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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장총 “갈수록 심해지는 분열··· 장로교단 먼저 하나됨 이뤄야”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권순웅 목사)가 분열된 한국 장로교의 연합과 일치를 위한 방법을 모색했다. 교계를 넘어 사회 전반으로 뻗친 시대의 분열을 결코 방치해서는 안될 것이라는 목소리다. 한장총의 총무(사무총장)단은 지난 4월 1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 본부 회의실에서 예장합동 김종혁 총회장을 강사로 초청해 '4월 간담회'를 진행했다. 한장총 총무단은 매월 한 차례씩 회원 교단의 총회장을 초청해 교회와 사회의 현안을 놓고, 간담회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종혁 총회장은 복음진 자의 사명을 강조했다. 김 총회장은 "나이가 점차 들어갈수록 하나님 앞에 죄인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 목회의 마무리를 눈에 보이는 원로목사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주님이 주신 사명을 잘 마무리 하는데 집중해야 한다"면서 "나이가 들수록 힘이 점차 빠진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은혜를 구하지 않고서는 인생의 마지막까지 달려가기 힘들어 진다. 우리 모두가 주님 앞에 부름 받고 복음의 마지막 사명을 완수하자"고 권면했다. 이어진 총무단과의 간담회에서는 한장총 총무 강동규 목사가 "혼란한 시대에 연합을 위해 한장총이 해야 할 일"에 대한 주제를 던졌다. 김종혁 총회장은 "그간 합동측 내에서 너무 많은 분열이 있었다. 통합측과 다르게 우리 교단에서 수없이 많은 교단들이 분열해 나갔다. 노회 역시 분열을 거듭하며 산하 노회만 169개에 이른다. 68개의 통합측과 매우 비교되는 부분"이라며 "총회장이 되고 나서 어느 정도 이를 수습키 위해 노력 중이다. 21당회 이상 노회가 될 수 있지만, 40당회 이상을 맞추도록 강제하며, 노회 간 통합을 이끌고 있다. 최근 서부산노회와 동부산노회의 통합은 매우 고무적인 부분이다"고 말했다.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가 추진하고 있는 'WEA 서울총회'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김 목사는 "현재 교단 내에서 WEA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자칫 올 10월에 큰 충돌이 일까 걱정이 든다"며 "오 목사님이 개인자격으로 혹은 사랑의교회가 개교회 차원에서 추진한다면 뭐라할 수 없지만, 신학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답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까지 이렇게 나뉘어야 하는가란 생각이 든다. 한국교회가 당장 한 울타리 안에서 같이 하는 것은 조금 어렵겠지만, 장로교 이름을 가진 교단들이라도 하나되는 발걸음을 걷는게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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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2
  • “미얀마 난민과 고아들에 그리스도의 부활을 선물하세요”
    '미얀마 긴급 쌀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누리나래선교협회가 올해도 부활절을 맞아 미얀마 고아원과 지진 난민들을 위한 부활절 선물 보내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현재 미얀마는 4년째 계속되는 내전으로 300만명 이상의 난민과 많은 고아들이 발생했다. 무엇보다 최근 미얀마를 강타한 지진으로 그나마의 도움도 끊겨 굶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누리나래선교협회는 "그리스도의 부활을 맞아 사랑의 마음으로 미얀마 사가잉 타무 온코장 고아원과 지진 피해 난민들에게 식량을 나누고자 한다. 지금 미얀마는 사상 최악의 재난을 겪고 있다"며 "미얀마는 6.25 당시 우리나라 고아원과 피난민들에게 쌀을 보내준 고마운 나라다. 우리가 어려운 시절 받았던 사랑을 그리스도의 복음을 담아 배로 돌려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부활절 선물 나누기의 대상은 타무, 양곤의 어려운 가정과 OBS고아원, 인도 국경지역 내전 및 지진 피해 난민들이다. 부활절 선물은 쌀 1가마(50kg)와 학용품 등 5만원 상당으로 구성되며, 총 500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후원은 4/1~25까지 진행되며, 농협(누리나래선교협회) 355-0053-198463 를 통해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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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1
  • 한교총-한세연 MOU 체결, 한국교회 세무·재정 문제 본격 지원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이하 한교총)이 개교회가 당면한 세무·재정 문제를 전문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한교총은 지난 1일, 한국교회세무재정연합(대표 김영근 회계사, 이하 한세연)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한국교회를 위한 세무·재정 교육과 제도 수립, 건전한 재정관리 및 상담, 법 규정 개선 및 정책 대응 등을 함께하기로 했다. 한교총은 한국교회 내 세무·재정 문제를 파악하고 정책적 지원을 추진하며, 한세연은 전문분야인 세법, 회계, 재정 연구를 통해 한교총과 회원 교단 및 개별 교회를 자문하고 주요 사역을 공식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한세연은 2017년 말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2021년 6월에 설립된 기독교 세무·재정 전문단체로, 한국교회를 세무·재정 문제를 전문적으로 돕고자 기독인 회계사와 세무사, 교수, 목회자들이 뜻을 모아 설립하였다. 한세연 소속 회계사와 세무사들은 2018년 1월 종교인 과세 시행 전후 종교인 과세에 어려움을 겪는 교회와 목회자를 상담·지도하고, 교회 세무·재정 및 정관 관련 교육을 선도해왔다. 또한 2019년부터 7년간 한교총 세무재정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한교총 및 교단·교회를 지원해 왔으며, 2021년 단체를 설립한 이후 2024년까지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무료 세미나를 개최하고 자료집을 제공하며 세무·재정 교육을 실시해왔다. 뿐만 아니라, 국세청 및 전국 세무서에서 부과하는 교회 관련 세금, 지자체의 지방세(특히 취득세와 재산세) 부과에 대한 이의신청과 감면 지원, 교회합병 자문, 목회자 퇴직금 절세 자문, 부동산 처분 시 세금 감면 지원 등을 적극 수행하였다. 또한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상의 퇴직연금제도를 종교계로 도입하는 과정에서 유권해석을 받아내는 등의 성과를 두었다. 업무협약식에서 한교총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는 “한국교회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한교총과 한세연이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한국교회가 전문적으로 필요한 세무와 재정면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세연 김영근 대표는 “한국교회를 사랑하는 회계사, 세무사, 변호사, 그리고 목회자들이 교회의 세정, 예·결산, 부동산, 퇴직금 등 각종 세무 업무를 돕기 위해 한세연이 한교총과 업무협약을 맺게 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교총 신평식 사무총장과 한세연 강태평 이사 등이 배석하였으며,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한세연은 한교총의 협력 단체로서 회원 교단 및 교회를 더욱 적극적으로 섬기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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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1
