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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국민은행, 한신대 대학발전기금 쾌척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와 KB국민은행(경기지역그룹 부행장 김진삼)은 지난 2월 19일 경기캠퍼스 장공관 1310 회의실에서 ‘대학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B국민은행 김진삼 경기지역그룹 부행장, 이원구 화성향남 본부장, 최진묵 병점중앙 지점장, 김연수 병점 지점장, 임창호 화성봉담 지점장, 김정미 화성남양 지점장, 유용배 화성팔탄 지점장, 김승수 화성향남 지점장이 한신대에서는 강성영 총장, 이인재 부총장, 김상욱 기획처장, 최창원 교무혁신처장, 김대숙 평생교육원장이 참석했다. 강성영 총장은 “대학은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는 비영리 기관이기에 학생들에게 모든 것을 쏟아붓고 있다”며 “4년간 좋은 파트너십을 유지해 오고 있음에 감사하며 한신대와 국민은행이 함께 발전하고 상생하는 사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진삼 KB국민은행 경기지역그룹 부행장은 “2022년 3월에 방문했을 때보다 더 발전된 모습의 한신대를 보니 기쁘다”며 “국민은행과 한신대의 상생 관계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한신대의 주거래 은행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과 부스 운영, 교직원 신용대출우대 및 환율 우대 정책을 시행하여, 교직원과 학생 모두에게 수준 높은 고객 맞춤형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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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서천성시화, 제16회 서천군을 위한 조찬기도회 개최
    충남 서천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정진모 목사)는 지난 2월 20일 서천문예의전당에서 ‘제16회 서천군을 위한 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 정진모 본부장은 화재로 인해 전소가 된 서천특화시장의 회복을 위해 성금 258만원을 김기웅 군수에게 전달했다. 이날 기도회는 정진모 목사의 인도로 한철희 목사(서천군기독교연합회 회장)의 대표기도, 신경섭 권사(친교분과장)의 성경봉독, 파워찬양단(단장 황공주 권사)의 특송, 김충상 장로(재무국장)의 강사소개에 이어 배광식 목사(예장합동 증경총회장, 울산 대암교회)가 “은밀하게! 위대하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배 목사는 “바벨론 포로로 잡혀갔다가 2차 귀환 때 돌아온 에스라 선지자가 파괴된 이스라엘의 상황을 안타까워하면서 아하와 강가에서 금식을 선포하고 하나님께 평탄할 길을 간구했던 것처럼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한국 교회와 나라를 위해 눈물로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 목사는 “역사는 과거의 사실을 현실로 드러내는 것이다. 우리 역사에서 3.1운동과 6.25전쟁은 우리 역사에 결코 묻어둘 수 없는 사실들이다. 질곡의 사실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 교회가 눈물 흘려 기도한 만큼 한국 교회와 이 나라는 일어날 것”이라며 “공의와 정의가 강물 같이 흐르게 할 사람이 필요한데, 바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라고 도전했다. 이어진 특별기도는 안영규 목사(구암교회)가 “우리나라와 4.10 총선, 공명선거를 위하여”, 조진연 장로(문장교회)가 “북한의 비핵화와 자유민주평화통일을 위하여”, 연기옥 목사(양문교회)가 “서천군과 서천특화시장(상인)의 정상회복을 위하여”, 이효섭 목사(서천경찰서 경목)가 “서천군 치안 확립을 위하여”, 오선택 장로(한빛교회)가 “서천교육발전을 위하여”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 또한 나삼주 장로(기산교회)가 “서천군 성시화를 위하여”, 이병무 목사(한국최초 성경전래지기념관장)가 “성경 전래지 기념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천대욱 목사(문장교회)가 “동성혼 합법화 반대를 위하여”, 변재모 목사(송내교회)가 “저출산 극복과 차별금지법 폐지를 위하여”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박종렬 장로(교육국장)의 내빈소개와 김기웅 서천군수, 김경제 군의회 의장, 유봉현 서천경찰서장이 축사를 전했다. 장동혁 국회의원은 국회 일정으로 서면으로 축사를 전해왔다. 격려사를 전한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성시화운동운동은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전하여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사역을 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세계성시화운동본부가 추진해 온 투표참여 및 공명선거 활동을 소개하면서 “투표하는 당신이 애국자입니다”와 “투표하는 당신이 나라의 주인입니다”라는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슬로건을 소개하고 함께 구호를 외치며 공정선거를 다짐했다. 