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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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월 1일부터 6일까지 일주일 간 네팔 치트완에는 열리는 제32회 지미&로잘린 카터워크 프로젝트에는 전 세계 1,500명의 봉사자들이 모여 참여할 예정이다.
지미&로잘린카터 워크 프로젝트는 전미 대통령인 지미 카터 부부가수 천명의 봉사자들과 함께 일주일 동안 집을 짓는 해비타트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지난 2001년에는 한국에서 진행되었으며,태백,천안,아산 지역 등지에 전세계 1만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하여 140여세대의 집을 지은바 있다.
해비타트 CEO 조나단렉포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집을 얻게 될 네팔의 가정들은 잡초와 짚으로 만들어진 집 또는 진흙더미에 살고 있다”면서 “우린 1주일 안에 이 모든 것들을 그들이 ‘집’이라고 부를 수 있는 주택으로 탈바꿈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주거가 안정된다면 생활의 안정이 보장될 것이고, 교육조건과 건강상태 그리고 고용상태까지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해비타트는 네팔에서 집짓기를 계속해 그들에게 더 나은 삶을 영위하기 위한 힘, 지속성 그리고 독립성을 고취시켜 그들 자신과 가족들을 위한 안락한 삶을 도울 것이다”라고 밝혔다.
네팔 해비타트는 최근 몇 년간 치트완에서의 집짓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 16개국에서의 봉사자들이 모여 에베레스트빌드(Habitat’s Everest Build III.) 프로젝트기간동안 36개 세대에 집짓기를 진행한 바 있다.
1984년부터 지미 카터 전 미국대통령과 그의 아내, 로잘린은 세계에 집이 필요한 곳을 돌며 해비타트집짓기 및 보수 봉사활동을 하는 등 주거공간의 필요성을 고취시켰다. 지난달, 카터 대통령은 지병을 치료하고 있음을 밝혔으며 올해 11월의 지미카터워크프로젝트참석여부는 그의 의료진과 상담 후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CEO 렉포드는 “카터 대통령 내외는 30년 이상 해비타트의 리더였다. 그들의 열정과 우리의 미션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희망과 소통을 불어넣는 지미카터워크프로젝트에 두 분이 참석할 수 있는 긍정적인 상황이 다가오길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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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비타트, 네팔서 ‘2015 카터워크 프로젝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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