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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회 논평] 이단이 극성을 부리는 것은 종말의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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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민일보에서 보도한 바에 따르면, 충청지역의 대표적인 국립대학인 충남대에서 신천지(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 교주:이만희, 이하 신천지)가 수년간 동아리 전체의 임원진을 독식하면서 그 영향력을 미쳐온 것에 대한 보도가 있었다.
신천지는 충남대에서 총동아리연합회를 장악하여 그 활동력을 넓혀 왔는데, 학생들은 신천지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저들의 포교전략에 넘어가, 이 시대에 가장 지독한 이단에 빠졌을 것으로 본다.
그런데 신천지의 이런 악행은 충남대뿐만 아니라, 충청지역의 우송대, 한남대, 한밭대 등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또 과거에는 역시 국립대학인 공주대와 전남대를 포교 대상으로 삼았던 일도 있어, 경악을 금할 수 없다.
대학 생활 가운데 동아리 활동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대학생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활력을 얻고, 선후배가 함께 어울려 학과에서 배우지 못하는 것을 나누고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이다. 그런데 신천지가 대학의 청춘들까지 자신들의 영향 아래로 끌어들이는 것은, 그들의 꿈 많고 건강해야 할 대학 생활을 망치는 꼴이 된다. 참으로 개탄을 금할 수 없다.
학교 측은 그 실태를 낱낱이 파악하여 국립대학교가 불건전한 이단들의 포교의 온상이 되지 못하도록 발본색원(拔本塞源)하여야 한다. 이단들은 결과적으로 사람의 몸과 마음과 영혼을 망가지게 할 뿐, 건전한 종교 생활에 훼방을 놓을 뿐이다.
부모들이 자녀들을 어렵게 양육하여 대학에 보내는 것은 그들이 한 인격체로 성장하여 국가와 사회, 이웃과 혹은 가정을 위하여 선(善)한 기여(寄與)를 위함이다. 그런데 기독교에서 이단으로 규정하였는바, 신천지의 문제점은 그동안 저들에게 속아서 살았던 사람들이 얼마나 괴로움과 고통을 당했는가는 탈퇴자들의 증언을 들어보면 충분히 알 수 있다.
신천지가 대학까지 파고 들어가 젊은 청춘들의 일생과 영혼까지 망가트리려 하는 것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 이에 대하여 각 대학 측과 학부모들과 학생회 측과 지역 기독교연합회 측이 공동으로 조사하여, 이단들의 발호(跋扈)를 막아야 한다.
또 학생들도 이런 이단의 활동으로 기존의 건전한 동아리, 특히 종교동아리, 그중에서도 기독동아리의 정상적 활동에 장애를 주지 않도록 조치하여야 한다.
지금은 종말의 때이다. 그런 현상은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다. 현상으로는 미혹과 배교와 불법의 사람과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는 시기이다. 그런 모든 자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결코 피하지 못할 것이다.
성경에서 경고하고 있다.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살후2:12) 우리 자녀들이 이단에 빠져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자리에 나가게 해서는 절대로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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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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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협, 세계 에이즈의 날 맞아 시카고에서 ‘디셈버퍼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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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한국가족보건협회(이하 한가협)가 11월 26일 오후 2시 시카고 하이포인트한인교회에서 달라스 및 시카고 일대의 한인들과 함께 청소년 에이즈 예방 캠페인 ‘디셈버퍼스트(DecemberFirst)’를 개최했다.
