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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의 잘못된 초기대응 혼란 가중… 사건 축소·은폐 의혹 언론들, 오보와 받아쓰기·대통령을 위한 조작보도 등 빈번 “유병언이 정말 세월호 참사의 원흉인가, 정부 주도의 빗나간 의제 설정이 사안의 본질 호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목사) 세월호 참사 대책위원회가 국가 초유의 재난으로 기록될 세월호 사태에 대해 사건 발생부터, 초기 구조 대응, 이후의 정부대처까지 면밀히 분석하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에 하루빨리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라는 요구를 펼쳤다. 이날 토론회는 황필규목사(교회협 전 정의평화국장)의 사회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발제가 진행됐다. 국회의원 대표로 정청래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나섰으며, 시민사회단체-신상철대표(민주실현운동본부), 언론-최경영기자(뉴스타파, 전 KBS 기자), 민변-박주민변호사(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유가족-유경근대변인(가족대책위원회)이 각각의 주제에 맞는 발제를 펼쳤다. 정청래의원, 세월호 참사는 대한민국의 현주소 ‘세월호 참사, 진실은 무엇인가?’란 주제로 발제를 펼친 정청래의원은 금번 세월호 참사가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여실히 보여주는 단적인 사건이라며, “세월호 출발전부터 운항, 사고발생 시점의 골든타임 초동대처, 그리고 일련의 수색과 구조 과정에서 드러난 믿기 어려운 현실이 대한민국에서 벌어졌다”고 지적했다. 정의원은 이번 발제에서 △사고 이전-선박관리 및 안전점검 문제 △사고 직전-세월호 운항과정에서 드러난 의문 △사고 당시-골든타임을 놓친 이유 △사고 직후-구조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 △사고 이후-정부 재난 관리시스템의 총체적 문제점 △사고 이후-사고 은폐 및 통제에 대한 의혹 등으로 사건 진행에 따른 문제 상황을 지적했다. 정의원은 노후한 세월호의 수입, 무리한 증축, ‘해피아’로 인한 관리감독 부실과 내부 비리, 세월호 수리 일지에 드러난 결함들이 그대로 방치된 것은 세월호 참사를 미리 예고한 것이나 마찬가지였으며, 사고일 운항에서도 기상악화 속에 무리하게 단독 출항했고, 화물과적 및 허술한 결박, 평형수를 덜어낸 문제, 선장의 의무 방기 등 운항과정속에서도 문제가 속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고 직후 정부의 각 부처가 저마다 10여개가 넘는 대응본부를 설치해 구조에 대한 조율 없이 혼란만 가중시켰다는 지적도 펼쳤다. 정의원은 “안전행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세종정부청사에서는 해수부와 교육부가 각각 ‘중앙사고수습본부’, 해양경찰청은 목포와 인천에 ‘지방사고수습본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목포에 ‘중앙구조본부’ 등을 설치하며, 10여개가 넘는 대책본부 간 정보공유, 조율이 전혀 되지 않고, 혼란만 계속 가중됐다”고 비난했다. 정부가 사고를 은폐 및 통제를 하려 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정의원은 “2013년 6월 해수부가 만든 ‘해양사고 위기관리 지침’에 선박이 충돌하거나 침몰했을 때 취할 각 부처의 대응방향 중 언론담당자가 할 일에 ‘충격 상쇄용 기사 아이템을 개발하라’는 내용이 있어 논란이 됐는데, 이는 사건을 축소, 은폐하려는 저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의문을 던졌다. 이 외에도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세월호 참사’편 제작 중단 지시, KBS 김시곤 전 보도국장이 청와대가 KBS 보도에 개입했다는 증언 등을 언급하며, 정부의 언론 개입 의혹도 밝혔다. 최경영기자, “정부와 언론, ‘유병언 마녀사냥’에만 몰두” 이번 세월호 참사와 함께 쏟아져 나온 언론 보도들에 대해 분석한 최경영기자는 이번 세월호 참사를 보도한 언론의 기자들을 ‘기레기(기자+쓰레기)’라고 불리우는 수모까지 당했다며, 언론들이 오보와 받아쓰기, 대통령을 위한 조작보도 등 결코 언론으로서 행해서는 안될 행태를 취했다고 비난했다. 최기자는 “KBS 등 대부분의 방송사들은 대통령의 진도체육관 방문(4.17) 보도에서는 현장의 터져나온 유가족들의 항의 등을 교묘히 편집해 누락하거나 대통령의 발언 뒤 유가족이 박수를 치는 장면으로 대체하는 등 사실상의 조작보도를 시도했다”면서 “이런 몰염치한 사실상의 조작보도는 4.29일 대통령이 안산 합동분향소를 조문할 당시 터져 나온 유가족의 분노에 대한 목소리가 들어가지 않도록 편집함으로 더욱 극명해졌다”고 고발했다. 현재 무려 5억원의 현상금이 걸리며, 전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는 유병언씨에 대한 문제를 언급하면서는 “국민의 관심을 돌리려는 전형적인 여론조작이 진행되고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최기자는 “70대 노인 한명을 잡기 위해 검찰과 경찰은 물론 합동참모본부 관계자까지 모였고, 대검찰청은 기자들에게 브리핑을 통해 유병언은 오른쪽 세 번째 손가락이 휘어졌다고 말하고 언론은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며 언론의 받아쓰기 보도를 지적했으며, “안전행정부는 유병언 사진이 있는 수배 전단을 포함한 반상회보를 특별 제작해 전국의 임시 반상회에 배포하며, 전 국민과 언론을 동원해 유병언 색출에 나섰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최기자는 “유병언씨가 정말 이번 세월호 참사의 모든 책임을 다 뒤집어써야 할 원흉인가?”라는 반론을 제기했다. 최기자는 “대통령 스스로도 ‘끼리끼리 문화와 민관유착’이 세월호 사고의 근본 원인이라고 하면서 정부와 언론은 ‘유병언 마녀사냥’에만 나서고 있는 형국이다”며 “근본원인에 대한 근본적 해결보다는 ‘유병언’이라는 정부주도의 빗나간 의제설정을 통해 사안의 본질을 호도하고 국민의 관심을 돌리려는 전형적인 여론조작이 진행되고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비난했다. 