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 김종준 목사 “정금 같은 아름다운 노회가 발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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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측 (가칭)새한서노회(노회장 심재화 목사)가 기존 동한서노회와 분립하고, 새롭게 출범했다. 새한서노회는 지난 413일 서울 상계동 꽃동산교회(담임 김종준 목사)에서 공식 분립을 선포하고, 봄 정기회를 열고 임원조직을 승인했다.

 

이날 분립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총회장 권순웅 목사는 "하나님이 일을 하는 과정에 있어 주권적으로 새한서노회를 세우신 것은 그에 합당한 뜻이 있을 것"이라며 "하나님 나라 확장의 사명을 갖고, 크게 뻗어나가는 새한서노회가 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축사를 전한 서기 고광석 목사는 "새한서노회에 샬롬의 은혜가 충만하고, 지경이 넓어지는 부흥의 역사가 이 노회 가운데 임하기를 바란다""이 노회가 새로 시작하지만, 증경총회장님이 속한 노회이기에, 162개 노회 중 가장 총회를 잘 섬기고, 총회를 위해 헌신하는 귀한 노회가 될 줄 믿는다"고 말했다.

 

분립위원장 남서호 목사의 사회로 열린 예배는 분립위 서기 이창수 목사의 소속교회 호명 및 임원조직 발표에 이어 총회장 권순웅 목사의 분립 선포로 새한서노회의 출범을 공식화 했다.  

 

새한서 박수.jpg

 

노회 분립에 앞장섰던 김종준 목사는 "그간 분립이 미뤄지며 많이 애를 먹었다"면서도 "새한서노회가 분립의 과정에 큰 산고를 겪었다. 하나님께서 실험과 연단을 거쳐 새한서노회를 탄생시켰기에, 앞으로 정금과 같이 아름다운 노회로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가칭)새한서노회의 신 임원은 노회장 심재화 목사 목사부총회장 길윤구 목사 장로부총회장 김홍규 장로 서기 임재성 목사 부서기 이모세 목사 회의록서기 황인섭 목사 회의록부서기 김유택 목사 회계 전홍배 장로 부회계 김무년 장로 등이다.

 

새한서노회는 꽃동산교회(담임 김종준 목사), 성은교회(담임 김유택 목사), 중앙교회(담임 김형석 목사) 등을 포함한 총 25개 조직교회와 23개 미조직교회, 그리고 분립위에 포함되지 않은 3개 조직교회 등 총 51개 교회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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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가칭)새한서노회, 분립 통해 아름다운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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