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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신-백석, 세부협상 마무리 ‘역사적 통합’ 코 앞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총회장 전광훈 목사)와 백석총회(총회장 장종현 목사)가 오는 14일과 15일 수원 화성 라비돌리조트 신텍스 컨벤션센터에서 통합총회를 개최한다. 양 교단은 지난 9월 1일 통합협의회 최종보고서를 채택했으며, 협상단장을 맡은 유충국(대신), 이종승(백석) 부총회장의 서명으로 법적 절차를 마무리했다. 한국기독교선교 130년 역사가 분열로 얼룩진 가운데 개척과 자립의 전통으로 성장해온 건강한 장로교단이 하나가 되는 것은 교회사에 극히 드믄 일로 한국교회에 신선한 자극이 될 전망이다. 또한 통합 후 대신과 백석은 7000교회가 넘는 대형교단이자 한국교회 3대 교단으로 우뚝 서게 된다. 대신과 백석의 교단통합은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양 교단의 믿음으로 가능했다. 각자 교단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십자가’를 지는 심정으로 이루어 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또 분열된 교단이 다시 만나는 것이 아니라 출발부터 다른 두 장로교단이 통합을 이룬 것이 특징적이다. 지난 1일 열린 ‘통합추진협의회 최종보고회’에서는 법제위원회, 사무행정위원회, 총회준비위원회 등 3개 소위원회 보고를 채택했다. 3개 위원회는 지난 2월 통합협상단 구성 이후 교단 헌법과 규칙, 행정, 사무 등에 대한 통일작업을 진행해왔다. 장장 8개월 간 10차례가 넘는 회의 끝에 신학노선, 목사자격, 노회구성, 윤리규정 등에 대해 상당한 합의를 이뤄냈다. 또 양 교단은 서로의 장점을 적극 수용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장로교 모법을 적용하는 등 배려와 양보로 모든 일을 추진했다. 오는 14일 열리는 통합총회는 ‘믿음으로 하나되어 사랑하는 총회’(창 2:24~25)을 주제로 개회예배를 드린 후 통합헌법과 규칙 추인, 임원선거,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기타 안건 처리 순으로 진행되며, 15일 오전 파회한다. 임원은 양 교단 합의에 따라 통합총회장은 장종현 목사, 목사 제1부총회장 백석 이종승 목사, 제2부총회장 대신 유충국 목사, 제3부총회장 백석 이주훈 목사, 제4부총회장 대신 박근상 목사, 장로부총회장 대신 이정환 장로, 백석 김용민 장로, 사무총장은 백석 이경욱 목사, 대신 홍호수 목사를 추대하기로 했다. 특히 통합총회에서는 한국교회를 복음으로 지키고 세속화의 물결을 막아내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는 다짐을 담아 △동성애법 제정 △종교인 과세 △이슬람의 확산 △역사교과서 왜곡 등 한국교회 4대 현안에 대한 교단 입장을 담은 선언문도 발표될 예정이다. 대신과 백석의 통합논의는 백석이 합동정통 교단명을 사용하던 90년대 중반부터 시작됐다. 이후 2000년에 통합전권위원회를 구성하고 통합설명회와 연합기도회를 여는 등 상당한 진전을 보인 바 있다. 대신총회는 노회수의를 거쳐 2/3 동의를 얻기도 했으나, 최종 합의에서 번번이 무산되고 말았다. 그사이 백석총회는 지난 2013년 3300교회에서 2015년 현재 5600교회로 성장을 거듭해왔으며 예장 개혁, 성경총회 등 건강한 장로교단들과 잇따라 통합을 이루면서 한국교회 ‘연합’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그러던 중 지난해 예장대신 전권위원회가 교단통합을 다시 타진하면서 논의가 시작됐고, 대신 49회, 백석 37회 총회를 앞두고 극적인 합의를 이루며 양 교단이 통합을 결의하기에 이르렀다. 9월 총회 결의를 얻어낸 대신과 백석은 지난해 12월 16일 통합선언 후 오는 14일 역사적 통합에 이르게 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는 1961년 대한신학교 설립자 김치선 목사에 의해 ‘대한예수교성경장로회’라는 이름으로 창립됐으며, 1972년부터 교단명칭을 ‘대신’으로 사용했다. 대신은 역사적 개혁주의신학을 전통으로 김치선 박사의 ‘우물파기운동’에 매진하며 개척, 성장을 이뤄 현재 2600교회의 교세를 가지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는 1978년 대한복음신학교(현 백석신학교) 설립자 장종현 목사에 의해 ‘대한예수교장로회 복음총회’로 창립됐으며, 1982년 합동정통으로 교단 명칭을 개정하여 사용하다가 2009년 백석으로 총회 명칭을 변경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백석은 개혁주의생명신학을 바탕으로 ‘5대 솔라’ 실천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연합의 정신으로 성장을 이뤄 현재 5600교회의 교세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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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0
  • 해비타트, 네팔서 ‘2015 카터워크 프로젝트’ 개최
