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30(수)
 
  • 대표대회장 이영훈 목사 “사회와 교회의 대립 치유하고, 하나될 매개 기대”
  • 총재 이태희 목사 “교파와 교단 초월해 부흥의 거대한 역사 이룰 것”
  • 오는 2027년 본 대회까지 전국 강사단 통해 대대적인 준비 작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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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77 민족복음화 대성회'가 오는 2017년 감격의 50주년을 앞두고 침체된 한국교회의 재부흥을 위한 본격 여정에 나섰다.

 

)민족복음화운동본부(총재 이태희 목사)는 지난 318,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2027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대표대회장 이영훈 목사, 사무총장 이의현 목사)의 발대식을 거행했다.

 

한국교회의 완전한 재각성을 목표로 하는 이번 대성회는 2027년 본 대회까지 앞으로 2년동안 전국을 하나로 결집하는 사전 작업에 몰두한다. 이 일을 위해서는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외에도 전국17개광역시도연합회(공동대표총회장 오범열 목사, 김종우 목사)가 함께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한국교회의 최대 역사로 기록된 '77 민족복음화 대성회'를 기억하는 유수 인물들이 대거 함께했다. 민족복음화의 주역인 총재 이태희 목사, 대표대회장 이영훈 목사 외에도 오범열 목사, 김종우 목사, 장순직 목사(합동 서북지역노회협 대표회장), 심하보 목사(서기총 대표회장), 진등용 목사(예하성 전 총회장), 임석웅 목사(기성 전 총회장), 이욥 목사(기침 총회장), 고명진 목사(기침 전 총회장), 권태진 목사(한기연 대표회장), 이철 목사(기감 전 감독회장), 양병희 목사(동북아한민족협의회 대표회장) 등이 순서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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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의 설교를 맡은 이영훈 목사는 이번 대성회가 분열된 한국사회를 하나로 묶는 대통합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했다. 이 목사는 "지금 한국교회가 완전히 사분오열됐다. 교단 수가 300여개에 이른다는 통계가 있다. 지난 77년에 모든 교단이 하나가 됐던 역사가 이번에 다시 일어나기를 바란다""탄핵정국을 맞으며 정치권을 비롯해 한국사회가 편가르기로 무너졌다. 교회만이 대통합을 이룰 수 있다. 성령운동 기도운동 회개운동을 통해 한국교회에 제2의 부흥운동이 일어나면 통합의 역사가 이뤄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이번 성회가 한반도 통일, 동성애 및 이념 대립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모든 국민을 하나로 묶을 수 있기를 바란다""2027년까지 대성회를 준비하는 과정이 한국사회를 통합하는 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태희 목사는 이번 대성회의 취지를 설명하며, 우리가 로마서 9장에 나온 바울 사도의 심정을 본받으면 민족복음화는 반드시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민족복음화 이태희.jpg

 

이 목사는 "앞서 진행된 빌리그래함 전도집회와 엑스플로74가 해외 교회 주도로 진행된 집회였다면, 77 민족복음화대성회는 순수 한국교회 부흥사들이 주최한 역사였다""나흘동안 진행된 성회에 참석한 성도 대부분 금식을 하며 밤낮으로 기도한 그 시간은 실로 대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2027 8천만민족복음화대성회' 준비는 모든 교파와 교단을 초월해 그리스도 안에서 한국교회를 살리는 거대한 사역이 될 것"이라며 "지금부터 전국 강사단을 꾸려, 회개운동 전도운동을 통해 다시 부흥의 거대한 역사를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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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순서를 맡은 각 교단 지도자들이 쉽사리 회복되지 못하는 한국교회 상황에서 이번 대성회가 회복의 전환점이 되어줄 것을 기대했다. 특히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와 탄핵 정국 등으로 국가적 혼란이 극에 달한 때에, 상처받은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치유하는 대성회로 만들어 가기를 다짐했다.

 

발대식 이후 계획과 관련해 사무총장 이의현 목사는 "이번 대성회 준비는 본부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유기적으로 이뤄진다. 17개광역시도연합회가 각 지역교회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본부는 전국을 순회하며 준비 기도회를 계획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문화 언론 국정지원 청소년 교육 통일 복지 공익사업 등의 전문 분야를 설정해 독립적이고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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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의 계절이 돌아온다 '2027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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