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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 / 한국교회 신학 어디로 가고 있나?
    한국교회 이단감별사들 저지하지 않으면 신학자들의 연구활동도 위축지금 세계는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의 준동으로 테러와 폭력이 난무한다. 중동과 아프리카, 아시아에 이르기까지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은 코란에 기록된 알라의 명령을 따른다며 평화로운 사회를 폭력으로 물들인다. 대부분 이슬람이 득세하는 사회이다.이슬람은 알라의 계시인 '샤리아' 법이 통치하는 사회를 만들어 무슬림만의 '평화의 집'이 완성되면 그 사회는 파라다이스를 이룬다고 말한다. 그래서 근본주의자들은 그러한 파라다이스를 이루기 위한다는 구실로 자살폭탄테러도 감행하고 전쟁도 불사한다. 오늘날과 같이 민주화 된 사회에서 이처럼 모순된 사고를 갖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이슬람의 신학이 정체되었기 때문이다.경전에 대한 신학적 재해석 필요종교가 경전에 대한 신학적 작업이 정체되면 거기에는 근본주의가 준동한다. 예를 들어 성경에 우상을 파괴하고, "무당은 살려두지 말지니라"고 했다고 해서, 우리 주변에 있는 여러 우상종교의 상(像)들을 떼려 부순다든지, 무당을 찾아다니며 죽인다든지 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두말할 필요없이 평화를 저해하는 그런 종교는 사회로부터 와면을 당할 것이다.성경도 신학의 도움으로 그러한 구절들이 시대적 상황에 맞게끔 재해석 되어 온 것이다. 그래서 옆집에 무당이 살아도 완전할 수 있다.수년전 아프가니스탄에서 벌어진 탈레반의 우상제거 작전으로 수천년의 역사를 가진 세계문화유산을 대포로 파괴하는 장면을 보아왔다. 그런데 이번에는 시리아에서 IS에 의해 그 장면이 재현되었다. 역사적 문화유산인 팔미라를 파괴해버린 것이다. 그들은 그 곳에 서 있는 조상(造像)들이 우상물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그들은 코란의 가르침을 따라 알라에 충성했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세계인들은 그 장면을 보고 미개한 무슬림들을 손가락질 하고 있다. 신학의 빈곤이다.이슬람에도 그간 많은 신학자들이 있었고, 지금도 많은 신학자들이 있다. 그런데도 그들의 신학작업이 변화하는 시대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결국 경전의 문자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광신적 무슬림들이 그것을 이용해 권력의 행태를 드러내는 것이다. 그들은 젊은 청년들에게 알라를 위해 죽으면 저 세상에서 수많은 미녀들을 상(賞)으로 받아 함께 즐길 수 있다고 가르친다. 이승에서 이루지 못한 환상적 꿈을 저 세상에서 이루어 보고자 하는 순진무구한 청년들이 자산폭탄을 메고 시장으로 뛰어든다.기독교도 현대신학이 정체되고 있다문제는 기독교도 현대신학이 반세기 이상 정체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세계 신학계에 새로운 신학이슈가 없다. 1950년대 해방신학과 1970년대 민중신학 이후 세계 신학계는 이렇다 할 신학을 내어놓지 못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도 위험하다. 기독교 근본주의자들도 타종교에 대한 적개심을 종종 드러낸다. 이러한 종교적 적개심은 신학이 바로 인도해야 한다. 한국과 같은 다종교사회에서는 더욱 그러하다.한때 한국에서는 수백개의 절간 불상의 목을 망치로 떼려 부순 일이 발생한 일이 있다. 또 부처님 오신날 프랑카드에 '개 오신날'로 낙서를 해 기독교인들이 한 일이라고 비난받았다. 그러나 범인을 찾지는 못했다. 오늘날처럼 CCTV가 널리 보급되어 있었다면 아마도 범인을 찾았을 것이고, 그가 정신이 온전하지 못한 기독교인이었더라도 한국교회가 감당하기 어려운 비난을 받았을 것이다.한국교회는 대체로 보수주의이지만, 근본주의자들도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물론 그들도 발언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근본주의자들이 다른 기독교인들을 '사이비'시 하는 것은 옳지 않다. 그것은 병든 기독교이다. 건강한 한국교회를 지키는 것은 결국 신학자들의 몫이다.