한편 서천성시화운동본부는 서천군을 위한 조찬기도회를 비롯해 이웃돕기 및 지역아동센터 돕기 사랑나눔 콘서트, 사랑의 쌀나누기 행사, 이웃사랑나눔 일일찻집, 4대 중독 예방 캠페인, 다문화 및 새터민 돕기, 초중고 40개 학교 장학금 전달, 서천군을 위한 조찬기도회, 한국최초 성경전래 기념사업, 파워찬양단 순회공연(군부대, 교회, 양로원, 요양원) 등 활발한 사역을 전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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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끼니를 거르고 학교에 오는 아이들이 없도록”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지난 19일 농심켈로그와 국내 결식 아동∙청소년을 위한 ‘아침머꼬’ 캠페인 업무 협약 및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 정인호 농심켈로그 대표이사·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심켈로그는 월드비전에 후원금 5만 달러를 전달했다. 이번에 농심켈로그가 전달한 후원금은 월드비전 조식지원사업인 ‘아침머꼬’에 사용돼 코로나19 이후 아동∙청소년의 아침식사 결식률 증가와 돌봄의 공백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한다. 올해는 서울시내 초·중학교 6곳의 결식 위험 아동 60여명을 지원한다. 앞서 농심켈로그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만 달러의 후원금을 결식아동지원사업에 전달한 바 있다. 또한 2022년 열린 ‘월드비전 글로벌 6K 포 워터 러닝’ 오프라인 대회에 협찬사로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 내고 있는 농심켈로그 임직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월드비전과 함께 더욱 아동 및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시너지를 함께 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월드비전의 ‘아침머꼬’ 캠페인은 아침식사를 못하고 등교하는 아동∙청소년에게 영양과 기호를 고려한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조식지원사업이다. 영양가가 고루 잡힌 아침식사뿐만 아니라 선생님을 통한 마음 돌봄을 지원하고 학교 내 빈 공간에서 학생들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의 아침식사 결식률을 낮추고 심리·정서 안정 지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 적응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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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 법인 설립 감사예배 개최
    CTS기독교TV(CTS) 등 종교계가 중심이 된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공동총재 이철 김의식 오정호 장종현 김태영 오정현, 본부장 감경철/ 이하 출대본)가 사단법인 ‘행복한출생 든든한미래’ 설립 감사예배를 지난 2월 23일 오후 3시 서울 노량진 CTS아트홀 지하2층에서 드렸다. 출대본은 2022년 8월 저출생 문제와 인구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종교계를 중심으로 결성된 단체다. 이번 출대본의 법인 ‘행복한출생 든든한미래’ 설립 감사예배는 △1부 예배 △2부 기념식 △3부 이사회·총회 순으로 진행된다. 출대본의 법인 설립 감사예배를 앞두고 출대본 본부장인 감경철 CTS기독교TV 회장은 “초저출생 극복으로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면서 “현재 초저출생 극복은 한국교회는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모두의 시대적 사명”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국 곳곳에 자리 잡고 있는 종교시설은 아동 돌봄 공백을 매울 최고의 인프라임을 인식하고 초저출생 극복을 위해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법인 설립 감사예배에는 ‘행복한출생 든든한미래’의 주제 영상 및 ‘2024년 사단법인 핵심사업 소개’에 이어 참석자들의 기념촬영의 시간도 갖는다. 출대본은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종교 시설을 활용해 0~3세 아동을 돌볼 수 있도록 하는 입법 청원 운동을 벌여 지난 2월 19일(월) 오전 현재 35만 5084명이 서명했다”며 “앞으로도 아동돌봄을 위한 지속적인 서명운동과 함께 입법 청원 운동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법인 설립 감사예배(☎ 후원문의 (02) 6333-1192 www.happyfuture.kr)에는 예장통합 직전 총회장 이순창 목사, 예장합동 직전 총회장 권순웅 목사, 예장통합 총회장 김의식 목사, 예장합동 총회장 오정호 목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비롯해 김진표 국회의장, 오세훈 서울시장, 장종현 한교총 대표회장, 김종생 NCCK 