한편, 교회협 세월호 참사 대책위원회는 현재 ‘세월호 참사 철저한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안전한 나라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촉구 천만인 서명’을 진행하고 있다. <차진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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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교회협 공개토론회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목사) 세월호 참사 대책위원회가 국가 초유의 재난으로 기록될 세월호 사태에 대해 사건 발생부터, 초기 구조 대응, 이후의 정부대처까지 면밀히 분석하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에 하루빨리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라는 요구를 펼쳤다. 이날 토론회는 황필규목사(교회협 전 정의평화국장)의 사회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발제가 진행됐다. 국회의원 대표로 정청래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나섰으며, 시민사회단체-신상철대표(민주실현운동본부), 언론-최경영기자(뉴스타파, 전 KBS 기자), 민변-박주민변호사(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유가족-유경근대변인(가족대책위원회)이 각각의 주제에 맞는 발제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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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교회협 공개토론회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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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 한국그리스도교신앙과직제협의회 창립 경과
- 이번에 창립한 직제협의회는 현재 개신교 일부 보수권으로부터 심각한 반대에 직면해 있지만, 사실 완전히 새로운 단체라고도 볼 수 없다. 이미 교회협과 천주교는 오래 전부터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운동’을 전개하며 함께 공동번역서를 간행하고, 예배도 드려온 바가 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처음으로 의미있는 일치운동을 시작한 것은 1967년 교회일치 기도주간을 함께 지키면서부터이다. 1986년 한국정교회와 기독교한국루터회가 참여, 이후 여러 교단의 참여가 확장되면서 일치포럼, 신학대화, 신학생 교류 등 공교회 차원의 교류를 지속했다. 또한 1968년 1월, 천주교와 개신교가 공동번역위원회를 조직해 성서의 공동번역 사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1977년 부활절을 즈음해 ‘공동번역성서’를 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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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 한국그리스도교신앙과직제협의회 창립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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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장관배 골프꿈나무대회 영암서 개막
- 전라남도는 국내 유일의 장관배 골프대회인 제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초등학생대회가 9일부터 이틀간 영암 아크로CC에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이 대회는 올해로 5회째로 골프꿈나무 육성을 통한 전남의 골프환경 홍보 등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전남도에서 2년 연속 개최돼 타 지역 골프관광객을 유치하고 전남 골프장 홍보에 보탬이 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특히 이번 대회는 우수선수에게 1등 50점, 2등 40점, 3등 33점 등 주니어 상비군 선발 가산점수가 부여되는 등 골프꿈나무 선수들에게 큰 주목을 받는 대회다.대회 기간은 2일이지만 전국규모 대회를 참가하기 위해 대회 개최 1~2개월 전부터 연습라운딩을 위해 전남을 방문한 내방객은 선수, 임원,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 연인원 5천명으로 추산돼 순천 등 인근 지역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에게는 기념품으로 전남쌀 홍보를 위해 친환경 전남쌀(4kg·200여개)을 제공하게 된다.방옥길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이번 장관배 대회를 비롯해 한국초등학교 골프연맹회장배, 녹색드림배 등 3개의 초등 골프대회와 전남도지사배 중·고등학생 골프대회 등 총 4개의 주니어 골프대회가 도내 골프장에서 개최돼 골프꿈나무들에게 전남의 골프환경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운동이 가능한 천혜의 골프환경을 적극 홍보해 골프 관광객을 유치, 어려워지고 있는 골프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일궈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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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장관배 골프꿈나무대회 영암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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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장관배 골프꿈나무대회 영암서 개막