    올해 11월 1일부터 6일까지 일주일 간 네팔 치트완에는 열리는 제32회 지미&로잘린 카터워크 프로젝트에는 전 세계 1,500명의 봉사자들이 모여 참여할 예정이다. 지미&로잘린카터 워크 프로젝트는 전미 대통령인 지미 카터 부부가수 천명의 봉사자들과 함께 일주일 동안 집을 짓는 해비타트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지난 2001년에는 한국에서 진행되었으며,태백,천안,아산 지역 등지에 전세계 1만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하여 140여세대의 집을 지은바 있다.해비타트 CEO 조나단렉포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집을 얻게 될 네팔의 가정들은 잡초와 짚으로 만들어진 집 또는 진흙더미에 살고 있다”면서 “우린 1주일 안에 이 모든 것들을 그들이 ‘집’이라고 부를 수 있는 주택으로 탈바꿈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주거가 안정된다면 생활의 안정이 보장될 것이고, 교육조건과 건강상태 그리고 고용상태까지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해비타트는 네팔에서 집짓기를 계속해 그들에게 더 나은 삶을 영위하기 위한 힘, 지속성 그리고 독립성을 고취시켜 그들 자신과 가족들을 위한 안락한 삶을 도울 것이다”라고 밝혔다. 네팔 해비타트는 최근 몇 년간 치트완에서의 집짓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 16개국에서의 봉사자들이 모여 에베레스트빌드(Habitat’s Everest Build III.) 프로젝트기간동안 36개 세대에 집짓기를 진행한 바 있다.1984년부터 지미 카터 전 미국대통령과 그의 아내, 로잘린은 세계에 집이 필요한 곳을 돌며 해비타트집짓기 및 보수 봉사활동을 하는 등 주거공간의 필요성을 고취시켰다. 지난달, 카터 대통령은 지병을 치료하고 있음을 밝혔으며 올해 11월의 지미카터워크프로젝트참석여부는 그의 의료진과 상담 후 결정하겠다고 전했다.CEO 렉포드는 “카터 대통령 내외는 30년 이상 해비타트의 리더였다. 그들의 열정과 우리의 미션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희망과 소통을 불어넣는 지미카터워크프로젝트에 두 분이 참석할 수 있는 긍정적인 상황이 다가오길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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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0
  • 레이먼 킴-김지우, ‘내 생애 최고의 날’ 나눔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는 지난 8일부터 기념일 기부 캠페인 ‘내 생애 최고의 날’을 시작했다.굿네이버스 기념일 기부 캠페인 ‘내 생애 최고의 날’은 2009년부터 시작해 돌이나 결혼, 생일 등 소중한 사람과의 특별한 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아이의 첫 돌잔치를 기념해 후원하는 부모, 결혼을 앞두고 후원하는 예비 부부,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의 이름으로 후원하는 자녀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내 생애 최고의 날’ 캠페인에 참여해 개인의 기념일을 더욱 뜻 깊게 만들고 있다. 이번 해 진행되는 굿네이버스 ‘내 생애 최고의 날’은 캠페인 페이지에 후원나무를 심으면 SNS를 통해 지인들에게 알릴 수 있으며 초대된 지인들의 축하 댓글은 한 건당 1,000원씩 후원된다. 모여진 후원금은 굿네이버스에서 기념일 주인공의 이름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달한다. 캠페인 참여는 포털사이트에서 ‘내 생애 최고의 날’ 또는 ‘기념일 기부’로 검색하면 가능하다.한편 스타셰프 레이먼 킴과 배우 김지우 부부는 지난 4일, 굿네이버스 ‘내 생애 최고의 날’ 캠페인을 홍보하는 영상 촬영에 재능 기부로 함께했다. 김지우는 2013년 굿네이버스와 함께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지난해 딸의 출생을 기념하며 직접 노래한 ‘엄마손’의 음원 수익을 굿네이버스에 전액 기부하는 등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레이먼 킴, 김지우 부부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날을 의미 있게 보내길 바라며 ‘내 생애 최고의 날’에 함께하게 됐다”며 “기념일에 어려운 이웃을 도움으로 기쁨이 두 배가 되는 이 나눔 캠페인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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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0
  • 고 장칠성 장로 ‘장학금 전달식’ 가져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는 지난 9월 9일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본교 총장실에서 고 장칠성 장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신천중앙교회(한국기독교장로회)에서 시무했던 고 장칠성 장로는 평소 목회자 양성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였다. 이 같은 남편의 뜻을 이어받아 부인인 정선순 권사와 장진수·심은경 집사(아들내외)가 2009년 8월부터 매학기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이번이 열세 번째 전달식으로 정선순 권사 일행은 한신대에 1,450만 원을 기부했다. 그동안 기부한 장학금은 총 2억여 원이다. 장학금은 학부생 250만 원씩 5명, 대학원생 100만 원씩 2명의 학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선순 권사는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한국교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좋은 목회자와 인재가 양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채수일 총장은 “매 학기 귀중한 장학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장학금 수혜학생에게 기부자의 뜻이 잘 전달되고 훌륭한 한신의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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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0