그런데 오늘날 한국교회 신학자들은 특정교파나 교단의 시종(侍從)으로 전락되어 앵무새처럼 흘러간 노래나 부르고 있다. 이런 풍토에서는 새로운 신학이 태동할 수 없다.신학자들이 자유롭게 연구하고 발표할 수 있어야한국교회는 비교적 짧은 교회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한때 세계 신학계에 화두를 던진 '민중신학'이라는 현대신학을 세계교회에 내어놓았다. 그럼에도 오늘날 한국교회의 신학이 정체된 이유 중에 하나는 80년대 이후 광풍처럼 몰아닥친 이단감별사들의 광신적 공격이 한몫하고 있다. 그들은 대체로 그 신학이 보수주의를 넘어 근본주의자들이다. 아예 신학적 훈련이 부족해 현대신학의 흐름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이들을 향해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에 딱들어 맞는 무리들이라고도 한다.그러나 문제는 저들이 대교단의 교권주의자들과 그 맥이 맞닿아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저들이 올린 보고서는 어느 하나 재검토 없이 그대로 총회를 통과해 억울한 사람들을 이단으로 정죄해 왔다. 이에따라 수많은 이단이 양산되고, 교단신학교에서 밥을 먹고 사는 소위 한국교회 신학자들은 저들의 눈치를 슬금슬금 보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마치 예수 시대에 바리새인들처럼 하나의 종교적 권부(權部)를 형성한 것이다.이미 한국교회는 저들로 인해 연합과 일치가 파괴되고, 불신과 갈등이 심각히 조장되고 있다. 따라서 그로인해 에큐메니칼 정신이 파괴되어 큰 손실을 입고 있다는 점이다. 저들의 광신적 활동을 적당히 제지하지 않으면 한국교회 신학자들의 연구활동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한국기독교를 건강하게 세우려면 신학자들이 그 학문적 양심에 따라 자유롭게 연구하고 발표해 저들의 활동의 잘잘못도 지적할 수 있어야 한다.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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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8
  • 나사렛대 수시모집 마감, 경쟁률 5.2대 1
    나사렛대(총장 신민규)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정원내 모집인원 897명 모집에 4,630명이 지원, 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강세를 이어갔다. 전형유형별로는 일반학생전형의 경우 666명 모집에 3,682명이 지원해 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봉사활동 우수자전형은 18명 모집에 105명이 지원해 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리고 교사, 학교장 추천자의 경우 15명 모집에 88명이 지원해 5.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태권도유단자전형은 15명 모집에 153명이 지원해 1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모집에서 가장 경쟁률이 높은 학과는 실용음악과로 36.4대 1을 기록했으며 뒤를 이어 태권도학과 12.8대 1, 임상병리학과 11대 1, 응급구조학과 10.4대 1, 특수체육학과와 간호학과 9대 1 등 전반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나사렛대는 10월 17일(토)에 면접과 실기고사를 실시하며 11월 11일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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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15-09-18
