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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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드 베르트레이트의 “딸에게 들려주는 작은 지혜”라는 글 속에 나오는 짤막한 이야기이다. 어느 날 한 사람이 지혜롭고 이름 높은 현자를 찾았다. 그 사람은 현자에게 지혜와 행복을 가져다 줄 가훈 한마디를 써 달라고 부탁했다. 그 사람은 현자에게 지혜와 행복을 가져다 줄 가훈 한마디를 써 달라고 부탁을 했다. 현자는 지체 없이 붓을 들고 이렇게 썼다. “아버지가 죽고 아들이 죽고 손자가 죽다” 전혀 기대 밖의 문구를 보고 그 사람은 화를 냈다. “절 놀리시는 겁니까?” 그러자 현자는 차분하게 말을 이었다. “자네를 화나게 할 의도는 없었네. 그렇지만 한번 생각해 보게나. 자네의 아들이 자네보다 먼저 죽고 또 손자가 아들보다 먼저 죽는다면 과연 행복하겠는가? 내가 써준 문구대로 여러 세대를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죽는다면 끔직히 고통스러움도 없을 것이 아닌가? 난 이것이 진정한 행복이라고 생각 한다네” 그런데 이 이야기는 조금은 우습기도 하지만 사실 일리가 있는 이야기가 아닐까!
다음은 일본의 호시나 마사유끼라 사또와 그가 총애하는 한신하와의 진지한 대화이다. 어느 날 사또가 총애하는 신하에게 이렇게 물었다. “네게는 어떤 행복이 있느냐?” 그러자 신하는 “예! 두 가지가 있습니다.”라고 대답을 했다. 그래서 사또는 “무엇 이냐? 어서 말해보아라”고 명했다. 그러자 신하는 이렇게 말했다. “한 가지는 가난한 것입니다. 원래 사치를 모르기 때문에 사치하고 싶은 생각이 없으니 편하고 그로 인해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니 또한 편합니다.” 이에 사또가 신하에게 다시 물었다. “그럼 한 가지는?” 하지만 신하는 대답 대신 “저 그건”하고 대답을 하지 못하고 있자 사또는 큰소리로 “어서 말해보아라”고 재촉했다. 이에 신하는 깜짝 놀라면서 “그렇다면 말씀드리지요 한 가지는 사또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라고 대답을 하는 것이 아닌가! 사또가 이 말을 듣고 신경질적으로 “뭐라고” 하자 신하는 그 이유를 이렇게 말했다. “사또 앞에서는 모두 가면을 쓰고 진정한 말을 안합니다. 그래서 사또께서 보시는 현실은 실제와는 차이가 납니다. 이렇게 차이가 나는 현실만을 보고 있으므로 사또는 바보가 됩니다. 저는 바보가 되지 않았음을 다시없는 행복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하지만 이것은 진정한 행복이 아니다. 그렇다고 복이 많거나 운이 좋고 생활에 만족하고 삶의 보람을 느끼는 것도 아니다. 그럼 행복이란 무엇일까? 행복이란 히브리어 ‘에쉬리’는 동사 ‘아쉬르’에게 나온 말인데 이 동사의 기본의미는 ‘곧다’이다. 또한 이것은 ‘평탄하다’. 또는 ‘행복하다’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그러므로 ‘에쉬리’는 모든 일이 평탄하게 진행될때 갖는 심령의 낙 곧 영혼의 즐거움을 누리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이러한 행복은 세상의 재물, 학식, 지위, 명예, 권력, 건강, 장수, 후손 등과 또한 세상적인 쾌락으로는 얻을 수가 없고 다만 생명의 떡을 먹어야 한다. 생명의 떡이란 예수님은 스스로 생명일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시는 분이시란 말이다‘ 그리고 떡을 먹는다는 것은 예수님께로 오는 것 곧 예수님을 믿으면 영생을 얻는다는 말이다(요 6:35). 그러므로 참 행복의 비결은 예수그리스도를 모시고 사는 삶이 진정한 행복한 삶이다. 주님을 믿는 성도들에게는 설령 눈에 보이는 소유가 없을 지라도(합 3:17) 주께서 참된 안식과 평화와 위로와 기쁨을 주시기 때문이다(요 14:27). 그러므로 우리들은 하루를 살아도 주님과 함께 살면서 주를 위해 겸손히 충성과 봉사를 해야 한다.
다음의 이야기는 인도에서 있었던 실화이다. 어떤 여인이 매우 허스름한 옷을 입고 예배에 참석하였다. 선교사는 예배를 마치고 그 여인에게 다가가 조심스럽게 물었다. “왜 이런 옷차림으로 예배에 참석을 했습니까?” 그러자 여인은 이렇게 말했다. “이것이 내가 가지고 있는 옷 중에 제일 좋은 옷입니다.” 그래서 선교사는 측은한 마음이 들어서 물었다. “당신은 항상 그렇게 가난했습니까?” 그러자 그 여인이 이렇게 말했다. “선교사님 그렇지 않습니다. 전에는 저에게도 보석도 있었고 돈도 충분히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마을의 깡패 권력자가 재산을 다 가로채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는 내가 믿는 예수만 버리면 빼앗아간 돈과 보석들을 전부 돌려준다는 것입니다”라고 말이다. 선교사는 그 여성의 말을 듣고 다시 물었다. “그렇다면 왜 그전처럼 돌아가서 재산을 다시 찾아 잘 살지 않습니까?”라고 하자 여인이 대답을 했다. “비록 가난하게 살아도 예수님을 모시고 사는 것이 많은 재물을 가지고 불신자로 사는 것보다 훨신 좋기 때문입니다.” 그렇다. 세상에서 누리는 물질적이고 육체적인 소유나 쾌락들은 우리영혼에 진정한 행복과 기쁨을 주지 못하고 결국 우리의 인생을 비참하게 만들 뿐이다. 하지만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 주신 주님을 모시고 살면 주께서 참 행복과 평안함을 주신다. 그러므로 주님을 모시고 사는 사람이 참 행복한 사람이다.(요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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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재미있는 인생의 행복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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