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능훈 장로
2018/05/10 10:1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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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기도하고 성경 읽으며 정결한 마음으로 살려고 노력”
원로장로연합회와 서대문복음화협, 서예미술진흥협회 등 조찬 참석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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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훈 장로(90세, 기감 홍제감리교회 원로)는 아침 일찍 일어나 30~40분간 기도하고 모임이 없는 날이면 성경을 읽고 집안에서 화초를 가꾸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그러나 매주 모이는 한국교회원로장로총연합회 증경회장으로써 월례모임과 서대문복음화협의회 초대회장으로써 또는 재단법인 한국서예미술진흥협회 등의 조찬모임에 참석하며 교류하고 있다.
“저는 이제 나이도 많고 집도 거리가 멀어서 모임을 많이 줄이고 있지만 그래도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이 장로는 최근 자녀들의 권유로 경기도 부천의 자택에서 기도와 성경 탐독으로 현재 성경은 120독을 하였으며, 매일의 기도는 △ 신앙이 좋은 사람으로 살고 △자녀들이 창의적인 삶을 살고 △모든 일에 협력하는 사역을 해 달라고 기도한다고 한다.
이 장로의 건강의 비결은 “생명주시고 인도하심을 감사하며 맑은 정신과 영혼으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살기 위해 노력하면서, 온 가족을 위한 기도하는 일상이 모두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로 늘 편안한 마음이 건강의 비결인 것 같다고 말한다.
이 장로는 젊은 시절에는 국방부 산하 공무원으로 15년여를 지냈고, 이후 무역회사와 일반기업에서 간부사원으로 좋은 시절을 보냈다. 이때에 전공이 아니었지만 ‘복식부기(複式簿記)’ 방법도 배워서 회사경영에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또한 이 장로는 건설업에도 종사하였다.
이 장로는 연합단체에서 많은 사역을 하였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교계에서는 폭넓은 지면(知面)을 가지고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교회평신도지도자협회 대표회장, 한국교회원로장로회총연합회 대표회장, 세계기독신도연맹부총재, 서대문복음화협의회 초대회장 등 초교파 단체 외에도, 감리교단의 여러 연합단체에서도 많은 사역을 감당해 왔다.
이 장로는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새천년 좋은 장로’ ‘감리교 남선교회105년사’를 제작 편찬하여 좋은 격찬을 받았다고 한다.
이 장로는 다양한 경력만큼이나 취미와 재능이 많다. 집에서는 아파트 베란다에 각종 화초를 가꾸면서 건강에도 좋은 생활을 하는 한편, 여러 악기를 다루는 솜씨가 수준급이다. 피아노, 아코디언, 하모니카 등을 연주하는 것으로 틈틈이 좋은 시간을 갖고 있다고 한다.
이 장로는 홍제감리교회에서도 건축위원장을 맡아 현재의 교회당을 건축하는데 이바지 했고, 감리교단에서도 연회와 지방회 등에서 여러 모양의 헌신으로 장로직을 잘 감당해 왔기 때문에 많은 후배 장로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이 장로가 존경하는 목회자는 김봉록 감독과 김기동 담임목사이다. “목사님들은 늘 존경받는 삶이 필요한데 저는 이 분들을 항상 존경합니다”라면서 지난날 열정적으로 연합사역에 몰두 할 때 함께 일했던 유상열 장로, 정연택 장로 서정원 장로 등 고인이 되신 분들이 생각난다고 회고하기도 한다.
이 장로는 부인 박순서 권사를 58세에 일찍 하늘나라로 보내고 홀로 지낸 세월이 오래지만 때때로 생각나는 아내를 잊을 수가 없으나 자녀들의 각별한 돌봄과 아울러 자신이 분주하게 보내고 있는 시간들이 늘상 새로운 아침을 맞게 한다고 말했다.
이 장로는 슬하에 2남 2녀를 두었고 모두가 신앙으로 잘 자라서 두 아들이 목사로 사역하고 있으며, 딸과 사위들이 장로로 임직 받아 교회를 섬기고 있는 것은 모두가 이 장로의 기도와 신앙의 본이 보여준 결과 일 것이다. “남은 날 하고 싶은 일은 없으나 건강하고 깨끗하게 살면서 감사하게 하나님 앞에서 살고 싶다”고 했다.
이 장로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보람 있었던 일은 저서를 출간한 일과 본 교회 교회당을 건축한 것이라고 말하면서 그의 온순하고 겸손한 모습 그대로 인간관계에서 갈등이 없는 일이라고 말한다. 찬송가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고마워. . , 제일 좋아하는 성경 구절은 요한계시록 2장 10절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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