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종합기사
Home >  종합기사  >  교단

실시간뉴스

실시간 교단 기사

  •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도시 재개발 열풍으로 인한 피해···교계적 차원 대책 시급 도시 재개발 사업으로 인한 교회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한국교회가 재개발과 교회 존치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울을 중심으로 지방 중소도시들까지도 재개발 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재개발 이후 종교부지가 매우 한정적으로 허가되다 보니, 동 개발지구 안에 위치한 교회들 중 일부는 어쩔 수 없이 문을 닫아야만 하는게 현실이다. 이런 와중에 최근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최부옥 목사) 소속의 서울 은평구 삼일교회(담임목사 하태영)가 재개발 조합 및 시공사의 불합리한 처우로 인해 교회 존치에 비상이 걸리며, 전 교계의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삼일교회는 상가나 건물 일부에 위치한 상가교회나 근래 개척한 신생 교회가 아닌, 현 위치에서 수십년간 예배를 드리며, 지역의 대표 교회로 자리잡은 자립교회이기에 이번 사건은 한국교회에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여기에 만약 삼일교회의 존치가 최종 불발로 결론날 시 이후 삼일교회 사건은 도시 재개발 사업에 있어 중요한 선례가 되어 향후 한국교회에 심대한 타격을 입힐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삼일교회를 수호하고자 기장 총회와 서울노회가 직접 나서, 조합과 시공사를 상대로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 중이며, 지난 8일에는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까지의 사태 경과를 설명했다.특히 이들은 삼일교회 협상 중에 시공사인 삼성물산이 예배당을 침입해 강제철거 집행을 한 것과 관련해 이를 명백한 성소침탈이라 비난하며, 전국 기장 교회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을 천명했다. 또한 더 이상 도시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하나님의 몸된 교회와 신앙 공동체가 파괴되는 일이 없도록 한국교회 차원의 대책을 세워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삼일교회 사태 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승렬 목사(서울노회 노회장)는 “지난해 11월 18일 삼일교회는 녹번1-2지역재개발조합에 의해 예배당이 침탈당하고 빼앗기는 수모를 당했다. 지금도 차가운 겨울 날씨 속에서 노상예배를 드리고 있어 교우들의 고통을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재개발과정에서 교회를 비롯한 종교 시설은 땅을 소유한 허수아비다. 조합은 이익 증대를 위해 교회의 땅을 빼앗아 가려고만 하고, 지자체와 공무원들도 세수가 확보되는 조합에 편향되어 종교 시설을 보호하려 들지 않는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그러면서 박 목사는 이러한 문제와 관련해 교단 및 교계에서 해당 교회의 문제로만 치부해 외면함으로 결국 삼일교회에서 예배당 침탈과 파괴 사건이 발생했음을 지적하고, 도시 재개발 사업은 교회의 건물만 파괴하는 것이 아닌 신앙공동체 자체를 파괴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이들은 이번 사태의 경과에 대해 최초 녹번 1-2지역 재개발조합이 삼일교회의 부지가 등기부상 ‘대지’라는 이유로 대토대상인 비조합원(학교, 유치원, 교회, 어린이집)이 아닌 현금청산 대상인 조합원에 포함시켜, 애초부터 교회 존치를 염두하지 않았음을 지적했다. 이어 교회측이 이에 대한 부당함을 제기하고, ‘존치’나 ‘대토’를 요구했으나 묵살당했고, 이후 사태를 보고받은 서울노회가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진상파악에 착수하게 된다. 대책위의 적극적인 대처로 지역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삼일교회 현금청산 결정이 잘못됐다는 입장을 내놓았고, 이후 조합측은 교회를 사실상 대토대상으로 인정하고 재협상에 들어갔다. 하지만 조합측은 시공사(삼성물산)을 대동한 자리에서 입장을 다시 바꿔 대토에 대한 합의를 파기했고, 협상을 원점으로 돌렸다. 