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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의 인성이 곧 자녀의 인성이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는 열린부모교육학회(학회장 김수영), 정병국 국회의원과 함께 오는 9월 18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부모의 인성이 자녀의 인성이다’라는 주제로 인간사랑과 생명존중실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해를 거듭할수록 청소년들의 학교 폭력, 왕따, 자살 등의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지난해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전국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우리나라 초·중·고등학생들의 인성 수준이 ‘낮다’라는 응답이 61.3%로 가장 높았고, 현재보다 더 중시해야 할 교육 내용으로는 ‘인성교육’이 1순위로 나타났다. 국민들의 인성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7월 ‘인성교육진흥법’이 시행되었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학교에 인성교육 의무가 부여됐다. 이번 세미나는 아이들이 처음 사회를 경험하는 공동체인 가정 내에서의 인성교육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출발했다.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연문희 교수의 ‘부모의 인성이 자녀의 인성이다’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부모와 자녀의 올바른 관계 형성을 위한 주제 발표와 학계 및 정부관계자들의 인성교육 위한 가정과 사회의 역할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다. 이일하 굿네이버스 회장은 “학교 차원에서의 인성교육과 더불어 가정에서의 인성교육도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는 아동의 인성을 위해서 부모가 먼저 건강하고 성숙해야 함을 강조하고, 이를 지원하고 뒷받침할 수 있도록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자리가 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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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7
  • 기독교역사대책위, 교육 과정 종교편향 시정 요구
    한국기독교역사교과서공동대책위원회(위원장 이강평 목사, 전문위원장 박명수 교수)와 기독교 단체들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부의 역사교육과정과 집필기준에 나타난 종교편향을 시정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기독교에 대해서 공정하게 서술해야 한다는 취지의 성명을 발표하였다.기자회견 자리에서 한국교계 국회 평신도 5단체 협의회 상임대표 김영진 장로는 “2008년부터 3년 동안 국회교육과학기술위원회에서 국정감사 때마다, 상임위 활동 때에도 기독교가 다른 종교에 비해서 교과서에 한 줄도 서술되어있지 않다는 의견이 상당하였고, 당시 교육부 장관이 조사, 확인한 후 집필기준에 기독교의 내용을 넣었었다. 하지만 최근 공청회에서 확인된 것은 이마저도 삭제되었다는 것이다”며 “이는 한국 기독교에 대한 매우 엄중하고 중요한 도전이다. 일본에 역사왜곡을 하지 말라고 말할 자격이 있겠는가. 이번에 발표된 성명서는 정부를 향해서는 교육부 황우여 장관에게 전달하고, 국회에 대해서는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대책위원장 이강평 목사는 “교육부는 역사교육 과정과 집필 규정에 나타나는 종교편향을 시정하고 기독교에 대해서 공정하게 서술해야 한다”고 하였고, 세계성시화운동본부 공동총재 전용태 장로는 “시정을 요구하는 공문도 보내겠지만, 정부에 설치된 신고센터에 신고해서라도 역사가 공정히 서술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대책전문위원장 박명수 교수는 “고등학교 역사 교과서가 8종인데,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교과서에 의하면 불교는 5-6페이지 정도, 천도교나 천주교는 반 페이지에서 한 페이지 정도, 기독교에 대해서는 한줄 쓰여 있다. 이것이 현실이다”며 “정부에서 이번에 교육과정 개정을 하면서 집필규정을 개정하고 있고, 그것에 의해서 역사교과서가 새롭게 쓰이게 되는데, 교육과정에 기독교에 대해서 내용을 넣기 위해서 건의서를 내고 방문도 하며 실무자를 만났으나, 우리의 요구에 대해서는 전혀 반영하지 않고 있어서 적어도 교육과정 내에는 기독교의 내용이 단 한 줄도 들어가 있지 않다. 집필기준에 대해서 지난주 공청회가 있어서 가보니 과거 우리가 노력해서 넣어놓은 집필기준마저 삭제되고 역시 단 한 줄의 내용도 들어가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일차적으로는 기독교에 대해서 삭제된 집필기준을 바로잡고, 9월 말까지 남은 기간 동안 교육과정에도 기독교의 내용이 서술될 수 있도록 강력히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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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7
