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 광화문 가득 채운 1만 5천여 명의 대합창 ‘Go Together! 부활을 기다리는 사람들’
  • 총 60여개 팀, 광화문-서울광장 3.4 Km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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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활절 퍼레이드>330() 광화문~서울 광장 일대에서“Go Together! 부활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이날 퍼레이드는 부활의 진정한 의미를 알리고 시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기 위해 광화문에서 서울광장까지 작년 대비 2배 규모의 3.4km구간을 60여개 팀 15천여명이 행진했다.

 

특히 올해는 ‘Go Together!’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만큼 퍼레이드의 시작과 끝을 전 출연진의 대합창으로 장식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발맞추어 나아가자는 의미를 강조했다. 광화문 광장을 가득 채운 15천여 명의 대합창은 전쟁과 재난으로 고난 받는 이웃들에게 부활 생명과 희망을 전하며 한국교회는 물론 대한민국을 위한 거룩한 노래로 울려 퍼졌다.

 

15시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 퍼레이드는 오프닝을 시작으로 4가지 주제 믿음의 여정 소망의 길 부활로 이룬 사랑 내일의 희망 등으로 구성됐다. 한반도에 복음을 전한 선교사들이 타고 온 대형 범선, 십계명과 예루살렘에 입성하는 예수님 등 성경의 이야기들을 재현한 대도구, 남북한 언어를 함께 담은 대형 성경과 플로팅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퍼포먼스로 광화문을 찾은 시민들과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놀이마당에는 오전 10시부터 12미터 예삐 인형 포토존과 상설 부스, 어린이 그림대회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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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나팔로 퍼레이드의 시작을 알리는 소강석 목사

 

이날 퍼레이드에는 유모차를 탄 아기들부터 시니어 공연팀까지 전 세대가 동참했으며 서울, 부산, 경산 등 전국에서 모인 다양한 참가자들이 부활의 행진을 함께했다. 또한 국내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들과 아프리카 잠비아 등 해외 참가팀이 직접 참여했을 뿐 아니라 SNS를 통해 진행된 부활절 퍼레이드 댄스 챌린지에 국내외 청소년들의 동참이 이어지며 세계인이 함께하는 글로벌 기독문화축제로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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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활절 퍼레이드>는 한국교회총연합이 주최하고 CTS기독교TV, CTS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등이 후원했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부 퍼레이드(오후 3~5), 가수 인순이, 장민호 씨와 찬양사역자들이 함께한 2부 기념음악회(오후 630~830) 순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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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활절 퍼레이드’ 부활 생명의 희망을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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