문제는 협상 중에는 강제집행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무시하고, 교회에 대한 강제 철거가 강행됐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현재 삼일교회 교인들은 추운 겨울 한파에도 불구하고 매주 예배를 노상에서 드리고 있다. 박승렬 목사는 “녹번1-2지역재개발조합은 삼일교회의 부지가 등기부상 ‘대지’라는 이유만으로 ‘대토’ 대상에서 제외시키고, 조합으로 강제 편입시켜 내쫓으려 했다”고 밝히고, 서울시의 도시 재개발 지역 종교시설에 대한 처리 지침을 무시한 지자체와 자의적 해석을 내놓은 공무원들에게도 “관련 지자체와 공무원들은 종교 시설에 대해 보호를 포기하고, 자신들의 지침도 지키지 않으며 상당히 편파적 행정처리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서울시의 도시 재개발 지역 종교시설에 대한 처리 지침에 따르면 △기존 부지와 이전 예정부지는 ‘대토’를 원칙으로 하고 △현 종교시설의 실제 건물 연면적에 상당하는 건축비용을 조합이 부담하며(성물 등 가치가 큰 종교물품에 대한 제작 설치비 고려) △사업기간 동안 종교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임시 장소 마련, 이전 비용 등을 조합이 부담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하지만 대책위는 종교시설처리지침이 ‘조례’가 아니라는 이유로 서울시를 비롯해 관련 지자체와 공무원들조차 관리감독을 회피하고 있으며, 더욱이 사법부에서도 조합이 제기하는 명도소송 과정에서 종교시설의 특수성을 전혀 보호하려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박 목사는 “성소침탈 이후 조합과의 불신에 의해 협상이 진척되지 않자 시공 건설사인 삼성물산이 협상 당사자로 나섰지만, 핑퐁게임식으로 서로 책임 전가만 하고 있다”면서, “조합과 시공사는 성소침탈에 대한 사과와 임시 예배당 마련, 대토 및 건축 등에 대한 약속을 뒤집고 끊임없이 현금청산만을 무책임하게 일관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총회측의 입장을 대변한 총무 배태진 목사도 “시공사 등은 밀면 밀린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 약속을 파기하고, 사과했던 것을 휴지조각으로 만드는 일을 수없이 해왔다. 그 약속에 대한 책임을 이야기 하면, 서로 책임을 회피하는 식으로 교묘히 빠져나가고 있다”면서, “시공사나 은평구청 등은 굉장한 권한을 가진 골리앗으로, 갓난아이와 같은 삼일교회를 괴롭히고 있다. 엄동설한에 길거리에서 2개월여 동안 눈물 흘리며 예배를 드리고 있는 상황에서 수수방관하고 있는 서울시 등 관계부처의 책임을 법적으로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배 목사는 “앞으로 이 문제를 한국교회 전체 문제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실행위에서 삼일교회 성소침탈에 대한 위원회 구성을 마련하고, 국회차원의 진상조사와 법적인 법률 개정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단초를 놓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소침탈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으면 시공사 앞에서 교회협, 기장 등이 모두 참여하는 전국단위의 시국기도회도 열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 종합기사
    • 교단
    2016-01-11
  • 박무용 총회장, “물증도 없는 보도로 교단 혼란 초래”
    예장합동 교단을 들썩이게 한 C언론의 카지노 출입 보도와 관련해 내부의 지탄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논란의 당사자 중 한 명인 총회장 박무용 목사는 최근 교단 신년하례에서 “물증도 없이 편파적인 글로 교단을 혼란케 하고 있다”고 비난했으며, 같은 날 합동측 김화경 목사(교회공익실천협의회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기사를 보도한 C언론이 매우 편파적인 보도를 자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선 총회장 박무용 목사는 지난 1월 4일 서울 대치동 총회회관에서 열린 ‘2016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회’의 설교자로 나서 동성애와 이슬람 및 이단문제를 지적한 후, 최근 총회 중직자가 필리핀의 호텔 도박장에서 상습적인 도박행위를 벌였다는 기사를 연이어 게재한 C언론을 강력히 비판했다. 박 목사는 자신과 관련해 불거진 카지노 출입 의혹과 관련 “사설 언론 중 어떤 목적을 가지고 확인되지도 않고 물증도 없이 편파적인 글을 써 교회와 목회자들을 혼란케 하는 부류가 있다”며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천명했다. 