총무, 김진오 CBS 사장 등이 축사, 동두천두레교회 김진홍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이채익(국민의힘)·김회재(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격려사를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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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한신대, “혁신은 속도가 아닌 방향” 대학혁신 성과포럼 열려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 14일(수) 늦봄관 다목적실에서 ‘2023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대학혁신지원사업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신, 미래를 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지난해 한신대 혁신을 이끈 각 사업을 소개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채은 아나운서의 사회로 한신대 김상욱 입학처장 개회사, 강성영 총장 환영사, 홍석민 한림대 기획처장 기조강연 및 섹션별 주제 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상욱 기획처장은 개회사에서 “2023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포럼은 그동안의 성과를 자축하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아직도 갈 길이 많이 남았음을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하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영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의융합, 디지털 역량강화 추세 속에서 무엇보다 고등교육의 빠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며 “그러나 혁신은 속도가 아닌 방향이 중요하다. 어떻게 변화해야 할지 늘 고민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개교 84주년을 맞은 한신대는 100년을 향해 미래를 품고, 교육개혁의 방법을 고민하고 연구하여 교육혁신사업의 결실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당국에 끌려가기보다는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역을 살리는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기조강연에서는 홍석민 한림대 기획처장이 ‘글로컬대학 30 미래교육혁신모델’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현재 홍석민 처장은 대학혁신지원사업 대경강원권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홍석민 처장은 “글로컬 대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명분쌓기’라 생각하고 시각의 변화를 만들어 가기 시작했다”며 “학생들이 교육을 선택할 수 있는 고객이라고 생각하고 좋은 교육 상품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또한 “무엇이 대학의 진정한 위기인지를 고민하고, 한림대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자는 생각으로 미래를 향한 담대한 도약을 준비했다”며 “특히 글로컬 대학은 대학 안팎의 경계를 허무는 유연한 대학 운영과 과감한 대도약을 위한 혁신 추진체계 운영, 지역혁신을 위한 산학렵력의 허브, 대학운영 성과 및 지역사회 기여도 등이 중요한 평가 요소”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글로컬 대학은 무엇보다 ‘혁신’이 들어가야 한다. 벽을 허무는 융합교육과 연구 등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포럼은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상욱 한신대 기획처장이 ‘모집단위광역화 이후 학생케어 사례공유’에 대해 발제했다. 또 남세현 교육혁신원 부원장이 ‘융합전공 중심 체제로의 전환’에 대해, 이승연 IR센터 연구교수가 ‘전공박람회와 학생지도체계 전환’에 대해 발표했다. 김상욱 기획처장은 “한신대는 2024년 계열 전공 모집 자체 모니터링 및 컨설팅을 도입했고, 2025년부터는 계열 전공 정원 조정 제도를 도입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또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광역화 및 융복합 발전적 교육모델을 끊임없이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김 처장은 “모집단위광역화의 경우 학생으로서는 소속감이 약해지고 교수와 선배와의 교류를 우려할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교수학습법이나 학생들이 적극 참여한 경진대회, 지역과의 협업 사례 등의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이양선 AI빅데이터센터장이 ‘AI빅데이터의 현재와 미래’, 나경욱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이 ‘교수·학습 혁신성과와 방향’, 장익현 교육성과관리센터장이 ‘학생포트폴리오 경진대회와 우수사례 소개’,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이 ‘지역협력관련 사업성과 소개’에 대해 공유했다. 