 해 동안 1000기에 달하는 납골기를 불법 판매한 바 있다. 예장합동은 이미 납골당 사태로 교단적으로 엄청난 손해를 감당해야 했다. 특히 올해 총회에서는 납골당과 관련해 많은 인사들이 징계를 당했다. 따라서 조금의 손해라도 줄이기 위해서는 현재 미완료 상태로 계류 중인 충성교회와의 납골당 매매를 마무리 지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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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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