특히 박 목사는 해당 언론 발행인의 이름을 언급하며 “우리 총회는 언론을 통제하고 언론의 자유를 제지할 이유가 없다”면서도 “그러나 해당 의혹을 제기하는 기자는 기자이기 이전에 교단 목사로서 글을 쓰기 전에 이것이 교단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한 번 생각하고 쓰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지난해 말 카지노 상습도박, 중독, 이런 문제를 이슈로 삼은 C언론이 총회를 대변하는 기관지처럼 그렇게 행세하고 있다”며 “총회를 어지럽히고 공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신년하례회가 열린 총회회관 1층 로비에서는 교회공익실천협의회 대표 김화경 목사가 C언론의 보도가 매우 편파적임을 주장했다. ‘각 교단과 몇몇 기독언론은 총회와 한국교회 전도의 문 막는 행위를 하지 말라’는 플랜카드를 내걸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 목사는 “총회 불법 행정의 대명사 가스총 칼부림의 주인공 H 등이 저지른 불미스런 일로, 전도의 문이 굳게 닫힌 현실에 몇몇 기독언론들의 편협적인 보도가 총회와 한국교회를 회복불능 상태에 빠뜨리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또한 “C언론은 가스총 칼부림의 주인공인 H가 저지른 불법 행정과 여러 건의 파렴치한 비리 사건은 침묵하며 보도 않다가 이번에 의혹성 기사를 대대적으로 써서 보도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여기에 “C 언론사가 불법 행정의 대명사인 H가 총무 재직 시 총회에서 재정 금원을 지원받아 소식지를 만들어 배포했다고 했는데 사실인가”라고 물은 후 답변을 요구했다. 이 외에도 “총회장과 부총회장 출마 후보자 예상자에게 겁박성 요구조건을 앞세우는 자들이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면서, “향후 이들이 파렴치한 행위를 계속 한다면 그간의 모든 행적의 파일을 공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김 목사는 해당자들과는 개인적인 감정이 없음을 여러차례 강조하며, “예장 합동총회와 한국교회 회복을 위해 S목사와 K목사에게 공개토론을 제안하는 바, 일시 장소를 정해 알려 주면 언제든지 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종합기사
    • 교단
    2016-01-05
  • 합동 윤익세 목사, "교단 흔들기 강력 대처해야"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총회장 박무용 목사) 지도부의 필리핀 카지노 상습출입 문제를 다룬 일부 언론의 폭로성 기사로 합동 교단 내부가 들끓고 있는 가운데, 이번 기사가 상당 부분 왜곡됐고, 악의적으로 확대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예장합동 충남노회 소속의 윤익세 목사는 지난 12월 19일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문제의 기사는 교단과 총회장 이하 현 지도부를 의도적으로 흔들기 위한 악의적 보도라고 주장했다. 윤 목사는 “정확한 사실 확인 없이 총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상습적으로 카지노를 출입했다는 악의적 보도로 교단의 이미지가 크게 실추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총회장 등이 필리핀에 가서 원정도박을 상습적으로 했다는 보도는 사실 확인 결과 전혀 다르다”고 기사의 내용을 전면 반박하고 나섰다. 또한 공개된 녹취록에 대해서도 총회장과의 대화가 아닌 자신들끼리의 대화임을 강조하며, “이를 바탕으로 더 이상 총회장을 흔들거나 교단의 명예를 훼손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당사자인 총회장 박무용 목사는 모 교계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보도된 내용은 사실과 다르고 개인보다는 총회를 흔들기 위해 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인책임을 반드시 물을 방침이다”고 밝혔다. 또한 “무슨 이유에서 개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를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더 이상 총회를 흔드는 일이 생겨서는 안된다”는 주장을 덧붙였다. 윤익세 목사는 이 외에도 최근 교단 내 북한 관련 선교 후원과 관련한 잡음에 대해 언급하며, 교단 소속 목회자들의 경계를 요청했다. 