  • 거리의 아빠들이 선포하는 희망의 메시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홈리스대책위원회(위원장 함동근 목사)는 오는 10월 10일 ‘홈리스 문화제’를 개최하기로 하고, 9월 18일 준비과정에 참여하는 노숙인들과 모든 스태프들이 팀워크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 되었던 제1회 노숙인 창작음악제 ‘거리의 아빠들, 희망을 노래하다’에 이어, 금년에는 ‘거리의 아빠들, 희망을 선포하다’라는 슬로건으로 더욱 확장된 모습의 ‘홈리스 문화제’를 준비하는 것이다. 지난 행사는 단순히 ‘음악’ 만을 매개로 진행되었다면, 이번 행사는 ‘극’과 ‘전시’가 어우러지며 지난해와 달리 서울뿐만 아닌 지방(대전, 부산)에서도 함께 참여한다.대전에서는 자신의 이야기를 마당극 형식으로 풀어낸 벧엘의 집(원용철 목사)의 ‘보석 같은 남자들이 만드는 마당극’을 준비하고 있으며, 부산은 부산NCC 노숙인사회복귀위원회에서 부산 밥퍼를 중심으로 꾸린 합창단이 참여한다. 이번 9월 18일은 이러한 대전과 부산의 참여자를 비롯한 서울의 참여자들 모두가 모여 1박 2일의 일정으로 함께 연습하고, 이 과정을 통하여 10월 10일의 무대에서 하나가 되는 팀웍을 다지다는 계획이다.교회협은 노숙인에 대한 인식개선 차원에서 10월 첫째 주간을 ‘홈리스 주간’으로 보내게 되며, 전국의 회원교회에 공동기도문과 예배문, 설교자료들을 제공하여 사회적 약자인 홈리스들에 대한 교회적 관심을 고양시킨다는 계획이다. 그 연속선 안에서 기획된 이번 문화제는 10월 10일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그 모든 준비과정은 영화 ‘괴물’의 조감독으로 참여했던 김경모 감독이 다큐멘터리로 제작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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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15-09-18
  • 은혜로교회, “이단감별사들이 모든 문제의 원흉”
    이단성 관련 끝장토론으로 전 교계의 관심을 모은 은혜로교회 신옥주 목사측과 박형택 목사·이인규 권사 양측의 ‘쌍방 이단성·도덕성 공청회’가 지난 15일 한국기독교회관 대강당에서 열렸지만, 신옥주 목사측만 자리에 나와 결국 반쪽 공청회로 끝났다. 하지만 이날 신 목사측은 이인규 권사 및 이단 전문 언론에서 제기한 문제들에 대해 사건과 관련한 직접적인 증인들을 대거 출석시키며, 언론에서 제기한 사건의 실체들에 대해 낱낱이 진실을 밝혔다. 이날 공청회는 약속된 시간보다 15분이 지나도록 박형택 목사와 이인규 권사가 도착하지 않아 신옥주 목사와 이성진 성도만이 참석한 가운데 신락균 목사의 사회로 시작됐다.신옥주 목사측은 이날 △피지 피난설 및 피지 집단생활 △피지에서 탈출한 부부의 폭행감금설 △미국 뉴욕 정모씨 다리 절단 600만불 피소 연루설 △피지 예수재림설 △시한부 종말론 등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이에 대한 증인들의 증언도 이어졌다.신 목사는 “성경에 기록된 대로 향후 있을 대기근에 대비하고, IS에 의해 핍박받아 삶의 터전에서 강제로 쫓겨난 기독교 난민들을 구제하기 위해 저빈국인 피지에서 식량을 준비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고 피지 관련설을 일축하고 “정 못 믿겠으면 피지를 직접 방문하여 눈으로 확인하라”고 호소했다.이날 공청회에는 피지에서 탈출한 서모씨의 아내와 처이모가 증인으로 나와 폭행감금설은 근거없는 낭설이라고 주장했다. 피지에 적응하지 못하는 서씨에게 신 목사는 수 차례 한국으로 돌아가라고 권했으나 본인이 굳이 남겠다고 했고, 아무런 연락도 없이 사라졌다가 한국에서 찾았다는 것.교회측에서는 서씨가 신 목사에게 가자고 하여 함께 동행하던 중 어머니를 태우기 위해 잠깐 집에 방문한 사이 다시 탈주를 시도해 잡아서 차에 태웠으며, 이 과정에서 납치로 신고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인천 남동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으나 8월31일 무죄판결을 받은 사실도 공개했다.안수기도로 다리를 잃게 되어 600만불 소송을 당했다는 것도 당사자의 누나 정모씨와 어머니가 참석해 한국에 보도된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정모씨는 마약 장기 투여의 부작용으로 다리가 썩어갔으며, 누나와 약혼자가 보호자로서 방임했다는 죄목으로 8개월 실형을 살았을 뿐 신옥주 목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것. 아울러 신 목사는 말씀만 전했을 뿐 안수는 한 적이 없다는 진술도 덧붙였다.