  • CBS, 국내성지순례해설사 양성과정 개설
    CBS교육문화센터는 국내의 개신교 주요 문화유적과 성지의 답사를 기획하고 해설할 수 있는 해설사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양성과정은 △기독교 근대사에 대한 전문가 강의, △신안 문준경 전도사 사역지, 소록도 중앙교회, 인천내리교회, 강경성결교회, 한서교회 등 전국에 흩어진 한국교회 주요 유적지 목회자들의 강의, △성지순례를 직접 기획하고 현장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해설사 실무교육으로 구성되는 데 오는 10월 10일 첫 강의가 시작된다. 다섯 차례에 걸친 실무 강의가 끝나면 제주순례길을 직접 답사하면서 현지에서의 현장실습으로 해설사 과정을 마무리한다. 이밖에도 10차례의 현장 답사 기회가 있어서 수강생이 선택해서 다녀올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성지순례는 순교의 피로 얼룩진 현장에서 선조 신앙인들의 음성을 듣는 길 위의 간증 체험이다. CBS는 국내성지순례해설사 양성과정을 교회의 교사나 지도자들, 신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수강생은 교회 담임목사나 학과교수의 추천서가 있을 경우 강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CBS는 ‘국내성지순례의 활성화를 통해서 한국교회가 새로운 영적회복의 계기를 마련하기를 소망하’면서 성지순례해설사 양성과정을 개설했다고 취지를 밝히고 있다. (문의: 02-2650-7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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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0
  • 예장합동, 납골당 소송 이기든 지든 손해 막심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은급재단(이하 은급재단)의 벽제중앙추모공원 문제가 복잡하게 꼬인 가운데 그 처리문제를 두고 안이하게 대처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충성교회와의 1심 재판에서 승소하였으니 나중에 돈을 돌려받으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으나 이는 사실을 전혀 모르는 순진무구한 발상이기 때문이다. 이는 서울고등법원 소유권 이전등기 항소심에서도 예장합동 은급재단이 승소한다고 하여도 실익보다는 손실이 지금보다 더욱 크고, 패소할 시에는 엄청난 손실을 입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것과 맥락을 같이한다. 2심에서 승소할 경우- 승소이익이 전혀 없다 현재 진행 중인 은급재단과 충성교회간의 소유권이전등기 재판은 단순히 은급재단과 충성교회와 사이에 2009년 5월 29일 체결한 매매계약이 유효한 것이냐, 아니면 해지된 것이냐를 판단 받는 재판일 뿐이다. 이 재판에서는 상호간에 손해배상이나 정산에 관한 주장이나 판단을 받는 것이 아닌, 단순히 매매계약이 해지되었느냐, 유효한 것이냐를 다투는 것. 따라서 만일 은급재단이 항소심에서 승소한다 하여도 이후에 계속하여 충성교회와 사이에 중도금 반환 소송 및 손해배상 청구, 기타 정산에 관한 소송은 별도로 제기하여 추가적으로 끊임없는 소송을 진행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항소심에서 은급재단이 승소하였다 하더라도 추가적으로 제기되는 모든 손해배상이나 정산금 관련 소송에서 은급재단이 전부 승소한다는 보장은 없다. 오히려 그 반대일 경우의 수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받는다. 은급재단에서는 별도의 소송을 제기해서 충성교회가 판매한 납골기에 대해서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있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2009년 5월 29일 체결한 매매계약서에 약정한 사실에 의하면, 충성교회에서 계약금 및 잔금을 지불하였을 경우 봉안증서 8000장을 지급하여 주기로 약정 하였고, 만일 매매계약이 해지된다고 하여도 이는 충성교회에 단체판매 한 것으로 간주하여 인정해주기로 한 바 있다. 또한 매매계약서에는 충성교회가 계약금과 중도금 등 매매대금을 지급함에 있어서 은급재단으로부터 기 지급받은 봉안증서를 판매하여 매매대금으로 지급하여서는 안 된다는 조항은 없다. 그러므로 충성교회가 은급재단으로부터 우선 지급받은 봉안증서를 팔아 중도금으로 지급하였다 하더라도 이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오히려 은급재단은 2009년 5월 29일부터 2012년 10월까지 충성교회에 7754장의 봉안증서만을 지급하였을 뿐이다. 만일 충성교회에서 미지급된 246장의 봉안증서를 요구하거나, 계약금은 몰수조건으로 포기하고 중도금 반환청구소송을 제기할 경우에는 은급재단이 일부 패소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충성교회는 2012년 8월부터는 추모공원에 나가지 아니하였고, 오히려 은급재단과 공동 지분자이자 공동매도자의 자격을 가진 최OO 권사가 점유하면서 현재까지 납골기를 팔아먹고 있고 관리비마저 모두 받아 착취해오고 있는 현실이다. 