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34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크리스천 문화축제,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의 제23회 복음성가경연대회 ‘FEBC Gospel Song Festival’가 8월 3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됐다.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의 주기도송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 무대는 ‘Joyful Joyful’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이어져 객석을 뜨겁게 달궜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팀은 문영은(솔로), 안중현(솔로), 비라이트(여성듀엣), 쇼머스트(혼성8인), 헤세드(혼성듀엣), 김동궁(솔로), 로드(남성듀엣), 권예은(솔로), 아이노스(혼성12인) 등이다.
본선 진출자들의 무대가 시작할 때마다 각 팀을 응원하는 3000여 관객들의 환호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가득 메웠고, 곡을 마칠 때는 꿈을 좇아 그 자리에 선 젊은이들의 열정과 실력에 아낌없는 박수로 화답했다. 특별공연에는 한국의 디바 소향의 무대와 서울시뮤지컬단의 갈라쇼가 마련됐다.
영예의 대상은 정홍원 전 국무총리가 시상자로 나선 가운데 아이노스의 품에 안겼다. 이들은 한국의 블랙가스펠을 꿈꾸는 밴드로 보컬 7명과 세션 5명으로 구성돼있다. 이들이 부른 곡은 ‘His Name’으로 흥겨운 리듬과 7명의 안정된 화음으로 청중들로 하여금 블랙가스펠의 매력에 빠지게 만들었다.
금상은 쇼머스트, 은상과 우정상은 로드, 동상과 작곡상은 김동궁, 장려상은 권예은, 작사상은 문영은, PD특별상은 안중현, 인기상은 헤세드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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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제23회 복음성가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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