‘디셈버퍼스트’는 한가협이 201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9년째 접어든 캠페인으로, 금년에는 시카고 하이포인트한인교회의 협력으로 현지 한인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한가협은 본 행사에서 질병관리청이 발간한 <2023년 HIV/AIDS 신고 현황 연보>를 요약, 발표하여 에이즈 감염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효과적인 에이즈 예방을 위한 Q&A, 에이즈의 주된 전파경로가 되고 있는 남성 간 성접촉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도서 소개, 바른 성가치관 함양을 돕는 한가협 매거진 및 에이즈 예방 부채 무료 배포 등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디셈버퍼스트에 참여한 현지 청소년은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어길 때 얼마나 많은 질병과 고통이 오는지 새삼 절감했다. 동성 간 성접촉을 인권이라고 말하는 세상 가운데 세계 에이즈의 날 하루만이라도 바른 예방책이 알려지고 에이즈 바이러스의 주된 전파경로가 되는 남성 간 성접촉의 위험성에 대해 허심탄회한 공유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 최근의 갤럽 조사에 따르면 2023년 미국의 경우 동성애자 및 성전환자가 전체 인구의 8%라고 발표됐다. 불과 10년 전 2~3%였던 것을 감안하면 매우 많이 증가한 것이다. 성병을 막는 가장 1차적 방법은 절제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성행동들 부추기는 위험한 성교육의 문제점도 세계 에이즈의 날에 함께 다루어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현지에서 행사를 마무리한 한가협 대표 김지연 약사는 "미국에 계신 분들이 뜻밖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자료에 대해 잘 모르고 계셨다. 미국 에이즈 감염 청소년의 90% 이상이 남성 간 성접촉에 의한 것임을 알리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통계에 매우 놀라시고 배포된 책이 조기에 동나서 ‘책을 더 가져올걸’하는 생각이 들었다. 위험한 성행동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청소년들을 보며 매우 보람을 느꼈다"고 언급했다.
세계보건기구(WHO)를 통해 12월 1일로 지정된 세계 에이즈의 날은 1988년 영국에서 시작하여 약 40년간 국제적으로 나라마다 다양한 형태로 기념되고 있다. 한가협은 그동안 국내에서 본 행사를 개최해오다 올해 처음으로 해외에서 본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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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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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역 푸르지오아파트 봉사단, ‘소중한DAY’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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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역 푸르지오아파트 봉사단(단장 김진곤)은 지난 11월 29일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재) 광명희망나기운동사업(이하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희망성금 400,000원을 전달했다.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소중한DAY’는 광명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으로 기념하고 싶은 날이나 특별한 날을 맞이하여 기부하는 것으로 누구나 손쉽게 참여가 가능한 모금사업이다.
전달식에는 광명역 푸르지오아파트 봉사단 김진곤 단장, 김승희 총무,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한상구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광명역 푸르지오아파트 봉사단 김진곤 단장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지원을 받아 희망을 얻은 이웃들을 대신하여 아나바다 장터를 계획하고 단원들과 함께 진행하여 모인 수익금을 전달하여 또 다른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싶어 찾아오게 됐다”며 “잘 전달되어 추운 겨울철 따뜻한 응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한상구 본부장은 “아름다운 나눔을 전해주신 광명역 푸르지오아파트 봉사단 김진곤 단장님과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명역 푸르지오아파트 봉사단에서 전달받은 성금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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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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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아동 마음건강 증진 토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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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지난 29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과 정을호 국회의원(교육위원회)과 함께 ‘아동 마음건강 증진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교육부가 발표한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일상에서 행복감을 느끼는 아동은 지속적으로 감소하지만 외로움을 느끼는 아동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아동의 마음건강 지표가 악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부는 지난 8월 ‘학생 맞춤형 마음건강 통합지원 방안’을 발표하며, 모든 아동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사회정서교육(SEL, Social Emotional Learning) 프로그램 도입 등 사회정서역량과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굿네이버스는 각계 전문가와 아동이 함께 아동의 마음건강 실태를 살피고, 마음돌봄 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적인 접근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 기조발표는 김범주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이 ‘아동 마음건강 현황과 실태’를 주제로 제1차 학생건강증진 기본계획 수립의 전과 후를 비교하며 아동의 정신건강 관련 지표가 전반적으로 악화했다고 발표했다. 주제발표는 이완정 인하대학교 아동심리학과 교수가 ‘아동 마음돌봄 및 사회정서역량 증진을 위한 과제’로 민관이 함께 사회정서역량과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협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사례발표로 김영미 굿네이버스 미래성장지원팀장은 굿네이버스가 아동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자체 개발하고 진행한 사업을 발표했다. 특히 아동의 자기조절향상을 돕는 ‘내 마음을 피자’와 스마트폰과몰입 예방 프로그램 ‘I’m Good Maker’, 감염병과 불안, 스트레스 예방을 돕는 ‘마음토닥 몸도계’ 를 소개하고, 아동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예방사업과 아동 참여 기반의 발달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필요함을 알렸다.