  • 칼빈대, ‘이주민선교회’ 창립 감사예배 드려
    세계와 동행하는 칼빈대학교(총장 황건영)가 지역 다문화 가족을 위한 ‘이주민 선교회(회장 이재선 목사)’를 조직했다. 글로벌 대학을 추진하며 학내 외국인 학생 비율이 점차 높아져 가는 칼빈대는 향후 선교회를 통해 외국인 졸업생들을 위한 다양한 후속 지원을 기대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칼빈대는 지난 3월 31일, 경기도 용인 본교에서 ‘이주민 선교회’ 창립예배를 거행했다. 김종권 목사(예은교회)의 사회로 열린 예배는 박담훈 목사(예은교회)의 대표기도에 이어 회장 이재선 목사(새암교회)가 설교를 전했다. 이 목사는 “오늘은 칼빈대가 새롭게 열린 다문화 사회 속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첫 걸음을 내딛는 자리”라며 “이주민 선교는 우리 시대의 중요한 사명이며, 칼빈대가 이 일에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황건영 총장은 “이주민선교회가 향후 칼빈대를 졸업하게 되는 외국인 학생들의 정착과 지원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칼빈대 역시 이번 선교회 창립을 계기로 이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선교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칼빈대는 향후 이주민선교회와 함께 이주민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과 문화체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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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31
  • 감리교 원로목사회 “좌경화된 국가와 교회··· 참담하다”
    감리교 원로 목회자들이 불안한 시국과 교회 문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극히 좌경화된 사회와 교회를 강력히 규탄하며, 나라다운 나라, 교회다운 교회를 위한 최소한의 상식을 요구한 것인데, 감리교 내부의 각성이 기대되고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전국원로목사연합회(회장 김산복 목사, 이하 원로목사회)는 지난 3월 31일, 서울 광화문 감리교 본부 앞에서 시국선언식을 갖고, 대통령 탄핵 반대와 교단 내 친동성애 척결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원로목사회가 지적한 탄핵 반대와 친동성애 척결은 현 사회와 감리교의 가장 큰 이슈로 원로목사회는 문제 해결에 있어 갈수록 상식이 무너지는 현상을 보며, 칼을 뽑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자리에 함께한 10여명의 원로 목회자들은 지팡이가 필요할 만큼 매우 노쇠했음에도 메시지 선포에 있어서는 어느 청년 못지 않은 강력한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특히 근래 감리교 내에서 대통령 탄핵을 지지하거나, 동성애 퀴어축제에 참가한 목회자들을 두둔하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는 상황에 우려와 분노를 동시에 토해냈다. 그들은 "그간 감리회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소식을 접하며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 현직에 있을 때 바로 세우지 못한 죄책감과 불충함에 대한 참회의 마음으로 기도하는 일에만 전념했다"며 "허나 예수그리스도를 동성애자로, 성경의 모든 관점을 동성애적 관점으로 해석하는 퀴어성서주석이 발간되었다든가, 목사들이 동성애자들의 집회인 퀴어집회에서 축복식을 행해 출교가 되고 이에 불복하는 자들이 세상 법정으로 갔다는 소식을 들을 때 참담함을 금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 한쪽으로 치우친 신학교 교수들의 행보를 보며 그 의구심을 증폭됐고, 침묵하며 기도하는 것만으로 우리의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것이라는 생각에 이렇게 직접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감리교는 이동환씨의 최종 출교에도 불구하고, 퀴어축제에 참여해 또다시 축복식을 거행한 목회자들에 대한 치리를 앞두고 있다. 상당수 연회가 이들의 제명 면직을 결정했고, 현재 총회에서 상소 재판 중이다. 원로목사회는 "3개 신학대학교를 비롯해 연회와 지방회 총회는 기감 제36회 행정총회에서 퀴어신학을 이단으로 규저한 것을 기억해 가르침에 위배되지 않도록 하라"며 "특히 퀴어집회에서 축복식을 행해 연회와 총회에서 재판 중에 있는 목사들을 교리와장정대로 엄히 치리하라"고 지적했다. 또한 대통령을 향해 "투명 인간이라면 윤석열 대통령의 목을 따고 싶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진 감신대 모 교수 사건에 대해 크게 분노하며 "이사회는 살인적 언사를 행한 교수를 반드시 치리해야 한다. 만약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가 모든 교회는 감신대에 대한 지원금을 전부 끊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여기에 현 시국에 대해 "대한민국에 불고 있는 광풍은 좌파세력들의 준동으로 말미암은 것으로 이를 단호히 물리쳐 나갈 것을 분명히 천명한다"고 밝혔다. 특별히 이날 현장에는 박온순 목사(원천교회)와 이훈 목사(건강한사회를위한목회자모임 대표)가 선배들의 결단을 지지키 위해 함께했다. 박온순 목사는 "오늘날 같은 어지러운 형국에 이제껏 감리교를 이끌어 오신 대선배님들께서 이렇게 큰 결단으로 함께해주셔서 존경과 감사의 말을 드린다"며 "대통령의 목을 따고 싶다는 말을 하고, 예수님을 동성애자로 해석하는 말도 안되는 일이 우리 감리교단 내에 벌어지고 있다는 것은 정말 믿기 괴롭다. 선배님들의 오늘 외침이 감리교를 깨우고 한국사회를 깨워 나라와 교회가 올바로 갈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대한다"고 밝혔다. 발언에 이어 박온순 목사와 이훈 목사는 원로목회자들에 존경의 마음을 담아 큰 절을 올렸다. 이훈 목사는 "오늘 선배님들의 발걸음이 결코 쉽지 않았을 것을 알기에 더욱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 나라를 사랑하고 우리 감리교를 지금껏 지켜오신 선배님들의 충언을 우리 감리교회가 반드시 새겨들어야 할 것이다"며 "우리 후배들도 더욱 힘을 내어 나라와 교회를 바로 잡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원로목사회는 집회 직후 감리교 본부를 찾아 시국선언서를 김정석 감독회장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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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31
  • [이선규 목사 칼럼] 한국교회 신뢰 회복의 길