지 본부장은 지난해 대학상가거리인 한신꿈꾸는대로 활성화 사업을 비롯해 플리마켓, 팝업스토어, 라이브커머스 등 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한 한신별빛페스타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각 대학에서 우수한 인적자원을 양성하고 국가 미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도입된 사업으로 2022년부터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에 돌입했다. 한신대는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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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우크라이나 분쟁 2주기, 3백만명이 넘는 아동들 고통 계속 돼”
    12살 소녀 빅토리아는 부모님과 함께 우크라이나 바흐무트(Bakhmut)에서 도망친 후 현재 키이우에 머물고 있다. 빅토리아는 고향을 떠나온 지난 몇 달 동안 상실감과 두려움, 그리고 새로운 거주지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해야만 했다. 9살 소녀 에바의 유일한 소원은 전쟁에 나간 아빠가 하루 속히 돌아오는 것이다. 에바는 일주일 전까지도 공습경보로 인해 온라인 수업이 중단되었다고 말했다.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은 우크라이나 분쟁이 2년째 계속되면서 300만명이 넘는 분쟁 피해 아동들의 보호와 교육지원이 절실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밝혔다. UN OCHA 보고서(2024년 2월 기준)에 따르면 지난 2022년 2월 발생한 분쟁으로 우크라이나 전체 인구의 50%인 2천130만명이 피해를 입었다. 피란민 약 580만명이 유럽 전역으로 흩어졌으며 367만명의 국내 실향민이 발생했다. 현재 우크라이나 인구의 약 41%인 1천760만명의 사람들은 긴급한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우크라이나월드비전 위기대응 책임자인 크리스 팔루스키는 “우크라이나 내에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아동은 330만명에 달한다. 이들 중 상당수는 가족을 잃은 아픔과 트라우마를 겪었다. 또 아직도 계속되는 분쟁이 언제 끝날지, 미래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불안정한 상황이 계속됨에 따라 정신건강의 어려움은 심각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월드비전은 2022년 2월 위기 발생 직후부터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이웃 국가인 루마니아, 몰도바, 조지아에서 활동하고 있다. 2023년 12월 기준 총 160만 8천여명에게 식량, 임시 거주지, 위생 키트, 현금과 바우처 등을 지원했다. 이 중 48%인 약 77만명은 아동이다. 특히 월드비전은 현지 파트너 기관과 협력해 아동들에게 심리사회적 지원과 안전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월드비전은 협력기관과 함께 우크라이나, 루마니아, 몰도바, 조지아에 150개 이상의 아동친화공간을 조성했으며 이 중 98개는 우크라이나에 있다. 이 공간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 그리고 가족들에게 통합적인 보호, 정신건강 및 심리사회적 지원,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제월드비전 에릭 키히후라 위기관리 및 규정 준수 본부장은 “우크라이나 내 3천8백개가 넘는 학교와 교육 기관이 파괴되어 500만 명이 넘는 아동들 중 약 30% 만이 학교에 다니고 있기 때문에 아동들이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는 상황”이라며 “월드비전이 조성한 아동친화공간에서는 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또래 아동들과 만나서 교류하고 교육받을 수 있다. 아동들에게는 안식처로서, 부모들에게는 새로운 지역사회에 대한 정보를 얻고 적응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분쟁으로 아동들은 계속해서 고통 받고 있다.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해 배움에 집중해야하는 중요한 시기를 불안과 고통 속에서 보내고 있다”며 “끝나지 않은 분쟁에 아동들이 더 이상 희생되지 않도록 월드비전은 계속해서 최선을 다해 지원을 이어나가고 무엇보다 아동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비전은 우크라이나 분쟁 발생 직후부터 현재까지 2억 2천190만 달러(한화 약 2천862억원)를 지원했으며 향후 1억2천80만 달러(한화 약 1천558억원)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지난 2022년 4월, 루마니아를 방문해 사업을 모니터링하고 피란민 가족들과 아동들을 직접 만나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한국월드비전은 지난 2년간 루마니아 내 우크라이나 피난민 대상 식량 및 위생용품 지원, 몰도바 내 우크라이나 피난민 및 수용공동체 대상 보호 및 생계지원사업 등 326만 달러(한화 약 42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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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스포츠트레이너 양치승 ‘2024 희망이웃 기부릴레이’ 참여
