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04(화)
 
  • “미국의 성공 비결은 기도, 우리나라도 모든 일에 기도 앞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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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제47대 미국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는 한국교회의 기도회가 열렸다. 교계 지도자들은 미국이 세계 평화와 안보, 남북관계에 끼치는 영향이 절대적인 만큼, 하나님께서 트럼프 대통령을 선한 방향으로 이끌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한국기독인총연합회(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이하 한기연)와 미채플린협회(대표회장 김다니엘 목사)는 지난 120일 서울 연지동 여전도회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축하 기도회'를 진행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 날짜에 맞춰 열린 이날 기도회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이 위기에 빠진 국가 정세를 회복시킬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했다.

 

김다니엘 목사의 사회로 열린 기도회는 군포제일교회 마라나타 중창단의 특별 찬양에 이어 한기연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가 '지도자를 위해 기도하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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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목사는 "올바른 지도자 한 사람은 시대의 정의를 바로 잡고, 그 민족을 이롭게 한다. 한 사람의 지도자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성경에 수많은 사례가 있다""현명한 지도자는 현명한 국민들을 통해 나온다. 지도자는 국민을 위해 선한 정치를 베풀고, 국민은 지도자를 위해 기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과 미국은 뗄래야 뗄 수 없는 혈맹의 관계다. 한미동맹은 우리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자 국가 발전의 근간이 된다""트럼프 대통령이 세계의 평화는 물론 한반도의 평화, 한미동맹의 굳건한 존속을 위해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힘써 기도하자"고 권면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김홍기 목사(예장피어선 총회장)'미국 대통령을 위해', 김태곤 목사(예장개혁합동 총회장)'한미동맹을 위해', 박철영 목사(USNDC한국명예여단 이사)'한국교회와 지도자를 위해', 김종구 장로(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 사무총장)'대한민국 국가와 경제를 위해'를 주제로 각각 기도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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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이날 기도회에는 청휘 안길원 화백의 작품 전달식이 이뤄지기도 했다. 모레와 흙 등 자연으로 그리는 세계적 거장으로 칭송받는 안길원 화백은 이날 무려 12억 상당의 작품을 기증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기도회는 총괄한 미채플린협회 대표회장 김다니엘 목사는 "미국이 200년간 세계 제일의 부국으로 이어오는 것은 기도 때문일 것이다. 우리 대한민국도 국가의 모든 행사 시작을 하나님께 기도로 시작했으면 한다""오늘은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축하 자리지만, 대한민국의 어려운 사정을 고려해 오늘은 우리 국민을 위한 뜨거운 구국의 기도를 드렸다. 앞으로 한반도 평화와 안정, 돈독한 한미우호가 이뤄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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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기독인총연합회는 1959721일 창립한 한국기독교평신도연합회의 전신으로 66년간 복음 중심으로 북한선교, 세계선교에 힘써온 단체다. 지난 2021년 새롭게 체제를 갖춘 한기연은 교파, 교단, 지역의 담을 넘어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 아래 하나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미채플린협회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및 미연방(IRS)에 정식 등록된 비영리법인으로 한국사령부와 함께 군인, 경찰, 소방, 교도소, 병원, 학교 등의 특수선교 및 채플린 교육을 전담하고 있다.

 

이날 기도회는 두 단체 외에도 USNDC 한국명예여단, FBI NAA KOREA, 아태 미공화당 한국위원회, 국가사회안전회, 국가기독교자문위원회, )실종아동찾기협회, U.S 미션포인트아카데미, 군포제일교회, 911K-SRF 특수구조단, )엘림테마파크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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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연·미채플린협회, 미 트럼프 대통령 취임축하 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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