  • 합동진리, 총회 통해 성장과 안정 도모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진리 총회가 지난 15일 경기도 부천시 한마음교회에서 ‘주님의 나라를 확장해 나가는 총회’라는 주제로 제100회 총회를 개최했다.총회장에는 박중선 목사가 유임됐으며, 임원 이하 목회자들이 한 마음으로 지교회 성장과 총회 발전을 위해 주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총회장 박중선 목사는 “하나님의 기대하심에 어긋남이 없는 교단으로 성장하여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려드리는 일에 우리 모두의 힘을 다하자”면서 “하나님을 위한 총회,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총회를 만들기 위해 모두 한 마음 한 뜻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또 “제100회 총회가 화합과 우의를 다지며 앞으로 힘찬 발전을 위한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활력소가 되는 총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사무처리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는 홍기남 목사(총무)의 인도로 강순복 목사(부총회장)가 기도하고, 한기창 목사(증경총회장)가 출애굽기 4장10~16절을 본문으로 ‘총회 성장은 우리교회의 성장’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이어 박수안 목사(부총회장)의 헌금기도, 정종진 목사(증경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박중선 총회장 외 이날 선출된 임원은 △부총회장 강순복 박수안 박대순 유군호 한정숙 최경환 나병하 박영덕 목사 △서기 최정영 목사 △부서기 이종찬 목사 △회의록서기 최요한 목사 △부회의록서기 김동진 목사 △회계 김정옥 목사 △부회계 채연지 목사 △대내총무 홍기남 목사 △대외총무 성경모 목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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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7
  • 합동개혁, 제100차 제28회 정기총회 개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개혁측이 지난 9월 14일 서울 봉천동 합동총회신학대학원 예배실에서 제100차 제28회 정기총회를 갖고 총회장에 윤선중 목사를 재선출했다.‘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총회’란 주제로 열린 이날 총회에 참석한 총대들은 △일꾼을 찾아내는 총회 △일꾼을 길러내는 총회 △합심하여 전진하는 총회는 구호를 바탕으로 땅 끝까지 하나님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총회장 윤선중 목사는 “지난 제99차회기는 우리 총회가 시련을 딛고 일어서는 한 해였다고 생각한다”며 “1년 동안 부족한 사람을 도와 총회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준 모든 총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본 총회는 지난 제99차회기 중에 제명됐었던 한기총에 재가입한 바 있으며 내부적으로는 일산노회와 제주노회가 신설됐으며, 갈등을 빚어왔던 충청노회와 충남노회가 합병됐다.총회신학교도 일산신학, 제주신학, 김포신학 등이 설립 인가되어 전국단위의 신학교로 확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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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7
  • ‘CTS 운영위원회’ 임시총회 개최
