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총력전도 체제로 바뀌어야 한다
2018/06/08 17:0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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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0년대 한국기독교는 총력전도 체제로 운영되었다. 지역마다 고등성경학교가 운영되어 중간 지도자를 양육해 농어촌교회에 파송하고, 개인전도, 대중전도, 노방전도, 문서전도, 축호전도에 이르기까지 각계 각층의 전도단이 움직였다. 그리고 군선교와 대학생선교, 산업선교는 또다른 특수전도현장이었다. 그로인해 80~90년대에 폭발적 교회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 지금의 6만 교회 15만 목회자 시대는 그러한 총력전도의 결과물인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침체기에 빠져들었다는 한국교회의 전도현장은 어떠한가. 대중전도와 노방전도는 주위로부터 소음공해로 지목되고, 문서전도는 구 시대적 방식이라며 외면되며, 개인주의로 꼭꼭 닫혀있는 아파트 문은 열리지 않아 축호전도는 아예 꿈도 꿀 수가 없다. 전도환경이 바뀐 것이다. 그러면 전도는 포기해야 하는가. 아니다. 그렇지 않다. 지금도 총력전도 정책을 추진하는 교회들은 전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전도방법이 달라진 것일 뿐이다.
우리사회는 아직도 약 4천만명에 이르는 교회의 전도를 기다리는 전도대상자가 있다. 그런데 지금은 누가 그들에게 전도하고 있나. 몰몬교나 여호와의증인, 또는 신흥종교들이다. 대신 기독교에는 교회당을 크게 지어놓고 그 자리를 메꾸기 위해 기성 이웃교인들을 자기네 교회로 오라며 손짓하는 양도둑들만 득실거리고 있는 형편이다. 그러면서 다락방전도운동 같은 총력전도운동은 이단이라며 매도하고 있다. ‘집구석에 도둑이 들려면 개도 짓지 않는다’는 말이 있드시, 지금 한국교회가 위기로 가고 있다는 말이 틀린 말이 아닌 것 같다.
왜 교회가 전도를 포기하는가. 이제 목회자들이 먹고 살만 하니 전도 안해도 괜찮다는 뜻인가. 약 40%가 넘는 지방의 미자립교회들은 교단정책으로 지원되는 목회자 생할비로 버티고 있지만, 군소교단 소속 교회들은 그런 지원조차도 전혀 기대할 수가 없다. 열심히 전도하여 교인이 늘어야 살길이 있는 것이다.
지금 각 교단 유년부 공과를 한번 보라.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치고 있나. 한국교회에 다음세대가 사라져 가는 이유는 우리사회 출산율의 저하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전도교육에 실패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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