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챤신문 임종권 편집국장은 이번에 “프랑스 지식인의 세계- 문학, 정치, 저널리즘”(여울목)를 출간했다. 이 책은 프랑스 지식인들의 탄생을 저널리즘과 문학 그리고 정치를 통해 살피고 있다. 특히 19세기 프랑스 지식인의 탄생과 지식의 요람인 저널리즘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숭실대학교 인문대학 사학과를 나와 같은 대학원에서 프랑스 노동사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고, 이어 프랑스 지식인과 저널리즘에 관한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은 임 국장은 그동안 ‘프랑스 제3공화국 정치세력: 우파와 가톨릭교회’ ‘드레퓌스 사건에 대한 저널리스트 논쟁: 민족주의, 반유대주의, 정의, 인권’ ‘현대 프랑스 저널리즘의 기원과 특징’ ‘역사연구에서 매체의 의미: 프랑스 저널리즘 역사’ ‘프랑스에서 종교전쟁: 가톨릭과 프로테스탄트’ ‘영미저널리즘과 비교해 본 프랑스 현대저널리즘’ ‘19세기 파리노동자들의 생활상’ 등 프랑스 사회의 저널리즘과 노동운동에 대한 논문을 다수 남겼다.    <신국판 양장 552쪽/값 3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