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 해남에서 거제까지, 제4차 국토순례 '517km' 대장정 완주
  • 단장 홍호수 목사 "우리의 싸움은 끝나지 않아··· 더 큰 도전 몰려올 것“
  • 오는 6/1 서울시의회 앞에서 ‘통합국민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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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의 폭풍으로부터 시대를 수호하는 거룩한방파제가 동해, 서해에 이어 드디어 남해에 완공됐다.

 

거룩한방파제 국토순례단(단장 홍호수 목사)은 지난 41, 2829일의 제4차 남해안 국토순례를 완주했다. 무려 517km에 이르는 이번 대장정으로 거룩한방파제는 대한민국 3면 바다 모두에 테트라포트를 구축케 됐다.

 

지난 34일 전남 진도에서 출발한 국토순례는 해남-강진-장흥-보성-고흥-벌교-순천-여수-광양-하동-남해-사천-고성-통영을 거쳐 거제에서 끝을 맺었다.

 

거룩한방파제의 국토 순례는 작년부터 여러 코스로 진행되고 있다. 작년에는 1~3차에 걸쳐 국토를 세로로 종단했고, 올해는 4차 순례를 마무리한 이후 7월에 휴전선 155마일을 중심으로 5차 순례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4차 순례의 선두에도 이전과 마찬지로 홍호수 단장이 앞장섰다. 간경화로 인한 지독한 건강 악화에도 국가와 교회를 위해 전 국토를 누비는 홍 단장은 이번 순례 역시 하나님의 은혜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음을 고백했다.

 

홍 단장은 "거룩한방파제는 단순히 상징적인 의미가 아니다. 전국 226개의 시군구를 직접 찾아다니며, 반사회적 악법을 막을 의지를 모으고 있다""아직 포괄적차별금지법 등의 폐해를 모르는 곳이 많다. 국토순례를 통해 여론에 많은 각성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국토순례 전경.jpg

 

거룩한방파제는 그간 국토순례를 통해 하나로 모은 여론의 포화를 오는 61일 서울시의회 앞에서 열 '통합국민대회'를 통해 폭발시킬 예정이다. 또한 이를 위해 45일에는 오산리 최자실기도원에서 연합금요철야기도회를 연다.

 

홍 단장은 "지난 국회에서 수십여개의 반사회적 악법이 발의됐지만, 한국교회가 앞장서 이를 막아냈다. 허나 오는 5월에 새로이 꾸려질 제22대 국회에서 이 법들은 이름을 바꿔 다시 발의될 것이다""우리의 영적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방파제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고, 시대를 감시해야 하는 것은 앞으로 지금보다 더욱 엄청난 도전들이 몰려올 것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1일 경남 거제 신촌예술터에서는 제4차 국토순례단의 완주를 축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이종승 목사(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상임고문)는 축사를 통해 완주 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성공하게 한 것이다. 시작도 주님이 함께 하셨으니까 끝까지 함께 하실 것이라 믿는다. 믿음과 노력과 기도와 정성과 눈물과 피와 땀이 반드시 열매맺고 대한민국을 살릴 줄 믿는다고 전했다.

 

이경은 목사(경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우리는 악인이 많아서 세상이 무너진다 생각한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 의인 한사람이 없어서 세상을 무너뜨린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 의인 한사람의 역할을 감당한다면 우리 하나님께서 이 땅을 고쳐주실 것이고 이 나라를 지켜주실 것이다""대한민국이 무너질 것 같으나 무너지지 않는 이유가 이렇게 생명 바쳐서 주님을 섬기고 있는 이와같은 사명자들 때문에 하나님께서 지키고 계시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주요셉 목사(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대표)아직도 차별금지법이 무엇인지조차 모르는 목회자와 성도들이 너무 많이 있다거룩한방파제 국토순례가 전국 곳곳에 이러한 내용들을 바로 알리고 목회자와 성도들을 깨우는데 꼭 필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순례 완주.jpg

 

이날 완주식은 최영학 목사(거룩한방파제 국토순례위원장)이 사회를 맡았고, 박명용 장로(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대외특별위원장)의 기도와 이종승 목사(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상임고문), 이경은 목사(경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 주요셉 목사(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대표)가 축사와 격려사를 전달했다.

 

이 외에도 완주식에는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와 경남성시화운동본부 임원, 송촌장로교회 장로회에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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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방파제, '차별금지법' 폭풍 막을 남해안 전선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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