    창사 20주년을 맞는 순수복음방송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는 지난 9월 15일 CTS컨벤션홀에서 CTS를 후원하는 국내외 기독실업인들의 모임인 ‘CTS 운영위원회 월례모임 및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김연상 초대 위원장(페트라홀딩스 회장, 서울 온누리교회 장로)이 퇴임하고, 권오철 장로(예일세무법인 대표, 과천은파감리교회 장로)가 제2대 위원장으로 추대됐다. 김연상 초대 위원장은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모인 CTS 운영위원회의 창립을 함께하며 CTS 영상선교사역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고 영광스러운 경험이었다.”고 지난 소회를 밝히며 “앞으로도 생명을 살리는 CTS 운영위원회의 사역을 위해 날마다 중보하며 동역에 힘쓰겠다.”고 퇴임사를 전했다.제2대 위원장으로 선임된 권오철 장로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파하는 CTS와 CTS 운영위원회 사역을 통해 쓰임 받게 되어 감격스럽다.” 고 취임소감을 전하며 “CTS 영상선교 20년의 은혜와 저력으로 우리 앞에 마주한 하나님의 사명들을 이루어 나가자”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감사인사를 전한 이영표 사장은 “CTS 2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귀한 동역자들을 보내주심에 감사를 드린다.”며 “힘을 모아 오직 순수복음만을 전하고 뉴미디어시대에 더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방송사로 사명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CTS 운영위원회’는 이번 총회를 통해 30여명의 신임임원을 선출하였으며, 각 분야별 운영위원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CTS의 영상선교사역을 함께 협력하고 동역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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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7
  • 분당중앙, 후원 장학생 초청 ‘제3회 9.30 컨퍼런스’
    분당중앙교회(담임목사 최종천)가 오는 9월 30일 서울 양재동에 있는 더케이서울호텔 거문고C홀(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교회에서 장학금을 지원한 해외인재양성 장학생들을 초청한 가운데 <제3회 9.30 컨퍼런스>를 연다.이 컨퍼런스는 ‘분당중앙교회 인재양성사역의 비전과 성과, 그리고 미래를 향한 과제’를 주제로 내걸었다. 이 컨퍼런스에는 전국 20여 개 신학대와 신학연구기관들을 비롯, 사회 곳곳에서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하고 분당중앙 해외장학생 출신 신학 분야 교수, 전문가 60여 명을 비롯해 교계 지도자들과 성도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컨퍼런스는 제1부 개회식에 이어, 2부 세미나 순으로 진행된다. 세미나는 최종천 분당중앙교회 담임목사가 ‘분당중앙교회 인재양성사역의 비전과 성과, 그리고 미래를 향한 과제’ 총주제발표를 하며, 분야별로 △인재양성사역의 성경적 의미 -구약(김희석 총신대 교수) △인재양성사역의 성경적 의미 -신약(이두희 장신대 교수) △인재양성사역의 인류애적 가치와 사명(신현우 총신대 교수) △인재양성에 관한 한국교회의 과제와 도전(채영삼 백석대 교수)에 대한 발제와 8명의 학자들이 참여하는 논평이 진행된다. 이어 안인섭 교수(총신대)의 사회로 종합토론을 벌이며, 한국 교계와 한국사회에 보내는 메시지를 채택한다. 컨퍼런스는 국민일보와 기독신문, CTS기독교TV가 후원한다. 분당중앙교회는 1991년 설립 이래 ‘인물을 키워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를 3대 비전 중 하나로 삼고, 현재까지 50억 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교인 수에 비해 예배당이 비좁아 오랫동안 불편함이 많았지만, 최종천 담임목사의 목회철학과 신념, 그리고 교인들의 지지·헌신으로 지금껏 장학·선교·구제에 힘써 왔다.분당중앙교회는 장학사업과 관련해 국내는 물론, 1기에서 6기까지 2년 단위로 해외장학생을 선발·지원해 왔으며, 그 결과 현재까지 분당중앙교회 해외장학생 출신 중 박사학위 취득자만 100명이 넘으며, 그 중 총신 교수로 재직 중인 이들만 11명에 달한다.특히 이들 중 총신 교수 11명은 지난 2월말 경 자신들의 학업에 도움을 준 것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정성을 모아 최종천 목사를 만났으나, 최 목사가 “뜻은 고맙지만 이 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에 임하고 있는 후배들을 위해 써 달라”고 요청, 이에 교수 11명이 정기장학금을 조성하기도 해 한국교회에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는 이번 컨퍼런스에 대해 “‘인물을 키워 세상을 변화시키는’ 목회 비전을 구현하기 위한 ‘해외인재양성사역’을 종합 평가하고, 미래지향적인 과제를 제시해 한국기독사회에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며 “또 인류애 실천을 행한 인재 양성 사역으로 또 하나의 가치 창출을 모색하고, 역사와 사회 속에 기여하는 바른 교회상을 교계와 한국사회 앞에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분당중앙교회는 이 컨퍼런스 이후에도 장학생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사회에 ‘기독인재 육성’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확산시킬 계획이다.