    스포츠트레이너 양치승 후원자는 지난 2월 15일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재) 광명희망나기운동사업(이하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희망성금 이천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광명시 박승원 시장, 박현정 일일명예시장, 스포츠트레이너 양치승 후원자,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이상재 회장 등이 참석했다. 광명시 박승원 시장은 “타인을 위해 큰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양치승 후원자님께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광명시에 따뜻함이 퍼져나가는 것 같다”며 “나눔을 전해주신만큼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현정 일일명예시장은 “일일명예시장으로서 광명시 시민들을 위해 나눔을 전해주시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인 것 같다”며 “양치승 후원자님께 감사드리며 일일명예시장이 끝난 후에도 지역사회에서 이웃들을 위해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트레이너 양치승 후원자는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던 기억이 있어 항상 마음속에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단 생각을 하고 있었고, 요즘 경제가 몹시 어려워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더 힘들게 지내고 있을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찾아오게 되었다”며 “전해드린 성금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어 아동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아 건강을 되찾고, 꿈과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이상재 회장은 “광명시 이웃들을 위해 큰 나눔을 전해주신 양치승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양치승 후원자님의 소중한 마음과 함께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트레이너 양치승 후원자에게 전달받은 성금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는 아동 및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정 아동 의료비로 전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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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2024년 부활절 퍼레이드’ 더 풍성한 볼거리로 돌아온다
    부활절을 전 세계인의 문화 축제로 만들기 위한 한국교회의 시도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한 번 '부활절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와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는 오는 3월 30일(토), 오전 10시, 광화문-서울광장 일대에서 'Go Together! 부활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2024 부활절 퍼레이드’를 펼친다. 2024 부활절 퍼레이드’는 부활의 진정한 의미를 알리고 시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기 위해 광화문에서 서울광장까지 작년 대비 2배 규모의 3.4km구간을 행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Go Together!’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만큼 퍼레이드의 시작과 끝을 전 출연진의 대합창으로 장식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발맞추어 나아가자’는 의미를 강조할 계획이다. 이번 부활절 퍼레이드는 오프닝을 시작으로 4가지 주제 △믿음의 여정 △소망의 길 △부활로 이룬 사랑 △내일의 희망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대도구와 소도구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퍼포먼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월 4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이번 퍼레이드의 취지와 목표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CTS 감경철 회장, 공동대회장 이철 감독, 상임회장 박동찬 목사 등이 함께했다. 