- 전라남도는 국내 유일의 장관배 골프대회인 제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초등학생대회가 9일부터 이틀간 영암 아크로CC에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이 대회는 올해로 5회째로 골프꿈나무 육성을 통한 전남의 골프환경 홍보 등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전남도에서 2년 연속 개최돼 타 지역 골프관광객을 유치하고 전남 골프장 홍보에 보탬이 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특히 이번 대회는 우수선수에게 1등 50점, 2등 40점, 3등 33점 등 주니어 상비군 선발 가산점수가 부여되는 등 골프꿈나무 선수들에게 큰 주목을 받는 대회다.대회 기간은 2일이지만 전국규모 대회를 참가하기 위해 대회 개최 1~2개월 전부터 연습라운딩을 위해 전남을 방문한 내방객은 선수, 임원,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 연인원 5천명으로 추산돼 순천 등 인근 지역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에게는 기념품으로 전남쌀 홍보를 위해 친환경 전남쌀(4kg·200여개)을 제공하게 된다.방옥길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이번 장관배 대회를 비롯해 한국초등학교 골프연맹회장배, 녹색드림배 등 3개의 초등 골프대회와 전남도지사배 중·고등학생 골프대회 등 총 4개의 주니어 골프대회가 도내 골프장에서 개최돼 골프꿈나무들에게 전남의 골프환경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운동이 가능한 천혜의 골프환경을 적극 홍보해 골프 관광객을 유치, 어려워지고 있는 골프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일궈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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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장관배 골프꿈나무대회 영암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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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장관배 골프꿈나무대회 영암서 개막
- 전라남도는 국내 유일의 장관배 골프대회인 제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초등학생대회가 9일부터 이틀간 영암 아크로CC에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이 대회는 올해로 5회째로 골프꿈나무 육성을 통한 전남의 골프환경 홍보 등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전남도에서 2년 연속 개최돼 타 지역 골프관광객을 유치하고 전남 골프장 홍보에 보탬이 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특히 이번 대회는 우수선수에게 1등 50점, 2등 40점, 3등 33점 등 주니어 상비군 선발 가산점수가 부여되는 등 골프꿈나무 선수들에게 큰 주목을 받는 대회다.대회 기간은 2일이지만 전국규모 대회를 참가하기 위해 대회 개최 1~2개월 전부터 연습라운딩을 위해 전남을 방문한 내방객은 선수, 임원,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 연인원 5천명으로 추산돼 순천 등 인근 지역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에게는 기념품으로 전남쌀 홍보를 위해 친환경 전남쌀(4kg·200여개)을 제공하게 된다.방옥길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이번 장관배 대회를 비롯해 한국초등학교 골프연맹회장배, 녹색드림배 등 3개의 초등 골프대회와 전남도지사배 중·고등학생 골프대회 등 총 4개의 주니어 골프대회가 도내 골프장에서 개최돼 골프꿈나무들에게 전남의 골프환경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운동이 가능한 천혜의 골프환경을 적극 홍보해 골프 관광객을 유치, 어려워지고 있는 골프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일궈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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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철인들, 시원한 제주바다로~
- 27일 이호해변서 ‘2011 제주 아쿠아슬론대회’ 개최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2011 제주 아쿠아슬론대회’가 오는 27일 이호테우해변 일원에서 개최된다.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트라이애슬론연맹(회장 부평국)이 주최·주관으로, 이날 오후 2시 이호테우해변 동방파제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기는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아쿠아슬론대회는 철인3종 경기에서 사이클을 제외한 종목으로,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도 트라이애슬론연맹에서 접수한다.