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로 만난 ‘그 청년 바보의사’
2017/10/14 11:1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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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특집 2부작 드라마 <바보의사 안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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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TV ‘실화극장 새롭게 하소서’(연출 이형준, 성시진)가 2부작 특집으로 30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그 청년 바보의사’로 유명한 故안수현 씨의 삶을 드라마로 방송한다.
예수 닮기를 희망하며 ‘참 의사’로 살다가 33세에 생을 마감한 청년 의사 안수현 씨의 삶은 2009년 책으로 출간돼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지금까지도 많은 독자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故 안수현 씨 11주기를 맞아 특집 2부작으로 다뤄지는 이번 드라마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말씀대로 실천하는 삶이란 무엇인가를 평범한 청년 의사의 짧은 인생을 통해 생각하는 귀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전체 2부작으로 방송되는 이번 드라마 중 1부(부제: 스티그마)에서는 故 안수현은 어떤 의사였는가에 대한 답을 찾는다. 환자뿐만 아니라 청소 아주머니, 구두닦이 아저씨 등 병원 사람들에게 스스로를 낮추며 사랑과 나눔을 베풀었던 에피소드를 통해 그가 생전에 아이디로 사용하던 ‘스티그마’(stigma·흔적)처럼 예수를 닮은 흔적을 남긴 바보의사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2부(부제: 마지막 크리스천)에서는 죽음을 목전에 둔 환자들이 만나는 마지막 크리스천의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결심으로 군의관으로 복무하다 전역을 3개월 앞두고 갑작스런 질병으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는 마지막 순간 등을 다룬다. 실제로 장례식 촬영 때는 현장에 모인 수많은 배우들과 스텝들이 촬영 중 감정에 복받쳐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기획된 특집 2부작 드라마 실화극장 새롭게 하소서 <바보의사 故안수현> 편은 배우들의 열연과 함께 안수현을 기억하는 동료 목회자 및 의사들의 생생한 증언을 담았다. 또한 현재 그가 안장되어 있는 국립현충원을 방문한 부모님의 모습 등을 담는 등 실제와 드라마를 오가며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33년의 짧은 인생에도 누구보다 큰 울림을 남기고 간 청년 의사 故 안수현 씨의 감동적인 드라마는 CBS TV를 통해 방영되며 CBS 모바일 앱을 통해서 실시간 및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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