이후 설규주 경인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문시현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아동, 성혜연 국립창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윤경 서울대학교 인성교육연구센터 강사, 문아름 인천광역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 장학사가 참여해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에 참여한 문시현 아동은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에서도 정서적 안정감을 위한 활동과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라며,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도 함께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각계 전문가는 아동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학교, 가정, 관계기관 등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 냈다.
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아동의 건강권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도 명시되어 있는 아동이 마땅히 보장받아야 하는 권리”라며, “아동의 생활과 밀접한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에서 아동의 마음건강 증진을 보장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 굿네이버스도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아동의 몸과 마음이 건강할 수 있도록 ‘건강위로 마음위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동권리옹호활동과 더불어 사회정서역량 강화를 위한 ‘내 마음을 피자’, ‘마음토닥 몸도계’ 등의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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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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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대한총회, 지요한 총회장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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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대한) 제109회 총회장 지요한 목사의 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27일(수) 오전 11시 세광중앙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예장 대한총회는 한국교회연합 소속 교단이다.
이날 감사예배 및 축하식은 1부 경배와 찬양, 2부 축하예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한총회 서기 남경자 목사의 사회로 열린 1부 감사예배는 대한총회 부흥사회 회장 김상일 목사의 대표기도와 세광중앙교회 새빛성가대의 특별찬양, 대한총회 회의록 서기 소경숙 목사의 성경봉독, 예장 성서총회 총회장 김노아 목사(한교연 상임회장)의 설교(요10:1~6) 순으로 진행됐다.
김노아 목사는 “양의 목자되라”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님은 양을 치는 목자시고 우리는 주님의 양”이라며 “성경에 양의 우리의 문으로 들어가는 사람이 목자이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요 강도라고 했는데 목자가 양의 문으로 들어가기 위해 몸을 낮추는 것처럼 목회자들도 성도들 앞에서 겸손히 자세를 낮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목자가 양의 음성을 듣고 이름을 부르듯이 목회자도 성도들을 한명 한명 마음을 담아 부를 수 있어야 하며 하나님의 말씀인 신선한 꼴을 준비해야 한다”면서 “주님이 내가 주는 물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다고 하신 것처럼 교단의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영적인 샘물을 마음껏 마시게 하는 총회장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진 1부 감사예배는 세광중앙교회 김인선 자매의 봉헌 찬양과 한국목사찬양대 김현진 목사의 헌금 기도, 김노아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축하예식은 미스바구국기도운동본부 대표 박영은 목사의 영상 축하에 이어 한교연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와 (사)나눔과기쁨 이사장 나영수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송태섭 목사는 격려사에서 “총회장은 뒤에서 끌려가는 소극적인 지도자가 아니라 앞에서 끌고 가는 적극적인 지도자가 돼야 한다”며 “지요한 총회장은 교단의 어려운 과제를 짊어지고 앞에서 끌어가는 본을 보여왔기 때문에 앞으로 대한총회가 크게 부흥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웃음눈물선교회 회장 이웃음 목사가 축시를 낭독했으며, 월드복음총회 총회장 이광섭 목사와 예장개선 총회장 양태화 목사, 한교연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 한교연 총무협회장 서영조 목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한교연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는 “대한총회는 1961년 대한신학교의 정통성을 계승한 교단으로 여러 교단으로 나뉘는 과정에서 교세가 약화됐으나 지요한 총회장의 취임을 계기로 교단의 명성을 회복하고 한교연 안에서 중심 역할을 감당하는 교단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총회장 지요한 목사는 취임사에서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20: 26~28) 하신 성경 말씀을 인용해 “교단을 대표하는 총회장의 위치에서 교단 목회자들과 성도들을 낮은 자세로 섬기는 종이 될 것”이라며 “하나님이 대한총회를 한국교회에 유익한 도구로 들어 써 주실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2부 축하예식은 꽃다발 증정식에 이어 대한총회 총무 정영지 목사의 광고, 대한총회 경기노회 노회장 우명희 목사의 식사 기도와 내빈 사진 촬영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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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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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2024 한신 별빛페스타 시상식 및 장학금 전달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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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11월 27일 경기캠퍼스 장공 대회의실에서 ‘2024 한신 별빛페스타 시상식 및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 10월 31일(목) 진행된 ‘2024 한신 별빛페스타’ 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기획단 학생 5명과 수업 연계 셀러 학생 15명에게 상장과 장학금 총 3백만 원이 수여됐다.