윤 목사는 “북한 관련 선교를 한다면서 후원 요청서를 보내고, 후원하지 않으면, 내용증명을 보내 협박하는 사례가 일어나고 있다”면서 “총회 산하 교회들과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런 행위는 즉각 중단되어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교단 소속 A목사가 몇몇 교회와 목회자들로부터 북한 및 탈북자 관련 선교를 한다는 명목으로 후원금을 받았다며 “받아간 후원금 사용 내용을 투명하게 밝혀야 할 것이며 후원금 사용처를 총회 앞에 밝히지 않을 경우 민형사상 책임도 물을 것이다”고 말했다.이 뿐 아니라, B 목사에 대해서는 “상습적으로 카지노에 드나들며 도박을 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B 목사는 주변 목회자들에 50~100만원 이상을 급전이 필요하다는 명목으로 빌리고 일부는 갚지 않는 등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교단 내 ‘총신특별교육’에 대해서도 문제를 지적했다. 윤 목사는 ‘총신특별교육’에 대해 합동측은 교단 협력 학교인 칼빈대, 대신대, 광신대에서 M.Div 과정을 이수한 졸업생들이 강도사 고시를 보기 위해서는 총신대에서 반드시 ‘총신특별교육’을 받도록 하고 있는데, 이 교육비가 300만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에 합동측은 최근 총회에서 과다한 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기존 30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삭감키로 결의한 바 있는데 이 결의가 현재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목사는 “이미 M.Div 과정을 이수한 이들에게 두 달 이상의 교육을 받게하고, 300만원의 교육비를 내게 하는 등 불합리한 일이 있어 총회에서 이를 수정토록 했는데, 어찌 시행이 안되는가?”라며 “총회 결의를 시행하기 위해 교단 차원에서 강력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종합기사
    • 교단
    2015-12-21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예장통합 비대위 등 20여명 장신대 앞서 시위 진행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김명용 박사) 역사신학 교수들이 최근 국정교과서에 특정 입장을 발표한 것을 두고, 교단 내부에서 이를 반대하고 나섰다 .예장통합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정한 목사)와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오직예수진리한국교회총연합 등 목회자와 평신도 20여명은 지난 12월 3일 서울 광장동 장신대 앞에서 국정교과서 관련 성명을 비판하는 시위를 진행했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먼저 “1907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장신대는 '경건과 학문'을 모토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과 삶을 이 땅에 펼칠 후학들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해 오면서 지금까지 장로교의 정체성을 잘 유지해 왔다”며 “신학은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통합 신학', 지금은 '온 신학'으로 대변되는 신학을 연구하고 이를 사회와 삶에 적용하여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해 왔다”고 했다.그러나 “작금에 이 신학적 전통을 거스르는 편향된 입장의 국정교과서 반대 성명서를 역사신학 교수 7인이 발표해, 장신대가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됨을 애석하게 생각한다”며 “이제까지 장신은 통합 정신을 한국 교회와 사회에 제시하여 사회통합 운동에 참여하는 좋은 전통을 유지했는데, 이번 역사신학 교수들의 성명서로 인해 그 정신이 훼손되고, 본인들이 주장한 온 신학을 더럽힌 과오를 범한 것이다”고고 지적했다.이들은 “교단 신학교 역사신학 교수들은 본 교단이 참여한 NCCK가 천주교와 신앙과직제협의회를 구성하고 그 정관의 부당성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음에도 침묵으로 일관한 바 있다”며 “그 정관에는 가맹 교단이 신앙과직제협의회의 결정을 따라야 한다는 내용과 천주교가 50%의 지분을 갖는다는 내용이 들어 있었다”고 폭로했다.또한 “이러한 역사신학 교수들이 양 진영으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역사교과서 문제에 성명서를 낸 것은 교단의 정체성을 훼손한 잘못된 행동이고, 교단의 지난 제100회 총회 시 모든 총대들이 이를 '주여! 우리로 화해하게 하소서'라며 만장일치로 결의한 내용을 정면 부정한 것”이라고 했다.