나아가 충성교회에 지급한 봉안증서는 7754장 밖에 되지 않으므로 충성교회가 독자적으로 이를 전부 판매하였다 하더라도 매매계약서상의 약정인 8000장 미만이므로 추가적인 납골기 판매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는 불가하다고 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은급재단이 항소심에서도 충성교회에 승소한다고 하여도 득이 될 사항은 아무것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항소심에서 충성교회가 패소한다고 하여도 대법원에 상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고심까지 모두 종결하고 판결이 완전히 확정되기까지는 수개월의 시간이 지체될 것임은 너무도 분명하여서 그사이 추모공원을 점유하고 있는 최OO 권사는 계속적으로 납골기를 판매하여 그 판매대금을 모두 독자적으로 착복하여 가는 것은 물론 관리비 수익마저도 가져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충성교회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일. 즉 은급재단과 최OO 권사 사이에 체결된 공동사업약정서의 해지 본안소송이 은급재단의 승소 판결이 날 때까지 사실상 제지할 수 있는 길은 없을 것은 분명하다. 은급재단이 최OO 권사를 상대로 공동사업약정서 해지 본안 소송에서 승소하려면, 1심과 항소심은 물론 대법원까지 모두 승소해야 할 것이며, 최소 1년6개월 이상의 소송기간이 경과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방법을 달리하여 본안소송과 별도로 최OO 권사를 상대로 하여 명도소송을 제기하여 추모공원에 진입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이 역시 상당한 재판기간이 필요하다. 그 사이 추모공원의 납골기는 최OO 권사가 모두 팔아먹고 관리비마저 모두 받아서 판매대금과 함께 모두 착복해갈 것이다. 수개월에서 수년이 지난 후에 은급재단이 모든 소송에서 승소하여 그 판결이 모두 확정된 후 추모공원을 인도받아 진입한다고 하여도 과연 추모공원에 남아있는 납골기는 얼마나 남아있을까? 또한 설치권자 김모 목사로부터 설치권자 명의변경도 받을 수 없어 당장 납골기 판매 영업을 시작할 수도 없으며, 관리비도 이미 유족들로부터 납골기를 신규 판매할 때에는 물론이고, 기존의 유족들로 부터도 계속하여 5년치 선납을 받았기에 향후 5년 이상은 관리비 수입도 없을 것임은 분명하다. 다시 말해 은급재단은 추모공원 운영에 따른 모든 소요 경비 및 인건비와 세금만 떠안게 될 뿐이라는 사실이다. 은급재단이 수년이 지난 후에 손실 보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최OO 권사를 상대로 횡령죄 등으로 형사고소 및 손해배상 청구를 하는 방법 뿐이다. 그러나 이것 역시 상당한 재판 기간을 필요로 할 것이며, 과연 최OO 권사가 자신의 명의로 가지고 있는 재산이 얼마나 있을까도 의문이다. 최OO 권사는 현재도 자신은 금융거래 제한으로 아들 이OO과 개인운전기사 김OO 명의의 통장을 사용하고 있다고 검찰에서 진술한 바 있다. 더욱 큰 문제는 은급재단이 추모공원을 명도 받아 직영으로 운영한다고 하여도 사실상 추모공원은 최OO 권사에 의해 무용지물이 된다는 사실이다. 추모공원의 화장실로 쓰이고 있는 부지는 최OO 권사의 개인 소유다. 또한 추모공원 앞마당 주차장 부지는 최OO 권사가 모든 권리와 권한을 가지고 있고, 현 소유자로부터 소유권 이전등기 청구소송에서 승소하여 곧 최OO 권사 명의로 이전이 될 것이다. 유족들이 고인을 위한 제례공간으로 쓰고 있는 추모공원 현관 입구 바로 옆 부지도 마찬가지로 최OO 권사가 개인 명의로 소유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되면 추모공원 본 건물은 최OO 권사가 알박기 식으로 소유한 부지들로 둘러싸여 갇히게 된다. 최OO 권사가 이를 두고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만일 최OO 권사가 자신의 부지사용을 금지하고 그 자리를 유해 장소로 쓰거나 컨테이너나 유해물질들을 고의로 축적하여 쌓아둔다면, 사실상 추모공원은 말 그대로 무용지물이 될 것이며, 유족들의 항의와 수천 건에서 많게는 2만 건에 달하는 피해보상 소송이 유족들로부터 제기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 된다. 결과적으로 은급재단이 항소심에서 충성교회에 승소한다고 하여도 은급재단은 실익은 고사하고 엄청난 손실과 더 큰 고통과 피해와 손실만을 안게 될 것임은 너무도 분명한 사실인 것이다. 충성교회가 2심서 승소한다면? - 최악의 구렁텅이로 만일 반대로 항소심에서 충성교회가 승소한다면 어떻게 될까? 항소심에서 충성교회가 승소하게 된다면 은급재단이 대법원에 상고한다고 하여도 사실상 대법원은 항소심 판결에 대한 법리를 해석하는 것이기에 대법원 결과도 마찬가지로 충성교회가 승소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물론 은급재단은 충성교회로부터 잔금 26억5천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은급재단은 충성교회에 매매잔금 26억 5천만원의 2배에 가까운 금액을 충성교회에 손해배상금으로 지급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2배는 아니더라도 최소 26억5천만원 이상의 금액을 손해배상금으로 지급해야 할 처지에 놓이는 것이다. 이유는 너무도 간단하다. 충성교회에서 승소하게 될 경우에는 소유권이전등기 재판진행 중에 판매된 납골기 판매대금에 대해서는 전액 배상하여 주어야 한다. 더욱이 은급재단이 1심 승소판결 이후에 판매된 납골기에 대해서는 빼도 박도 못하고 모두 배상해주어야 하는 것이다. 소유권이전 소송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재판 도중에 매도자가 납골기를 모두 팔아서 그 판매대금을 전부 가져갔다면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응당 판매대금을 배상 주어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더 나아가 그 배상금은 은급재단이 충성교회에 매매한 원가로 계산하는 것이 아니고 실제 판매한 순수 판매대금 전부를 배상해 주어야 하는 것이다. 소유권이전 소송이 제기된 이후에 판매된 납골기수는 둘째 치고, 충성교회에서 최OO 권사에 대한 영업금지가처분을 결정 받은 2013년 12월 이후부터 현재까지 판매된 납골기수만 1600기에 이른다. 