또 신옥주 목사가 합신총회에 의해 이단으로 규정되면서 가족들과의 불화로 이혼을 당하고, 이혼 위기에 처한 피해자들은 박 목사와 이 권사의 언론플레이에 대해 거짓이라고 비난하면서 다시는 하나님의 이름을 팔아 하나님의 사람들을 죽이는 짓을 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신 목사는 “이인규 권사가 일방적으로 나를 비방하는 것을 합신총회에서 이단으로 규정하지 않았다면 우리 교인들은 절대로 가정불화, 이혼위기에 처할 이유가 없었다”며 “여기 증인들이 있다. 박형택 목사와 이인규 권사에게 묻겠다. 과연 누가 가정 파탄자인가”라고 물었다.또 “갈급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궁금했던 모든 것이 풀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정확히 보게 하는 것이 도덕성 없는 목사인가. 이런 목사를 비방해서 말씀을 듣지 못하게 막는 사람이 도덕성에 문제가 있나. 여러분이 판단해 달라”고 요청했다.공청회를 참관하던 이들은 박형택 목사와 이인규 권사가 왔다면 증인들의 확실한 입장 표명으로 무척 곤란했을 것 같다면서 증인들에 대한 그들의 입장 표명을 듣지 못해 아쉽다고 했다.한편 이날 박형택 목사와 이인규 권사가 공청회에 불참한 이유가 15~17일 하루에 50만원씩 받는 세미나에 강사로 참여하기 위함인 것으로 알려져 빈축을 샀다.은혜로교회측은 박형택 목사와 이인규 권사가 자신들의 홈페이지와 언론매체를 통해 사실과 다르게 악의적으로 매도하고 비방한 모든 사실에 대해 명예훼손과 정신적 고통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할 것이며, 불법한 모든 것에 대해 민형사상의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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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15-09-18
  • 안준배 목사, ‘해임결의무효’ 최종 승소
    지난 2012년 6월 한기총에서 갈라진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의 사무총장에 임명됐다가 그 해 10월 해임된 안준배목사가 한교연을 상대로 낸 해임결의무효 청구소송에서 대법원 최종 승소 했다. 금번 판결은 지난 1심과 2심에서 패한 한교연측의 신청에 의한 것으로 대법원이 이를 기각판결하며, 원심이 확정됐다. 대법원 제2부는 지난 9월 10일 사건 2015나37337 ‘해임결의무효’에 대해 “상고인의 상고이유에 관한 주장은 상고심 절차에 관한 특례법 제4조 제1항 각 호에 정한 사유를 포함하지 아니하거나 이유없다고 인정되므로, 같은 법 제5조에 의해 상고를 기각하기로 한다”고 판결했다. 한편, 앞서 서울고법 민사9부(부장판사 이대경)는 “안목사 해임은 무효이므로 한교연은 안목사에게 미지급 보수 1억8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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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8
  • CBS, 국내성지순례해설사 양성과정 개설
    CBS교육문화센터는 국내의 개신교 주요 문화유적과 성지의 답사를 기획하고 해설할 수 있는 해설사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양성과정은 △기독교 근대사에 대한 전문가 강의, △신안 문준경 전도사 사역지, 소록도 중앙교회, 인천내리교회, 강경성결교회, 한서교회 등 전국에 흩어진 한국교회 주요 유적지 목회자들의 강의, △성지순례를 직접 기획하고 현장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해설사 실무교육으로 구성되는 데 오는 10월 10일 첫 강의가 시작된다. 다섯 차례에 걸친 실무 강의가 끝나면 제주순례길을 직접 답사하면서 현지에서의 현장실습으로 해설사 과정을 마무리한다. 이밖에도 10차례의 현장 답사 기회가 있어서 수강생이 선택해서 다녀올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성지순례는 순교의 피로 얼룩진 현장에서 선조 신앙인들의 음성을 듣는 길 위의 간증 체험이다. CBS는 국내성지순례해설사 양성과정을 교회의 교사나 지도자들, 신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수강생은 교회 담임목사나 학과교수의 추천서가 있을 경우 강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CBS는 ‘국내성지순례의 활성화를 통해서 한국교회가 새로운 영적회복의 계기를 마련하기를 소망하’면서 성지순례해설사 양성과정을 개설했다고 취지를 밝히고 있다. (문의: 02-2650-7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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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8
