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명길 장로
2017/11/16 10:5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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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로 건강 다지고 항상 기쁨·기도·감사 생활 하지요”
종로5가 사무실 출근, 애터미 사업과 드리미선교재단 일에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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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길 장로(76세, 예장통합 서울노회 숭덕교회 원로)는 경북 칠곡에서 상경하여 서울 숭덕교회에서 57년간 성실한 신앙인으로 살아왔다. 운동을 좋아하는 배 장로는 건강을 위해 매주 2회 이상 테니스를 즐겨 하면서 평소 산책을 한다고 한다. “저는 운동도 좋아하지만 항상 기뻐하고, 기도하면서, 감사하는 생활이 건강에 기본이 되는 것 같습니다.” 또 매일 종로5가 한국기독교회관 907호에 출근하여 하루의 일정을 시작한다
배 장로는 국내 우수기업인 주식회사 애터미 회사의 사업에 심혈을 기우려 노력하면서 ‘드리미선교재단’의 운영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이렇게 노력하고 일하는 것은 저 자신의 유익보다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한다.
배 장로는 칠곡에서 연세대학교 사학과에 입학함으로 고향에서는 대단한 인재로 소문났지만, 목회자가 되려고 했으나 소명감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없을 때라 포기하고 직장생활을 택했다.
처음 들어간 창녕섬유 주식회사에서 상무까지 지냈고, 자신이 ‘고운상사’라는 회사를 설립하여 30여 년간 경영을 해 왔다. 이 때 섬유업계에서는 배 장로가 높은 위상을 평가받을 수 있었다.
당시에 상인 선교를 위한 ‘목화선교회’를 박래창 장로, 김범렬 장로 등 7인이 창립멤버로서 설립하여 오늘까지 활동하고 있다. 목화선교회는 동대문 섬유상가의 상인 위주로 운영되어 온 선교회로서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다.
배 장로는 숭덕교회(예장통합)에 출석하면서 교회학교 교사를 30여 년간 맡아 왔고, 재정부장 등 여러 부서에서 헌신했다. 숭덕교회는 당시 담임목사인 박영출 목사가 배 장로의 장인이었고, 배 장로는 1977년에 장로로 장립 받아 원로가 되기까지 교회를 섬겨 왔다.
숭덕교회는 교회를 건축하면서 뜻한 바 있어 ‘숭덕학사’도 같이 설립하여 지금(김재룡 목사 시무)까지 3000여 명의 학사생을 배출한 교회로서 인재교육에 많은 관심과 투자를 해 왔다. 특히 배 장로는 이 일에 적극 참여하고 사역했던 것이 교회를 섬겨오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이라고 말한다.
배 장로는 교단 내에서도 모든 면에서 능력을 인정받는 지도자로서 장로교복지재단 이사를맡아 헌신을 했고, 그 경험을 살려 교단에서는 배 장로에게 공주원로원 원장직을 맡겼다. 당시 공주원로원은 많은 적자가 있었고, 해결해야 될 문제가 많았기 때문에 교단은 배 장로를 적임자로 보고 해결하도록 하였다.
연세대학교 동문으로서 연세동문장로회가 창립되면서 배 장로는 총무를 맡아 지금까지 상호 친교하면서 모교가 기독교정신의 확고한 운영을 다하도록 기도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배 장로는 초교파 연합단체인 한국교회평신도지도자협회(한지협) 제27, 28대 대표회장을 맡아 교회의 연합과 일치운동에 열심을 다했다.
한지협은 ‘성경으로 돌아가자’라는 말씀을 앞세우고, 한국교회 26개 대표적 교단 평신도지도자들이 모여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는 전통있는 단체이다.
배 장로는 한국교회연합과 일치를 위해서는 “우선 장로교, 특히 통합교단과 합동교단이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이 두 교단만 하나 되면 한국교회는 연합과 일치에 대단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 분명합니다.”라고 주장한다. 또한 평신도 운동에 대해서도 난립해 있는 평신도 기관들이 하나로 뭉쳐야 대 교계, 대 사회에 대하여 영향력 목소리를 낼 수 있다면서 '하나 되기 운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배 장로는 박은수 권사(72세)와 사이에 외동딸을 두었는데 출가하여 부부가 교사로 근무하면서 부모님을 잘 섬기고 있다고 한다. 배 장로는 성경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7절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을 삶의 표준으로 삼고,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중한 죄 짐 벗고 보니, 슬픔 많은 이 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라는 찬송을 즐겨 부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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