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좌담회는 교계 내에서도 급진 진보세력으로 분류되는 단체들이 극보수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전광훈 목사를 분석, 논의한다는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완전한 반대 성향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강하고, 원색적인 비난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금번 좌담회에 앞서 “보수 정치와의 결탁, 설교를 통한 정치적 선동, 목사 중심의 교회질서 등 해묵은 문제를 풀지 못한다면, 그리고 변화의 기로에서 변화하지 못한다면, 한국교회의 내일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다양한 관점에서 전광훈 사태를 비롯한 한국교회의 오늘을 진단하고 내일을 조망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도 함께 열리는 금번 좌담회는 오후 7시~9시 유튜브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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