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동규 브랜드홍보팀장이 사회를 맡아 개식사, 참석자 소개, 2024 별빛페스타 스케치 영상 시청 및 결과보고, 한신대 강성영 총장의 환영사, 인터불고그룹 김삼남 회장과 피노키오(주) 이성주 대표의 인사말, 이지선(응용통계학과 22학번) 학생과 허동엽(응용통계학과 18학번) 학생의 소감 발표 및 간담회, 시상식 및 장학금 전달식, ME, dear 김지아 대표와 ㈜피알와이드 이재철 대표의 기부금 전달식,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한신대 강성영 총장은 “한신이 추구하는 가치는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다. 한신이 가진 자원을 나눴던 별빛페스타 행사를 통해 더불어 산다는 것의 의미를 배우고 가치를 실현하며 스스로 뿌듯함을 느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신은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좁게는 양산동, 넓게는 대한민국, 아시아, 세계를 향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한신-인터불고 아너스 장학금’을 기부한 인터불고그룹 김삼남 회장은 “기업의 오너로서 사회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늘 고민한다. 고민과 실천의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민주화를 비롯해 많은 발전에 기여한 한신을 만나게 됐고, 매년 함께 할 수 있어 뜻깊다”며 “현재 학생들에게 주어진 ‘학업’이라는 일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라며 인터불고는 한신의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찾도록 노력하겠다”며 축하 인사와 함께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부터 장학금을 매년 2천만 원씩 기부하고 있으며, 10년간 2억 원을 기부키로 했다.
또한 ‘UPD 장학금’을 전달한 피노키오(주) 이성주 대표는 “뜻깊은 행사에 초대해 주신 덕분에 모교를 방문하게 됐다. 앞으로도 ‘UPD 장학금’의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후배들과 함께 학교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나누며,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UPD 장학금은 한신대 기업협업(ICC)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은 ㈜유브레인커뮤니케이션즈, 피노키오(주), ㈜디자인파크 3개 기업의 이니셜을 딴 장학금 명칭이다.