이들은 “이번 행위는 교단과 한국교회, 나아가 한국 사회의 각종 갈등을 더욱 촉발시키는 역할을 자행한 것으로, 교단과 한국 사회에서 화해의 역할은커녕 논쟁의 중심에 서는 결과를 가져왔을 뿐”이라고 전했다.여기에 “본 교단 신학교수들이 교단과 교회, 사회를 혼란의 와중으로 몰고 간 점을 사죄하고, 교단 신학과 총회의 지침, 성경적 원리에 따라 올바른 행동과 처신을 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장신대 교수들은 통합 총회의 정신을 훼손하지 말라 △지난 제100회 총회의 결의사항을 준수하라 △장신대 (역사신학) 교수들은 성명서를 철회하고 사과하라 등의 요구사항을 전했다. 이들은 장신대 앞에서 집회를 진행한 후 해당 성명서를 김명용 총장 측에 전달했다.한편, 지난 10월 23일 장신대 역사신학 교수 7인(임희국·서원모·박경수·안교성·이치만·김석주·손은실)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학교 홈페이지 일반게시판에 게재한 바 있다. 이들은 “우리는 신앙인으로서, 학자로서, 국민으로서 국정화를 반대한다”며 “최선의 해결책은 다양한 의견 개진을 격려하는 한편 비판을 통한 개혁과 발전을 추구하고, 사고의 다양성을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활성화를 통해 건전한 견제와 균형을 달성하며, 역사 기록을 정부가 주도할 것이 아니라 역사가의 전문성과 자율성에 맡기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후 장신대 신약학 김철홍 교수가 해당 성명을 비판하며, 국정화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내며, 대립양상을 보인 바 있다.
    • 종합기사
    • 교단
    2015-12-10
  •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김장 1004박스 담궈 소외계층에 전달 대한성공회 서울교구(교구장 김근상 주교)에서는 지난 12월 3일, 각박한 세상을 향해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2015 성니콜라데이 사랑나눔’ 행사를 서울 정동에 위치한 서울주교좌성당에서 개최했다. 지난 2011년부터 서울교구가 개최해 온 성니콜라데이 행사는 산타클로스의 모델이 되는 성인 ‘니콜라(라틴어로는 상투스 니콜라우스)’ 축일인 12월 6일을 기념하여 매해 개최하여 왔으며, 본 행사를 통해 이웃들의 추운 겨울나기를 위한 방한용품을 나눔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소외계층을 초대하여 문화공연 관람을 진행해왔다. 특별히 올해에는 김장나눔행사를 함께 진행했으며, 이번 행사에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소속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1,004 Box(5,020kg)의 김장을 담그고, 이것을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어서 이 땅에 또 다른 니콜라로 살아가고 있는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소속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기념예식과 사회복지시설 이용인, 소외계층을 초대하여 세실극장에서 ‘파이어 맨(Fire Man)’을 관람했다.
    • 종합기사
    • 교단
    2015-12-10
  • 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아 행하는 총회 될 것”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총회(총회장 황상모 목사)가 서울 서초구 방배로에 총회본부를 이전하고 지난 12월 7일 감사예배를 드렸다.이날 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총회장 황상모 목사는 ‘새롭게 시작하기 위하여!’란 제하의 설교에서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거룩한 불만족을 마음에 품고 살아간다. 조금 더 옳게 살았어야 했는데, 조금 더 헌신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과 함께 목회자로서 우리에게 맡겨진 임무를 좀 더 잘 수행해야 했는데 하는 안타까움이 많이 남는다”고 말했다.감사예배는 김장은 목사(회계)의 봉헌기도, 조요셉 목사의 광고, 최용철 목사(증경총회장)의 축도로 모두 마쳤으며, 점심식사 후 총회목회대학원 강의가 진행됐다.이전감사예배와 함께 개강예배를 드린 총회목회대학원은 주명수 변호사의 ‘영성훈련’, 김장진 교수의 ‘조직신학’, 한성준 교수의 ‘예배와 찬양’, 김장은 교수의 ‘기독교상담’, 조요셉 교수의 ‘건강한교회 개발전략’ 등의 강의에 이어 총회장과의 대화 등 알찬 강의일정을 진행했다.
