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희망을 노래하는 창작 오페라 ‘아쿠아 오비노’
2020/02/03 12:1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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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상급 성악가 및 오케스트라, 발달장애인 성악가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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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요한이 전하는 예수님의 첫 기적, 가나의 혼인잔치를 그린 창작 오페라 아쿠아 오비노(Acqua o Vino)’가 희망을 잃어버린 시대에, 거대한 축복으로 관객들을 찾았다.

 

아르텐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한국아동국악교육협회(대표 전송배), 광진발달장애인자립센터(센터장 정연재)가 공동주관하는 이번공연은 그리스도인들에 익숙한 가나의 혼인잔치사건을 오페라로 풀어낸 작품이다.

 

본 공연은 소프라노 김민지, 메조소프라노 장은, 바리톤 김지단, 김인휘 등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들이 나선 가운데, 성악가 출신 지휘자 윤혁진이 총감독과 지휘를 맡아 관심을 모은다. 특히 윤 감독의 탁월한 곡 해석과 연주자들과의 호흡은 단 한순간의 빈틈을 찾을 수 없는 숨막히는 전개를 보여 기대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송우진 영화감독이 예술감독으로 함께해 작품의 연출력과 완성도에 한층 끌어 올렸다.

 

특별히 주목할 것은 금번 작품에 발달장애인 성악가들이 함께하고 있다는 점이다. 발달장애인의 오페라 데뷔는 국내에서 처음 있는 시도로, 여타 작품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의 노력과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무대에 오를 정도의 완벽한 모습을 완성해 냈다.

 

주최측은 이 공연이 이들의 오페라 데뷔무대이기도 하지만, 국내 오페라 무대 사상 처음 시도되는 일이다면서 발달장애를 가진 젊은 예술가들이 절망적인 장애를 이겨내고 연주자로 거듭 성장해 나가는 못브으로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주는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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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에 함께하는 미라클보이스앙상블’(지도교수 윤혁진, 음악감동 김은정) 광진발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발달장애인 성악가들로 구성된 국내 최초의 혼성 성악 앙상블이다. 특히 미라클보이스앙상블은 음악을 통한 감동을 넘어 장애인 인식개선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183월에 창단된 본 앙상블은 20185.18평화음악회를 시작으로 2019년 평창장애포럼, 등 수십차례에 걸쳐 공연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한편, 본 공연은 오는 215일 오후7시 서울 압구정동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초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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