납골기 평균 판매가격인 300만원씩으로만 계산하여도 손해배상액은 48억원에 이른다. 반으로 줄여도 배상액은 24억원이다. 물론 은급재단은 납골기를 모두 판매한 것은 은급재단이 아닌 최OO 권사라고 항변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최OO 권사는 누구인가. 바로 은급재단과 공동지분자이자 공동 매도자이다. 은급재단이 최OO 권사와 지분에 의한 공동사업약정서 해지 본안소송을 진행한다 하더라도 그건 은급재단과 최OO 권사와 사이의 일이지 충성교회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일이다. 충성교회에서 최OO 권사를 상대로 영업금지가처분 신청을 했을 때도 은급재단은 방관하였고, 오히려 충성교회에서 은급재단을 상대로 영업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여 1심에서 인용 결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은급재단은 항소심에서 이를 뒤집은 것은 물론이고, 추모공원을 점유하고 불법적으로 납골기를 모두 팔아먹고 있는 최OO 권사에 대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오히려 추모공원에 나가지도 않는 충성교회를 상대로 하여 영업금지가처분 소송을 제기하여 인용 결정을 받았다. 이후 뒤늦게 2015년 4월에서야 최OO 권사를 상대로 영업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여 현재 동부지방법원에 소송 계류 중에 있다. 또한, 은급재단은 추모공원을 방문하여 최OO 권사로부터 납골당 관리권 등을 확보하려 했으나, 불미스러운 일만 당하고 문전박대만 당하였다. 그 뿐 아니라 공동 지분자이자 공동 매도자인 최OO 권사의 납골당 판매행위에 대하여는 아무런 제지도 하지 못하였고 현재도 마찬가지로 아무런 제지도 못하는 것은 물론 추모공원 진입조차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만일 충성교회가 항소심에서 승소한다면 은급재단은 수십억 원의 손해배상금을 물어야 하는 것은 불 보듯 뻔한 사실인 것이다. 단지 하나 은급재단에서 주장할 수 있는 것은, 최OO 권사와 공동 지분자이고 공동 매도자이기 때문에 손해배상도 최OO 권사와 나누어 공동으로 배상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은급재단과 최OO 권사가 수십차례 주장하고 현재도 다투고 있듯이 추모공원의 지분율은 은급재단이 85%를 가지고 있고 최춘경 권사가 15%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충성교회에 대한 손해배상을 공동으로 나누어 지불한다면 은급재단이 85%를 배상하여야 한다. 굳이 표현하자면 은급재단은 납골기 판매대금은 모두 최OO 권사에게 빼앗기고, 손해배상은 손해배상대로 고스란히 충성교회에 은급재단이 또 하게 되는 것이다. 수십억 원이라는 돈을 두 번씩이나 이중으로 피해를 보게 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은급재단은 충성교회를 상대로 항소심에서 승소한다고 하여도 실익은 고사하고 엄청난 피해와 손실만을 안게 될 것이며, 만일 충성교회에 패소하게 된다면 지급받은 잔금의 두배 세배 이상의 금전적인 손실을 입게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 돈은 모두 연금 가입자들의 피와 땀이 묻어있고, 노후를 보장 받아야 하는 연금 가입자들의 생명과 같은 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급재단은 최OO 권사와 합세하여 끝까지 충성교회를 상대로 재판만을 고집하고 있다. 반면 충성교회는 은급재단과의 원만한 합의를 원하고 있고, 어떠한 조건도 감수하여 잔금을 지급하여 주겠다는 입장이다. 은급재단에게 남은 시간은 한달여 밖에 되지 않는다.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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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9
  • 벽제추모공원 전 관리인, 최모씨 불법 운영 증언
    예장합동의 벽제중앙추모공원(납골당) 처리문제가 오는 14~18일 대구 반야월교회에서 열릴 이 교단 100회 총회에서 최대 현안으로 대두된 가운데 납골당을 무단 점유하고 있는 최모씨 일파가 법원의 영업금지 기간에 불법으로 납골기 영업을 했을 뿐 아니라 최근의 납골기 판매대금을 실소유주인 예장합동에 한 푼도 건네지 않았다는 증언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이는 벽재중앙추모공원에서 유골함을 납골기에 안치하는 고인 안치 및 납골기 등의 관리업무를 담당했던 A씨의 증언에 따른 것이다. 이 추모공원에서 납골기 수를 가장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던 A씨는 최근까지 해당업무를 담당하다가 병환으로 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이 최모씨를 상대로 충성교회가 제기한 영업금지가처분을 인용한 때는 지난 2013년 12월 26일이고, 예장합동과 충성교회간 소유권 분쟁에 대한 1심 판결이 내려진 때는 올해 1월경이다. 즉 이 기간에 벽제중앙추모공원에서 영업을 하는 것은 중대한 불법행위로, 민형사상 책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A씨는 “내가 파악하기로 2014년 1월부터 12월 말까지 1년간 판매한 추모공원 납골기의 판매기수는 약 950기 이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납골기 한 기당 평균가가 약 300만원이어서 그 금액은 약 28여억 원에 달한다. 