  • 교회협, 이-팔 평화를 위한 기도 요청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는 세계교회협의회(WCC)의 요청에 따라 오는 9월 20일부터 26일까지를 ‘팔레스타인-이스라엘 평화를 위한 세계기도주간’으로 지키며 회원교회에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고립장벽의 부당함에 대해 논의하고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평화 문제를 인식하는 계기로 삼아 널리 알려줄 것과 예루살렘을 위한 기도문을 예배와 성서 공부 때 공동 낭독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세계교회협의회(WCC)의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에큐메니칼 포럼은 ‘이스라엘에 의한 팔레스타인 불법 점령의 종식과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주민-들의 정의와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행동하기 위하여 매년 9월 셋째 주(올해는 20-26)를 ‘팔레스타인-이스라엘 평화를 위한 세계기도주간’으로 지킬 것을 회원 교회에 요청한 바 있다.올해는 “하나님께서 막힌 담을 허무신다”라는 주제로 드려지며 특별히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고립 장벽’이 주요한 기도 제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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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8
  • 특별논단 / 장로교 100회 총회에 바란다 2
    교회 안에 소회계층부터 섬기고 전도에 나서야 4. 성장하는 교회가 되게 하라한국교회는 선교역사에 특이할 정도의 성장을 하였다. 그러나 근래에 와서 한국교회는 성장둔화, 저성장의 과정을 거쳐 지금은 마이너스 성장을 염려하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한국 장로교회는 제100회 총회를 맞아 ‘성장하는 교회’가 되에 해야 한다. 이것은 우리가 살고 우리의 자녀들이 사는 길이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첫째, 교회 체질을 ‘전도하는 교회’ ‘선교적 교회’로 바꾸어야 한다. 이것은 교회의 체질개선인데, 이것을 통해 우리 교회가 새롭게 되어져야 한다.우리는 교회가 성장하지 않는다고 염려한다. 그러나 역으로 질문하여 보자. 우리가 얼마나 전도하였는가? 목회자가 한 주간 동안 몇 명에게 전도하였는지 자문해 보라. 여기에서 답이 나온다. 전도하는 교회는 성장한다. 우리는 그런 사례들을 여러 교회에서 찾아볼 수 있다. 전도란 영적 전쟁이다. 교회가 이 전쟁에 전력투구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기에 우리 교회가 성장하지 못한다. 우리 교회의 체질은 ‘전도적 교회’ ‘선교적 교회’로 바꾸는 노력을 하자. 둘째, 전도 실천을 하자. 전도란 앉아서 되어지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현장에 나가 실천해야 한다. 이러기 위해서는 목회자부터 앞장을 서야 한다. 목사가 전도지 들고 앞장 서면 교인들이 따라오게 마련이다.그러나 많은 목회자들은 교인들에게 ‘전도하라’고 하면서 자신은 나서지 않고 있다. 이런 교회가 성장될 수 없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온 교인이 전도를 실천하면 모두가 영적 전쟁에 참여한 ‘십자가 전사’이기에 내부 문제로 인한 분쟁과 투쟁은 사라지게 마련이다. 많은 교회들은 영적 전쟁은 하지 않고 혈기의 분쟁을 하고 있으니 교회가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셋째, 전도운동을 전개하라. 각 교단 별로 일대 전도운동을 전개해야 한다. 그러면 시간이 가면 그 결실을 거둘 수 있다.한 예를 소개하자. 예장 합동총회에서 1974년도에 ‘만교회운동’을 전개하였다. 일부에서 비웃기도 했으나 전도 열의를 확산시켰다. 