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세계는 경악하였다. 프랑스 파리에서 IS(소위 이슬람 국가라고 명칭)의 치밀한 계획과 훈련으로 이루어진 다국적 IS 무슬림들이 선량한 시민들이 모인 문화행사와 체육경기, 식당 등을 향하여 무차별 총격을 가하는 비극이 드러났다.
이것이 어찌 종교의 이름으로 행할 수 있는 만행이란 말인가? 지금은 중세시대나 고대시대처럼 종교의 이름으로 인명을 살상하고, 인권을 유린하는 시대가 아니다.
이 사건은 칼리프를 자처한 IS의 수괴 아브다디가 직접 지휘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는데, 정치적, 종교적, 이념과도 관계없는 다중의 무고한 시민들을 목표로 테러를 가한 것은 그들의 정체성과 그들이 신봉하는 종교의 한계성을 여실히 보여준 대목이다.
이슬람에 의한 무차별적 테러로 인하여 전 세계는 지난 2001년에도 큰 충격을 받았다. 이슬람 무장단체인 알카에다가 납치한 4대의 여객기로 미국 뉴욕의 세계무역센터와 워싱턴에 있는 국방부 청사인 펜타곤에 충돌하는 방식으로 대규모 테러를 획책한 것이다. 이때 2,978명이 사망하였고, 이로 인한 트라우마는 상당히 오래 갈 것이다.
그 후에도 2002년 10월에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폭발사고를 일으켜 202명이 사망하였고, 2004년 3월 스페인 마드리드 기차역에서 폭탄테러를 일으켜 200명이 사망하였다. 또 2005년 7월 영국 런던에서 출근 시간대에 폭탄테러를 일으켜 50여명이 사망하였다. 그리고 2009년 11월에는 러시아 노브고르드 주에서 열차에 폭발사고를 일으켜 27명이 사망하였다.
2014년 2월에는 이집트 시나이반도에서 한국인 여행객을 향하여 폭탄을 터트려 3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을 당했다. 그리고 올 해 1월 프랑스의 주간지 사무실에서 총기를 난사하여 기자 등 12명이 사망하였다. 또 8월에는 태국에서, 10월에는 터키에서, 지난달에는 러시아 민항 항공기가 테러를 당하여 224명 전원이 사망하였다. 그리고 이번에 다시 프랑스에서 대규모 테러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이번 테러에서 보여준 IS의 악랄함은 시리아 난민을 위장하여 테러리스트가 침투했다는 것이다. 세계가 내전으로 고통당하는 난민들을 인도적 차원에서 돕는 것도 테러의 방법으로 차용했다는 것은 인간으로서는 있을 수 없는 만행이다.
무슬림 단체인 IS가 일으키는 전쟁은 단순한 극단주의자들의 테러전이 아니라, 전 세계를 향한 세계전쟁이다. IS가 지목한 전쟁할 나라가 62개국인데, 그 중에 우리나라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외교부 관계자는 “IS는 지난 9월 미국 주도의 대테러 활동에 동참하는 62개국을 뽑아 ‘십자군 동맹국’ 이라고 칭하며 한국을 포함시켰고, 십자군 국가의 시민을 살해하라는 선전·선동도 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정원은 IS에 동조하는 외국인 5명이 대량살상용 폭탄원료를 국내로 반입하려다가 적발되어 공항에서 추방되었고, IS에 가담하려는 내국인 2명을 출국 금지시키고 여권을 취소시켰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3년 이후, 지금까지 우리나라 사람도 무슬림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으로 10명이 사망했고, 17명이 부상당했으며, 23명이 납치되었다가 풀려나는 인적피해가 발생하였다.
현재 국내에도 상당수의 무슬림이 들어와 있다. 2014년 11월 기준으로 한국 무슬림 인구는 내국인 무슬림이 3만 5천명, 장단기 체류자 무슬림이 14만 3천 5백 명(불법체류 무슬림 포함됨)으로 총 17만 8천 500여 명에 이른다. 그 외에 가족 동반이나 유학생까지 포함하면 20여 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결코 작은 숫자가 아니다. 이들 가운데 테러리스트가 잠입하지 못하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그리고 정치권에서도 할 일이 있다. 지난 2001년에 발의된 “대테러방지법안”이 국회에서 잠자고 있는데, 사태가 이 지경이면 아무리 정쟁으로 날 지새는 줄 모르는 국회라지만, 적어도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하는 ?대테러방지 법안? 은 여/야를 떠나 시급히 통과시켜야 할 것이다. 소위 인권문제와 국정원의 권한 강화를 막기 위한다는 명분으로 ?대테러방지 법안?을 반대 한다는 것은 이제 설득력이 없다. 무자비한 대량의 살상이 벌어지고 있는데 이를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가?
이렇듯 전 세계적으로 테러를 일으키는 IS와 무슬림들에게 묻고 싶다. 사람의 목숨을 파리 목숨처럼 하찮게 여기는 것이 알라의 뜻인가? 아니면 당신들의 왜곡된 종교적 신념인가? 자유와 정의는 결코 어떤 테러로도 굴복시킬 수 없다. 테러는 인류의 공공의 적으로 인류 모두에게 외면당할 뿐이다.