그는 “영업권 행사금지 가처분이 시작된 초기에는 이러한 사실을 감추고 영업을 하였다”며 “가처분 사실이 알려진 이후에도 사실을 문의하는 일부 소수의 추모공원 직원들과 영업자들에게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모든 것은 자신들이 책임질 것이니 아무 걱정 말고 열심히 영업만 하라고 장려하였다”고 말했다. A씨는 “2013년 10월 중순경 고양지방법원 직원들이 추모공원을 방문하여 추모공원의 형상변경이나 납골기 점유권 이전 등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고시문을 1층과 2층 계단 옆에 부착했다”면서 “그러나 납골당 점유자들은 법원 직원들이 돌아간 직후 고시문을 달력으로 가려놓아 고객이 볼 수 없도록 했다”고 증언했다. 이 고시문은 최근까지 달력으로 가려져 있는 것이 최근의 취재결과 확인됐다. 더 나아가 A씨는 “2015년 1월부터 6월까지 판매된 납골기 수만도 월평균 70기 이상”이라며 “나는 이 판매대금 중 한 푼도 예장합동에 입금됐다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적어도 1심 판결이 나온 이후 최모씨는 납골당을 점유하거나 납골기 판매대금을 챙길 권리가 전혀 없는 인물. 즉 이미 최모씨는 지난 2009년 충성교회와 매매계약 후 예장합동으로부터 자신의 지분 15%에 해당하는 8억 원을 챙겼기 때문이다. 예장합동은 현재 최모씨를 상대로 영업금지가처분을 제기한 상태. 또 이 교단 은급재단 측에서도 2009년 6월 이후 납골기 판매대금을 받지 않았다고 보고하고 있어 최모씨 일파가 지난해와 올해의 납골기 판매대금을 고스란히 챙기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납골기 판매대금을 편취한 금액은 최소 40여억 원으로 추산된다. 법원의 결정 이후에 추모공원 납골기를 판매하거나 리모델링을 하는 것은 불법적 행위여서 사법당국이 엄중한 조사와 함께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현재 벽제중앙추모공원의 납골기도 예장합동 총회에 보고한 것보다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납골기가 충성교회에 매각 당시 계약했던 것보다 4000~5000 기수 부족한 2만기 안팎일뿐만 아니라 예장합동 누구도 이 납골기를 일일이 세본 적이 없다고 증언했다. 그는 “벽제중앙추모공원에 설치되어 있는 납골기 수는 총 1만9451기”라며 “올해 고인을 위한 예배장소를 없앤 후 설치한 550기를 합해도 2만기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A씨는 추모공원에 재직하였던 수년의 기간 동안 일일이 납골기수를 파악하고 납골기수의 실제 설치 기수를 기록해 온 담당자여서 그 증언에 신빙성이 높다. 그러나 예장합동은 지난 2009년 5월말 잔여 납골기 수를 1만8000기로 계산하여 충성교회에 매매한 바 있다. 당시 벽제중앙추모공원에는 이미 6500개에 달하는 납골기가 안치된 상태였다. 이 계산에 따르면 이 추모공원 납골기는 총 2만4000개 이상이어야 하지만 실제로는 2만개밖에 되지 않아 4000여 기의 차이가 발생한다. 2010년 감소된 약 900기를 빼더라도 3000여 기가 차이나는 수치다. 즉 충성교회는 실제 1만8000가 아닌 1만4000개의 납골기를 받았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는 충성교회와 소유권 소송을 벌이는 예장합동에 결정적으로 불리한 증거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나 A씨는 예장합동 은급재단 측이 단 한 번도 추모공원에서 납골기 수를 파악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그는 “매도자이자 추모공원의 부동산 소유권자인 은급재단 측은 추모공원의 납골기수 파악을 위하여 본인이 근무하는 기간 중 2013년 3월과 2013년 12월 두 차례에 걸쳐 추모공원을 방문 한 사실이 있다”며 “그러나 방문자들은 단 한 번도 납골기 수를 세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A씨는 “2013년 3월 중순 은급재단 관계자들은 추모공원을 방문하여 납골당 기수를 일일이 체크하며 숫자를 파악하기 보다는 형식적인 행보만 취하였고, 복도에서 전체적인 납골당 사진만 찍었을 뿐 일일이 납골기수를 파악한 사실이 없다”면서 “관리소장이 전해준 서류에만 의존해 마치 실제로 파악한 것처럼 서류를 작성하여 돌아갔다”고 증언했다. 반면 “2013년 3월 은급재단과 함께 방문하였던 충성교회측 관계자 10여명은 추모공원에 설치되어있는 납골기수를 모두 일일이 수기로 하나하나 숫자를 세어가며 파악한 사실이 있다”며 “이후에도 충성교회측 관계자 서너명이 재방문하여 납골기수를 재차 파악하려 했으나 추모공원 직원들로부터 제지당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13년 12월 중순 은급재단에서 추모공원을 두 번째 방문했을 시에는 은급재단 임직원 관계자들이 늦은 시간에 방문하여 2~3시간 정도 머물며 납골당 내부 및 납골기 외관에 대한 표면적인 사진만 찍었을 뿐, 납골기수를 실제로 세어보거나 정확히 파악하지 않은 채 그저 관리소장이 전해준 서류만 받아 가지고 돌아갔다”고 덧붙였다. A씨는 “상식적으로 법원에서 영업을 금지하라는 결정이 있다면 납골기를 판매하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법원 통보를 받은 이후에도 1000기에 가까운 납골기가 판매되었고 현재도 계속하여 판매되고 있는데 그 판매대금과 관리비는 소유권자인 은급재단도 아니고 매수자인 충성교회도 아닌 최OO이 모두 가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OO의 불법행위로 피해를 보는 것은 유족들”이라며 “고인을 잃은 유족들에게 또다시 고인의 문제로 두 번씩이나 슬픔과 아픔을 안겨 드릴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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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8