    본고는 지난 3월 20일, 이선규 목사가 사)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3월 월례회에서 강의한 ‘한국교회 신뢰 회복의 길’ 원고 내용이다. <편집자 주> 1. 과거의 교회 지하철 1호선 인천항 인천역 부근에 가면 한국 기독교 100주년 기념탑이 있다. 이곳에 아펜젤러 선교사와 언더우드 선교사가 제물포역에 발을 내디딘 흔적을 볼 수 있다. 기념탑에 새겨진 내력이나 1908년에 펴낸 조선의 부름이란 책에 나와 있듯이 지금 내 눈에 새로운 조선의 모습이 선명하게 보인다. 장차 이 나라 방방곳곳에 사랑, 화목, 협동의 기독교 정신으로 가르치는 학교들이보이고 도시와 마을마다 자비량으로 운영되는 기독교 병원들이 내 눈에 보인다. 이 나라 모든 곳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여 긍휼을 베푸는 기관들이 세워져 고통당하는 자들을 섬기고 가난과 무속 무지한 자들에게 빛과 기쁨을 주는 모습이 보인다고 적혀 있다. 이곳에서 보는 대로 한국교회는 그동안 짧은 역사 속에서 영광과 수치를 이어왔으며. 한국의 수많은 교회당의 터전에는 순교와 봉사에서 영광의 꽃을 피웠고 배신과 분열에서 수치를 남겨 놓은 것도 사실이며 이들이 보인다고 한대로 지금 한국교회는 이들이 보이는 것들을 보고 있다. 지금 우리는 베드로의 신앙고백과 삶을 통해서 한국교회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야 한다.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이십니다.” 라는 신앙고백으로 “내가 “이 반석위에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는 영광을 얻었으나 주의 뜻을 거스려 말할 때 “사탄아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라”는 책망을 듣게 됐다. 선교초기의 한국교회는 자립 자족의 전도방법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게 되었으며 이러한 신뢰를 기반에서 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일제의 침략으로 부터 고통과 박해가운데서 병원과 학교를 세우고 독립 운동가를 양성했으며 미신타파와 문명퇴치를 통해 사회의식 개혁을 주도해 왔다. 오늘 한국사회의 발전에는 초기 한국교회의 역할이 그만큼 컸다는 사실을 부인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눈물과 기도와 말씀을 실행함으로 선교는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발전을 이루었으며 이로 인하여 한국교회는 민족의 희망이었으며 부흥의 꽃을 찬란하게 피울 수 있었던 것이다. 2, 오늘의 교회 이렇게 해서 한국교회는 성장을 이루는 가운데 예전에는 한국교회를 진단 할 때 다음과 같은 담론을 내놓는다. 그래도 ‘한국교회는 희망은 있다’ 는 말로 끝맺음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제는 이런 희망의 메시지를 듣기가 힘든 형편이 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한국교회에서만 보는 것은 아니다. 교회가 없는 유럽의 풍경은 상상하기조차 어렵고 500년이 안된 교회는 오래 되었다고 말하기조차 꺼려했다고 한다. 이렇게 전통 있는 교회들이 수십 수백 개가 들어서있어 고풍스런 모습을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오늘날의 교회들은 점차 해결하기 어려운 무거운 짐이 되어가고 있다는 가슴 아픈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유럽에서 이런 문제가 생긴 것은 신자들이 점차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도 한가롭게 다른 나라의 사정을 걱정할 처지가 아니다. 지난 10년간 한국교회의 교세가 심각하게 감소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출산율 저조에 따른 자연적 감소의 원인도 있고 코로나19의 영향이 신뢰하락을 부축인 측면도 없지 않다. 그렇다 치더라도 현재 신뢰의 추락은 그 정도가 위험 수준에 놓여 있다는 것이다. 지난 2년 사이에 장로교 합동측의 교인이 26만이 감소했고 통합측도 14만 명이 감소했다는 보고도 있다. 이들 교단 뿐 이겠니? 이런 상황에서 과거에는 한국교회를 비난하고 흉을 보는 사람들이 교회밖에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교회 안에서 비난하는 세력들의 목소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무너지는 교회의 책임이 너에게 있고 나는 아니라는 것이다. 내가 하라는 대로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이고 너 때문에 교회가 망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내가 죄인이라는 목소리는 들어보기 힘든 현실이다. 예전에는 한국 교회 성직자 에게는 예의를 갖추었고 교회 직분 자들은 거짓을 말하지 않는다는 신뢰심을 가지고 있었다. 이것은 교회가 사회에서 도덕적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세상 사람들이 목사를 대할 때 성직자로 예의를 갖추었고 교회의 장로나 직분 자들은 “거짓을 말하지 않는 사람들” 이라는 신뢰를 받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성직자로서의 목자상이 퇴색하였고 교인들끼리도 서로 말을 의심하고 불신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윤리와 도덕은 의미를 잃어 버렸고 기독교는 사회의 조롱거리로 전락 되어가는 상황이다. 전에는 신앙적으로 죄를 지으면 책벌하는 것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어느 교회가 ㅇㅇ개를 책벌 했다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다. ㅇㅇ교회에서 책벌을 받으면 오히려 다른 교회가면 대 환영을 받는다. 목사와 장로는 면제부를 받는 상태다. 이에 아무도 그것을 지적하지 못한다. 이렇게 정화능력을 상실하다보니 교회의 신뢰가 이방 종교만도 못하게 추락하고 있는 것은 한국교회의 자업자득이 아닌가하고 생각해 보게 된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 죽은 믿음은 교회의 수치다. 이런 현상은 세계적 추세라고 하지만 그 하향 속도가 가파르게 진행되어 가고 있다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 되어가고 있으며. 또한 공동체 의식이 결여 되었다는 것이다. 교회는 예수님을 머리로 한 ‘거룩한 공회’라고 고백한대로 하나의 교회라고 하면서도 서로 넘나들 수 없는 길을 걷는 것이 교회의 수치다. 아람의 대군이 호시탐탐 이스라엘을 노리고 있는데 그 적군으로 부터 뇌물을 받은 게하시와 같이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그리스도의 참된 복음을 세속화로 전락하고 몇 푼의 재물과 명예와 권력욕에 기우러져 있는 것도 신뢰 추락의 원인이 되고 있다. 3. 미래의 교회 현재 한국교회는 140주년을 맞이했다. 이제 우리현실을 올바로 직시하고 교회 본질을 회복 할 뿐 아니라 맛 잃은 소금이 아무 쓸데가 없고 맛을 잃은 교회로 전락해가고 있지 않나하는 의 구 심도 들게 된다. 맛을 잃어 버렸다면 생명을 구원하는 복음의 맛을 회복하는 교회로 다시 태어나야 하리라고 믿는다. 그렇게 되어 질 때 한국교회는 다시 희망으로 떠오르게 될 것이다. 예수 안에는 절망적인 미래는 없다. 예수 안에 모든 것이 들어있다. 우리는 신을 믿는다. (in God we trust)미국의 돈에는 어디에나 이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이를 통해 통합과, 평화를 추구했던 미국은 그 어느 사회보다. 봉사와 기부가 생활화 되어있으며 타인을 위해 헌신한 이들을 잊지 않고 존경을 표하는 나라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제 그 방향이 바뀐 듯 하다. 미국의 이익에 따라 내려지는 지금 우리는 신을 믿는다가 아닌 이제 우리는 머니(돈)을 믿는다로 바뀌어 가고 있다. 미국은 그와 함께 위대하고 특별하게 만들었던 가치들도 그와 함께 빠르게 사라져가는 듯하다. 이제 한국의 교회의 자세는 어떠해야 하나? 그래도 우리는 머니가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가 희망인 나라로 만들어 가는 목사님들 되실 수 있기를 바란다. 교회 신뢰의 추락은 포도나무가 포도나무에서 떨어져나간 것으로 비유될 수 있다. 나무에서 떨어져 나간 것은 나무 가지가 근원에서 이탈하였기 때문에 그 자체로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나무에 붙어 있을 때만 가지는 살아남을 수 있다. 교회에 한 가지 희망이 있다면 교회의 터전인 예수 그리스도는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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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31
  • 사)한국기독교교단총연합회, 김선규 대표회장 체제로 재출범