초등부(수영 250m, 달리기 2.5km), 중등부(수영 500m, 달리기 5km), 일반B코스(수영 750m, 달리기 5km), 일반A코스(수영 1.5km, 달리기 10km), 단일종목으로는 바다수영 750m, 달리기 10km로 구분, 승자를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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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철인들, 시원한 제주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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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이호해변서 ‘2011 제주 아쿠아슬론대회’ 개최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2011 제주 아쿠아슬론대회’가 오는 27일 이호테우해변 일원에서 개최된다.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트라이애슬론연맹(회장 부평국)이 주최·주관으로, 이날 오후 2시 이호테우해변 동방파제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기는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아쿠아슬론대회는 철인3종 경기에서 사이클을 제외한 종목으로,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도 트라이애슬론연맹에서 접수한다.초등부(수영 250m, 달리기 2.5km), 중등부(수영 500m, 달리기 5km), 일반B코스(수영 750m, 달리기 5km), 일반A코스(수영 1.5km, 달리기 10km), 단일종목으로는 바다수영 750m, 달리기 10km로 구분, 승자를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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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이호해변서 ‘2011 제주 아쿠아슬론대회’ 개최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2011 제주 아쿠아슬론대회’가 오는 27일 이호테우해변 일원에서 개최된다.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트라이애슬론연맹(회장 부평국)이 주최·주관으로, 이날 오후 2시 이호테우해변 동방파제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기는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아쿠아슬론대회는 철인3종 경기에서 사이클을 제외한 종목으로,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도 트라이애슬론연맹에서 접수한다.초등부(수영 250m, 달리기 2.5km), 중등부(수영 500m, 달리기 5km), 일반B코스(수영 750m, 달리기 5km), 일반A코스(수영 1.5km, 달리기 10km), 단일종목으로는 바다수영 750m, 달리기 10km로 구분, 승자를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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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화랑대기 유소년 축구대회' 팡파르
- 꿈나무 유소년 스포츠 대제전인 2011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 축구대회 겸 유소년 상비군 선발전이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 경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주시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89개교 474개 팀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의 대회로 1, 2차 리그전을 거쳐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시는 국제문화관광도시와 스포츠도시에 걸맞는 훌륭한 천연잔디구장과 숙박시설을 갖춰 각종 대규모 스포츠 대회 개최지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에도 혹서기에 선수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하고 경기장 주변에 화랑매점과 자원봉사부스 등을 마련해 응원단 및 참여자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또 서천둔치에 설치한 잔디 적응훈련장 15면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지난 8년간 대회가 개최되는 동안 선수들의 학부형들이 대회 개최기간에 맞춰 여름휴가 계획을 세워 해마다 매일 약 4만 여명의 선수와 학부모, 응원단이 대회 기간 동안 경주를 찾았다. 경기관람과 더불어 관광지, 유적지 등을 관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관광 비수기에 대단위 스포츠 대회를 개최해 관광 산업의 활성화는 물론 350여 억원의 지역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한편 경주시는 4일 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최양식 경주시장, 초청인사 및 한국유소년축구연맹 관계자를 비롯해 이번 대회 참가 지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축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개회식을 개최한다.최양식 시장은 "축구가 국민 화합을 도모하고, 국가 위상을 높이는 가장 사랑받는 국민적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만큼 경주시는 화랑대기 축구대회의 영구 개최지답게 세계 최고의 명품 스포츠 대회로 가꾸어나가겠다"며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축구 꿈나무들이 최상의 기량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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