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 북미권 6개 기독교 영화제 단편영화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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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6년 평양 대동강에서 순교한 한국 최초의 개신교 순교자 로버트 토마스, 1882년 최초의 한글성경 <예수셩교 누가복음젼셔>의 존 로스,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의 중심인 장대현 교회의 전신 널다리골 교회가 성경으로 도배된 일 등 초기 한국 기독교사의 주요 사건을 모티프로 한 극영화가 공개된다.

 

커넥트픽쳐스는 단편 시대극 <야소 JESUS>51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2023년 하반기 제작 완료와 함께 북미권 영화제에 출품된 <야소 JESUS>는 캐나다 International Faith & Family Film Festival 최우수 단편영화상, 미국 CONTENT Christian Film Festival and Media Summit에서 최우수 단편영화상과 최고의 정의상(심사위원상), Colorado Christian Short Film Festival 최우수 외국어 단편영화상 등 북미 6개 기독교 영화제에서 수상하여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는 조선 후기를 시대적 배경으로 그려진다. 명망 높은 사대부가의 장손인 재우는 낙마사고로 전신마비가 되어 방에만 누워지내는 불행한 신세가 된다. 집안사람들은 재우를 치료하고 일으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현실은 절망적이기만 하다.

 

어느 날 집안의 종아이(개똥이)가 치유와 생명에 관한 책이라고 받아온 성경책을 해일(집사)에게 전해주고 해일은 재우의 방안을 금서인 성경책으로 도배하게 된다.

 

누운 채 도배된 성경을 통해 야소(예수)’를 알게 된 재우는 사복음서에 나타난 기적과 믿음을 보며 삶의 소망을 갖게 된다. 재우는 동생(재헌)에게 야소(예수)’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예수님의 이야기가 동양화 화폭으로 펼쳐지게 된다.

 

순교와 한글성경번역을 통해 조선땅에 전해진 그리스도의 복음이야기 <야소 JESUS>430일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제작보고회 및 특별 시사회를 진행하고, 51일 유튜브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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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초기 기독교 이야기 ‘야소 JEJ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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