    국가의 시국난 극복과 한국교회의 재부흥을 목표로 사)한국기독교교단총연합회(대표회장 김선규, 공동대표 정학채 강헌식, 사무총장 윤덕남 / 이하 한단총)가 세부 조직을 정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한단총은 기존 연합단체와의 경쟁과 견제보다는 협력과 상생으로 공공의 변화를 이끌 것을 약속했다. 이와 관련해 한단총은 지난 3월 29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김선규 대표회장의 취임식을 열고, 한단총의 재출범을 교계에 공식적으로 선포했다. 지난 2006년 6월 법인 인가를 받아 교계와 사회에 첫 선을 보인 한단총(구. 기독교개혁운동)은 2018년 현 임원 및 이사 체제로 안착했다. 또한 부산 월드엑스포 개최를 목표로 지난 2023년에 시작한 국가기도회는 지금까지 다양한 주제를 놓고 이어오고 있다. 대표회장 김선규 목사는 "한국교회를 평양대부흥을 비롯해 8~90년대 폭발적인 성장을 이뤘으나 근래 코로나 펜데믹 등 여러 악재로 위기를 맞게 됐다"며 "이런 국가와 교회의 위기 속에 한단총은 다시 기지개를 펴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다시 경주케 됐다"고 말했다. 김 대표회장은 향후 한단총의 목표로 △바른신학과 바른복음 확립 △타 단체와 연합을 통한 상생 △국가와 사회를 위한 이정표 역할 등을 약속했다. 그는 "시작은 미약하나 나중은 창대하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흘러가는 세월 속에 첫 단추 잘 잠그는 심정으로 섬기겠다. 우리의 섬김이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 드러내는 연합기관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특별히 이날 행사에는 한단총의 재출범과 김선규 대표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직접 단상에 서 눈길을 끌었다. 황 전 국무총리는 "요즘 저는 매일 회개기도로 하루를 시작한다. 한단총도 회개로부터 모든 것을 시작하는 모범단체가 되길 바란다"며 "나라가 너무도 어렵고 힘든 때 세상이 남의 책임만 얘기하고 내 탓은 얘기치 않는다. 세상은 그렇더라도 우리 그리스도인은 다른 모습을 보였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이 외에도 김종혁 목사(한교총 대표회장)와 권순웅 목사(한장총 대표회장)가 영상을 통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종혁 목사는 "김선규 목사님의 탁월한 리더십이 한국교회를 위해 크게 쓰임받을 것"이라고 했고, 권순웅 목사는 "혼란스러운 때에 한단총과 김선규 목사님이 선지자적 역할을 감당해주시리라 믿는다"고 기대했다. 예배 설교를 전한 원팔연 목사(기성 증경총회장)는 "영적 지도자는 죽기살기로 자기에 맡겨진 사명을 다해야 한다. 사명을 다할 때 새로운 비전도 제시할 수 있다"며 "한단총이 혼란한 시대에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숭고한 사명을 죽기살기로 감당하는 단체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 단체는 한국교회 23개 교단, 7개 단체로 구성됐다. 사무총장 윤덕남 목사는 "올해 출범 20년째에 이르는 우리 한단총은 다시 하나님의 주신 사명을 받들어 국가와 교회를 위해 헌신코자 한다"며 "한국교회가 다시 시작하는 한단총에 기대와 응원, 기도를 보내주시기를 간절히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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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30
  • 감독회의의 감거협 시국선언 제재에 반발 여론 제기
    국가적 위기 상황으로 치닫는 탄핵 정국에 대한 기독교인의 우려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져 가는 가운데, 보수 교계는 물론 목회자, 평신도, 신학생들의 시국선언이 줄을 잇고 있다. 성경적 양심으로 시국에 대한 기독교인의 소신을 밝힌 것인데, 일부 지도부가 이를 문제 삼은 사실이 알려지며 과도한 제재라는 빈축을 사고 있다. 감리교 내 보수 목회자들의 모임을 알려진 감리교거룩성회복협의회(이하 감거협)는 지난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탄핵 반대 선언과 함께 헌재를 향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다. 다소 진보성향으로 알려진 감리교 목회자들의 소신있는 발언에 교계는 물론 언론들도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냈다. 허나 이러한 관심도 잠시 기감 감독들의 모인인 감독회의(감독회장 김정석)가 감거협의 시국선언에 유감을 표하며, 갈등의 불을 지폈다. 감독회의는 27일 감거협 앞으로 보낸 공문을 통해 감거협의 지난 기자회견이 마치 감리회의 공식 의견인 것처럼 언론에 알려졌다는 이를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뿐 아니라 이를 보도한 언론에게는 '정정보도 및 사과 보도'까지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독회의의 이런 반응에 대해 감리교 내 일부 목회자들은 큰 유감을 표했다. 감거협이 감리회를 대표한다고 볼 수는 없으나 엄연히 감리교의 목회자들이 소속한 단체이며, 이러한 발언을 제재하는 것은 오히려 정치적 발언의 자유를 억압하는 행위라는 것이다. 결정적으로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지적을 펼쳤다. 감리교 내 진보단체들이 앞서 숱한 시국선언과 기도회를 통해 대통령 탄핵을 지지하고, 이를 반대하는 기독교인을 '극우'로 매도했음에도 감독회의가 별다른 제재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감리교 내 모 목회자는 "감거협의 이번 시국선언은 감리교 목회자로서 정당한 선언이었으며, 이는 결코 정치적이지도 이념적이지도 않은 성경적 정의의 외침이었다"며 "이를 언론이 감리회의 공식 의견으로 보도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유감까지 표하며 제재하는 것은 결코 상식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이 뿐 아니라 "한 발 물러나 혹여 감독회의가 감리교 내 단체들의 모든 시국 발언을 금한다고 한다면, 대체 왜 진보단체들의 시국 선언과 그들의 입장을 보도한 언론들에는 침묵하고 있는 것인가?"라며 "이것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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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9
  • 예장합동 목회자들 ‘WEA 서울총회개최반대연합회’ 출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합동측(총회장 김종혁 목사) 소속 목회자와 신학자들이 오는 10월로 예정된 ‘WEA 서울총회’(공동준비위원장 오정현 목사, 이영훈 목사)를 강력히 반대하고 나섰다. WEA의 종교다원주의, 혼합주의 문제는 사실상 WCC를 능가할 정도로 심각하다는 것인데, WEA 서울총회 개최에 심각한 난관이 예고되고 있다. ‘WEA 서울총회개최반대연합회’(회장 맹연환 목사)는 지난 3월 28일, 서울 대치동 예장합동 총회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WEA의 비신학성을 고발하고 나섰다. 광신대 출신의 호남 목회자들이 주축이 된 본 단체는 교단 내에서도 가장 강력한 보수개혁 신학을 수호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병호 교수(총신대 조직신학), 양진영 교수(광신대 조직신학), 서창원 교수(전 총신대 신대원 역사신학), 김호욱 교수(광신대 역사신학) 등이 발표자로 나서 WEA에 대한신랄한 비판을 가했다. 먼저 문병호 교수는 ‘WEA의 신복음주의 신학과 에큐메니칼 활동’을 비판했다. 그는 “WEA는 복음화를 명분으로 내세워 복음을 변질시키는 신복음주의 단체로, 성경의 영감과 무오 및 유일한 권위를 부인하고, 성경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거나 비평하는 신정통주의와 신자유주의를 받아들인다”고 주장했다. 특히 WCC 에큐메니칼 신학과 활동에 편승해 포용주의, 혼합주의, 다원주의로 나아가며, 로마가톨릭과 신학적 수렴과 일치를 도모하고 종교개혁의 근본교리와 가치를 훼손하며 끝내 폐기하는데 이른다고 봤다. 양진영 교수는 선교 분야에 나타난 WEA의 문제점을 살폈다. 양 교수는 WEA에 대해 △성경의 무류성(불오성) 언급 △진리 행위 관계의 심각한 간극 △지나친 연합의 강조와 실상으로 인한 교회의 거룩성 훼손 △교파와의 연합을 빙자한 문화적 포용주의 △선교의 진정성 의문 △이슬람과 ‘전도의 합법성’에 대한 합의 △극심한 분열 야기 등을 지적했따. 