한편 분당중앙교회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9월 30일 세미나와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제1회에는 ‘위기의 한국교회, 어떻게 지켜갈 것인가’, 제2회에는 ‘한국교회가 지향해야 할 새로운 가치 -사회 기여와 공헌, 그리고 기부’라는 주제로 진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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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7
  • 여의도순복음, 제6회 안산 희망나눔 프로젝트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 양천대교구와 용산대교구 성도 1,100여명이 참여한 제6회 안산 희망나눔 프로젝트가 지난 9일 안산 보성 재래시장에서 진행됐다.세월호 참사로 슬픔에 잠긴 안산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기 위한 뜻 깊은 행사를 진행되었던 안산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2014년 3회 (5월 27일-세월호 분향소 방문, 세월호 성금전달, 재래시장 장보기, 10월 10일-여의도순복음교회 안산다문화센터 방문, 재래시장 장보기, 12월 18일- 다문화센터, 재래시장 장보기)에 2015년 2회 (3월 13일, 5월 20일-재래시장 장보기)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된바 있다.한 번의 행사와 말로만 사랑을 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행동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이영훈 목사의 뜻에 따라 지속적으로 진행한 본 프로젝트 이외에도 이영훈 목사는 지난 8월 29일 광화문 광장에서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을 만나 기도하고 위로한 바 있으며 이영훈 목사는 이 프로젝트를 내년까지 진행할 것이라고 밝다. 이 날 시장을 찾은 이영훈 목사와 여의도순복음교회 양천대교구와 용산대교구의 목회자 및 성도들은 함께 물건을 구입하며 안산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였으며 교회에서는 소비지원금 1,1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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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7
  • 김영진 전 장관, 한미문화협회 신임 이사장 취임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이 올해창립 15주년을 맞아 한·미 간 우호와 유대강화, 글로벌시대 한인 2,3세의 인재 양성을 위해 일해온 사)한미문화협회의 제6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지난 5일 삼정호텔에서 열린 ‘한미문화협회 제15주년 창립기념 및 이사장 이·취임식’에는 정계 교계 학계 한·미관계자 등 150여명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김영진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해방70주년을 맞는 올해는 한반도 주변의 정세와 남·북관계가 매우 위중한 시점에 이르고 있어 그 어느 때 보다 더 굳건한 한미동맹과 교류협력이 절실한 시점이다”며 “특히 250만 미주한인은 매우 소중하고 감사한 우리민족의 자산으로서 인재양성을 위해 우리 한인 청년 대학생들에게 한민족의 정체성과 비전을 심어주는 일과 제도 확립이 시급한 때 귀한 일을 맡게되어 깊은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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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7
  • 한동위, 교단 총회 현장서 동성애 반대캠페인 전개