이번 한신 별빛페스타에서 기획총괄팀장을 맡은 이지선(응용통계학과 22학번) 학생은 “지역 상생의 의미가 더해진 이번 별빛페스타 활동을 통해 평소 고민하고 있던 진로의 방향을 축제 기획으로 결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덕분에 개인적으로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업 연계 셀러로 참여한 허동엽(응용통계학과 18학번) 학생은 별빛페스타를 기획하고 지원해준 행정부서에 고마움을 표하며, “졸업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참여했던 별빛페스타를 마치고 시상식에 참여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도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별빛페스타가 지속되고 학교가 지역 상생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계속해서 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업 연계로 별빛페스타에 참여한 오창호(경영학) 명예교수는 “10년 전 조그맣게 시작했던 행사가 학교와 학생들의 도움으로 커나가는 것을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 한신의 남다른 학풍과 정신으로 한신만의 문화를 더 단단히 키워나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유현미(경영·미디어대학) 교수는 “별빛페스타를 통해 학생들에게 이론적인 내용을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대해 함께 나누고 문제해결을 위해 고민했던 시간들이 뜻깊은 경험이 되었을 것이다. 교수로서 필요한 역량을 쌓고 그 역량이 선한 일에 쓰이도록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김지아 대표와 이재철 대표의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ME, dear 김지아 대표는 “사회인으로서 여러 직책을 맡고 있는 상황에서도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은 ‘한신’에서 보낸 학창 시절이라고 자부한다. ‘한신’에서 꿈을 키웠고, 그 꿈을 이룬 선배로서 후배에게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별빛페스타’ 축제는 한신대와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대표적인 지역 상생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브랜드홍보팀이 주관한 이번 페스타에는 ‘꿈틀거리’ 기획단 36명, 경영·미디어대학 전공 4개 수업 100여 명, 한신대 상가번영회, 경기광역자활센터, 수원·오산·화성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소상공인 및 오산문화재단, 오산문화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등 지역협력기관, 외국인 유학생 및 대학 행정부서 등 50여 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우수한 활동을 펼친 학생에게 ‘한신-인터불고 아너스 장학금’과 ‘UPD 장학금’을 수여해 학생들의 기여를 한층 격려했다. 앞으로 한신대는 별빛페스타 축제를 비롯해 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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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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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미앤드, ‘2024 희망이웃 기부릴레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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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미앤드(대표 서혜원·곽남주)는 지난 11월 28일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재) 광명희망나기운동사업(이하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청소년 여성속옷 242개(822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주식회사 미앤드는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의 든든한 희망파트너로서 사회공헌에 함께 하고 싶은 기업에서 자사제품 또는 아이템을 선정하여 제품 및 서비스 금액의 1%를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광명시민이 생활 속에 나눔을 실천하고 참여하는 나눔 운동에 동참하며 다양한 물품들을 전달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고 있다.
전달식에는 광명시 박승원 시장, 박유빈 일일명예시장, 주식회사 미앤드 서혜원, 곽남주 대표, 사회적경제과 김경희 과장, 광명시사회적경제센터 박미정 센터장,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이상재 회장 등이 참석했다.
광명시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 예비사회적기업으로서 많은 활동과 나눔에 동참하며 뜻 깊은 일들을 이루어나가는 두 대표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뜻 깊다”며 “큰 나눔을 전해주신만큼 행복이 가득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유빈 일일명예시장은 “공정무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보호를 위한 제품들을 생산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회공헌활동을 하시는 대표님들의 정성과 노력이 선한 영향력을 더해 많은 곳에 희망을 주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주식회사 미앤드 서혜원 대표는 “광명시 예비사회적기업으로서 사회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함께 도움을 주셔서 지금까지 달려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미앤드는 희망을 전하며 지역사회, 자연과 상생하며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식회사 미앤드 곽남주 대표는 “자원봉사자, 일반시민, 사회적협동조합 등 다양한 분들과 소통하며 이번 나눔을 준비하고 전달하는 과정에 많은 것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고,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이상재 회장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의 희망파트너로서 지역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전해주시는 주식회사 미앤드 서혜원, 곽남주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주식회사 미앤드에서 전달받은 청소년 속옷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광명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로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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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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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WCA 등, 플라스틱 오염 저감을 위한 실천행동 포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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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N녹색소비자연대는 Consumers International,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한국YWCA연합회, 소비자시민모임,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공동주최로 11월 27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국제플라스틱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부대행사로 ‘소비단계에서 플라스틱 오염 저감을 위한 실천행동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 날 포럼은 국제사회가 플라스틱의 생산과 사용을 줄이는 규범을 만들고자 논의하고 있지만, 법적인 제도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한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행동과 개입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소비자의 참여가 플라스틱 오염 해결의 핵심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소비자의 참여 방안을 구체화 하고자 진행되었다.
