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창조의 원리에서 본 성(性)이란 무엇인가? (12)



성(性)을 사용하는 원칙 3
우리가 승용차를 사면 반드시 자동차 사용 설명서를 함께 건네준다. 그러면 사용자는 자동차를 사용하기에 앞서 먼저 그 설명서를 자세히 잃어보고 그 사용법에 따라서 사용하여야 그 차를 안전하게 오래오래 사용할 수가 있다.
설명서에 보면 ‘위험’ ‘경고’ ‘주의’ 라고 표기된 사항이 있다. 예를 들면 ‘시동키를 꼽아둔 채로 차 안에 어린이를 남겨두면 여러 가지 이유로 매우 위험하다. 어린이 또는 다른 사람들이 심각한 부상을 입거나 사망할 수도 있다. 어린이가 키를 만져 파워 윈도우 또는 기타 조절장치가 작동되거나, 차가 굴러갈 수도 있다. 차에 어린이가 있을 때는 키를 놔두고 내리지 말라’ 라는 등이다.
또한 도로를 운행하는 운전자는 반드시 도로교통법을 잘 알고 지켜야 한다.  반드시 신호등의 신호에 따라서 운행하여야 하며, 음주(飮酒) 후에는 절대로 운전을 하지 말아야 하고, 도로 중앙에 있는 중앙선(생명선이라고도 함)은 절대로 침범하지 말아야 한다. 이 원칙을 지키지 않는다면 그는 엄청난 불행을 스스로 자초하고 말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창조주께서는 그 성(性)을 사용하여야 할 원칙을 성경에 기록해 놓으셨다.  그것은 간음하지 말라는 것이다. 간음이란 부부사이가 아닌 모든 성관계를 말한다. 오늘날 우리사회는 소위 상황윤리라는 그럴듯한 논리가 사람들을 타락의 길로 인도하고 있다. 항간에 떠도는 말 들 중에는 1  전에 어느 정도의 성(性)경험이 있어야만 결혼을 하여서 원만한 성(性)생활을 할 수 있다. 2. 남자들의 경우 동정(총각딱지)을 떼어야만 비로소 어른이 된다. 3. 옛말에 남자가 똑똑하면 열 여자도 거느린다는 말이 있다. 4. 많은 여자와 성관계를 가져봐야 여자를 노련하게 다룰 수 있다. 5. 비록 아내와 남편이 있다고 하더라도 가정을 버리지 아니하고 잘 지키는 한 어느 정도의 외도(外道)를 하는 것은 결코 나쁜 것이 아니다. 6. 사람이 배가 고프면 자기가 먹고 싶은 음식을 사 먹는 것과 같이 성적 욕구가 일어나면 상대가 허락하는 한 성관계를 맺는 것은 자연스러운 인간의 욕망이다. 7. 음식도 한 가지 메뉴만 계속 먹으면 싫증이 나듯이 사람도 한 여자나 한 남자만을 상대하면 싫증이 나게 됨으로 다른 상대와 성관계를 맺는 것은 결코 잘못이 아니다. 8. 성이란 사용하라고 만들어 놓은 것이며 남에게 해를 주지 않는 한 많이 사용하는 것이 결코 잘못이 아니다. 9. 사람은 죽으면 그 육체가 썩어버리게 되어 있어 성(性)은 사용하지 않아도, 많이 사용하여도 결과는 마찬가지이다. 그러므로 가능한 많이 사용하는 것이 서로의 행복을 누리는데 유익한 것이다.10. 어차피 성(性)이란 나라마다, 문화마다 차이가 있음으로 어느 것이 옳고 어느 것이 나쁘다고 획일적으로 말할 수는 없다. 이를테면 결혼한 남자가 다른 여자를 얻는 것이 우리나라(일부일처제)에서는 죄가 되지만, 중동에 이슬람 국가에서는 죄가 되지 않는 것과 같다. 11. 다른 사람들도 바람을 피우는데 나라고 정절을 지킬 필요가 있느냐는 것 등이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들은 창조의 질서를 무너뜨리는 아주 잘못된 풍문인 것이다. 성경에는 우리 기독교인들에게 이렇게 권고하고 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2).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롬 13:12-14). 기독교인은 반드시 창조의 목적대로 성을 사용하여야 하며, 불법적으로 성을 사용한 자들에게는  준엄한 심판을 약속하셨다는 사실을 명심하여야 한다.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계 21:8). 그러므로 우리 기독교인들은 하나님께서 선한 목적으로 주신 성을 그 목적에 맞게 사용하여야 한다.
태그

BEST 뉴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창조의 원리에서 본 성(性)이란 무엇인가? (12)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