    • 종합기사
    • 교단
    2015-12-10
  • 기독교한국루터회
    “작지만 강하고 아름다운 대학 만들어 갈 것” 루터대학교(이사장 김철환 목사)는 지난 11월 24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대학교 캠퍼스 채플 대강당에서 각계인사와 학생 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옥 박사의 제6대 총장취임예배를 드렸다.이날 취임예배에는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이경숙 아산나눔재단이사장(전 숙명여대 총장), 이상일 새누리당 국회의원,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기독교한국루터회 한영복 부총회장 등 교단 목회자와 각계인사들이 참석해 김영옥 박사의 총장 취임을 축하했다. 재단 이사장이자 루터회 총회장을 맡고 있는 김철환 목사는 ‘이 때를 위한 그 한 사람’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멸망의 위기에 봉착해 있던 유다민족을 구하기 위해 에스더를 세우신 것처럼 가장 어려운 시련을 겪고 있는 루터대학교를 살려내기 위해 ‘하나님의 사람’ 김영옥총장을 세우셨다고 믿는다”고 말했다.김영옥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루터정신과 학교설립 이념에 부끄럽지 않은 총장이 되겠으며, 루터대학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행복한 대학, 작지만 강하고 아름다운 대학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또 “빌립보서 4장 13절의 말씀처럼 내게 능력주시는 하나님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대학의 모든 구성원들과 함께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축사에 나선 이재정 교육감과 이경숙 이사장, 정찬민 용인시장 등도 이미 섬김의 리더십이 증명된 김영옥 총장이 학교 구성원들과 협력할 때 고난이 유익이 되며 전화위복의 기회가 돼서 분명 명품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사전행사에서는 찬양사역자 동방현주집사가 ‘사명’과 ‘시편23편’의 찬양을 통해 루터대학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 종합기사
    • 교단
    2015-11-27
  •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대신)
    목회자 영성대회 개최 “연합의 아름다움 자랑” 지난 9월 총회에서 대신-백석 통합을 통해 새롭게 거듭난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측(총회장 장종현 목사)이 지난 11월 16~18일까지 강원도 홍천 대명리조트에서 ‘2016년 목회계획 컨퍼런스 및 목회자 영성대회’를 개최했다.약 2300여명의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십자가 신앙’으로 영성을 새롭게 하고 통합의 에너지를 모아 한국교회의 희망이 되는 교단이 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교회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면서 사회통합과 남북통일에 앞장서는 교단으로 도약할 것을 선언했다.대회 첫날 개회예배에서 설교말씀을 전한 총회장 장종현 목사는 연합의 저력으로 십자가만 전하는 목회자들이 되자고 당부했다.장 목사는 “이 세상이 너와 나를 구분하고 어리석은 한국교회가 네 교단, 내 교단 파당을 짓고 싸우지만 우리 총회는 하나님 앞에 연합으로 순종했고, 한국교회에 하나 됨의 모범을 보였다”며 “이제 우리가 할 일은 연합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를 자랑하는 것이며, 한 마음 한 뜻으로 교단의 비전을 세워 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대신과 백석 두 교단을 가로막던 막힌 담을 하나님께서 허물어주셨다. 놀랍게도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시간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통합을 이뤄주셨다”며 “두 교단을 가로막던 헌법과 교리, 신학 등 모든 막힌 담을 넘어서 십자가 안에서 하나가 되게 하고 화목의 사명을 우리에게 주셨다”고 회고하며 감사를 고백했다.