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SW, VR·AR 콘텐츠 등 첨단 기술 분야 인프라 및 전문 인력 지원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산학협력단장(단장 류승택)은 8일(화) 오후 1시 경기캠퍼스 장공관 비전룸에서 덕영고등학교(교장 박정남)와 신기술 분야를 선도해 나갈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중·고등교육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학생들이 신기술 기반의 융합 역량을 키우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 공동 운영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 및 디지털새싹사업 등 교육 교류 △정부·지자체 등 공공 지원사업 공동 참여 △대외홍보를 통한 기관 발전 협력 등 교육 혁신을 위해 상호 협력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신대 산학협력단은 AI, 소프트웨어, VR·AR콘텐츠 등 첨단 기술 분야의 인프라 및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덕영고 학생들에게 현장 경험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류승택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덕영고 학생들이 미래 기술을 체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교육기관 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미래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강민구 AI·SW대학장은 “한신대 디지털 새싹 사업으로 AI 아트 코딩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이 참여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고교생을 위한 맞춤형 고용서비스도 매년 운영하고 있다. 덕영고 학생들도 참여해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덕영고 박정남 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분야의 기초 역량을 키우고, 다양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경험함으로써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인재 양성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교육 생태계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