    한국교회동성애대책위원회(상임대표 이영훈 양병희 황수원 목사, 이하 한동위)가 지난 9월 10일 서울 장충동 앰버서더호텔에서 사역설명회를 가지고 오는 9월, 10월 각 교단 총회와 노회 개최현장에 ‘동성애 조장 반대캠페인’을 전개할 것을 결의했다.이날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전한 상임대표 황수원 목사(한장총 대표회장)는 “동성애를 조장하는 일부 세력들은 교회와 강단에서 동성애의 문제점을 가르치는 것도 원천봉쇄하는 ‘차별금지법’을 계속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는 결국 한국교회에 심대한 타격을 주고 근간을 흔드는 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반드시 5만여 한국교회와 일천만 성도는 이번 기회에 연합해서 사회의 잘못된 흐름을 막아낼 수 있어야 할 것이다”며 “일부의 움직임만으로는 부족하고, 연합기관을 비롯해 모든 교회와 단체들이 힘을 합쳐야 가능한 일이다. 이번 일이 한국교회 전체가 연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한동위는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양병희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황수원 목사), 미래목회포럼(대표회장 이윤재 목사),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 등 주요 단체들이 힘을 합쳐 지난 5월 출범하였으며, 얼마 전 서울광장에서 열린 ‘퀴어문화축제’를 반대하며 집회를 여는 등 동성애 조장 반대 운동을 벌여 왔다. 이번 9월 각교단 총회와 10월 노회를 앞두고 한동위는 책자를 제작하여 전국교회목회자들에게 배포하며, 동영상을 총회현장에서 상영토록 요청하기로 하였다.이날 발간된 소책자는 64페이지로 구선되어 있으며, 상임대표의 이영훈 대표회장, 양병희 대표회장, 황수원 대표회장의 인사말과 각교단과 주요단체장인 공동대표의 글, 안드레아 윌리암스의 강연, 동성애 무엇이 문제인가, 동성애 답이 있다.Q&A 등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탈동성애의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다.책자 서문에서 본부장 소강석 목사는 “동성애는 우리 사회의 전통 가치와 질서를 무너뜨리는 것으로, 성경적 가르침과 교훈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있다”며 “따라서 한국교회가 동성애 조장 반대에 앞장서야 한다. 특히 오는 9월 각 교단의 총회를 앞두고 다시 한 번 여기에 한목소리를 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총회현장에서 상영하게 될 동영상은 7분용으로 동성애의 흐름과 동성애가 인권이가에 대한 조명, 그리고 한국교회가 공동해야 하는 이유 등을 담고 있다. USB에는 이밖에도 기타 관련 동영상들을 담아 총회현장에서 신청자에게 배포하게 된다. 소 목사는 발간사에서 “(각 교단 총회에서) 교단 총대들이 볼 수 있는 책자와 동영상배포할 예정에 이어 차후 청소년들과 일반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웹툰 등의 제작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함께 자리한 교육원장 김성로 목사는 “현재 한국 사회의 근간을 뒤흔들고 있는 심각한 동성애 문제에 대한 대안이 교회에 있다고 확신한다”면서 “그동안 목회 가운데 동성애자를 비롯해 다양한 중독자들을 만났다. 그리고 그들이 복음으로 참된 변화의 삶을 사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다”며, 관련 책자와 동영상을 통하여 “△동성애의 실상과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위한 전문 강사를 발굴 및 육성하며 △관△동성애 합법화 시도에 대한 대응 등을 펼쳐나갈 것”고 인사했다.이 밖에 이날 설명회에서는 이태희 변호사 ,김지연 약사등 전문위원들이 동성애의 실태와 이에 대처하기 위한 법적 노력 등을 보고했고, 총회용 책자와 영상 시연이 이어졌다. 한동위는 향후 △책자 및 논문 발행 △탈동성애자들을 위한 상담 △교과서에서 동성애를 조장하는 내용 삭제 △국가인권위원회와 기자협회가 체결한 인권보도준칙 중 관련 항목 삭제 △질병관리협회에 2012년 이후 에이즈 발생 원인과 대책·현황 공개 청구 △동성결혼 등에 대한 법 제정 저지 △2016년 총선 시 동성애 지지의원 공개 질의 및 낙선·검증운동 전개 △관련 지방자치조례 폐지 및 위헌소송 제기 등을 위해 활동을 계획이다.한동위는 책자와 동영상이 필요한 교회나 단체의 경우 홈페이지(www.kccch. kr)에서 신청하면 발송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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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7
  •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백석 통합총회