  • 굿네이버스-한국유치원총연합회, MOU 체결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는 지난 4일,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사장 이경자)와 함께 세계시민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인희 굿네이버스 부회장과 홍선교 굿네이버스 사업운영본부장,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이경자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두 기관은 전국 사립 유치원 아동들이 따뜻한 인성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굿네이버스 나눔인성교육과 아동권리교육을 비롯해 아동 및 가족역량을 강화하는 굿네이버스 심리정서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하도록 협력을 약속했다. 굿네이버스는 아동권리 증진과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유아 대상 성폭력예방인형극 등의 아동권리교육과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 희망가방만들기 등의 나눔인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전국 사립 유치원 아동들은 아동권리교육과 나눔인성교육에 참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심리?정서지원이 필요한 아동 및 가족 대상으로 심리상담?치료를 지원받도록 연계된다. 김인희 굿네이버스 부회장은 “한국유치원총연합회와의 협약을 통해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스스로 권리를 인지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굿네이버스는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육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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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7
  • 일본바나바복음선교회, 한국교회 탐방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진행된 일본바나바복음선교회(회장 정순엽, 공동대표 니시모토 이치오, 오오타마 시노부 목사)의 ‘일본 목회자 리더십 세미나 2015 in KOREA’가 은혜 가운데 마쳤다.일본바나바복음선교회가 주최하고 세계성시화운동본부(총재 김인중 목사, 공동총재 전용태 장로)가 주관한 이번 한국 방문은 일본인 목회자와 선교사 36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인천공항 도착 후 곧바로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으로 이동해 한국 기독교 초기 복음의 씨앗을 뿌렸던 언더우드, 아펜젤러 선교사를 비롯한 선교사들의 묘를 둘러보면서 한국 기독교 선교의 역사를 배우는 것으로 탐방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로부터 ‘성시화운동의 전략’ 특강을 들었다. 김 목사는 그림카드를 사용해 내면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복음을 전하는 솔라리움카드전도법을 소개했다. 이어 남궁형 목사(일본 선교사)가 ‘선교 스포츠’ 방법을 소개했다.일본바나바선교회 방문단은 다음날인 2일 새벽 4시20분 숙소인 장신대 세계교회협력센터에서 출발해 명성교회(담임목사 김삼환 목사) 특별새벽집회에 참석해 새벽을 깨우는 성도들의 기도의 열정에 큰 도전과 은혜를 받았다. 방문단은 마지막날인 4일까지 특별새벽집회에 참석해 일본 복음화를 위해 기도했다.명성교회 특별새벽집회 참석으로 둘째날(2일) 일정을 시작한 방문단은 명성교회 월드글로리아선교센터에서 열린 세계성시화운동본부와 일본바나바복음선교회 선교협약식에 참석했다.양 기관은 8000교회 중 1000여 교회가 목회자가 없는 일본 교회의 현실을 안타깝게 여기면서 성시화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교회들이 일본 교회들과 결연을 맺고 전도와 제자화훈련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방문단은 세계 선교에 헌신하고 있는 지구촌순복음교회)를 방문해 강동인 담임목사가 인도한 ‘예수님 제자의 길’ 특강과 전용태 장로(세계성시화운동본부 공동총재)가 인도한 ‘성시화운동의 비전과 전략’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방문단은 이어 청와대를 내부 관람을 하면서 대통령과 대한민국을 위해, 한일우호협력을 위해서도 기도했다.셋째날인 3일에도 명성교회 특별새벽집회를 참석으로 하루 일정을 시작한 방문단은 ‘한 사람’의 제자훈련 철학으로 성장한 사랑의교회(담임목사)를 방문해 사랑의교회 사역 소개와 교회당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강원도 원주 치악산 명성수양관을 방문해 산책과 개인기도굴에서 기도를 하는 등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특히 명성교회 수요예배에서는 특별새벽집회에 참석한 이디오피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해외 참가자들과 함께 ‘실로암’ 찬양 특송을 했다.방한 넷째날인 4일도 명성교회 특별새벽집회 참석으로 하루 일정을 시작한 방문단은 온누리교회(담임목사 이재훈)를 방문해 김홍주 목사(선교본부장)와 김경훈 목사(CGN TV 총괄본부장)로부터 온누리교회 사역소개와 일본 복음화를 위해 개최해오고 있는 ‘러브소나타’ 사역과 CGN TV 일본방송 사역을 소개받았다.방문단은 경기도 용인에 소재한 고 하용조 목사 기념관을 방문해 창의적인 사역으로 한국 교회를 이끌었고, 소천할 때까지 일본 선교에 집중했던 고 하용조 목사의 기념도서관과 채플실, 묘를 둘러보면서 하 목사의 사역을 기렸다.이어 인근에 있는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을 방문해 토마스 선교사, 박관준 장로를 비롯한 한국 기독교 순교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순교적인 각오로 일본 복음화를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방한 일정 마지막 날인 4일은 명성교회 특별새벽집회를 끝으로 공식적인 일정을 마치고 오전은 남대문시장과 생명의말씀사 서점 방문 등 자유롭게 개인적으로 시간을 보낸 후 이날 오후 일본으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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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7