특별히 감경철 목사는 이번 퍼레이드가 향후 부활절이 우리 사회 전체의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초석이 되어줄 것을 기대했다. 감 목사는 "20년 전 서울시 광장에서 처음 성탄트리 기념식을 했다. 그리고 지금 전국으로 성탄트리가 퍼졌고, 이제는 사회의 문화로 정착했다"며 "부활절 축제가 문화 축제로 발전하고 30년 후에는 우리 사회에 기독교 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작년에 이어 2배에 가까운 수의 많은 단체와 참가자들이 광화문과 서울 광장에 나와 부활의 의미를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온 세상에 부활의 소식을 전하는 귀한 도구로서 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오는 3월 30일(토)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주변 일대에서 펼쳐지는 ‘2024 부활절 퍼레이드’는 한국교회총연합이 주최하고 CTS기독교TV, CTS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등이 후원한다. 이 행사는 1부 퍼레이드(오후 3~5시 30분), 2부 기념음악회(오후 6시 30분~8시 30분) 순으로 진행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이벤트 등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형성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2024 부활절 퍼레이드 공식 홈페이지(https://k-easter.com/)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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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예장합동, 저출산 극복 운동 본격적인 전국 확산
    예장합동측(총회장 오정호 목사)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본부장 이성화 목사)가 펼치는 '한국교회 저출산 극복을 위한 100일간의 기도행진'이 지난 3월 3일 경기도 부천 서문교회(담임 이성화 목사)에 안착했다. 지난달 주다산교회(담임 권순웅 목사)에서 출발한 기도행진은 현재 서울 수도권, 대구경북, 전북, 광주전남, 부울경, 제주 등을 순서로 항해 중이다. 이날 서울서북권역을 대표하는 서문교회에서 열린 기도회에서 "오직 교회만이 할 수 있다"는 구호로 모든 기독교인이 앞장서 저출산 극복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4명의 강사가 돌아가며 메시지를 전하는 'KERYGMA'에는 이성화 목사, 최현탁 사장(CTS), 김숙경 소장(사랑연구소), 제양규 교수(한동대) 등이 나섰다. 이성화 목사는 '출산 사명'이라는 주제로 생육과 번성, 즉 출산은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지상명령임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창세기 2창에 결혼은 언약적 개념으로 봐야 한다. 성적 결합과 더불어 출산을 의미한다"며 "하나님이 이 땅에 인간을 통치 대리자로 세우신 것은 생육하고 번성해, 땅을 충만케 하고 이를 다스리라는 문화명령이다"고 말했다. 이어 "성경은 자녀가 축복임을 말한다. 출산 사명은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기초이며, 출산은 선택이 아닌 의무"라며 "한국교회 전체가 출산 운동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성화 목사는 다음세대 부흥운동 및 저출산 극복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교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100일간의 기도행진'은 전국연합기도회-> 권역별대회-> 교회별기도회 등으로 점차 확산된다. 전국에서 권역으로 연결될 본 기도회를 위해 많은 강사들이 준비 중이다. 오정호 목사(총회장)와 권순웅 목사(직전 총회장)를 시작으로, 김종혁 목사(부총회장), 김영구 장로(부총회장), 배광식 목사(증경총회장), 강유진 교수(총신대), 김성원 목사(광주중흥교회), 김숙경 소장(사랑연구소), 김진하 목사(예수사랑교회), 김철영 목사(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이수훈 목사(당진동일교회), 이승준 목사(경기총 사무총장), 이용희 교수(에스더기도운동 대표), 임만호 목사(드림교회), 장석종 목사(양문교회), 장창수 목사(대명교회), 제양규 교수(한동대학교), 지광선 목사(내일교회), 최현탁 사장(CTS) 등이 참여하고 있다. 향후 권역별기도회 일정은 대구경북권역(대구대명교회, 3/10 19:30), 전북권역(군산드림교회, 3/17 16:30), 광주전남권역(광주중흥교회, 3/24 19시), 부울경권역(대암교회, 4/7 19시), 제주권역(탐라교회 4/14 17시) 등이다. 5월 19일에는 전 교회가 동참하는 생명존중(출산사명)주일로 지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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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예장총연 “3.1정신 되살려 사회와 교회의 위기 이겨내야”