서창원 교수는 WEA 지도자들의 문제적 행보에 대해 지적했다. 그는 “WEA 부사무총자 사무엘 치앙은 무슬림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최고의 친구 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WEA 비전선언과 명백히 충돌하는 일”이라며 “종교간 협력추구라는 명분은 결국 복음의 배타적 진리를 흐리게 만드는 결과를 낳는다”고 말했다. 이보다 더 심각한 문제로 국제위원장 굿위 샤냐 의장을 언급하기도 했다. 서 교수는 “그는 아프리카 짐바브웨 출신으로 건강과 번영 신학을 강조한다. 일부에서는 그를 WEA의 교황으로 부르기도 한다. 그의 아내는 자신을 사도로 자처하는데 이는 신사도운동의 대표적 특징이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김호욱 교수는 WEA의 신학과 신앙에 대한 총체적 문제를 살폈다. 김 교수에 따르면 WEA의 성경관은 개혁주의(보수복음주의)가 아닌 자유주의와 매우 밀접하다. WCC, 로마가톨릭과 GCF(세계기독교포럼)를 구성해 신학을 논하고 있고, 심지어 무슬림 단체와 협력하는 등 명백한 종교다원주의의 길을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뿐 아니라 WEA가 성소수자인 ‘LGBTQ’를 용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동 대책위는 오정현 목사의 ‘WEA 서울총회’ 개최가 합동측 결의와 배치된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를 교단과 WEA조직위에 강력히 항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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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9
  • 한국교회법학회, 민주가 아닌 자유는 국가와 사회를 부정
    (사)한국교회법학회(이사장 소강석 목사, 학회장 서헌제 교수)와 한국교회미래재단은 지난 3월 27일, 서울 사랑의교회 국제회의실에서 ‘자유민주주의와 한국교회’라는 주제로 제35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사)한국교회총연합과 복음법률가회가 후원기관으로 함께 하였다. 27일 행사는 1부 개회 개회예배와 2부 학술세미나로 진행하였다. 이사장 소강석 목사와 학회장 서헌제 교수는 “극단적인 정치적, 이념적 갈등으로 70여 년간 소중하게 지켜온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큰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엄중한 시기에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수호함에 있어서 한국교회의 역사적 사명을 일깨우고 구체적인 과제를 제시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 시기가 엄중한 만큼 법으로 한국교회를 섬겨온 교회법학회의 이번 학술세미나가 혼란하고 어두운 한국 사회에서 교회가 선한 영향력을 미치기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는 공동 인사말을 전하였다. 1부 개회예배는 학회 상임이사 황영복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서울지회장 김재박 목사의 개회기도와 한국어머니합창단의 특송이 이어졌고, 학회 원로이사 박종화 목사의 설교와 한교총 사무총장 신평식 목사의 축사와 복음법률가회 조영길 변호사의 격려사가 있었다. 2부 학술세미나는 기조 발제와 주제 발제 및 토론으로 진행하였다. 황우여 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자유민주주의와 기독교」라는 기조 발제를 통해 “자유와 민주는 자연적으로 결합되어야 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 자유가 없는 민주는 민주의 주체가 개인의 존엄과 가치에 기반한 인간이라는 전제에서 벗어나게 되고, 민주가 아닌 자유는 국가와 사회를 부정하게 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라며 “제2의 삼일운동과 같이 기독인들이 중심이 되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자 나서고 있다. 이제 다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회복하여야 할 때가 아니겠는가”라고 반문하며, “하나님께서 이 백성을 권면하사 건국의 아버지들을 통하여 대한민국을 어찌 세우셨는지, 나라의 교과서에도, 무엇보다도 교회학교에서도 교육으로 철저히 가르쳐야 한다. 이제는 우리도 가치관이 분명한 지도자 양성에 나서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제1주제 「미국식 민주주의인가? 소련식 민주주의인가」 발제에 나선 서울신대 박명수 명예교수는 해방 직후 이승만 대통령과 박헌영, 미소공동위원회가 주장하는 각각의 민주주의 개념에 대한 논쟁을 소개하며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중요성을 역설하였다. 제2주제 「자유민주주의 수호자로서 한국교회」 발제에 나선 홍익대 법대 음선필 교수는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확립되기 위해 한국교회는 신자의 종교의 자유를 보호하고 실현하는 장(場)으로서 기능할 뿐만 아니라, 도덕적 권위를 통한 정치세력에 대한 견제, 시민운동을 통한 입법과정에의 참여 및 국가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시민 덕성(civic virtue)을 함양하는 시민교육 등을 담당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하였다. 제3주제 「자유민주주의 공고화와 한국교회」 발제에 나선 충남대 법전원 명재진 교수는 “민주화 시대에 있어서 국가와 교회의 관계는 대등한 지위를 가지고, 교회 자율성의 문제에 대해서는 국가가 중립적인 태도를 보여왔지만, 종립학교에서의 종교의 자유 침해, 기독교 학교의 채플문제 개입, 코로나를 이유로 문재인정부의 예배 제한, 차별금지법안 발의 등은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소지가 있었다.”라고 문제를 제기하였다. 이날 학술세미나 참가자들은 국가적 위기와 대형산불의 재난 중에 1천2백만 한국교회는 깨어 기도하고, 하나님의 섭리와 믿음의 선조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세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체제를 지키기 위해 한국교회가 빛의 사명을 분명히 인식하고 나라사랑의 연대와 실천을 함께해야 한다는 다짐을 하는 뜻깊은 세미나가 되었다. (사)한국교회법학회는 2013년에 설립하여 12년간 매년 2회 이상 한국교회와 사회의 중요 과제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있고, 전·현직 법학 교수와 변호사, 교계 지도자로 구성된 학회 회원들은 한국교회를 지키고 대변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법학회의 학술지 『교회와 법』은 국내 최고 권위의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 등록되어 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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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9

칼럼 검색결과

  •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칼럼] 하미자 목사의 ‘완전한 구원자 예수’(눅 9:28-36)