  • “북한나무심기는 가장 효과적인 통일운동”
    북한 산림녹화지원사업을 목적으로 통일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은 OGKM(One Green Korea Movement, 이사장 김호진 장로)은 지난 9월 1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지하 1층 설가온에서 창립감사예배 및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이관우 목사(CCC 통일연구소)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예배는 정종훈 교수(연세대)가 대표기도를 하고 김호진 장로가 인사말을 했다.사장 김호진 장로는 “북한나무심기는 가장 효과적인 한반도 평화통일운동”이라며 “북한 나무심기는 북한의 산림조성을 통해 한반도 전체를 푸른 강토로 만들기 위한 친환경적인 통일사업이고, 북한의 식량난을 극복하기 위한 필수적인 기반조성사업이기도 하다.”고 밝혔다.김 이사장은 특히 “우리 민족의 미래세대에게 푸르게 통일된 조국을 물려주는 민족공영의 통일사업”이라며 “또한 북한나무심기는 정치와 군사적 오용 위험성이 가장 적은 대북지원 통일사업인데가 북한당국이 가장 강조하는 숙원사업이면서 한국정부도 적극 지원하고자 하는 평화통일사업”이라고 말했다.이어 박성민 목사(한국CCC 대표)가 사무엘상 17장 47절을 본문으로 “두려움 없이 새로운 도전을 향하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박성민 목사는 민족복음화운동의 선구자 고 김준곤 목사의 ‘민족의 가슴마다 피 묻은 그리스도를 심어 이 땅에 푸르고 푸른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하자’는 민족복음화의 비전을 소개하면서 OGKM(조국을 푸르게)가 민족을 푸르게 하는 일에 앞장섰으면 한다고 밝혔다박 목사는 또 “이 세상은 칼과 창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다윗의 물메돌 처럼 하나님의 강권적인 주의 사랑에 잡혀서 한손에는 사랑과 한손에는 복음을 가지고 나아가는 통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히고 “하나님의 주권과 우리의 책임을 생각하며 이 시대의 우리의 책임을 감당해야할 이유가 분명해 졌다. 하나님께 속한 일이지만 최선으로 섬기며 통일을 이루어 보다 더 진보를 만들어 가는 OGKM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총회와 이사회에서는 임원12명(이사10명, 감사2명)을 인준했다. 이사장은 지난 20여 년 동안 북한에 나무심기사업을 전개해 온 김호진 장로(미주OKKM 대표), 이사로는 박성민 목사(한국CCC 대표), 이춘호 목사(미주OGKM 사무총장, 뉴욕에버그린장로교회 목사), 정종훈 목사(연세대 교수, 전 기독교윤리학회장, 평통기연 공동운영위원장), 문흥규 장로(국립 산림과학원, 수원 서둔교회 장로), 윤은주 박사(뉴코리아 상임대표), 이관우 목사(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사무총장, CCC통일연구소장), 배기찬 박사(통일코리아협동조합 이사장, 평통기연 대외협력처장),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사무총장, 뉴스파워 대표), 이승호 교수(미주OGKM 운영이사, 뉴욕대 교수) 등을 인준했다.감사로는 최은상 목사(성서한국 사무처장, 평통기연 사무총장, 뉴코리아 운영이사), 재정감사), 정현수 교수(평통기연 정책사무처장)을 인준했다. 또한 초대 사무국장에 김동언 국장을 세우기로 결의했다.OGKM은 이날 주요 사업으로 북한에 나무씨앗 보내기 운동, 지자체와 민간단체 종교계와 연대하여 북한나무심기 추진, 나무심기 교육 및 캠페인 모금, 통일부의 북한녹화사업에 참여, 북한나무심기 목적의 방북단 조직 및 남북간 네트워크 구축 등 5가지 사업을 확정했다. 한편 OGKM은 비법인체로 있던 지난 2013년 12월 북한 당국으로부터 공인된 위임장을 받았으며, 그 이후에 한국의 지자체, 언론사, 각종 NGO들이 북한 나무심기를 위해 OGKM과의 제휴를 확대해 가고 있다. 따라서 OGKM이 공식 출범함에 따라 우리 정부, 지자체, 민간단체의 북한나무심기운동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OGKM은 북한나무심기를 매개러 지구촌 전역에 흩어진 한민족 디아스포라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가고 있으먀 각종 국제기구와 국제NGO들과의 제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어서 북한나무심기를 넘어서는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한 국내와 국제적 기반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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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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