    일제의 폭압에 맞서 대한의 완전한 독립을 전 세계에 선포한 3.1운동 105주년을 맞아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3.1정신의 숭고한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사)대한예수교장로회총연합회(대표회장 이광용 목사/ 이하 예장총연)는 지난 3월 1일, 서울 상암동 본부에서 '제105주년 3.1절 국가기도회'를 열고, 3.1 만세운동의 드높은 목소리를 재현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이광용 대표회장 이하 예장총연 임원들은 3.1정신을 잃어버린 사회와 교회가 오늘날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에 예장총연이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김영복 목사(서기)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김상돈 장로(법인이사)의 대표기도와 이강수 목사(합동보수)의 섹스폰 연주에 이어 예영수 목사(고문)가 '역사의식과 예장총연의 시대적 사명'이란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예 목사는 "1919년 3월 1일은 우리 민족에 있어 결코 잊을 수 없고, 잊어서는 안될 아픔이자 자랑이다. 우리의 민족 선열들이 수많은 피를 흘린 아픈 날이었고, 불의한 폭압에 비폭력으로 평화 의지를 전한 자랑스러운 날이었다"면서 "오늘날 우리는 3.1절을 얼마나 기억하고 있는가? 3.1의 역사를 잊고, 선진들의 희생을 잊고, 그들의 위대한 정신을 잊고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 우리가 겪고 있는 위기는 결국 3.1운동의 역사적 가르침을 잊은 결과다. 3.1운동은 우리 민족이 하나되어 한 목소리를 낼 때 미래를 열 수 있다는 중요한 교훈을 줬다"며 "이 일에 기독교가 앞장서야 한다. 그리고 한국교회의 선두에 예장총연이 서야 한다. 3.1절 105주년을 맞은 지금 예장총연이 부여받은 시대의 사명을 기억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이원호 목사(합동보수 증경총회장)가 '나라와 통일을 위하여', 주영일 목사(합동총회 총회장)가 '대통령과 정계지도자들을 위하여', 김다윗 목사(합동총회 총회장)가 '제22대 총선과 국가안보를 위해', 김병선 목사(법인이사)가 '저출산 해결과 사회, 경제 발전을 위해', 오선미 목사(상임회장)가 '한국교회 말씀개혁과 성령충만을 위해', 권혁은 목사(합동보수 총회장)가 '종교혼합주의 WCC 및 이단 패망을 위해', 하석수 목사(회계)가 '예장총연 부흥과 성령충만을 위해'를 주제로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 특별히 이날 기도회에서는 안병삼 목사(상임회장, 한국기독교정보학회 회장)가 '1919년 3.1절 운동 및 정신에 대한 우리들의 자세'란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또한 예장총연은 이날 발표한 3.1절 선언문을 통해 사회와 교회의 분열 극복 및 회복을 위한 노력을 적극 촉구했다. 예장총연은 "3.1운동은 실로 종교와 이념과 계층을 뛰어넘어,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과 헌신을 보인 평화의 운동"이라며 "종파와 교파가 다르고, 이념과 신조가 달라도 민족 구원의 소망 하나로 비폭력 3.1만세운동을 이끌어 갔다"고 말했다. 이어 "3.1운동은 기독교인이 주도했고, 한국교회는 이러한 바탕위에 부흥을 이뤘지만, 오늘날 실종된 3.1정신으로 계속된 분단과 민족, 사회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이제 교 140주년을 맞은 한국교회는 새로운 비전과 사역을 찾아야 한다"고 고지했다. 이에 예장총연은 △교회다움을 회복해 빛과 소금의 역할 감당할 것 △3.1정신과 기독교 사상으로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해 노력할 것 △사회의 대립과 갈등 극복, 국민화합 위해 전력할 것 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은 태극기를 들고 삼일절 노래를 제창하고, 3.1 만세 삼창을 재현하는 등 3.1절 105주년을 기념했다. 이광용 대표회장은 지역과 이념, 종교를 뛰어넘어 전 민족을 하나로 모은 3.1운동의 하나된 사건을 주목했다. 이 대표회장은 "3.1운동은 서로의 생각과 지향점이 다른 사람들이 오직 국가의 독립과 이 땅의 자유를 위해 한 목소리를 낸 사건"이라며 "자유라는 위대한 대의에 기꺼이 자신의 목숨을 내던지며, 오늘날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우리 사회는 총선을 앞두고, 그 어느때보다 극단적인 대립을 거듭하고 있다. 이념과 지역의 갈등은 이제는 전쟁과 다름없을 정도로 달아올랐고, 교회 역시 분열에 분열을 반복하며, 역사 이래 최대 위기에 봉면했다"면서 "이런 상황에 우리가 되새겨야 할 것은 3.1정신의 하나됨이다. 개인의 사익이 아니라 국가와 교회의 대의를 생각한 선조들의 정신을 본받아야 함께 손을 잡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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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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