포럼은 전인수 GCN녹색소비자연대 이사장 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대표의 “플라스틱 오염으로 인한 환경적 디스토피아를 탈피할 방법을 녹색소비에서 찾아야 한다”는 인사말로 시작이 되었으며, 유미화 GCN녹색소비자연대 상임대표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첫 발제는 Consumers International의 Sustainable Consumption Specilaist인 Camila Cosse Braslavsky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소비자기구 활동과 소비자 요구사항’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다. Camila Cosse Braslavsky는 이번 협약에서 “플라스틱 사용 저감의 목표를 정해야 하며, 구속력 있는 문서작성과 플라스틱의 화학물질 유해성 등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된 정보 제공”이 강조되어야 한다고 하며, “생산자책임부담제도(EPR)이 의무화, 플라스틱의 생산지에 대한 추적 가능성, 국경 간 폐기물의 이동 제한”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정현수 GCN녹색소비자연대 3무운동 위원장은 ‘국제플라스틱협약 쟁점에 대한 소비자 인식조사 및 플라스틱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하였고, “소비자들의 82.2%가 플라스틱의 사용을 향후 멈추어야 한다는 입장이었고, 64.7%의 소비자가 재활용보다 생산감축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고 말하며 “이러한 소비자들의 의견에 발맞춘 정부의 생산감축에 대한 정확한 입장과 소비단계에서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기 위한 제도를 실행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였다.
양지안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사무총장은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 확대’를 주제로 발표하였다. 양지안 총장은 “올해의 녹색상품은 소비자가 기업의 환경성과 품질을 평가하고 이러한 소비자의 피드백을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생산으로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선순환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유에스더 한국YWCA연합회 탈핵기후팀 간사는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한 우수 소비자 행동 사례’를 발표하며, 그 동안의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한 소비자들의 노력과 실천 행동성과를 나타냈다. 유에스더 간사는 “시민들은 플라스틱 없는 사회를 위해 불편한 행동을 즐겁게 해낼 준비가 되어있다. 이번 국제협약을 계기로 소비자가 효용감을 느끼며 지속적인 탈플라스틱 소비실천이 가능한 한국의 사회적 인프라와 법적규제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강필훈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기획국장은 ‘다회용컵 사용 우수사례 및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발표하며, “소비자들에게 다회용컵 비치 및 회수함을 설치하여 좀 더 쉽게 다회용컵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얼마나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있는지 실시간으로 알려주어, 소비자들의 다회용컵 사용이 크게 늘어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소비자들이 직접 다회용기를 소지해서 사용한다면, 수송단계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어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더욱 크게 늘릴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번 국제플라스틱 협약의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에서 쟁점이 되는 생산 감축을 목표로 할 것인가, 재활용을 중심으로 할 것인가 중대한 결정의 기로에서 소비자단체들은 소비자의 노력으로 생산감축을 이루어 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으며, 향후 각 소비자단체들은 추후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플라스틱 소비를 줄일 수 있는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하는 한편,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는 소비자들이 혜택을 받고, 플라스틱 감축을 좀 더 쉽게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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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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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식량 위기의 가장 큰 피해자는 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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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G20 계기 ‘글로벌 식량위기 해소 기여를 위한 대한민국의 전략’ 토론회를 지난 28일 국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ž인도주의 포럼, 월드비전,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특히 브라질 G20 정상회의에서 논의된 글로벌 식량위기 대응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국제개발협력 및 인도적지원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사는 국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인〮도주의 포럼의 안철수, 이재정 대표의원과 이강일 책임연구의원에 이어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과 한석진 유엔세계식량계획 조정관이 맡았다. 이어 권기환 외교부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의 축사가 진행됐다.