    예수께서는 변화산 사건 직전에 베드로에게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는 신앙고백을 들으셨습니다. 베드로의 고백은 예수가 바로 메시아이신 것을 드러낸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과 부활을 함께 드러낸 것이지요. 예수께서 우리 각자를 향해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라고 물으실 때 어떻게 대답하겠습니까? 예수님에 대한 개인적인 고백을 해야 합니다. 의심 많던 도마는 마침내 부활하신 예수께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 도마의 고백이 우리 각자의 고백이 되기를 바랍니다. 제자들은 예수께서 알려주신 수난 예고로 사기가 크게 떨어져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예수께서는 영원한 천국의 영광을 미리 보여주심으로써 십자가 수난이 과정이지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렇게 제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셨습니다. 본문은 “이 말씀을 하신 후 팔 일쯤 되어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기도하시러 산에 올라가사 기도하실 때에 용모가 변화되고 그 옷이 희어져 광채가 나더라 문득 두 사람이 예수와 함께 말하니 이는 모세와 엘리야라 영광중에 나타나서 장차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별세하실 것을 말할새 베드로와 및 함께 있는 자들이 깊이 졸다가 온전히 깨어나 예수의 영광과 및 함께 선 두 사람을 보더니 두 사람이 떠날 때에 베드로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하되 자기가 하는 말을 자기도 알지 못하더라 이 말 할 즈음에 구름이 와서 그들을 덮는지라 구름 속으로 들어갈 때에 그들이 무서워하더니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이는 나의 아들 곧 택함을 받은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고 소리가 그치매 오직 예수만 보이더라 제자들이 잠잠하여 그 본 것을 무엇이든지 그 때에는 아무에게도 이르지 아니하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기도하시러 높은 산에 올라가셨습니다. 그들이 보는 앞에서 예수님의 얼굴은 해와 같이 빛나고, 옷은 빛과 같이 희게 되었습니다. 문득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나더니 예수님과 말하고 있었습니다. 예수의 영광을 본 베드로가 초막 셋을 짓겠다고 말할 때에 구름이 그들을 뒤덮었고, 구름 속에서 “이는 나의 아들 곧 택함을 받은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예수께서 변화산상에서 그 모습이 변모된 사건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 즉 메시아라는 사실과 장차 수난을 받으실 것과 다시금 주님의 영광을 회복하실 것을 알려주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여기서 모세는 율법을, 엘리야는 예언을 말합니다. 즉 구약의 율법과 예언을 이루는 길은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변화산 사건은 예수님은 완전한 구원자이심을 알려주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십자가 사건은 우주적인 사건입니다. 기도하시던 예수님이 변화되시어 옷이 희어지고 광채가 났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임한 것입니다. 기도할 때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주님과 함께한 제자들은 그 기도의 능력을 경험한 것이지요. 그때 베드로, 야고보, 요한은 영적인 눈이 열려 보지 못한 것을 보게 되었고, 귀가 열려 듣지 못한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베드로는 이때의 체험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강림하심을 너희에게 알게 한 것이 교묘히 만든 이야기를 따른 것이 아니요 우리는 그의 크신 위엄을 친히 본 자라 지극히 큰 영광 중에서 이러한 소리가 그에게 나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실 때에 그가 하나님 아버지께 존귀와 영광을 받으셨느니라 이 소리는 우리가 그와 함께 거룩한 산에 있을 때에 하늘로부터 난 것을 들은 것이라.”(벧후 1:16-18)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장차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별세하실 것”에서 별세는 ‘출발, 밖으로 나가다, 어디로 향하는 길’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영어성경에서 별세는 출발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별세는 예수님이 돌아가신다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길을 가신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예수님 죽음을 출애굽으로 보았습니다. 애굽은 하나님 통치 없는 곳으로 하나님 없이 사는 세상을 말합니다. 그래서 출애굽은 죽을 자리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 구원의 은혜를 절대로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합니다. 다음날 산에서 내려오신 예수께서는 귀신들린 아이 아버지의 간청을 들으시고 그 소년을 고쳐주셨습니다. 예수께서는 그 악한 귀신을 꾸짖으시고, 아이를 낫게 하셔서 그 아버지에게 돌려주셨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을 보고 놀랐습니다.(눅 9:37-43) 구약의 가장 큰 부분이 이스라엘이 기적적으로 구출된 출애굽입니다. 신약은 십자가 사건입니다. 즉 출애굽과 십자가는 하나입니다. 출애굽 사건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하나님이 어떤 일을 하시는지 알 수 있습니다. 십자가 사건은 하나님의 공의로우심과 죄 용서를 위한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 사랑을 어떻게 보답할 수 있을까요? 주님께서는 “너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일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거기서 속량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러므로 내가 네게 이 일을 행하라 명령하노라.”(신 24:18)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 믿기 전 사탄의 종노릇한 것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로 죄 사함 받은 것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과 부활을 전하는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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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6
  • [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탄식하는 인간, 감탄하시는 하나님