당시 필자는 총회 기관지 「기독신보」(오늘의 기독신문) 편집국장으로서 만교회운동의 기획·홍보 간사를 맡아 만교회운동의 틀을 짰다. 당시 「기독신보」는 전도운동 기사로 가득하였다.제100회 총회를 맞은 우리는 전도운동을 전개하여 ‘이 땅에 푸른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하자’는 꿈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 그러니 전도체질 개선, 전도실천, 전도운동 등으로 성장하는 교회가 되게 해야 한다.5. 섬김의 교회상을 이루라교회의 직임 가운데 ‘섬김’은 매우 중요한 영역을 차지한다. 우리 교회가 섬김사역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귀한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우리 교회들은 각 분야에서 지금도 섬김의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이 체계적이지 못하고 연속성이 없는 단회적 사인이 되어 그 효과성에 문제가 생기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우리는 섬김 사역을 위해 우리의 관심과 방안을 효율화 하여야 한다. 단순한 구제 차원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섬김을 실천하는 행위여야 한다.첫째, 교회 안의 불우한 이들을 돌봐아 한다. 교회 안에는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있는데 우리는 이들을 외면하는 경우가 많다. ‘믿는 자에게 먼저하라’고 하신 교훈을 실제로 적용해야 한다.교회 안에서 부유하고 권력있는 자가 대우를 받는 풍토가 조성되어 있다. 우리가 외면한 사람들에 대한 사랑의 실천이 교회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둘째,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섬김 사역을 하여야 한다. 우리 주변에는 불우한 이들이 있고, 또 소외된 다문화 가정과 같은 계층들이 있다. 이들에 대한 사랑 실천에 섬김사역을 통해 구체화되어야 한다.섬김 사역은 전도의 귀한 방안이다. 우리가 외면했던 이들, 강도만난 사람 같은 이들에게 우리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사역을 해야 한다.셋째, 힘을 모아 연합으로 사역해야 한다. 각 교회별로 할 때 인원과 재정의 영세성으로 그 효과를 거두기에 어려움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힘을 모아 연합으로 섬김사역을 한다면 보다 효율적일 것이다.이러한 사역은 지역교회들이 연합으로 감당하여야 한다. 교파를 초월하여 교회들의 힘을 모아 그 지역에 필요한 것을 도울 수 있는 사역이 중요하다.우리만의 잔치가 아니라 이웃과 함께 하는 ‘섬김 사역’을 통해 교회의 참 모습을 세상에 드러낼 수 있어야 한다. 교회는 ‘섬김의 공동체’임을 분명히 보여주는 계기를 제100회 총회를 맞는 한국 장로교회에서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6. 연합으로 결집된 힘을 보이라한국 장로교회의 가장 큰 문제는 분열이다. ‘장로교 총회라는 이름을 붙인 교단 혹 ‘집단’이 300여개에 달하고 멀지 않아 500개가 되리라는 우려섞인 진단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제100회기를 맞는 한국 장로교회는 분열에서 연합으로 그 방향을 수정해야 한다. 교단 목록에 A.B.C 등으로 표시되어 있는 우리의 실정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이런 분열 시대를 언제까지 끌고 갈 것인가? 여기에 대한 우리의 방안을 제시해 본다.첫째, 같은 유형끼리 합하자. 예를 들면 고신과 고려가 통합하는 경우이다. 같은 뿌리에서 나왔으나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나뉘어진 교단들끼리 합하는 일을 해야 한다. 고신과 고려는 이번 총회에서 좋은 소식도 있다.여기에는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다. 예장 합동이 예장 개혁을 영입한 데서 그 방안을 찾을 수 있다.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서로 융화되어가는 모습을 보았다.그러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하나되기를 추진하는 것도 100회기를 맞은 우리의 방안일 것이다.