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국 장로
2017/12/14 17:2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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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같은 사람도 하나님의 일 하게 하신 것 감사”
기도와 큐티로 하루 시작, 기드온협회 일로 매주일 타교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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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국 장로(77세, 예장고신 서울 서부노회 등촌교회)는 매일 새벽기도를 마치고 큐티와 성경 말씀을 읽고 하루를 시작한다. 국제기드온협회 (서울 양천캠프)에서 20여 년간 헌신해 왔으며, 기드온협회 성경 나누어주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복음사역으로서 기드온 사역은 많은 기적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하는 이 장로는 “나 같은 사람이 하나님의 복음사역인 이 일을 지금까지 하게 된 것은 너무 감사한 일”이라며 건강이 허락하는 대로 계속해서 헌신하겠다고 한다. 일주일간 하루 정도 집에 있게 되지만 너무나 분주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한다.
기드온협회 일 외에도 노회 남전도회 원로로서 회의에 참석해야 하고, 초청이 있을 때 마다 교계연합 모임에도 참석을 하고 있다. 또 시간을 내어 걷기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으며, 추운 날씨에는 집 안에서 자전거타기를 한다. 그리고 젊을 때부터 해온 골프는 요즘에는 극동방송 주관으로 열리는 안산 아일랜드 골프장에 나가 ‘후원회골프 모임’에 참석한다고 한다.
“제가 건강을 이만큼 유지하는 데는 무엇보다 하나님의 은혜지만 걷기운동과 골프모임으로 건강을 유지하면서 열심히 일합니다.”
이 장로는 매주일 아침 1부 예배를 드리고 기드온협회 순회예배를 위한 사역허락을 받기 위해 교단을 초월하여 여러 교회를 방문, 담임목사님을 만나는 일을 하고 있다. “기도하고 목사님들을 찾아가면 대부분 허락을 받게 되는데 이는 성령의 역사하심이며, 기도하면 모든 일이 성취된다는 확신을 얻게 됩니다”라고 한다.
이 장로는 등촌교회가 내년에 교회설립 50주년을 맞게 되는데 창립멤버로서 감회가 남다르다. 특히 등촌교회는 이 장로의 장모 박혜운 권사가 중심이 되어 개척설립 된 교회로서 지금까지 많은 시련을 극복하고 교회가 3천여 명의 성도가 모이는 교회로 성장했다.
이 장로는 음악에 대한 실력과 애착이 남다르기 때문에 본 교회에서 찬양대장과 테너 파트 대원으로 15년여 충성을 다했고, 등촌교회의 오케스트라를 만드는데 중심역할을 하였다. 지금의 교회건축에도 이 장로의 역할과 손길이 깊이 담겨져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등촌교회는 고신교단에서 비교적 규모가 큰 교회로서 앞서가는 교회이다. 온화하고 겸손한 이 장로의 리더십은 전 성도들에게 아름다운 영향을 끼쳐 교회가 은혜롭고 평온한 가운데 성장을 거듭하게 되었다. 그러나 한때 교회가 네 편 내 편으로 갈라져 갈등할 때가 있었는데, 이 장로는 그때가 마음이 가장 괴롭고 힘들었다고 말한다.
이 장로는 교단 유지재단 이사를 비롯하여 수도권장로회협의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전국장로회연합회와 전국남전도회연합회에서도 임원으로 일했다. 또한 교단이 어려울 때에 서울 대표로 모금운동에 앞장서 기도했다.
또 이 장로는 교계 평신도연합기관에서도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연합과 일치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본 교회뿐 아니라 교단과 노회에서도 친교하고 참여하는 모습이 귀감이 되고 있다.
이 장로는 부인 백영미 권사(76세)와의 사이에 남매를 두었고, 젊을 때 5년여동안 직장생활을 하였으며, 이후에는 한일전기 대리점을 운영하면서 교회를 섬기고 하나님의 선한 사역에 진력해 왔다.
“나는 연합사역을 하는 것이 참 좋았어요. 교파 따지지 않고 함께 만나서 교제하고 협력하여 교회를 위한 노력을 하고, 미래를 걱정하는 모습이 저에게는 참 좋은 인상을 주었어요. 더욱 더 발전하는 모습이 보고 싶어요,”라며 교계연합사역을 회고했다.
이 장로가 좋아하는 성구는 에베소서 2장 18절 “이는 저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즐겨 부르는 찬송은 ‘나 어느 곳에 있던지 늘 맘이 편하다. 주 예수 주신 평안함 늘 충만하도다. 나의 맘속이 늘 평안해 악한 죄 파도가 많으나 맘이 늘 평안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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