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 남오성 박종운 윤선주 최갑주)는 오는 1월 30일 오후 3시 Zoom과 Youtube를 통해 2021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개혁연대는 “2020년 한국교회의 행보는 참담했습니다. 시민들의 생명과 생계가 위협받는 상황 가운데, 일부 교회가 집단이기주의적 행태를 보이며 사회 질서를 어기고 공공성을 상실했다”며 “2021년의 한국교회는 쇄신의 길을 가야한다. 결코 양보하지 않았던 종교적 특수성을 내려놓고, 우리 사회와 시민들과 걸음을 맞추는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금번 총회가 비판의 시각을 넘어, 한국교회의 근본적인 변화를 도모할 것이다”며 “생명존중의 교회로 회복되기 위한 그 밑거름의 역할을 감당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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