둘째, 한 교단 다체제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장로교 일부에서 제기한 이 방안을 보다 심도있게 연구하고 그 가능성을 추구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다.‘한국장로교회’라는 큰 지붕 밑에 여러 교단이 동거하는 형태인데 현실적인 방안으로 우리들이 접근할 필요가 있다.셋째, 교계 연합기관의 결집이다. 교계 연합기관으로는 교회협의회, 한기총, 한교연 등을 꼽을 수 있다(설립연대 순). 그 외에도 많은 단체들이 있어 한국교회의 단결보다 분열의 모습을 부각시키고 있다. 이러한 연합기관을 사상적 바탕으로 보수와 진보 두 조직으로 결집시키자. 서로 견제할 것은 견제하고 협력할 것은 협력하는 조직화가 필요하다. 쉽게 말하면 새판을 짜자는 것이다. 한 교단이 이 쪽 저쪽 모두 속하지 말고 자기 정체성과 가까운 연합기관에 속하여 서로 협력하자.더 이상 분열하지 말고 연합하여 기독교의 결집된 힘을 보일 수 있는 노력을 하자.나가는 말한국 장로교회는 ‘수난과 성장’의 흐름 속에서 100회기를 맞는다. 이제 새롭게 힘을 모우고 도약하기 위해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각 교단 총회마다 이번 회기서 역사적 의미를 음미하고 새롭게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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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8
  • 서울기독대 이사회, 이강평 총장 ‘사임서’ 반려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기독대학교(총장 이강평 목사, 이하 서기대) 학교법인 이사회(이사장 신조광 목사)는 지난 9월 10일 서기대 회의실에서 교육부 대학구조개혁 평가와 관련해 이사회를 갖고, 최근 제출한 이강평 총장의 사임서를 반려키로 결의했다. 이 총장은 지난 9월 5일자로 총장 사임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 9월 4일 이사회에서 총장 사임의사를 밝힌 이강평 총장에 대한 안건을 다뤘다. 이사회 12명중 1명 해외 출장, 이사 11명이 투표에 참가해 이강평 총장의 사임서 반려 찬성 8명, 반대 3명으로 최종 결정을 했다. 이사회에서는 현 총장인 이강평 총장을 중심으로 해서 학교 정상화 작업과 교육부 대학구조개혁 평가에 대해서 재심청구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이에 대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키로 했다. 또한 이사회는 이강평 총장을 중심으로 해서 학교 정상화 작업과 함께 교육부 대학구조개혁 평가에 대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키로 했으며, 서기대 학교 내부에 대한 구조조정도 강력하게 진행키로 했다. 서기대 이강평 총장은 “앞으로 예견이 되는 대학교 입학생 학생 수의 감소 때문에 교육부 대학구조개혁 평가에는 불가피함에 대해서는 절대 동의를 한다”면서, “그러나 그 시행에 있어서 방법과 기준, 시기 등을 학교의 특수성과 자율성에 입각해서 고려하여, 학교 스스로가 구조개혁을 하되, 스스로 살아남을 수 국가가 협조와 도움을 주면서 진행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며 그것이 바로 미래교육에 대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믿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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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8
  • “제6회 부흥의 지휘자” 1일 공개세미나
    오는 10월 9일(금) 순복음진주초대교회에서 제6회 부흥의 지휘자 1일 세미나를 갖는다. 신청은 홈페이지(www.fgcdc.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 후 이메일(abad0635@ naver.com)로 보내주면 된다. <문의1644-8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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