이것이 어찌 종교의 이름으로 행할 수 있는 만행이란 말인가? 지금은 중세시대나 고대시대처럼 종교의 이름으로 인명을 살상하고, 인권을 유린하는 시대가 아니다.
이 사건은 칼리프를 자처한 IS의 수괴 아브다디가 직접 지휘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는데, 정치적, 종교적, 이념과도 관계없는 다중의 무고한 시민들을 목표로 테러를 가한 것은 그들의 정체성과 그들이 신봉하는 종교의 한계성을 여실히 보여준 대목이다.
이슬람에 의한 무차별적 테러로 인하여 전 세계는 지난 2001년에도 큰 충격을 받았다. 이슬람 무장단체인 알카에다가 납치한 4대의 여객기로 미국 뉴욕의 세계무역센터와 워싱턴에 있는 국방부 청사인 펜타곤에 충돌하는 방식으로 대규모 테러를 획책한 것이다. 이때 2,978명이 사망하였고, 이로 인한 트라우마는 상당히 오래 갈 것이다.
그 후에도 2002년 10월에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폭발사고를 일으켜 202명이 사망하였고, 2004년 3월 스페인 마드리드 기차역에서 폭탄테러를 일으켜 200명이 사망하였다. 또 2005년 7월 영국 런던에서 출근 시간대에 폭탄테러를 일으켜 50여명이 사망하였다. 그리고 2009년 11월에는 러시아 노브고르드 주에서 열차에 폭발사고를 일으켜 27명이 사망하였다.
2014년 2월에는 이집트 시나이반도에서 한국인 여행객을 향하여 폭탄을 터트려 3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을 당했다. 그리고 올 해 1월 프랑스의 주간지 사무실에서 총기를 난사하여 기자 등 12명이 사망하였다. 또 8월에는 태국에서, 10월에는 터키에서, 지난달에는 러시아 민항 항공기가 테러를 당하여 224명 전원이 사망하였다. 그리고 이번에 다시 프랑스에서 대규모 테러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이번 테러에서 보여준 IS의 악랄함은 시리아 난민을 위장하여 테러리스트가 침투했다는 것이다. 세계가 내전으로 고통당하는 난민들을 인도적 차원에서 돕는 것도 테러의 방법으로 차용했다는 것은 인간으로서는 있을 수 없는 만행이다.
무슬림 단체인 IS가 일으키는 전쟁은 단순한 극단주의자들의 테러전이 아니라, 전 세계를 향한 세계전쟁이다. IS가 지목한 전쟁할 나라가 62개국인데, 그 중에 우리나라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외교부 관계자는 “IS는 지난 9월 미국 주도의 대테러 활동에 동참하는 62개국을 뽑아 ‘십자군 동맹국’ 이라고 칭하며 한국을 포함시켰고, 십자군 국가의 시민을 살해하라는 선전·선동도 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정원은 IS에 동조하는 외국인 5명이 대량살상용 폭탄원료를 국내로 반입하려다가 적발되어 공항에서 추방되었고, IS에 가담하려는 내국인 2명을 출국 금지시키고 여권을 취소시켰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3년 이후, 지금까지 우리나라 사람도 무슬림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으로 10명이 사망했고, 17명이 부상당했으며, 23명이 납치되었다가 풀려나는 인적피해가 발생하였다.
현재 국내에도 상당수의 무슬림이 들어와 있다. 2014년 11월 기준으로 한국 무슬림 인구는 내국인 무슬림이 3만 5천명, 장단기 체류자 무슬림이 14만 3천 5백 명(불법체류 무슬림 포함됨)으로 총 17만 8천 500여 명에 이른다. 그 외에 가족 동반이나 유학생까지 포함하면 20여 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결코 작은 숫자가 아니다. 이들 가운데 테러리스트가 잠입하지 못하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그리고 정치권에서도 할 일이 있다. 지난 2001년에 발의된 “대테러방지법안”이 국회에서 잠자고 있는데, 사태가 이 지경이면 아무리 정쟁으로 날 지새는 줄 모르는 국회라지만, 적어도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하는 ?대테러방지 법안? 은 여/야를 떠나 시급히 통과시켜야 할 것이다. 소위 인권문제와 국정원의 권한 강화를 막기 위한다는 명분으로 ?대테러방지 법안?을 반대 한다는 것은 이제 설득력이 없다. 무자비한 대량의 살상이 벌어지고 있는데 이를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가?
이렇듯 전 세계적으로 테러를 일으키는 IS와 무슬림들에게 묻고 싶다. 사람의 목숨을 파리 목숨처럼 하찮게 여기는 것이 알라의 뜻인가? 아니면 당신들의 왜곡된 종교적 신념인가? 자유와 정의는 결코 어떤 테러로도 굴복시킬 수 없다. 테러는 인류의 공공의 적으로 인류 모두에게 외면당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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