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 총회장 이광용 목사 연임 “시대의 영적빈곤 해소 위한 사명 감당”

보수합동 전경.jpg

 

개혁주의 정통보수신학을 지켜나가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보수합동측이 지난 98일 서울 상암동 총회 본부에서 '말씀과 성령이 충만한 총회'라는 주제로 제108회 총회를 열고, 시대의 혼란을 말씀으로 회복하는 총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보수합동측은 이번 총회를 통해 다시 고개를 쳐들고 있는 WCC, 성경 문서설 등 잘못된 신앙관에 대해 단호한 배격을 결의했다. 총회원은 하나님의 유일한 구원을 부정하는 다원주의, 혼합주의, 반기독교의 물결에 앞장서 대응하며, 하나님의 사명 받은 교단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엔데믹시대에도 여전히 교회의 회복은 쉽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며, 총회 산하 목회자들의 연장교육을 시작으로, 평신도들을 대상으로 한 새벽기도회 장려운동, 성경보기 장려운동을 적극 전개키로 결의했다.

 

이 뿐 아니라 올바른 신앙생활 영위를 위한 '바른교회, 바른신앙, 바른성경' 세미나를 분기별로 개최키로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및 해외 선교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특히 한국교회의 발전과 부흥을 위해 타 단체 및 교단과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광용 목사를 총회장에 재추대하며, 다시 한 번 총회 안정 및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광용 총회장은 "과거 우리는 지독한 가난과 빈곤이 가장 큰 두려움이었지만, 오늘의 시대는 물질적 풍요는 넘칠지언정 영적빈곤에 허덕이고 있다"면서 "물질적 빈곤은 국가의 책임이지만, 영적빈곤은 교회의 책임이다. 우리 교단이 오늘날 과연 하나님이 부여한 교회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를 되돌아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영적빈곤의 해소는 결국 본질의 회복에 달렸다. 절대무오한 성경으로 돌아가 보수신학을 다시 회복해야 한다""우리는 작지만 큰 사명을 받은 교단이다. 우리가 갖고 있는 정통 보수신학은 우리를 늘 깨어 있게 만든다. 깨어있는 자가 세상을 살린다"고 강조했다.

 

보수합동측은 올해도 사)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연합회(대표회장 이광용 목사)한국교회 이대로 좋은가?’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보수합동측은 제107회기 신임원은 총회장 이광용 목사 부총회장 유자현 목사, 김상돈 장로 서기 홍순면 목사 부서기 김영복 목사 회의록서기 이생명 목사 부회의록서기 모성춘 목사 회계 이상현 목사 부회계 정규연 목사 총무 최명철 목사 등이다.

 

보수합동 단체.jpg

 

한편, 총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는 총회장 이광용 목사가 '차든지 덥든지 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유럽과 미국에서 변질된 신학과 신앙이 한국교회에 들어와 목회자와 신도들이 변질되어 가고 있는 시대에 우리가 앞장서 바른교회, 바른생활, 바른성경으로 한국교회를 개혁하자"고 역설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국가와 통일을 위하여' 모성춘 목사(부총회장, 연합방송노회) '대통령과 정계지도자들과 경제발전을 위하여' 이생명 목사(경향노회 노회장) '한국교회와 보수합동총회를 위하여' 최명철 목사(총무) 등이 기도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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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보수합동측 제108회 총회, “신학의 변질이 교회와 사회를 병들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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