    저는 요즘 하루에 한 번 혹은 이틀에 한 번은 꼭 정 권사님이 거하시는 방에 들어가서 기도를 해드리고 옵니다. 갈 때 말동무는 못 되더라도 잠시 기도를 해드리고 오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해서지요. 목요일 저녁은 지하 계단에서부터 8층까지 걸어 올라갔는데 그 순간 배영수 장로님 부부가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것입니다. “짜고 치고 오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이렇게 그 순간에 복도에서 만날 수가 있을까...”라고 생각하며 같이 들어갔는데, 갈 때마다 정 권사님은 성경을 보시거나 기도를 하고 계십니다. 성경을 읽으실 때는 불을 밝게 켜놓지만 기도할 때는 전기세를 아낀다고 불을 끄고 캄캄한 상태에서 기도하고 계시는 거예요. 그래서 저랑 배영수 장로님이랑 탄식하는 말씀을 해드렸습니다. “지하 전 층과 1층, 모든 복도에 다 불이 켜져 있는데 어머니가 방에 불 하나 켜 놓는 게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 사람 깜짝 놀라게 하지 말고 불 좀 켜놓고 기도하세요.” 그런데 제가 한 번은 이런 적이 있습니다. “왜 이렇게 기도만 하고 계세요. 좀 쉬면서 하세요. 성경도 꼭 읽으려고만 하지 말고 누워서 묵상을 하셔도 돼요.” 그랬더니 “아니네. 나는 성경이 너무너무 재미있고 기도가 나의 사명이기 때문에 기도하는 것이라네. 하나님께서 왜 나를 살려두셨겠는가? 기도하라고 살려주신 거라네.” 그때 문득 몇 년 전에 정 권사님의 말씀이 생각이 났습니다. 어느 대학병원에서 정 권사님이 폐 CT 촬영 결과 폐암 진단을 받으셨거든요. 제가 얄궂게 물어봤습니다. “암으로 돌아가시면 어쩌시려구요?” 그랬더니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아무 걱정도 안 하네. 죽으면 천국이고 살면 기도지...” 하여튼 정 권사님은 생에 대한 탄식이나 후회, 갈망 같은 것이 전혀 없으셨습니다. 그냥 무조건 감사하시는 것입니다. 그때 제가 이렇게 대답을 하였죠. “천국 가시더라도 암으로 돌아가시지 마시고 유언을 잘 남기시고 편안하게 가세요.” 그 이후로 조직검사를 해봤는데 결과는 폐암이 아니었습니다. 사실은 정 권사님도 인간인데 폐암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생에 대한 갈망의 의지가 들지 않았을까요? 그런데 정 권사님은 오히려 암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보다는 영원한 천국에 대한 젠주흐트(Sehnsucht)가 컸습니다. 젠주흐트라는 말은 독일어로 향수의 개념이 강하게 내포되어 있는 갈망이나 열망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정 권사님의 마음은 한결같습니다. 제가 올라갈 때면 “뭐하게 올라왔는가, 내가 대신 기도할 테니까 소 목사는 좀 쉬소.” 얼마나 다정다감하게 따뜻한 손을 잡으면서 그렇게 부탁을 하는지 모릅니다. 이러한 정 권사님이 왜 이렇게 부러운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저에게도 젠주흐트라는 향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아무래도 내세에 대한 젠주흐트보다는 우선 이번 주에 어떤 설교를 하고 어떤 글을 써야 하는 부담감이 가득합니다. 어떨 때는 저도 정 권사님처럼 늘상 기도만 하고 성경만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저는 성경을 보고 기도하는 순간 새로운 워딩을 해야되고 메모를 해야 되거든요. 저에게 주어진 사명과 정 권사님의 사명이 조금은 다를 수 있지만 구순이 다가오도록 오직 기도, 오직 성령으로 살아가는 정 권사님은 하나님의 큰 복을 받은 분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시편을 보면 탄식의 시(파괴적인 외침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외침의 시)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탄식의 기도를 들으시고 다 응답을 해주셨지만 정 권사님과 같은 젠주흐트의 기도를 들으시면 얼마나 하나님께서 감탄해 하시겠습니까? 탄식의 기도도 기뻐하시거늘, 감사의 기도와 찬양을 얼마나 기쁘게 받으시겠습니까? 정 권사님을 뵐 때마다 항상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나도 저렇게 오래 살 수 있을까, 저렇게 오래 살면서 오직 기도와 말씀을 붙들고 살 수 있을 것인가...” 그것은 저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오로지 하나님의 몫이고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의 결과일 뿐입니다. 몇 살을 살든지 사는 동안 하나님께서 감탄하시길 빌 뿐입니다. 글을 마무리하면서 종교개혁자들이 외쳤던 구호를 외쳐봅니다. “솔라 스크립투라(오직 성경), 솔라 그라티아(오직 은혜), 솔라 피데(오직 믿음), 솔라 크리스토스(오직 그리스도), 솔라 데오 글로리아(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 칼럼
    • 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니즘
    2025-03-23
  • [국제독립교회연합회] 하미자 목사의 ‘중보기도의 힘’(출 32:11-14)
    우리나라는 대한민국입니다. 대한(大韓)은 고종이 최초로 호칭하였고, ‘세상을 밝히는 큰 지도자’라는 의미입니다. 대한민국의 호칭은 매우 중요합니다. 2008년 8월 8일부터 24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올림픽이 개최되었습니다. 그때 204개국이 출전했는데, 대한민국은 17번째 들어가는 순서였습니다. 그러나 중국이 한국으로 격하시켜서 179번째로 입장했습니다. 전 세계 사람들이 20위까지만 관심을 두고 본다고 하는데, 대단한 홍보 효과의 기회를 놓친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세상을 밝히는 큰 지도자의 사명이 있는 자랑스런 나라입니다. 그 대한민국은 지금 위태위태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를 위해 간절히 중보기도해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무엇이든지 우리가 주님의 뜻을 따라 구하면 우리의 청을 들어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요일 5:14) 그래서 악한 세력이 떠나 이 땅이 고침 받고 주님께서 다시 대한민국을 번영시켜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본문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출애굽한 모세는 백성의 우상 숭배로 하나님께서 진노하실 때 “여호와여 어찌하여 그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에게 진노하시나이까 어찌하여 애굽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가 자기의 백성을 산에서 죽이고 지면에서 진멸하려는 악한 의도로 인도해 내었다고 말하게 하시려 하나이까 주의 맹렬한 노를 그치시고 뜻을 돌이키사 주의 백성에게 이 화를 내리지 마옵소서 주의 종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그들을 위하여 주를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의 자손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고 내가 허락한 이 온 땅을 너희의 자손에게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리라 하셨나이다.”(11-13절)라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뜻을 돌이키시어 말씀하신 재앙을 백성에게 내리지 않으셨습니다.(14절) 이처럼 기도는 주님의 역사를 경험하는 힘이 있습니다. 그래서 기도해야 합니다. 백성이 금 신을 만들어 큰 죄를 범하였을 때도 모세는 “슬프도소이다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 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출 32:31-32)라고 목숨 걸고 기도했습니다. 모세는 기도를 들으시고 인도해주시는 주님을 신뢰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대한민국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서 굳건하게 서도록 주님께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창세기 18장을 보면, 주님께서는 소돔과 고모라의 죄악에 대한 부르짖음을 듣고 그 안에서 사람들이 엄청난 죄를 저지르는 것을 알고 내려오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주님께서 하실 일을 알고 주님께 가까이 가서 의인이 악인과 더불어 멸망하는 것은 정의롭지 않다고 아뢰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곳의 실상을 다 아시지만 그들에게 회개하여 심판을 면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공의와 긍휼을 의지하여 소돔과 고모라를 위해 간절히 중보기도했습니다. 주님께서는 아브라함의 공의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의인 50명만 있으면, 45명, 40명, 30명, 20명, 10명만 있으면 그 성을 멸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의인 열 명이 없어서 소돔과 고모라는 유황과 불로 멸망했습니다.