    대신 수호측, 단독 총회 속회로 분열 공식화올해 9월 장로교 총회의 최대 이슈로 주목받은 대신측(총회장 전광훈 목사)과 백석측(총회장 장종현 목사)의 통합총회가 결국 성사됐지만, 대신측 일부만 통합에 가담해 결국 반쪽 통합이라는 오명을 갖게 됐다. 또한 통합 이후 교단 명칭에 있어서도 총회측에서는 공식적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이라 공포 했지만, 실제 백석측이 주를 이룬 상황이어서, 이를 대신이라 볼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한 회의도 일고 있다. 반면 대신 교단 내 통합을 반대하는 수호측은 이날의 통합 총회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경기도 광명에 위치한 함께하는교회(담임목사 이상재)에서 단독 총회를 개최하며, 분열을 공식화 했다. 통합총회, “3대 교단으로 도약”양 교단은 지난 14일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리조트에서 통합총회를 열고, 교단명은 ‘대신’으로 하기로 하고 통합 총회장에는 장종현 목사를 추대했다. 양 교단의 통합은 최초 논의가 시작된지 17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지난해 총회 이후, 대신측은 통합을 성사키 위해 내부적으로 엄청난 진통을 감내해야 했다. 특히 통합총회에서는 1600여 교회의 대신과 5600교회의 백석이 만나 3대 교단으로 도약했다며 축제 분위기로 열렸다. 하지만 이날 통합총회에 합류한 대신측의 숫자는 그리 많지 않아 보였다. 대신측 총회장 전광훈 목사는 87%가 이날 참여했다고 공식 발표했지만, 실제 숫자는 그에 턱없이 부족했다. 교단 명칭은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이라는 명칭이 한시적으로 확정됐다. 백석 증경총회장 최낙중 목사는 “백석과 대신의 통합은 한국교회에 이정표를 세운 일이다. 이것은 새로운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한국교회가 하나 되는데 거룩한 불씨가 됐고, 연합의 흐름을 우리가 주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대신측 대의원 김상경 목사는 “그들이 다 나쁜 사람은 아니다. 대신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강한 것 뿐”이라며 “통합 후 교단이 잘 운영된다면 반대하는 이들도 마음의 벽을 허물고 돌아올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이날 통합총회에서는 통합총회장에 장종현 목사를 추대하고, 제1부총회장 이종승 목사(백석), 제2부총회장 유충국 목사(대신), 제3부총회장 이주훈 목사(백석), 제4부총회장 박근상 목사(대신), 장로부총회장 이정환 장로(대신), 사무총장 이경욱(백석)·홍호수(대신) 목사를 각각 추대했다. 다음 회기부터는 백석-대신 측에서 차례로 1년씩 총회장을 맡기로 했다.대신 제50회 총회 ‘분열의 서막’이날 통합 총회 1시간 전 대신측은 라비돌리조트 2층 메이플룸에서 제50회 총회를 열고 최종 통합안을 확인했다. 하지만 찬성측은 통합을 반대하는 수호측 세력을 막기 위해 회의장 문을 걸어 잠궈, 반발을 야기했다. 결국 양측은 회의장 앞에서 물리적으로 충돌했고, 이후 완전히 통제된 회의장에 찬성측과 반대측 총대들 다수가 들어가지 못한 채 밖에서 대기해야만 했다. 약 360여명의 총대만이 총회에 참석한 가운데, 통합이 가결됐고, 총회장 전광훈 목사의 폐회 선언 이후 찬성측은 1층 컨벤션 센터로 이동해 백석측과의 최종 통합총회를 마무리했다.(찬성측에서는 회의장 통제로 다수의 총대들이 진입하지 못했고, 실제 참석은 약 650여명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수호측은 총회 폐회가 제대로 된 과정을 거쳐 선언되지 않았다며, 이를 불법으로 지적하고, 그 자리에서 긴급 속회를 선언했다. 이어 총회장 전광훈 목사와 부총회장 유충국 목사를 이탈자로 규정, 의장 ‘유고’를 선언하고, 임시 의장에 직전 총회장인 최순영 목사를 세워 회의를 진행했다. 이후 수호측은 또다시 정회를 선언하고 장소를 함께하는교회로 옮겨 총회를 속회하고, 회무처리에 임했다. 이 자리에서 수호측은 이번 통합에 대해 원천 무효임을 선언하고 통합총회 참여자들에 대해서는 이탈로 규정했다. 이어 임원선출에서는 호선으로 후보를 선정한 가운데, 총회장 박종근 목사, 부총회장 양치호 목사 이하 주요 임원들을 박수로 추대했다. 박종근 목사는 “총회가 아파하는 이 순간 내가 총회장의 직무를 감당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우리 교단에 많은 경험을 가지신 어르신들이 계시기에 균형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우리 모두가 한 곳을 바라보고 미래를 향한다면 새롭고 밝은 교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대신 수호측 제50회 총회 신 임원은 △총회장 박종근 목사 △부총회장 양치호 목사 △서기 김동성 목사 △부서기 김용원 목사 △회의록서기 박용순 목사 △부회의록서기 천준호 목사 △회계 최승호 장로 △부회계 김봉운 장로 등이다. 한편, 수호측은 오는 10월 19일 제50회 총회를 속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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