아울러 교단의 사업이나 한국 교계 전체를 위한 사업에 한마음으로 일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교단 통합 이후 안정과 화합을 위해 모두 십자가 신앙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고 같은 뜻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번 영성대회는 대신과 백석의 통합 이후 궁극적으로 한 가족을 이루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고 또 실천되어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 마련됐다.격려사를 전한 김요셉 목사(세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는 “한국교회의 위상이 추락된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대신과 백석 양 교단이 하나가 되는 통합을 이룬 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우리 교단 안에는 ‘예수파’밖에 없다.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십자가만 자랑하고 성령님의 동행만 자랑하는 교단이 되자”고 당부했다.양병희 목사(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도 “이번 영성대회가 과거를 넘어 현재와 미래의 비전을 선포하는 신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길 바란다”며 “우리 교단은 이제 다시 시작이다. 한국교회의 본이 되는 아름다운 통합의 발걸음이 분열로 얼룩진 한국교회의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첫날 개회예배에 이어서는 오페라 ‘손양원’ 공연이 참석자들을 사로잡았고, 전광훈 목사가 저녁 영성집회를 인도해 뜨거운 기도와 찬양의 시간이 마련됐다.17일에는 목양교회 이규환 목사의 새벽기도회 인도, 백석대학교회 장동민 목사와 동선교회 박재열 목사의 특강, 통일기원 퍼포먼스, 김두현 목사의 ‘2016년 목회 계획 세미나’, 수와진의 찬양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영성대회에서는 1500여명의 목회자가 대명리조트 잔디밭에 함께 그려낸 ‘통일’ 퍼포먼스가 주목받았다. 이 퍼포먼스는 교회의 하나 됨을 통해 남북통일의 소망을 전하자는 뜻을 담고 있으며, 교단 차원의 통일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을 알리는 선언적 의미도 갖는다.장종현 목사는 “교회가 먼저 하나가 되지 않고는 통일을 말할 수 없다”며 “광복 70년, 분단 70년의 뜻 깊은 해에 우리 총회가 먼저 통일에 대한 소망을 전하고, 한국교회와 사회의 희망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어 “통일 이후 북한을 변화시킬 인재를 양성하는 것과 NGO를 통한 대북지원, 그리고 통일비용 준비가 시급하다”며 “총회 차원에서 통일기금 적립을 시작하고 7000교회 산하 150만 성도까지 통일운동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17일 정오에 시작된 통일기원 퍼포먼스에는 1500여명의 목회자들이 흰색 카드를 들어 대형 글자를 만드는 장관이 펼쳐졌다. ‘통일’이라는 글자 위에는 대형 태극기와 ‘주여, 하나 되게 하소서’라는 30미터 대형 현수막으로 통일의 염원을 나타냈다. 단일그룹인 목회자 1500명이 참여한 통일 퍼포먼스는 한국교회 진기록이자 기네스 기록으로 남을 전망이다.
    • 종합기사
    • 교단
    2015-11-20
  • 해외 후원자 모임 ‘내일을 위한 동행’ 개최
    한국구세군(사령관 박종덕)은 지난 11월 6일 구세군중앙회관에서 ‘내일을 위한 동행:해외 후원자 소모임’을 열었다고 밝혔다. 본 모임의 목적은 기부금 사용내역의 투명성이 요구되는 시대에 해외 후원자들에 대한 소모임을 통해 후원내역을 명확하게 전달함으로써 후원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함이었다. 이번 모임은 한국구세군의 해외 후원자 및 내일기금 후원자, 그리고 해외 후원에 관심이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한국구세군의 해외지원 사업국인 캄보디아의 신진균 사관과 캄보디아 학생인 브로군, 몽골의 이종우 사관이 함께 하며 해외 지원 사업들에 대한 현장의 이야기들을 전해 주었다. 한국구세군의 김필수 서기장관은 함께 자리를 빛내주신 후원자님들의 소중한 사랑에 감사를 표한다며 환영인사를 드렸으며, 홍보대사인 김혁 홍보대사와 박인영 홍보대사가 자리를 함께 하며 후원자들에 대한 안내와 후원 신청에 대한 설명을 맡았다. 