(창 19:24) 그럼 아브라함의 중보기도는 응답 안 된 것일까요? “하나님은, 들에 있는 성들을 멸하실 때에, 아브라함을 기억하셨다. 그래서 하나님은, 롯이 살던 그 성들을 재앙으로 뒤엎으실 때에, 롯을 그 재앙에서 건져 주신 것이다.”(창 19:29)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생각해서 롯을 재앙에서 건져주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중보기도의 힘입니다. 에스더 4장을 보면, 에스더는 하만의 음모로 동족인 유다 백성이 멸망하게 되었을 때 모르드개에게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 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와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16절)라고 전했습니다. 그렇게 금식하며 기도할 때 주님께서는 유다 사람이 대적들을 진멸하도록 인도해주셨습니다. 금식하면 기도에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에스더는 사람의 힘으로서는 어찌할 수 없는 위기에 직면하자 많은 사람에게 중보기도를 요청하였습니다. 3일 동안 주야로 금식한 것을 볼 때 그 상황이 얼마나 심각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죽으면 죽으리라’는 에스더의 고백은 동족을 위해 자신이 죽을지라도 왕 앞에 나가겠다는 결단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겠다는 신앙의 결단이지요. 그런 용감한 결단으로 유대 민족 말살정책은 무산되고 오히려 이틀 만에 대적들이 전멸하는 대역전을 경험했습니다. 기도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입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을 위해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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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4

인터뷰/탐방/문화 검색결과

  • 영화 '4월의 불꽃', 오는 3월 27일 개봉
    이 땅 대한민국에 진정한 민주주의를 정착시킨 4.19혁명을 다룬 영화 '4월의 불꽃'이 오는 3월 27일 개봉한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불안한 시국과 묘하게 중첩된 4.19의 처절했던 역사가 관객들을 부르고 있다. 영화 '4월의 불꽃'은 자유당 정권의 부정선거에 반발해 마산에서 일어난 3.15 의거와 그로인해 촉발된 4.19혁명을 다루고 있다. 특히 김주열 열사와 그의 어머니 권찬주씨의 감동적인 이야기는 이 땅의 민주주의가 거저 얻어진 것이 아니며, 우리가 오늘날 민주주의를 왜 지켜내야 하는지를 지목하고 있다. 본 영화는 실제 있었던 이야기에 각색을 더한 팩션(fact+fiction) 영화다. 역사적 사실에 충실하되, 그 시절의 감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당시의 인물들이 겪었음직한 이야기들을 구성하여 관람객들이 마산 3.15에서 시작하여 4.19 혁명으로 이어진 역사의 흐름에 더 몰입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2025년 4.19 혁명 65주년을 맞아 이승만 정권의 불법적인 선거부정에 항거했던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이들의 정신을 양분삼아 대한민국에 깊게 뿌리내린 자유, 민주, 정의의 가치를 조명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기억할 수 있도록 우리와 같은 보통 사람들이 그 당시를 어떻게 살고 또 그들의 외침이 우리에게 어떤 감동을 주는지 보여주는데 초점을 맞췄다. 영화속에는 단순한 역사적 재현을 넘어 현재의 정치적 상황과 맞물려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당시 이승만 정권이 무려 9번의 계엄령을 선포했던 사실과 최근 비상계엄 사태를 함께 조명하며 현재의 정치적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이에 더해 ‘4월의 불꽃’의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던 3.15의거를 깊이 있게 다루기 위해 김주열 열사의 시신을 수습했던 간호사와 당시 거리로 나섰던 시민들의 인터뷰를 영화 곳곳에 배치하고, 당시의 신문 기사와 자료를 철저히 분석해 최대한 사실적으로 재현했다. 특히 영화속에는 베테랑 제작진과 실력파 배우들이 참여했다. 송영신 감독과 도영찬 감독이 공동으로 연출했으며, 정대성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내 딸 서영이’,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등으로 제17회 청룡영화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조은숙과 ‘악의 꽃’, ‘어게인 1997’로 얼굴을 알린 아역배우 류하성이 주연을 맡았으며 김명호, 조재윤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했다.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은 배우 최불암이 내레이션을 맡아 작품에 깊이를 더했다는 점이다. 건강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최불암은 역사적인 영화를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녹음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1일에는 서울 종로3가에 위치한 피카디리CGV에서 교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한 시사회가 열렸다. 다소 정치적일수도 있는 주제지만, 이날 시사회에는 교계의 보수 진보를 가리지 않고, 많은 인사들이 영화를 함께 관람했다. 한국장로회총연합회 대표회장 노성배 장로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 이렇게 의미 깊은 영화 ‘4월 불꽃’의 시사회를 통해 4.19 혁명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되어 영광”이라며, “4.19 혁명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 정의의 뿌리를 더욱 깊이 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선진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우리 모두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깊이 성찰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영신 감독은 “이 영화는 단순한 역사적 재현을 넘어,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고뇌와 희생을 잊지 말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4.19 혁명이 오늘날 민주주의의 기틀을 마련한 중요한 사건이라는 점에서, 우리가 얼마나 많은 희생과 노력을 통해 지금의 자유를 얻었는지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4월의 불꽃’은 3월 27일 개봉으로 시작으로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진출한다. 첫 해외 상영은 미국에서 이뤄지며, 해외 영화 제작사이자 배급사 LA3필름과 협력해 할리우드 영화 시장에 도전한다. 또한, 국내 개봉일과 맞춰서 미국 아마존TV와 ‘프라임 비디오’에서 동시 개봉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티빙, 디즈니+, 웨이브, 쿠팡 플레이 등 주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의 공개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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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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