안철수 대표의원은 “대한민국도 국제적 위상에 걸맞게 전 세계 기아와 빈곤 극복 노력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재정 대표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기아 및 식량위기 해소에 큰 역할을 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월드비전은 글로벌 캠페인 ‘이너프(ENOUGH)’ 런칭을 통해 향후 3년간 식량위기에 가장 취약한 67개국 아동 1억 2500만명을 위한 약 34억불 규모의 사업을 공약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 148개 정부, 국제기구, 재단, 시민사회와 함께 월드비전도 ‘‘글로벌 기아·빈곤 퇴치 연합’ 창립 멤버로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1부 주제발표는 박종한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이 ‘G20 정상회의 주요 결과: 글로벌 기아 해소 노력을 중심으로’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2부에서는 김유정 유엔세계식량계획 정부협력팀장이 고조되는 글로벌 기아 및 식량위기 현황과 과제에 대해 제언했다. 아울러 김성호 월드비전 국제사업본부 본부장은 유엔세계식량계획, 한국국제협력단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사례와 월드비전의 글로벌 식량위기 대응과 도전과제를 제시하며 3부를 이어갔다.
특히 4부에서는 오한별 백마중학교 학생이 월드비전 식량 위기대응 캠페인 이너프(ENOUGH)에 참여한 아동으로서 대한민국 아동의 관점에서 국회와 정부에 바라는 우리나라 글로벌 식량 위기 대응 방향을 제언하며 의미를 더했다.
오한별 백마중학교 학생은 “학교 급식과 같은 아동을 위한 식량위기 대응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글로벌 이슈에 관심을 갖도록 노력해 달라”며 “정부와 국회의 의사결정 과정에 아동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패널토론에서는 G20 정상회의 계기 ‘글로벌 기아 및 식량위기 해소 기여를 위한 대한민국의 국제개발협력 및 인도적 지원 전략 모색’을 주제로 논의가 이어졌다. 이성훈 아시아지속가능발전시민사회파트너십(APSD) 대표가 좌장으로 나선 가운데 ▲최기천 외교부 국제개발의제과장 ▲정용호 농림축산식품부 국제협력총괄과장 ▲강문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오준석 유엔세계식량계획 전략협력팀장 ▲이나라 유엔식량농업기구 부소장 ▲남상은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옹호실 실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남상은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옹호실 실장은 “아동기아 및 영양 불균형이 심각한 지역에 대한 학교 급식 기여 확대, 식량 불안정 문제 근본 해결을 위한 시스템 강화와 정부의 양질의 지원 및 확대가 필요하다”며 제도적 개선점에 대해 제언했다.
이에 대해 최기천 외교부 국제개발의제과장은 “분쟁취약지역에서의 식량 문제 해결을 위해서 긴급한 식량 원조 이외에도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인도적 지원-개발-평화 연계(HDPN)의 접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 급식, 여성 및 아동 영양 개선에 대한 공약도 향후 정책적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용호 농림축산식품부 국제협력총괄과장은 “정부는 ‘학교 급식 연맹(School Meals Coalition)’에 가입했고 현재 기니 및 소말리아에서 학교 급식 사업을 진행중이며 향후에도 학교 급식을 주요 정책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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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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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보건학부, 캘리포니아대어바인 ‘도니 W. 서’ 교수 초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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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보건학부는 11월 28일 오전 10시, 교내 백석홀 대강당에서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어바인(UCI)에서 소아안과 및 사시 관련 안과전문의 도니 W. 서 교수(Donny W. suh, 이하 도니 서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보건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바쁜 업무 환경 속에 지쳐 살아가는 보건 의료인들을 위한 번아웃 극복 방법 △글로벌 의료 봉사를 통한 자기성장과 사회적 책임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 보건 의료인이 나아가야할 방향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도니 서 교수는 최근 베트남 등지에서 활발한 의료봉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글로벌 보건 의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그는 “백석대 보건학부 학생들이 단순히 의료 기술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보건 의료인으로서 삶을 되새겼으면 한다”며 “글로벌 시민으로서 책임감을 일깨우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보건학부 안경광학과 2학년 김부순 씨(23ㆍ남)는 “대학에서 지식만을 배워가는 게 아니라 보건 의료인으로서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는 시간이었다”며 “더 나아가 글로벌 나눔에 대한 이야기를 기억하고 지역사회 봉사도 알아볼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특강에는 보건학부 물리치료학과, 안경광학과, 응급구조학과, 치위생학과, 작업치료학과 등 교수 및 재학생 1천3백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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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