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기독문협의 저변확대 위해 노력

오랜 전통과 4백여명의 회원이 활동 하고 있는 ‘크리스천 문학(회장 이동희교수)’이 올해 42호 특집을 내면서 지난달 24일 충북 영동에서 정지용 문학관과 역사적인 현장 노근리를 방문해 회원 간 친목과 회원자질 향상을 위한 모임을 열었다. 특히 이날 서울 대학교 구인환교수와 연세대 황계정교수를 초청해 ‘문화 예술과 종교의 위기’와 ‘셰익스피어와 기독교배경’에 대해 강연을 열고 각 지역에서 기독교 문학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는 기독 작가들을 초청하여 신앙 간증 및 문학인의 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주관을 맡고 있는 김지향교수는 “회가 거듭 할수록 모든 행사에 참여하는 회원 수가 많이 늘어나는가 하면 참가하지 못하는 회원들도 전화로 불참을 알려오는 경우가 많다”며 “점점 더 크리스천 문학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고조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모임에서 수필 ‘바둑판 앞에서의 상념’으로 신인상을 수상한 이선규목사(사진·서울금천교회)는 “우리 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많은 기독 문협의 활동이 요청되고 있다”며 “기독 문협을 위해 더욱 힘 쓸 것과 기독 문협의 저변 확대와 문학을 통한 하나님의 선교를 펼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차진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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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문학, 신인상 이선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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