후원자 소모임의 담당자는 “무엇보다 겨울의 자선냄비로만 구세군의 활동을 알고 계신 분들에게 이제는 구세군과 함께 우리 이웃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가를 알려드리며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희망에 대해 전할 수 있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한국구세군은 해외지원사업 이외에도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여성?다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에이즈 감염 예방 보호사업과 같은 특화 보건 사업과 지역사회 역량강화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국제구호단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종합기사
    • 교단
    2015-11-13
  • 예장호헌, 총회장 이·취임예배 및 호헌의 날 행사
    대한예수교장로회 호헌총회 신임 총회장 이문규 목사의 이·취임예배가 지난 11월 9일충남 공주시 세종평화의동산(원장 피종진 목사)에서 성대히 거행됐다. 신임총회장 이문규 목사(주울타리교회)는 취임사에서 “제 능력은 너무도 부족하지만 성령께서 늘 우리와 함께해 주심을 믿어 총회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들판의 곡식은 씨를 뿌린 농부의 관심과 사랑을 통해 가을에 알찬 알곡을 맺듯 총회원들께서 총회와 제게 지속적인 격려와 기도를 주신다면 총회장의 직무를 더욱 잘해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직전 총회장 이성민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열심히 총회만을 섬긴 지난 1년은 내게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여러분의 기도와 협조로 캄보디아 성전을 건축한 성과를 냈듯, 신임 총회장에게도 넘치는 격려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교단내·외 인사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예배는 제2부총회장 박병순 목사의 사회로 직전 부총회장 김신일 목사(수평교회)가 기도한 후 직전 총회장 이성민 목사(새소망교회)가 ‘선한목자’란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이 목사는 “목자는 소명보다는 돈벌이로 목회를 하는 삯군 목자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는데 힘쓰는 선한목자로 나뉘는데, 여러분의 모습은 삯군 목자인가? 선한 목자인가?”라고 물은 뒤 “하나님의 세우신 우리 총회에 속한 여러분들은 삯군이 아닌 선한 목자가 되어,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완수하는 이 시대의 청지기가 되자”고 권면했다. 특히 이날 예배에서는 신임 총회장 이문규 목사의 가족이 직접 특송자로 나서 이 목사에 대한 축하와 총회원들을 향한 감사를 동시에 전했다. 이어 제100회기 임원들이 총무 황연식 목사의 소개로 등단해 인사를 전했고, 직전 총회장 이성민 목사와 제1부총회장 김남원 목사(축복교회)에게 감사패가, 신임 총회장 이문규 목사에게는 취임패가 수여됐다. 이 외에도 총회신학교 학장 이우회 목사와 충청노회장 이연풍 목사가 이문규 목사에 축하패를 선사했다. 또한 증경총회장 강희윤 목사(여민교회)와 이우회 목사(복된교회)가 격려사를, 증경총회장 이연풍 목사와 권병기 목사가 축사를 통해 신임 총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어 저녁에는 제1부총회장 박인원 목사(천성교회)의 사회로 호헌의 날 감사예배가 드려졌다. 총회장 이문규 목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요나가 자기의 고집과 욕심을 버리고 기도하고 회개할 때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셨다”며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만이 승리의 길이요 행복의 길이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특별기도 시간에는 ‘세계 난민들과 세계선교를 위해’ 남서울노회장 김범수 목사(새들교회), ‘민족복음화와 평화통일을 위해’ 경향노회장 정일윤 목사(새순교회), ‘총회의 발전과 지교회 부흥을 위해’ 경기남노회장 길기창 목사(이레교회), ‘총회신학교를 위해’ 대전서노회장 유행순 목사(예광교회)가 각각 기도를 이끌었다. 한편, 호헌총회는 이번 행사 동안 총회 연석회의를 통해, 총회 현안을 처리했으며, 천국행 민속윷놀이와 남녀혼성 축구경기로 친교와 화합을 다졌다.
    • 종합기사
    • 교단
    2015-11-1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